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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2:06:45

호르헤 마스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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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마스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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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
(2019년 11월 2일~2023년 7월 29일)
저스틴 게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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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2023년 7월 29일~2024년 4월 13일)
맥스 할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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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2024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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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마스비달
Jorge Masvidal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출생 1984년 11월 12일 ([age(1984-11-12)]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
[[쿠바|]][[틀:국기|]][[틀:국기|]] |
[[페루|]][[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1] / 77kg[2] / 188cm
종합격투기
전적
52전 35승 17패
16KO, 2SUB, 17판정
2KO, 2SUB, 13판정
링네임 Gamebred[3]
테마곡 Giorgio Moroder - Scarface Main Title
주요 타이틀 AFC 3대 웰터급 챔피언
BMF 초대 챔피언
기타 Bellator MMA 시즌 1 라이트급 토너먼트 3위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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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 초대 BMF[4] 챔피언이다.

벤 아스크렌플라잉 니킥으로 5초 만에 KO시키며 MMA 최단 시간 KO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길거리 싸움꾼 같은 언행과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 덕분에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받았고, 2019년을 통째로 자신의 해로 만들어 버릴 만큼 엄청난 임팩트를 보였다.

2. 전적

3. 커리어

3.1. 커리어 초창기

2003년부터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중소단체인 AFC에서 5연승을 거뒀지만 Full Throttle 1에서 하파엘 아순상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커리어 첫 패를 기록했다.

다음경기인 AFC 12에서 조 로존을 상대로 2라운드 TKO승을 거두나 AFC 12에서 폴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실신하며 두번째 패배를 맛봤다.

AFC에서 2연승을 거두고 BodogFIGHT로 소속을 옮겨 3연승을 거둔다. 스티브 버거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고 이브스 에드워즈에게 헤드킥으로 넉아웃승을 거뒀다.

Strikeforce에서 맷 리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고 2승을 더 거뒀으나 센고쿠에서 호드리고 담에게 2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이후 라이언 슐츠, 방태현에게 승리를 거두고 Bellator MMA 시즌 1 라이트급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8강전에서 닉 아갤라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으나 준결승전에서 토비 이마다에게 인버티드 트라이앵글 초크에 실신하며 탈락했다.[5]

에릭 레이놀즈키타오카 사토루에게 2연승을 거두지만 루이스 팔로미노에게 스플릿 판정패했다.

코타니 나오유키에게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지만 Shark Fights에서 폴 데일리에게 스플릿 판정패를 당한다.

이후 Strikeforce에서 빌리 에반겔리스타K.J. 눈스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고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한다.

하지만 길버트 멜렌데즈와의 타이틀전에서 멜렌데즈의 레슬링을 통한 압박에 대부분의 라운드를 빼앗기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Strikeforce: Rockhold vs. Kennedy에서 저스틴 윌콕스에게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이후 바비 그린과 매치가 잡혔으나 취소되었고 그린의 대체자로 팻 힐리가 들어왔으나 등 부상으로 인해 매치자체가 취소되었다.

3.2. UFC

Stirkeforce가 UFC에 합병되며 마스비달도 UFC에 입성했다.

3.2.1. 라이트급

3.2.1.1. vs. 팀 민스
2013년 4월 20일 UFC on FOX 7에서 팀 민스와 경기를 가져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UFC 입성 첫 승리를 거두었다.
3.2.1.2. vs. 마이클 키에사
2013년 7월 27일 UFC on FOX 8에서 레자 마디니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자로 들어오며 마이클 키에사와 맞붙었다.2라운드 넉다운시킨후 다스 초크를 성공시키며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2연승을 거두었다.
3.2.1.3. vs. 루스탐 하빌로프
2013년 11월 6일 UFN 31에서 루스탐 하빌로프와 경기를 가져 분전했으나 모든 면에서 하빌로프에게 밀리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고, 비록 패배했지만 훌륭한 경기를 펼친 덕분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어 보너스를 받았다.
3.2.1.4. vs. 팻 힐리
UFC on Fox 11에서 팻 힐리를 상대로 대부분의 라운드를가져오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1.5. vs. 대런 크룩생크
UFC on Fox 12에서 대런 크룩생크와 맞붙었다. 1라운드 크룩생크의 펀치에 넉다운당했지만 바로 회복하고 2,3라운드를 침착하게 가져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1.6. vs. 바비 그린 (불발) → 제임스 크라우스
UFC 178에서 바비 그린과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제임스 크라우스로 대체되었다. 안정적인 파이팅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3연승을 거두었고,
3.2.1.7. vs. 알 아이아퀸타
2015년 4월 4일 UFN 63에서 알 아이아퀸타와의 경기에서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는데, 이 날 엄청난 문제가 발생했다. 일단 판정에 상당한 논란이 있었고,[6][7] 알 아이아퀸타가 인터뷰 도중에 야유하는 관중들에게 욕설로 대응하는 등 굉장히 혼란스러웠다.[8]

