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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4 15:55:28

도론죠(밤의 얏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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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행적

1. 소개

도론죠 (본명: 레파드, 9세)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1]

밤의 얏타맨의 도론보에서 도론죠를 맡고 있다.

도론죠의 후예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밝은 미래를 꿈꾸는 소녀다.

PTA의 한계로 곰방대 대신에 비눗방울대를 물고 있다.[2] 선조가 선조인 만큼 겉보기와는 달리 꽤나 무모한 행동을 하는 면모도 있다. 도론보 일당을 자처하기는 했으나 천성이 천성인지라 도둑질 등의 나쁜 일은 꽤나 꺼리고 있다. 아직 어린애여서 얏타맨을 벌하는 걸 딱밤 먹이는 거 위주로 이행한다.

어머니나 아루에트에게 주로 천사라고 불린다. 그리고 천사가 맞다.

항상 하는 대사로, "도론보가 있는 한, 이 세상에 얏타맨은 번영할 수 없어!!!"가 있다.[3]

그녀가 매번 부는 비눗방울 때문에 어느샌가 비눗방울이 그녀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2. 작중행적

1~5화를 지나오며 경험한 것들에 의해 "얏타맨에게 딱밤을 먹이자"가 아닌, 얏타맨을 쓰러뜨리자로 목적이 바뀌는데 지금껏 어린아이같던 레파드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다. 그냥 보면 딱밤을 먹임쓰러트림으로 바뀌었을 뿐인 것처럼 보이지만 쓰러트리는 것은 싸워서 이긴다는 것이며, 이는 얏타맨을 딱밤을 때려줄 나쁜 사람이 아니라 쓰러트려야 할 적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7화에선 뜬금없이 어미에 "~냥"을 붙이거나 가리나를 보고 홍조를 띄우는 등 어째 묘한 어필 씬이 자주 등장한다.

10화에서는 얏타 킹덤에 도착해 얏타 킹덤의 참혹함을 보고 흥분하며 날뛰나 직후 얏타 12신장에 의해 체포되어 사형 직전에까지 몰린다. 하지만 사형되기 직전 날아온 화살 편지에 목숨을 구하고 얏타 12신장이 끌고 간 곳에 도착하니 그곳에 있는 건 얏타맨이 아닌 도쿠로베에였다.

11화에서 도쿠로베에에게 진실을 듣게 되고, 이 세상의 어둠이 얏타맨이 아닌 도쿠로베에의 탓임을 알게 되어 분개한다. 선조처럼 다시 자신의 부하가 되라는 도쿠로베에의 제안 혹은 조롱에 모멸감을 드러내며 거부하지만 수감된다. 이후 오다와 코로쨩, 그리고 고로장군의 희생으로 의해서 탈출하나 도쿠로베에에게 격추당한다.

하지만 12화에서 당연하게도 무사. 도쿠로베에의 진실을 알려 사람들을 봉기시키려하나 이미 악인으로 낙인찍힌 도론죠 일당으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었다. 결국 가리나와 아루에트가 얏타맨이 되어 사람들을 봉기시키기로 한다. 하지만 얏타맨이 되면 영원한 숙적이어야만 하는 그들은 다시는 만날 수가 없다. 결국 가리나에 대한 연심을 숨기고 두사람을 응원하며 마지막 공동작업을 위해서 얏타 킹덤에서 날뛰면서 가리나와 아루에트가 도쿠로베에와 싸우는 사이 12신장을 유인해 처리한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레파드 일행은 자기들이 살던 곳으로 돌아와 어머니 무덤에 꽃을 바치고 원래 일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무덤에서 사실은 선조인 도론죠도 얏타맨을 좋아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1] 타츠노코 VS 캡콤에서 얏타맨 1호의 목소리를 연기한 적이 있다. 이후 얏타맨 시리즈의 새로운 신작 발표와 함께 새로운 도론죠 성우로 정식 발탁.[2] 과거에 한번 부러진 걸 곰방대 형태로 수리한 걸 지금까지 쓰고 있다.[3] "얏타맨이 있는 한, 이 세상에 악은 번영할 수 없어!!!"의 오마쥬다. 이야기를 계속 지켜봐야 알 것이나, 핏줄에 대한 복선이 될 수도 있는 대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