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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도라희 | |
출생 | 불명
|
나이 | 20대(추정)
|
거주지 | 재주빌라 40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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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믹호러 저주빌라의 등장인물. 재주빌라 404호에 거주하는 입주민 대표이며 아이돌 지망생이다.2. 작중 행적
1화에선 앞집으로 이사 온 민모리에게 인사를 하며 한입 충 빌런이니 옆집 사람을 조심하라고 충고해준다. 그리고 민모리에게 재주빌라 안전수칙 가이드북을 주며 이 빌라는 저주가 깃들어 있다고 충고해준다. 그리고 표정이 굳은 채 이 규칙들 중 3가지 이상을 어기게 되면 무시무시한 저주를 받게 된다며 저주가 무엇인지 알려주려고 하자 모리가 장 보러 갈 시간이 되어 이야기를 다 하지 못하게 된다.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자 노파의 모습으로 돌변하며, 모리에게 친절하게 알려줄 때 들었어야 한다며 지적하며 수칙 3개를 어기면 모리의 운명은 자신의 것이 된다며 기괴하게 웃는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도라희는 인간이 아닌 1000살을 먹은 마녀였음이 밝혀졌다.
2화에선 집으로 가던 중 모리와 잠시 인사를 한 뒤 집으로 들어가려던 찰나에 304호 주민이 불안에 떨며 수칙 3가지를 어겼다고 말하자 자신의 집으로 들인 뒤 저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며 그 주민으로부터 인격을 인형 속에 봉인시킨 뒤 껍데기만 남아버린 주민에게 지하실로 가라는 의미심장한 지시를 내린다.
3화에선 집에서 마법 약을 만들던 중 빌라 저주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나천재와 민모리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지만 모습을 바꾸는 물약이 아직 덜 만들어져서 일단은 집에 없는 척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적은 양의 약으로 모습을 바꾼 뒤 다른 층으로 가려던 나천재와 민모리 앞에 나타난다. 저주에 대해 물어보는 모리와 천재에게 그건 극비라고 말하며 주민인 모리에게만 귓속말로 알려주지만 본인도 그 저주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이때 약의 효력이 약해져 잠시 노파의 모습으로 돌아가자 천재의 의심을 사게 된다.
이후 수정구슬로 나천재를 감시하며 천재가 나서기 전에 모리가 규칙 3개를 어기게 만들도록 다짐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조종하고 있던 주민들은 빌라 지하의 어느 땅굴에게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4화에선 100년 전, 과거가 공개되었다. 주술로 인간계를 어지럽힌 죄로, 어느 산 속에서 루시퍼에게 쫓기다가 붙잡힌 뒤[1] 그녀의 힘의 근원인 심장을 빼앗기고 봉인 당하고 말았다. 즉, 빌라 지하의 땅굴에는 그녀의 봉인된 심장이 있었고 도라희는 빌라 주민들을 조종해 봉인된 심장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현재 시점, 결국 규칙 3가지를 어긴 민모리 앞에 등장해 목걸이의 힘으로 모리의 인격을 인형에 봉인시켜 그를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5화에선 잠시 집을 나서던 중 민모리가 규칙 3가지를 어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천재와 제갈 박이 그녀의 집을 수색해 도라희가 마녀인지 아닌지 확인하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고 바로 집으로 뛰어들어갔지만 이미 나천재로부터 마녀라는 사실이 발각되었고 그 과정에서 빗자루까지 두동강이 나자 크게 분노하지만 곧장 조종당한 주민들이 심장이 봉인된 상자를 발견해 가져오자 기뻐한다.
마지막 화에선 각종 마법도구들로 봉인 상자를 겨우 해체하고 심장을 흡수하려던 그때 나천재가 쳐들어와 마녀들에겐 약점인 정마궁으로 자신의 심장을 노리자 목걸이의 힘으로 그를 몰아붙히고 심장을 흡수하고 마법 약 없이 젊은 여성의 모습으로 회춘함과 동시에 100년만에 본래의 힘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그 사이에 나천재가 주민들의 인격이 봉인된 인형들을 부수어 조종당한 주민들을 해방시킨 뒤 빌라 밖으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오히려 여유롭게 그들 앞에 나타나 주민들을 하나하나 손짓 만으로 벌레로 만들어 버린다.
그렇게 벌레가 된 주민들을 하나하나 죽이면서[2] 옥상으로 도망치는 나천재와 민모리를 쫓는다. 이 두사람은 벌레로 만들지 않고 그저 쫓아가기만 한 이유는 그게 죽이는 맛은 더 있어서라고 한다. 그렇게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옥상으로 올라간 뒤 옥상으로 기어 나가려는 나천재를 죽기 전에 콧바람이라도 쐐고 싶었냐고 비웃으며 그의 다리를 잡고 바깥으로 던져버린 뒤, 옥상으로 나가 그를 괴롭히려던 찰나 제갈 박과 4층 주민들이 만든 화염벽에 가로 막힌다. 4층 주민들은 마녀인 자신과 접촉한 인물들로 그들이 만든 화염 벽에 갇힌 마녀는 힘이 제한되기 때문에 힘을 되찾은 도라희도 화염벽에서 벗어나긴 커녕 회춘한 외모가 도파로 바뀌는 등 능력에 제동이 걸려버리고 만다.