3.2.2. 웰터급

이후 UFC에서 IV 수액 사용을 금지하며 라이트급에서는 큰 골격과 체격으로 인해 감량이 힘들다고 해 웰터급으로 월장을 선택했다.
3.2.2.1. vs. 세자르 페레이라
2015년 7월 12일 TUF 21 Finale에서 세자르 페레이라와 경기를 가졌다. 미들급에서 내려온 페레이라와 라이트급에서 올라온 마스비달의 대결이라 마스비달에게는 불리한 경기라고 예상되었지만 마스비달이 페레이라의 유리턱을 잘 공략한 끝에 1라운드 KO승을 거두었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어 보너스를 받았다.
3.2.2.2. vs. 김동현벤 헨더슨
2015년 11월 28일 UFN 79에서 벤 헨더슨[9]과 경기를 가져 5라운드 내내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참고로 해당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된 "UFC 서울" 메인이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3.2.2.3. vs. 로렌즈 라킨
2016년 5월 29일, UFN 88에서 로렌즈 라킨과의 경기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또다시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며 본인의 종합격투기 커리어 사상 첫 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3.2.2.4. vs. 로스 피어슨
2016년 7월 30일 UFC 201에서 로스 피어슨[10]과 경기를 가져 2라운드에서 피어슨을 확실히 넉다운시킨 것을 포함해서 모든 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고, 이 승리 덕분에 연패를 끊게 되었다.
3.2.2.5. vs. 제이크 엘렌버거
2016년 12월 3일 TUF 24 Finale에서 제이크 엘렌버거와 경기를 치렀다. 1라운드 초반에는 마스비달이 엘렌버거에게 타격 찜질을 선보이며 경기를 이끌었고, 엘렌버거는 그 상황을 우여곡절 끝에 벗어났지만, 결국 공방 도중에 케이지에 발가락이 걸려버리면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TKO승을 거두며 연패 이후로 간만에 연승을 하게 되었고, 웰터급에서는 첫 연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나름 베테랑 선수인 엘렌버거를 쉽게 잡아내면서 랭킹에 들어섰다.
3.2.2.6. vs. 도널드 세로니
2017년 1월 28일 UFC on FOX 23에서 도널드 세로니[11]와 경기를 치렀다. 1라운드 세로니의 바디킥에 잠깐 고전한다 싶었는데 후반에 자신의 타격이 세로니의 얼굴에 적중해 다운을 유발하여 1라운드를 완벽히 가져갔다.[12] 2라운드에는 세로니에게 바디 니킥 연타 이후에 다시 한 번 안면을 적중시켜 넉다운을 시켰고, 세로니가 다시 일어날 때 바디 펀치를 연타하며[13] 2라운드 TKO승을 거두었다. 덕분에 웰터급 12위였던 마스비달은 7단계 상승한 웰터급 5위가 되었다.[14]
3.2.2.7. vs. 데미안 마이아
2017년 5월 13일 UFC 211에서 데미안 마이아와 경기에서 매 라운드 초반마다 좋은 공격을 맞추었으나 라운드 중후반마다 마이아의 주짓수[15]에 고전하며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다만 이번엔 마이아의 승리가 맞다는 것이 중론.
3.2.2.8. vs. 스티븐 톰슨
2017년 11월 5일 UFC 217에서 스티븐 톰슨과의 경기에서는 3라운드 내내 톰슨의 페이스에서 놀아났으며 2라운드에는 톰슨의 펀치에 다운까지 당할 정도로 타격에서 완벽하게 밀렸고, 지금까지 마스비달이 패배한 경기는 항상 스플릿 판정패거나 접전 끝에 패배했는데 이번 경기는 변명할 여지가 없이 압도적인 판정패를 당했다.[16]
3.2.2.9. vs. 대런 틸
소식이 없다가 1년이 넘어서 복귀했는데, 다시 한번 세로니전에 이어서 랭킹을 급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바로 직전 타이틀전에 패배한 대런 틸로, 랭킹이 3위인 만큼 마스비달에 비해 훨씬 높다. 아무나 붙고 싶다고 상대를 찾고 있었던 대런 틸에게 마스비달이 도전장을 보냈고, 경기가 흔쾌히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시 타이틀 전선에 근접할 수 있다. 다만 마스비달이 톰슨에게 압도적으로 당했던 전력 탓에, 판정 논란이 있긴 하지만 톰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틸의 우세를 예상하는 사람이 더 많다. 심지어 경기도 틸의 안방인 런던인 만큼 마스비달 입장에선 확실히 열세인 상황이다.

2019년 3월 17일 UFC in London, 마스비달의 상대인 틸은 열광적인 홈팬들의 환호를 뒤에 업고 입장하였다. 특히 마스비달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마이클 비스핑이 떡하니 관중석에 있던 터라[17], 마스비달은 엄청난 야유와 함께 입장했다. 마스비달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작정한 듯이 바로 튀어나가 푸쉬킥을 날렸지만 빗나가면서 로블로가 되었고, 잠시 후 회복한 틸에게 레프트를 맞고 다운되면서 힘겹게 경기를 시작했다. 둘 사이의 사이즈도 한 체급 정도는 차이가 나보일 정도였고 마스비달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지만 틸이 그냥 완력으로 밀어내고 일어나 버리면서 큰 영향이 없었다. 이후 마스비달은 케이지에 몰려 타격을 수차례 허용하였지만 노련하게 물러나지 않고 뛰어난 복싱 스킬로 틸을 상대하다가, 2라운드 초중반, 가벼운 라이트로 페이크 잽을 준 마스비달은 곧바로 앞으로 점프하면서 큰 레프트를 적중시켰고 안면 방어가 비교적 약한 틸은 땅에 넘어지며 기절하면서 빅네임을 적진에서 KO시켰다. 마스비달은 이 경기로 순식간에 다시 타이틀 전선에 줄을 설 수 있게 되었으며, 세로니와의 경기에 이어서 또 다시 공개 자원 → 홈경기에서 야유를 받으며 경기를 치름 → 상대를 KO로 끝내며 홈 그라운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듬 → 랭킹 급상승의 테크를 타게 되었다. 실제로 틸이 실신하자 마이클 비스핑의 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던 런던의 경기장은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3.2.2.9.1. 리온 에드워즈와의 백스테이지 인터뷰
경기전부터 에드워즈는 마스비달에게 기자회견에서 간접적으로 이빨을 드러냈다. 에드워즈는 마스비달과 틸은 둘 다 본인을 회피했다고 주장했고 메인 이벤트는 어중이 떠중이 마스비달 대신 누가 영국에서 1인자인지 본인과 틸이였어야 됐다라고 은근슬쩍 마스비달을 디스했다. 틸과 에드워즈가 서로 트레쉬토킹을 하는 도중에 마스비달이 갑작스럽게 '와이파이 암호가 뭐냐'라고 뜬금없는 유머를 보여서 마스비달의 불쾌함은 가려졌지만 이미 이때부터 마스비달은 옆에 앉은 에드워즈를 심상치않게 노려보고 있었다.

