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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23:56:44

UFC 239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32px-Logo_of_the_Ultimate_Fighting_Championship.svg.png 대회 일정
UFC on ESPN: Ngannou vs. Dos Santos UFC 239: Jones vs. Santos UFC Fight Night 155: de Randamie vs. Ladd
UFC 239: Jones vs Santos
파일:UFC239.jpg
UFC 239: Jones vs. Santos
경기장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 T-모바일 아레나
경기일 2019년 7월 6일 (현지 기준)
관중 18,358명
입장 수익 $6,063,707.11[1]


1. 파이트 카드

체급 방법 라운드
메인 카드
라이트헤비급 존 존스 (C) (W) vs. 티아고 산토스 DEC (47-48, 48-47, 48-47) 5 5:00
여성 벤텀급 아만다 누네즈 (C) (W) vs. 홀리 홈 TKO (헤드킥 & 펀치) 1 4:10
웰터급 벤 아스크렌 vs. 호르헤 마스비달 (W) KO (플라잉 니킥 & 펀치) 1 0:05[2]
라이트헤비급 루크 락홀드 vs. 얀 블라코비치 (W) KO (펀치) 2 1:35
웰터급 디에고 산체스 vs. 마이클 키에사 (W) DEC (30-26, 30-26, 30-26) 3 5:00
프리리메너리 카드
페터급 길버트 멜렌데즈 vs. 아놀드 앨런 (W) DEC (30-27, 30-27, 30-27) 3 5:00
벤텀급 말론 베라 (W) vs. 노헬린 에르난데즈[3] 서브미션 (RNC) 2 3:25
여성 스트로급 클라우디아 가델라 (W) vs. 란다 마르코스 DEC (30-27, 30-27, 30-27) 3 5:00
벤텀급 알레한드로 페레즈 vs. 송야동 (W) KO (펀치) 1 2:04
얼리 프리리메너리 카드
미들급 에드먼 셰바지언 (W) vs. 잭 마쉬먼 서브미션 (RNC) 1 1:12
웰터급 이스마일 나우리디엘 vs. 챈스 렌카운터 (W) DEC (29-28, 29-28, 30-27) 3 5:00
여성 벤텀급 줄리아 아빌라 (W) vs. 패니 키안자드 DEC (30-27, 30-26, 30-26) 3 5:00

2. 배경

존 존스 vs. 티아고 산토스
아만다 누네즈 vs. 홀리 홈
벤 아스크렌 vs. 호르헤 마스비달
루크 락홀드 vs. 얀 블라코비치
디에고 산체스 vs 마이클 키에사
이 외에도 DWTNCS출신 중 가장 주목받는 파이터인 션 오 말리가 USADA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기존 상대였던 말론 베라는 UFC가 급하게 영입한 노헬린 에르난데즈와 겨루게 되었다.

3. 경기

3.1. 존 존스 vs. 티아고 산토스

[1라운드]: 티아고 산토스는 존스 특유의 옥타곤 점유 후 압박을 사이드 스텝을 통해 벗어내었고, 존스는 그런 산토스에게 큰 공격을 적중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산토스가 한번씩 적극적으로 러쉬하면서 존스를 후진하게 하였고 제 3자가 보기에는 임팩트 있는 유효타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산토스와 존스는 서로 레그킥을 집어넣었는데, 산토스는 라운드 초반 존스에게 카프킥을 적중시키면서 존스를 휘청이게 만들었고, 이후 산토스가 지속적으로 레그킥을 넣으면서 1라운드는 산토스가 근소하게 분위기를 가져간 것으로 보였다.

[2라운드]: 산토스는 1라운드때 재미를 보았던 레그킥으로 계속 존스에게 압박을 가하려 했으나, 오른발 레그킥을 하는 도중 존스가 그 레그킥을 체크하였고, 이때 산토스는 크게 휘청이면서 다리가 어디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러시를 감행했고 똑같이 임팩트 있는 공격들을 만들어냈으나, 1라운드 특유의 사이드 스텝이 없어졌고 존스의 사이드 스피닝 바디킥에 다리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순간 균형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 산토스는 왼쪽 다리에 Torn ACL[6]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킥을 날렸으나, 큰 데미지를 주지는 못했고 게임 스타일이 더 수동적으로 변하였다. 덕분에 역시 다리가 성하지 못한 존스가 꽤 자유롭게 여러 공격들을 시도할 수 있었으나, 산토스의 한방을 경계한 나머지 짤짤하게 레그킥들을 넣어주었다. 3라운드는 존스가 확실히 가져갔다고 볼 수 있는 분위기.

[4라운드]: 두 파이터들의 다리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3라운드와 비슷하게 흘러갔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산토스가 다리를 휘청거릴 만큼 산토스의 다리 상태는 좋은 상태가 아닌 것. 이 와중에도 산토스는 존스에게 레그킥을 넣었다.

[5라운드]: 해설하던 조 로건은 1,2-산토스, 3-4-존스라고 예상한 가운데, 5라운드 산토스는 저번 3,4라운드와 다르게 다리 상태가 제 상태가 아닌데도 꽤 적극적으로 러시, 바디 & 헤드킥들을 감행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산토스가 러시를 감행하면서 더 임팩트가 있게 보였으나 존스가 레그킥 등 가벼운 잽을 넣으면서 5라운드 유효타는 존스가 더 많았다. 다만 조 로건은 '임팩트로서는 산토스가 앞서기 때문에 5라운드가 산토스에게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얘기하였고, 산토스의 다리가 라운드 내내 휘청거리면서 다리로 공격한 것은 산토스의 투지가 돋보이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판정]: 존 존스가 결국 스플릿 디시젼(47-48, 48-47, 48-47)으로 복귀 후 2차 방어를 성공하였다. 하지만 역대 존스의 방어전 중 가장 근소했던 경기였던 것은 사실이며, 두 선수의 경기력이 두 파이터 다 다리가 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기대 이하여서 관중들의 야유가 약간 나왔다. 존스는 레그킥에 대한 데미지를 경기 도중에는 표출하지 않았으나, 경기 후 부축을 받을 정도로 다리의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이 드러났다.

3.2. 아만다 누네즈 vs. 홀리 홈

[1라운드]: 경기가 시작하고 4분 동안 두 타격가의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었고, 홈이 약간 밀리는 분위기에서 오른쪽 다리를 들어올리면서 견제하자 누네즈가 그대로 헤드킥을 적중시키면서 홈을 다운시켰고, 이후 후속타를 넣어 레퍼리 마크 고다드가 스탑을 하여, 누네즈가 4차 방어를 성공하였다.

3.3. 벤 아스크렌 vs. 호르헤 마스비달

[1라운드]: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마스비달이 플라잉 니킥을 날려,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시도한 아스크렌을 온몸이 경직될 정도로 실신시켜 5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4. 보너스


[1] PPV, 프로모션 홍보 등의 수입 제외한 순수 관중 입장 수익[2] UFC 역사상 최단시간 경기.[3] 션 오말리가 기존의 상대였으나, USADA의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며 The Cage라는 단체에서 후랴부랴 대려온 파이터이다.[4] 대런 틸과의 경기[5] 이 명예의 전당회에서는 마이클 비스핑, 리치 프랭클린, 라샤드 에반스, 그리고 디에고 산체스 vs. 클레이 구이다와의 경기가 명예의 전당으로 지목되었다.[6] 해설하던 조 로건이 산토스의 왼쪽 무릎을 추측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