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마신 고쇼군에서 등장하는 메카. 22화에서 등장하였다. 기강전사란 거창한 이명이 있으며, 헤드 부분의 V자 파츠, 컬러링 등만 봐도 딱 건담 패러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얼굴 쪽은 브라이거도 많이 닮았고 헤드 디자인 전체로는 가리안도 닮았다. 무장으로는 긴 창과 V자 파츠에 있는 빔 병기가 있다. 화산에서 고쇼군을 용암으로 밀어내는 등, 위기에 몰아넣지만 진화한 비무라의 고쇼군의 고 프렛샤 스페셜을 맞은 후 싸울 의지를 잃고 자폭하게 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도 고나굴과 함께 등장. 분돌이 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과 함께 두 대가 등장하여 알파 넘버즈를 충격에 빠트린다. 뒤이어 코우 우라키가 "저건 아무리 봐도 건다⋯"라고 하자 니나 퍼플턴이 "부탁이니까 그 이상 말하지 마!"라며 태클을 거는 장면이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