경기 이후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하던 도중, 지나가던 리온 에드워즈가 지나가면서 마스비달에게 닥치라며 시비를 걸었는데, 마스비달이 그대로 인터뷰 장소를 박차고 나와 에드워즈에게 펀치 3-4방을 안겨주었다. 인터뷰는 급하게 중단되고 화면을 해설진들이 있는 촬영장을 급하게 전환했다. 이때 현역 때 마스비달과 갈등이 있었던 벙쪄있는 비스핑의 표정은 압권.

사실 인터뷰를 하던 마스비달에게, 에드워즈가 "July!"라면서 경기를 이때쯤에 하자라는 식으로 소리질렀고, 마스비달이 "Maybe, Maybe not."라며 대답했는데, 에드워즈가 갑자기 "Aww, Shut up"이라고 해서, 마스비달이 "Shu?... Ey Why don't you come over and say that to my face?"라며 내 앞에 와서 그렇게 얘기해보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 마스비달은 처음엔 뒷짐을 지고 에드워즈에게 다가갔으나 에드워즈는 싸울 태세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스비달이 에드워즈의 안면을 친것.
3.2.2.10. vs. 벤 아스크렌
한편 벤 아스크렌대런 틸의 승리를 예상하며, 사실상 아스크렌과 틸의 대결이 기정사실화 되었는데 마스비달이 승리하면서 경기는 마스비달과 아스크렌의 대립 구도로 이어졌다. 둘은 경기 전부터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과격한 대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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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UFC 239에서 벤 아스크렌을 기습 플라잉 니킥으로 5초 만에 KO 시키며 최단시간 KO기록을 소유하게 된다.[18] 뒷짐을 지고 느긋하게 경기를 준비하던 마스비달은 시작과 동시에 뛰쳐나가며 플라잉 니킥을 날렸다.[19] 본래 스타일대로 시작하자마자 머리를 숙이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던 아스크렌은 이 니킥에 머리를 직격당하며 실신했다.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옥타곤 전체에 파열음이 나면서 맷집 좋은 아스크렌이 경직된 상태로 쓰러졌다. 마스비달의 분노는 실신 후 파운딩으로 끝나지 않았고, 뻗어버린 아스크렌에게 가서 땅에 엎드리며 일어나보라고 땅을 팍팍 치며 약올리고 실신 장면을 흉내내면서 추가적으로 능욕을 시전했다. 공식기록은 5초지만 사실 상 2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은 경기로 오랫동안 깨지지 않았던 UFC 최단 KO 기록을 갱신했다. 경기 후에는 아스크렌에게 트윗을 날려 "아직도 자고있나 친구?" 라고 덕담을 해주었다. 이후 본인 스스로도 매우 인상적이었는지 왼쪽 어깨에 플라잉 니킥을 날리는 모양의 타투를 새겼다.[20]
3.2.2.11. vs. 네이트 디아즈 (BMF 타이틀전)
최근에 보인 엄청난 상승세로 주가가 오른 마스비달은 타이틀 매치 아니면 연락하지 말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는데 초인기 스타중에 하나인 네이트 디아즈의 눈독에 올랐고 페티스를 꺾은 다음에 마스비달에게 누가 상남자인지 한 번 붙어보자라고 콜했다. [21] 팬들의 관심과 달리 처음엔 디아즈-마스비달 매치업을 삐딱한 자세로 좌시하고 있던 데이나 화이트[22] 카마루 우스만콜비 코빙턴의 타이틀 협상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자 그제서야 180도 태도를 고치고 디아즈-마스비달 매치를 BMF (Baddest Motherfu**er) 타이틀전으로 홍보하겠다고 파격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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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2019년 11월 2일 UFC 244에서 메인 이벤트로 치러졌으며 마스비달이 3라운드 닥터 스탑 TKO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마스비달은 강한 타격, 완력, 빠른 기동력으로 디아즈의 좀비복싱을 봉쇄했고, 1라운드 초반 엘보우, 헤드킥으로 디아즈를 다운시켰다. 심지어 디아즈가 맥그리거전처럼 자신의 장기인 클린치로 우위를 점하려고 클린치를 시도했으나 마스비달은 그냥 힘으로 밀어버렸다. 그리고 2, 3라운드에는 매서운 바디 킥, 펀치로 디아즈를 다운시키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디아즈가 경이로운 맷집으로 끈질기게 버텨냈지만 눈가에 심한 컷으로 인해 닥터가 경기를 끝내버렸다. 팬들은 디아즈는 원래 쉽게 컷이 나지만 여러 번 역전을 성공했다는 점과, 또 허접한 뉴욕 커미션을 고려해보면 불필요하게 경기를 끝내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사실 디아즈의 눈가에 난 컷은 굉장히 컸고, 4,5라운드에 과거에 체력적으로 문제를 보인적 없던 마스비달이 밀리기 보다 오히려 디아즈가 KO가 나올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기를 끝낼만 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심판 입장에서는 선수보호가 우선이니. 도널드 트럼프,더 락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만큼 팬들 사이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경기였지만 경기가 불타오르기 전에 끝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경기 이후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내년 4월까지 푹 쉴것이며 이제부터 머니 파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16년 동안이나 주최측 대전요구를 전혀 마다않고 고생했으니 이제 돈좀 벌고 싶다고 밝힌후,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과 싸우고 싶다고 하자 그는 이 비즈니스판에서 제일 쪼잔하고 심술난 놈이고 자기와 싸우고 싶으면 트위터로 찌질거리지 말고 데이나 화이트에게 메일이나 보내라고 비꼬았다.

