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 세계관에서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인물.원작 소설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없었고, 그저 블랙 가문의 족보에 이름이 새겨져 있었을 뿐이다.
2. 일대기
1920년, 시그너스 블랙 2세와 비올레타 블랙 부부의 막내 딸로 태어난다. 남매로는 오빠 폴룩스 블랙[1]과 언니 카시오페이아, 서열 모를 형제 마리우스[2]가 있다. 따라서 원래 성씨는 블랙이고, 출신 기숙사는 슬리데린이다. 또한 발부르가 블랙의 고모이다.순수혈통인 샤를루스 포터와 결혼했고 아들 하나를 두었으며 1977년에 사망한다.[3]
3. 기타
사실 이 인물은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수많은 맥거핀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포터라는 성씨로 인해 팬덤들에게는 주목을 받았다.본인도 순수혈통이고, 남편도 순수 혈통이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는 점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해리 포터의 조모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았다.[4]
2차 창작에서도 해리의 할머니, 제임스의 어머니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롤링 여사가 직접 밝히길, 해리의 할머니는 유피미아 포터라는 부유한 약사였다고 한다. 사실, 예전부터 도레아가 해리의 할머니가 아니라는 건 롤링 여사의 예전 인터뷰를 통해 기정사실화된 바 있다. 그때 롤링 여사 말하길, 제임스는 오랫동안 장수하면서 아이를 보지 못한 노부부의 늦둥이로 태어났다고 했는데 도레아 포터가 57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니 장수의 범위에는 들지 못한다.
또 이 사람이 블랙 가문의 호적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을 통해 머글 태생, 늑대인간, 가문의 배신자 등 온갖 부류들에게 관대했던 제임스의 어머니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 사람이 설령 머글 태생에게 관대했을지라도 그것을 드러내고 다니지는 않았다는 뜻이 된다.[5]
여담으로 영화에 나온 가계도에 따르면 금발이었다.
[1] 벨라트릭스, 나르시사, 안드로메다 자매의 할아버지이자 시리우스 블랙의 외할아버지이다.[2] 스큅이라서 호적에서 파였다. 가계도를 보면 도레아가 가장 끝에 있다. 막내일 가능성도 있다.[3] 세드릭 디고리가 태어난 해였다.[4] 게다가 그 아들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았다. 만약 그 아들이 제임스였다면 잡종, 늑대 인간, 가문의 배신자와 어울려다니며 끝내 그 잡종과 결혼했기 때문에 이름이 지워질 게 분명하다는 건 빼도 박도 못할 사실.[5] 사실 시리우스 및 제명당한 이들을 제외하면 머글 태생에게 관대한 이는 없다. 볼드모트의 몰락을 제공한 레귤러스 블랙 역시도 순수혈통 우월주의자로서 볼드모트를 따랐고, 배우신 양반인 피니어스 나이젤러스 블랙도 헤르미온느를 머드블러드라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