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 등장하는 인물. 배우는 윤현민.2. 상세
본명은 이토 아오키. 그의 아버지는 덴카이에 의해 살해당했고 그의 어머니는 같이 도망치다가 사살당한다. 아기때 사살당한 어미 옆에 있던 것을 일국회의 회주인 덴카이가 거두어 양자로 들어간다.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여 신의주에서 헌병대 준위로 근무한다. 그곳에서 신의주를 장악하라는 덴카이의 명을 받고 명월관을 드나드는 최포수를 의심하여 그의 정체를 조사하다 본국으로부터 그의 정체[1]를 알고 소총을 들고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명월관에 도착한다. 허나 이미 최포수는 고쿠보 대좌를 살해한 김옥련의 가족들과 함께 압록강을 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에 뒤쫓아가 김옥련의 어미인 김성덕과 최포수를 사살했으며 이후 공을 세우며 훈장도 받고 중좌로 까지 진급하였다. 자신과 같은 처지의 데쿠치 가야에게 연정을 품고 있으며 과거 신의주에서 그녀가 친하게 지낸적이 있던 신정태가 가야의 앞길을 막고 목숨을 위협할 것이라 생각하여 상하이 공부국[2]의 영미조계지의 '공공조계 정부국 국장'으로의 발령을 받아내 상하이로 간다. 그리고 옥련을 체포하여 신정태가 옥련을 구하기 위해 오는 것을 예측하고 덫을 놓아 그와 대결을 펼치기도 한다. 싸움에서는 밀렸으나 이는 계산된 일로 정태를 사살하려 한다. 그러나 가야가 근처에 유료창고가 위치한 숙소에 불을 질려 무산되었다. 현재 정재화를 매수하여 신정태를 제거하려고 하고 있으며 여전히 정태에게 마음이 있는 가야를 걱정하고 있다. 그리고 정재화가 신정태에게 패한 것을 이용해 덴카이게 자신이 살려둔 신이치로 하여금 설두성을 치게 하도록 하며 가야를 복권시키도록 설득한다. 그리고 얼마 있지않아 그의 부모의 죽음의 정체가 덴카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가야를 구하고 자기 부모를 죽인 것도 모자라 자신을 제거하려는 덴카이로부터 살기위해서 덴카이를 죽이고 실질적인 일국회의 지배자가 된다. 덴카이의 장례식날에 황방에 대한 비리 및 범죄 조사를 하나 이 모든 것이 신정태의 계략인 것을 알고 분노하며, 가야가 위험에 처하자 급히 조계 병력을 끌어들인다. 결국 권력남용으로 직위해체와 함께 수감당하는 신세가 된다. 다행히 가야가 덴카이가 남긴 자료를 토대로 석방되었으며 일국회와 가야의 목숨이 걸린 모리작전을 실시하려 한다. 그러나 모리문서가 신정태에 의해 중국에 넘어가면서 본토로부터 조계사이에 위치한 적십자 군수이기에 전쟁으로부터 안전한 방삼통의 대하식당을 점령하여 황군이 상하이를 상륙해 진격하는 안내소로 사용하라는 명을 받고 이를 실행하려한다. 그리고 정태에게 떠나는 가야를 보내주며 고백을 한다.결국 거점 점령에 실패하고 부하들과 함께 정재화를 죽일뻔 했다가 난입한 신정태에게 반죽음이 되지만, 가야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가야와 함께 떠난다. 어찌보면 인생의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