이처럼 2019년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볼 수 있지만 2020년 들어서 약간 모양 빠지는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맥그리거-세로니 경기에 와서 예전 맥그리거가 매이웨더 경기전에 입었던 괴상한 옷을 카피해서 입고 왔고 맥그리거 위스키를 모방한 본인의 데킬라 브랜드를 홍보하니 거친 스트리트 파이터 이미지에서 느닷없이 상업자 이미지로 돌변해서 오히려 코어팬들에게는 '따라쟁이'라는 오명을 썼다. 결정적으로 맥그리거가 승리하고 본인을 콜을 잔뜩 기대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맥그리거가 그런 마스비달의 간절함을 감지했는지 마스비달을 안중에도 없는 듣보잡으로 취급했다.[23] 맥그리거의 날카로운 비즈니스 센스/심리 감각에 완벽히 말려들었는지 그제서야 그간 꺼리던 카마루 우스만을 도발하기 시작했고 수퍼볼에서 설전을 벌였다.
3.2.2.12. vs. 카마루 우스만 (타이틀전)
이로서 2020년 카마루 우스만의 다음 상대로 기정사실화 되었지만 협상이 결렬되며 두 선수의 매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타이틀샷은 다음 순번인 리온 에드워즈에게 갔지만, 에드워즈가 코로나 19 사태로 영국에 갇혀버리면서 타이론 우들리를 압도적으로 제압한 길버트 번즈가 타이틀샷을 받아 UFC 251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그러나 번즈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경기를 취소하게 되어 자신이 대타로 들어가 타이틀 매치를 하게 되었다.

경기 초반, 1라운드에 마스비달은 광폭한 타격으로 확실히 타격에서는 다른 레벨임을 보여주며 우스만을 상대했지만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마스비달은 의외로 금방 스탠딩으로 복귀하면서 다시 타격전을 벌였다. 2라운드에도 우스만의 테이크다운 시도는 모두 막아내었지만, 클린치 상황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우스만에게 갇혔다. 또한 6일만에 9kg를 감량한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체력이 확 떨어지며 클린치 상황에서 별다른 수를 찾지를 못하였다. 그래도 어떻게든 힘을 모아서 벗어나 기회가 올 때마다 펀치를 뻗었지만 우스만의 클린치를 벗어나긴 역부족이었다. 우스만의 테이크다운 시도는 4라운드까지는 사실 성공적으로 막아내었다고 봐도 무방하나, 5라운드에 결국 테이크다운을 당하며 그라운드 상황으로 끌려갔다.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24] 이와는 별개로, 그의 화끈한 스타일, 또한 우스만에 대한 반감으로 패배로 인한 몸값의 큰 하락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PPV 머니를 꽤나 많이 받았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패배를 했지만 얻은 것도 나름있는 경기였다.
3.2.2.13. vs. 카마루 우스만 2 (타이틀전)
UFC 261에서 카마루 우스만과 타이틀매치를 가지게 되었다. 카마루 우스만이 길버트 번즈를 이긴 뒤 마스비달에게 변명거리를 못 만들게끔 풀캠프로 싸우게 해준다며 도발을 시전하였고 경기가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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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선 레슬링 방어를 꾸역꾸역 해내며 일어나서 풀캠프의 힘을 보여주는 듯 했다. 1라운드 후 자신감에 가득찬 모습으로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며 코너로 돌아갔다. 하지만 2라운드 우스만의 패링에 이은 강력한 뒷손 스트레이트에 복싱에서나 나올법한 KO 패배를 당했다. 마스비달은 체크훅으로 카운터칠려고 했으나 우스만의 스트레이트가 더 빨랐고 강력했다.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KO패를 당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원래는 우스만이 레슬링으로 나올것이라 생각하고 레슬링 대비 훈련을 했기 때문에 설마 타격으로 승부를 걸 줄은 몰랐고, 우스만이 1차전 때 못 보여준 것들을 보여주면서 한 방 먹었고 그런 우스만을 칭찬하며 자신이 졌다는 걸 인정하며 관객들에게 와줘서 고맙다는 말과 가족에게 돌아간다는 말로 훈훈하게 마친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이트에 실신하고 살인 파운딩까지 수 차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끝난 뒤에 옥타곤을 퇴장하면서 팬들에게 꾸준히 팬서비스를 하고, 옥타곤을 나온 경기장 밖에서도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다가가 팬서비스를 하면서 굳건한 프로의식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KO로 패배한 선수가 퇴장하면서 팬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옥타곤을 퇴장하면서 팬서비스경기장 밖에서 팬서비스
3.2.2.14. vs. 리온 에드워즈 (불발)
2021년 12월 11일에 열리는 UFC 269에서 리온 에드워즈와 붙게 되었다. 하지만 갈비뼈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3.2.2.15. vs. 콜비 코빙턴
2022년 3월 5일에 열리는 UFC 272 메인 이벤트에서 콜비 코빙턴과 맞붙는다.

상당히 사이가 안 좋아졌는지 콜비 코빙턴의 행실을 비판하며 코빙턴이 한계가 있는 파이터라는 걸 자신과의 시합에서 보여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콜비 코빙턴은 2차전에서도 카마루 우스만과 대등하게 시합을 펼쳤고 딱히 약점이 있는 선수도 아니기 때문에, 마스비달이 장담하는 것과는 달리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고 실제로 마스비달이 상당한 차이로 언더독이다. 전문가 대부분의 전망 또한, 초반에 마스비달이 타격으로 승부를 내지 않을 경우, 코빙턴의 레슬링과 살인적인 카디오에 밀려 판정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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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에 라이트로 코빙턴의 턱을 제대로 가격해 그로기를 이끌어낸 것을 빼면 거의 모든 라운드 내내 코빙턴에 레슬링에 말리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였다. 심지어 4라운드 한방을 제외하고는 레슬링을 견제해 유효타 수로도 현저히 밀리며, 타격으로도 쉽게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2.2.16. vs. 길버트 번즈
2023년 4월 9일에 열리는 UFC 287에서 코메인 이벤트로 맞붙는다.