그러나 자신의 심장도 100년이나 묵었기 때문에 그러한 힘이 완전히 막힌 건 아니었기에 충격파로 제갈 박과 주민들을 날려버린다. 이때 민모리가 정마궁을 자신에게 겨누자 그에게 애원해 불이 꺼질 때까지 시간을 벌려고 했지만 소용 없는 짓이었고 결국 모리가 쏜 정마궁 화살에 심장이 박히자 초록색 불꽃에 휩싸인 채 사망하고 만다.
3. 능력
이놈들! 주워들은 게 있나 보구나! 하지만 내 심장도 100년을 묵었지! 케케묵은 고서가 내 힘에 비빌 수 있을 것 같으냐?
자신을 화염벽에 가둔 제갈 박과 주민들을 손짓 한 번으로 날려 버리기 직전에 날린 대사.
최소 1000년을 살아온 마녀인 만큼 각종 다양한 마법을 구사하는 인물로, 심장이 봉인되어 능력 사용이 제한된 본편 시점에서도 마법 지식과 도구들을 이용해 어느정도 힘을 행사할 수 있었고, 심장과 동시에 힘을 되찾은 마녀는 손짓 만으로 빌라 주민들을 벌레로 만들었으며 주인공 파티도 화염 결계와 정마궁 등의 약점을 공략해서야 겨우 쓰러뜨릴 수 있었다.자신을 화염벽에 가둔 제갈 박과 주민들을 손짓 한 번으로 날려 버리기 직전에 날린 대사.
그러나 루시퍼에게는 상당히 밀리는지 힘을 잃기 전에도 그와 대결을 벌이긴 커녕 되려 도망쳐야 했고 그에게 잡혀 심장이 뽑히기 직전까지도 전혀 저항하지 못했고 되려 자신에게 걸어 놓은 회춘 마법까지 풀렸다. 물론 루시퍼가 악마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강자였고 본편 시점, 힘을 되찾고 난 후 마녀의 힘을 차단하는 결계로부터 어느정도 저항할 정도로 100년 전보다 강해졌다는 묘사가 나온 만큼 이 시점에선 정확한 전투력 우열을 불명이긴 하지만 코믹호러 저주빌라 연재 시점에선 루시퍼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존재들까지 출연한 상태다 보니 이들에 비하면 강함이 그다지 부각되진 않는다.
그리고 치명적인 약점이 세 가지 존재한다는 점도 문제. 우선 힘의 근원인 심장이 없으면 마법 사용에 제한을 받는다. 거기다 마녀와 접촉한 인간들이 만든 화염벽에 갇히면 힘이 제한되며 힘이 이전보다 강해진 상태였음에도 화염벽에서 자력으로 빠져나가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정마궁이라는 화살 역시 약점으로 도라희가 아예 사망한 이유도 이 화살을 정통을 맞아서였다.
4. 어록
쯧쯧쯧. 친절하게 알려주려 할 때 들었어야지.. 뭐 모르는 게 약일 테지만, 후후 수칙 3개를 어기면 너의 운명은 내 게 된단다, 아가야. 아하하하하하~
난 고작 같잖은 인간 몇 백놈 죽인 것 뿐이라고!
곧 내 심장을 찾고 힘을 찾아 복수해 주리라.. 그리고 힘을 찾아 모든 인간들이 내 발 밑에 기어다니게 하리라!
401호 굿바이~
갑자기요? 왜? 누가 밖에서 망 보라고 했나봐!? 두꺼비 다리 같이 생긴 놈이 시켰지?
내 빗자루!!! 두꺼비다리 네 이놈!!!
난 너만 있으면 돼~ 이제 봉인된 힘이.. 돌아오겠구나!
이 괘씸한 두꺼비 다리! 심장이 다 흡수되면 널 진짜 두꺼비로 만들어주마! 크하핫!
너네 못나가~ 오늘 여기서 다 죽을 거니까! 왜들 그래? 지금부터가 찐 파티인데!
지금부터 도망가면 살고 잡히면 죽는 거야.. 알았지? 히! 히! 히! 히!
자... 이제 공포의 숨바꼭질 스타트!
[1] 이때 붙잡히자마자 젊은 여성의 모습에서 노파의 모습으로 바뀐다.[2] 이때 벌레를 하나하나 죽일 때마다 벌레가 된 주민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새빨간 피가 터져나가는 게 백미다. 거기다 이렇게 죽은 주민들은 저주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죽은 거다 보니 되살아나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