우스만 전부터 보였던 스피드와 탄력, 파워에서 기량하락을 제대로 보였고, 근 몇년 사이 약점이 된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가미되어 타격에서도 완벽하게 고전했다. 하지만 홈타운인 마이애미에서 체급내 최강펀치 중 하나인 번즈에게 수없이 맞고도 쓰러지지 않는 의지 만큼은 인정 받았고 여러모로 꽤나 은퇴전으로서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25] 결국 압도적으로 밀리며 30:27, 30:27, 29:28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나이도 나이이고 돈도 수없이 벌어 백만장자가 되었기에 4연패에 이은 은퇴는 기정사실화 되는 듯했고, 경기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3.2.3. 은퇴

은퇴 경기에서 정치적 발언을 많이하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언급했는데,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손으로 가리키며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바로 저기에 앉아있다. 난 이 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플로리다에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지사가 있다"며 "플로리다를 계속해서 자유롭게 만들자"고 말했다.#

3.3. 복싱

3.3.1. vs. 네이트 디아즈 2

4. 파이팅 스타일

킴보 슬라이스와 마찬가지로 길거리 파이터 출신이지만, 킴보 슬라이스탱크 애봇 하면 떠오를 수 있는 브롤러한 거친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 물론 가끔은 브롤러한 거친 싸움을 섞고 있지만 그래도 프로 종합격투기 무대에서는 오히려 테크니컬한 파이팅을 선보이는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분류된다. 사실 길거리 파이터 시절에도 자신보다 큰 거구의 상대를 뛰어난 타격 테크닉으로 때려눕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수준급의 디펜스 레슬링과 그래플링을 보유하고 있는 웰라운더이지만, 특히 타격이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타이론 우들리가 "나는 마스비달의 복싱이 UFC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것으로 알수있듯이 강력하고 깔끔한 쿠바 스타일 복싱을 기반으로 웰터급 최상급의 복싱과 함께 변칙적인 발차기 또한 겸비하고 있어서 그 누구하고 붙어도 타격전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잽-뒷손 스트레이트로 거리를 확보하는데 능하고 가벼운 풋워크와 헤드슬립으로 거리를 좁혀서 바디-헤드를 공략하는 핀포인트 복싱 실력은 UFC내에서도 최고 레벨이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1타, 2타를 일부러 허공에 던지고 중요한 마지막 타격을 맞추는것에 상당히 능해서 이것으로 다운을 이끌어 낼때가 많다. 또한, 라이트급에서 웰터급으로 올라왔음에도 본체급이 웰터급인 선수답게 펀치력이 제법 매섭고 폭발력있기 때문에 상대들은 대부분 정면 타격전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즉, 복서 파이팅 스타일답게 순수 복싱 타격으로 마스비달을 이길 파이터는 없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복싱뿐만 아니라 킥을 주먹과 같이 상당히 편하게 사용한다. 복싱뿐만이 아니라 무에타이 역시 상당히 테크니컬한편이고 특히 클린치에서 날카로운 기습 엘보우와 장거리에서 날리는 바디킥이 매우 위협적이다. 공격뿐만 아니라 방어 기본기 또한 좋아서 무에타이 가드와 롱 가드를 잘 사용하며 킥 방어, 펀치 방어가 우수하다. 또한 풋워크도 좋아서 치고 나갈때, 아웃 파이팅을 할때 둘다 굉장히 잘 사용한다. 공격과 방어를 겸비하고 복싱과 무에타이 실력이 높다보니 도널드 세로니, 로스 피어슨, 제이크 엘렌버거, 대런 틸, 네이트 디아즈 등 수준급 타격가들을 타격으로 제압했다.[26] 상대들이 모두 다 마스비달의 타격에 맞고 KO를 당하거나 너무 많이 맞아서 닥터 스탑으로 경기가 피니시 되는 것을 보면 공격적인 타격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즉, 호전적인 성격만큼이나 매우 공격적인 타격 능력을 증명한 것이다.

신체적으로도 우수한 편이다. 일단 맷집이 상당히 단단한데 클린히트를 허용하고도 웃고 여유를 부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심지어 턱에 오버핸드가 제대로 꽂히고 순간 경직되며 쓰러진 후에도 바로 일어나서 역전승하는 것을 보면 집중력과 회복력 또한 상당히 좋다. 눈도 상당히 좋아서 맞을 때에도 흘려서 맞고 헤드 무빙도 좋다. 그 좋은 헤드 무빙을 스텝과 함께 사용해서 안정적인 회피를 보여준다. 풋워크 자체도 상당히 빠르고 좋아서 인앤아웃 스텝도 매우 훌륭하다.

이런 장점들이 많지만, 김대환 해설위원이 마스비달이 최고의 타격가 중 한명이라고 분석한 이유들은 따로 있다. 이유중 하나는 MMA의 최적화된 킥복싱, 복싱을 정말 높은 수준으로 한다는 것이다. 마스비달은 상대와의 거리가 멀다는 것을 활용해서 갑작스러운 러쉬나 손싸움으로 우위를 가져가며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자신의 타이밍을 잡은뒤 상대의 빈틈을 공격하는것에 능하다. 또한 '원초적인 싸움도 잘하고 기술도 좋다'는 점도 말했다. 김대환 해설위원은 조르주 생 피에르[27]네이트 디아즈[28]를 예로 들며 대부분의 선수들은 기술이 좋으면 싸움이 좋지 않고 싸움이 좋으면 기술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스비달은 스트리트 파이터로 활동한것 답게 원초적인 난타전에도 굉장히 능하고 기술 또한 상당히 좋기 때문에 난타전과 기술적인 복싱, 킥복싱 싸움도 둘다 최상급이라고 언급했다.[29][30] 물론 디아즈는 마스비달이 이겼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GSP는 직접 싸우진 않았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알 수 없다.

그래플링 방면, 특히 디펜스쪽으로 뛰어난 편이다. 손싸움에 매우 능한데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스프롤로 막은 뒤에 상대방이 잡은 그립을 떼어버리고 본인에게 유리한 언더훅을 클린치에서 확보해서 케이지구석을 벗어나는 등 레슬링 디펜스가 매우 기술적이다. 만약 테이크다운을 허용해도 상대방 손목을 컨트롤하여 순간적인 겟업 또한 수준급. 특히 섭미션 디펜스는 그야말로 상위권인데 주짓수 대마왕 데미안 마이아의 RNC를 두손 그립으로 마이아의 손을 필사적으로 봉쇄해서 “내가 UFC에서 싸운 상대중에서 마스비달의 BJJ실력이 가장 높았다”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다만 철벽수준의 테이크다운 방어를 갖춘건 아니라서 뛰어난 레슬러에겐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로빈 블랙이 마스비달의 닉네임을 River로 바꾸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무술을 부드럽게 활용하여 안정적인 파이팅을 일궈낸다. 즉, 여러가지 무술을 부드럽게 연계하여 상황에 따라 시의적절한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이 매우 좋다는 뜻이다.

예전의 안정적인 웰라운더 타격가 버전 마스비달의 라이트급 시절에 드러났던 약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웰라운드 파이터이기 때문인지 때로는 과감함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피니쉬를 노릴 만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안정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편이여서 이 때문에 다수의 스플릿 판정을 허용했다. 과거에 과감성이 부족했던 것은 라이트급 감량이 녹록지 않았던 이유도 한 몫을 했다. 그래서 체력안배를 위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고수했고 타격 자체도 포인트 싸움의 성향이 강한 가벼운 타격을 주로 구사했다.

그러나 iv가 금지되어 어쩔 수 없이 올라간 웰터급에서는 그러한 단점들이 거의 사라진 모습이고 특히 타격가 톰슨에게 주전장인 타격에서 압도적으로 밀린 후 멘탈적으로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복싱스킬과 펀치를 믿고 매우 공격적인 파이터로 환골탈태 하였다. 원래는 라이트급에서 뛰었으나 웰터급에서 올라온만큼, 기술적이고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훨씬 더 과감한 공격을 하고 강타격 콤보를 넣는 등 한층 강화된 킬러 본능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인 싸움을 하던 마스비달이 자신의 스킬과 내구력을 믿고 시작과 [31] 동시에 선빵을 날리고 과감한 러쉬를 벌이는 정말로 '스트리트 파이터'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감량이 줄어들었으니 페이스 조절 부담이 줄어들면서 매우 격렬한 난타전을 벌이기도 한다. 대런 틸과의 경기에서 새로운 버전의 마스비달의 진가가 드러났는데, 틸의 공격력을 경계하며 아웃파이팅으로 경기를 풀어나간 톰슨이 논란이 있는 판정패를 당한 반면 마스비달은 과감하게 기습 러쉬를 통해 엄청난 KO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제레미 스티븐슨 처럼 아예 대주면서 치고받고 싸우는 스타일은 아니며, 난전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치고 빠지거나 테이크다운을 섞어주는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로 스텝을 활용해서 광폭하게 공격하다가 다시 거리를 벌리는 패턴을 사용한다.

덕분에 한동안 스플릿 대명사로 알려진 오명이 어느정도 사라지고 웰터급 강자들인 대런 틸, 벤 아스크렌 등 대어들을 잡아서 차기 웰터급 대권주자로 올라서게 되었다. 심지어 벤 아스크렌은 5초만에 경기를 끝냈고 사실상 경기 시작 4초만에 KO시키면서 마스비달이 슈퍼스타 반열에 오르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경기이다. 참고로 이 5초 KO 기록은 아직도 프로 MMA 최단시간 KO 기록으로 남아있다.

또한 별개로 경기 스타일이 바뀌면서 마스비달의 스타성도 돋보이기 시작했다. 과거 마스비달은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이라는 배경과 성격과 달리 경기는 제법 얌전해서 거친 스트리트 파이터보단 안정적인 테크니션 이미지였는데 웰터급으로 올라온 후 공격성이 훨씬 높아졌다. 경기 전 냅다 선빵부터 시작해서 과감한 러쉬와 진흙탕 난타전등. 로비 라울러 같은 광폭한 난타전을 벌이는 새로운 버전의 테크니션으로 잡으면서 기량과 스타성 모두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로비 라울러, 카를로스 콘딧이 활동했던 황금기 이후 타이론 우들리가 챔피언으로 군림하는 시기에서 웰터급은 지루한 파이터들이 득세하면서 예전처럼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유망주가 아닌 베테랑인 마스비달이 웰터급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며 각광받고 있다. 마스비달이 메인 이벤트로 등장한 UFC 251은 제법 큰 히트를 치면서 충분히 상품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32]

물론 코빙턴과 레슬링 훈련에서 압도당하는 영상과 데미안 마이아 경기에서 사이즈 차이로 그래플링에서 무척 고전한 모습을 보면 예전 라이트급에서 활약을 한 마스비달이 대형유닛 웰터급 레슬러들에 대한 대비는 과연 어느정도인지 물음표. 6일 쇼트 노티스를 감안하면 웰터급 대형유닛 레슬러인 우스만을 상대로 나름 선전했다고 봐야되지만,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힘과 레슬링을 막기는 예상대로 역부족임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타격 실력이 상당하고 파워 또한 준수한 것은 이견이 없으나 아무래도 전 라이트급 선수였던 만큼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훨씬 큰 웰터급의 압박 공세를 위협할만한 한 방 넉아웃 파워가 다소 부족한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변칙적인 플라잉 니킥이나 초반 러쉬로 레슬러들을 정리하지 못하면 전세가 불리해지는 상황이 일어난다. 예시로는 결국엔 마스비달이 틸을 실신 KO를 했던 것은 사실이나 이전에 턱을 든 틸에게 클린 히트를 여러 번 맞추었음에도 틸은 데미지가 없다며 여유있게 도발했고 완력 싸움에서도 손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우스만은 아예 사이즈를 앞세워서 마스비달의 타격을 씹고 머리를 맞대며 레슬링으로 압박하니 마스비달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패했다. 지금도 준수한 파워를 갖추고 있지만 사이즈가 큰 선수들과 상대할 때를 대비해서 넉아웃 파워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길거리 싸움시절부터 있던 버릇인데 앞손 체크훅을 노리다가 빈 안면에 상대의 오른손 크로스를 맞고 넉다운 당한 적이 제법 있었다. 카마루 우스만전에선 레슬링까지 신경쓰다가 오른손 크로스에 대처하지 못하고 넉아웃 당하고 말았다.

전성기를 굉장히 늦게 맞은 점은 굉장히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커리어 막바지에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카마루 우스만 2차전을 기점으로 스피드, 탄력, 체력, 동체시력이 감소하여 코빙턴, 길버트 번즈에게 완패하며 은퇴를 했다.

5. 사건사고

5.1. 콜비 코빙턴 기습폭행 사건

3월 22일, 마이애미의 한 레스토랑에서 유튜브 코미디언인 넬크 보이즈와 저녁 식사를 하고 나오던 콜비 코빙턴을 기습 폭행했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다행히 코빙턴이 자리를 피해 심한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보이며 경찰들의 보호를 받는 영상이 올라 왔다.

정황상 넬크 보이즈와 코빙턴이 올린 SNS를 염탐한 후 기습한 것으로 보이는데 매우 졸렬한 짓임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럽게 길거리 싸움[33]에서는 자신이 이겼다는 정신승리를 하며 자신에게 얻어 맞은 얼굴을 공개 하라며 코빙턴을 조롱하는 영상을 올렸다. 즉, 스트릿 파이터 출신인 본인이 유리한 실제 싸움 상황에서는 자신이 승리한다는 것을 어필한 것이다.

합법적으로 코빙턴을 때릴 수 있는 25분이 있었음에도 정작 경기에서는 아무 것도 못하고 패배한 주제에 비겁하게 길거리에서 기습했기에 당연히 여론으로부터 찌질하다고 조롱받고 있고 코빙턴과 사이가 좋지 않은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도 이런 짓을 하면 안 된다고 인스타에 올렸으며 제이크 폴은 기집애 같은 애라며 조롱했다.

결국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최대 15년의 징역 또는 10000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신세가 되어 버렸다. # 향후 커리어가 불투명해졌으며, 최악의 경우 선수 생명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인해, 콜비 코빙턴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첫 재판 판결은 코빙턴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처분 받았고 곧 다시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현재 코빙턴이 판사에게 자신이 피해를 입은 얼굴과 시계의 사진을 증거로 보여주었다.

6. 기타



[1] 실제 키는 178~179cm로 추정된다. 180cm는 젊었을 때 기재한 수치이고 나이가 들면서 줄었는지 다른 선수들과의 차이를 보면 이 정도가 맞는 듯하다.[2] 라이트급 경기 당일 체중은 78.47kg(173파운드)이고, 웰터급 경기 당일 체중은 81.64kg(180파운드)이고, 평소 체중은 87kg(192파운드)이라고 한다. 그러나 MMA에서 은퇴를 하고 나서 체중이 늘었는지 네이트 디아즈와의 복싱 경기 당일 체중은 92.57kg(204.1파운드)이었다.[3] 투견이나 투계 등 Blood sport를 위해 길러진 동물을 뜻한다.[4] Baddest Mother Fucker. 직역하면 가장 나쁜 새끼, 의역하면 최고의 상남자라는 뜻이다.[5] 셔독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서브미션에 뽑혔을정도로 이팩트가 컸다.[6] 대다수의 미디어 매체에서 마스비달의 1점차 판정승으로 봤으며 3점차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다.[7] 다만 1라운드의 컷 때문에 아이아퀸타의 얼굴이 피범벅이 돼서 그렇지, 2라운드와 3라운드는 아이아퀸타가 활발하게 레그킥을 섞어가며 포인트를 쌓아갔다. 물론 안면 정타는 아이아퀸타가 훨씬 많이 허용했으며, 전반적으로 레그킥 짤짤이에 대해 심판진마다 두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던 것이다.[8] 마스비달도 인터뷰를 제대로 하지 않았지만 아이아퀸타의 욕설에 묻혀 태도 논란이 묻힌 것 같다.[9] 본래 마스비달은 김동현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헨더슨의 경기 상대였던 티아고 알베스의 이탈로 인해 헨더슨과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10] 본래 시야르 바하두르자다와의 경기가 예정되었으나, 바하두르자다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상대가 피어슨으로 바뀌었다.[11] 세로니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경기를 하고 싶은 선수는 UFC에 연락하라고 했는데 마스비달이 이에 대해 응답하며 경기가 성사되었다.[12] 다만 허브 딘 심판의 스톱 선언이 매우 어중간했어서 마스비달의 1라운드 TKO승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13] 세로니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 큰 사고로 장의 절반 가까이를 잃은후 바디맷집이 극도로 약해진걸로 유명하다.[14] 웰터급 5위였던 세로니는 이 경기 이후 웰터급 8위로 순위가 떨어졌다.[15] 1라운드에는 매미권까지 당하며 스탠딩에서도 아주 앞서진 못했고 3라운드동안 테이크 다운 시도 12번중 3번의 시도가 통했고 그라운드로 끌려갈 때 마다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바닥에 질질 끌려다녔다.[16] 원래 마스비달이 패배한 경기에선 상대방과 악수도 하지 않고 말없이 케이지를 나갔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웃으면서 톰슨과 악수까지 한 것을 보니 본인의 패배를 인정하는 듯하다.[17] 과거 비스핑은 마스비달의 절친 요엘 로메로를 도발한다는 명목으로 쿠바 국기를 훼손하는 병크를 저지른 적이 있다.[18] 이 MMA 최단시간 KO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마스비달이 UFC 슈퍼스타 반열에 오르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19]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고 밝힌 적 있었고, 훈련 장면에서도 플라잉니킥을 연습하는 장면을 노출한 적이 있다.[20] https://m.cafe.daum.net/secondpunch/hFpE/1571?[21] 디아즈 특유의 트래쉬토크가 아닌 나름 존중하는 차원으로 마스비달을 도발했다. 아마 마스비달 역시 본인처럼 고참이니 리스펙트 차원으로 그런듯.[22] 유독 디아즈 형제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짜게 돈을 주려고 하니 수 년간 디아즈-UFC간에 긴 갈등이 있다[23] 팬들 사이에서는 어린 아이가 산타의 실제 존재를 알았을때 짓는 실망스러운 표정과 유사하다고 평했다.[24] 마스비달은 박수까지 치며 완벽한 패배를 인정했고,“그는 오늘 나보다 더 좋은 파이터였고 또다른 연승을 쌓고 다시 리매치를 하러 가겠다”라며 그를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리매치 의사를 밝혔다.[25] 전반적으로 밀리긴 했지만, 로우킥을 상당히 잘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26] 다만 UFC를 통틀어도 타격 스킬이 더 유니크한 선수를 찾기 힘든 스티븐 톰슨을 상대로는 압도적으로 타격전에서 밀렸다. 단 이건 톰슨의 가라테복서 파이팅 스타일 파이터를 상대로 카운터 할 수 있는 격투기 종목임을 고려한다면 마스비달의 타격 능력 부족보다 상성상 불리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27] 기술은 상당히 좋지만, 원초적인 싸움은 좋지 않은 편으로 난전 중 심각한 컷이 발생하여 고전한 전적이 있다.[28] 기술은 조금 떨어지고 발전도 느린 편이지만, 원초적인 싸움은 상당히 좋다.[29] 다만 두 방면을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그렇단 것이다. 생피에르는 워낙 기술적 완성도가 높으니 '원초적인' 싸움을 할 일이 없다. 게다가 '원초적인 싸움'에 능하지 못하다고 볼 수도 없는것이 콘딧, 헨드릭스 등을 상대로는 난타전을 피하지 않고 근거리에서 맞붙었다.[30] 생피에르의 순수 타격 테크닉을 제외한 거의 모든 MMA 테크닉적인 측면은 마스비달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 특히 타격-레슬링-그래플링 조화를 보면 가히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디아즈도 맷집이 마스비달보다 우위고 타격 스킬적으로는 마스비달에게 밀리지만, 타격-서브미션 각각의 수준이 기술적으로 더 높다. 즉, 김대환의 발언은 유추이지 분석은 아니다.[31] 웰터급에서 올라온 이후 공격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웰라운드 스타일에 가까웠고, 그로 인해 라이트급 시절의 문제점이 완전히 극복되지는 않은 모습을 보였다. 스플릿 판정패를 계속 허용했고, 강력한 그래플러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스비달의 상성은 개비기와 테이크다운에 특화된 강력한 그래플러 타입의 선수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러한 인식으로 인해 과거 김동현과 매칭되었을 때 상성 상 해볼만하다는 소리도 나왔고, 벤 아스크렌을 상대로 큰 격차로 언더독 판정을 받는 결과도 나왔다. 그러나 톰슨에게 패한후에 적극적인 타격가로 변했다.[32] 2020년 열린 대회 중 PPV 기록으로 압도적인 2위를 기록했다. 상대가 비인기 챔피언인 우스만이고 마스비달도 급오퍼로 들어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흥행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2020년 초에 그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전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더 주목할 만한 기록이다.[33] 실제로 마스비달은 스트릿 파이터 출신이다.[34] 마스비달이 킴보 슬라이스보다 돈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벌었으므로, 킴보 슬라이스를 능가하는 스트릿 파이터 출신의 UFC 슈퍼스타라고 할 수 있다.[35] 이런 미남 외모로 스트릿 파이터 경기를 하곤 했다.[36] 이런 다혈질적인 성격은 오히려 현지 북미 팬들에게 인기 요소가 되고 있다.[37] 굉장히 갑작스럽게 욕을 하며 도발을 했기에 사실 그렇게 유쾌한 분위기의 도발은 아니었다. 물론 조르주 생 피에르스티븐 톰슨같은 차분하고 좋은 인격을 갖춘 사람들은 웃어 넘기거나 '왜 그래~?'하며 타이를 수 있는 농담이었을지 모르지만 불같은 성격을 가진 마스비달에게는 참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38] 사실 그 히스패닉 갱들이 마스비달을 알아보고 마스비달도 같은 히스패닉계라 반가움의 표시로 그랬을 수는 있었고 갱들이라서 거칠게 인사한 거 같은데 사실 말 받아주고 허허 해도 문제는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마스비달은 한 성질 하는데다 말을 건 상대가 일반인 나부랭이가 아닌 갱단원 다수라서 최소한 흉기나 총기 정도는 소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기에 자기 방어 차원에서 주먹을 날려 실신시킨 건 있긴 하다. 하지만 이런 대응이 괜히 갱들을 자극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총이나 칼에 당하면 죽을 수 있다는 건 격투기 선수라고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프라이드 FC 시절 미들급(UFC 기준 라이트 헤비급)에서 파죽지세의 전성기를 보내던 시절의 반달레이 실바도 브라질 현지에 잠시 방문했다 현지 갱들이 금품 내놓으라고 총을 내밀자 아무 저항도 안하고 모든 금품을 내준 게 겁쟁이거나 바보라서 그런 게 아니다.[39] 싸운다고 불려가면 총에 맞을 수도 있다고 얘기한다.[40] 인터뷰어는 UFC에서 싸우는 체이스 후퍼로, 아스크렌과 워낙 닮아서 해외에선 아스크렌과 엮어서 아들/아빠 밈이 돌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