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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음악#s-2.1| Part 1
비상]]
서도밴드
2023. 12. 15.[[고려 거란 전쟁/음악#s-2.2| Part 2
폭풍]]
김장훈
2023. 12. 29.[[고려 거란 전쟁/음악#s-2.3| Part 3
적동
(붉은겨울)]]
안예은
2024. 01. 18.[[고려 거란 전쟁/음악#s-2.4| Part 4
그 겨울에
나는]]
IYAGI (이야기)
2024. 02. 03.그 외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colbgcolor=#070707><colcolor=#fff> 도용수 | |
캐릭터 | |
지위 | 중랑장 (24 ~ 29회) |
등장회차 | 24 ~ 26회, 28 ~ 29회 |
배우 | |
성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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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24회
여진족과 싸우면서 죽은 병사들을 본 후 고려에 투항하겠다는 여진족 포로들을 죽이면서 처음 등장하며, 처음에는 가장 무장과 거리가 먼 문관인 강감찬을 지속적으로 불신하는 모습을 보인다.[1] 이후 훈련을 하다가 열약한 상황을 보고 따지려고 한 강감찬이 등장하자 친히 병마사가 지도해줄 거라면서 도발한다. 체격 좋은 병사에게 밀리는 강감찬을 보고 좋아하지만[2], "아랫사람을 이용해서 욕보이지 말고 중랑장이 직접 나서라."고 강감찬이 역으로 도발하고, 직접 나왔지만 처음엔 막상 머뭇거리다[3] 강감찬이 계속 일갈하며 "전장에서도 그렇게 비겁하게 싸우는가?" 라는 말에 욱해 전투태세로 전환한다. 봉을 휘둘러 공격하려 하지만 강감찬의 눈빛에 기세에 눌려 결국 공격하지 못하고 봉을 떨어뜨리며 고개를 떨군다. 이후 강감찬의 훈계를 받으며 병무일기를 꼬박꼬박 쓰고 부하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화주 방어사 이자림에게 직접 요청하라는 명을 받는다.여진족이 습격한 마을을 방문하고 적의 방패를 보고 어느 부족인지 알고 있냐는 강감찬의 질문에 아리타 추장이 이끄는 부족의 것이라고 답한 후 강감찬, 이자림 및 휘하 병사들과 함께 그 여진족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 추장 아리타를 베고 승리한다. 강감찬이 회의때 고려에 적대적인 여진 부족을 먼저 선공하고 국경을 확보하겠다는 강인함을 보이자 미소를 띄우는데, 강감찬이 그동안 부임해온 우유부단한 다른 문관 출신 상사들과는 다르다는 점을 인정한 듯 하다.
2.2. 25 ~ 26회
25회에서는 여진족과의 전투를 마치고 이자림과 쉬고 있던 중, 현종의 명으로 동북면에 온 강감찬을 맞이하고 개경의 반란 사실을 듣고 이자림과 함께 군사를 이끌고 개경으로 향한다. 이때 당장 가서 역도들을 전부 쓸어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한다. 26회에서 무신들에게 굴복하여 회군하라는 현종의 명령에 동북면으로 돌아간다.2.3. 28 ~ 29회
28회에서 동북면 군영에서 활을 불에 쐬던 중 갑자기 찾아온 지채문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아직도 자신의 부하냐?"라는 지채문의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이후 휘하의 병사들을 이끌고 지채문과 함께 서경에 잠입해서 무희로 변장해 29회 초반까지 지채문 등과 함께 최질을 비롯한 연회장에 있던 반란군 수뇌부들을 모두 처단한 뒤 현종의 격려를 받은 장면을 끝으로 등장이 없다.3. 여담
- 박진처럼 본작에 나온 여러 가상인물 중 하나이다. 동북면 감찰어사 이인택이 모티브로 보인다는 추측이 존재하지만, 이인택은 문신이고 도용수는 무신이라서 꼭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4]
- 해당 캐릭터가 처음 등장한 24회의 동북면 파트는 가상 인물에 집중하느라 정작 실존 인물인 강민첨과 김종현의 활약을 빌드업할 기회가 전혀 없었고, 이후 나온 정신용의 활약 역시 스킵되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김훈·최질의 난 이후 제3차 여요전쟁 파트에서는 등장하지도 않기에 왜 출연시켰는지 불분명하다는 의견이 많다.
- 지채문에 이어 여진족들이 두려워한다고 언급되며, 16회에서 죽은 김숙흥의 아우라를 도용수가 잠시나마 다시 해주는 느낌이다.
[1] 강감찬이 여유롭게 받아넘기기는 했지만, 면전에서 그를 가리켜 "개경에서 붓이나 잡고 있던 분이 부임했다."면서 면전에서 조롱하였고, 강감찬이 조을두 추장의 땅으로 가자 의아해하면서 여진족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 이 당시 강감찬은 65세에 가까운 나이에 문관 출신이다. 더군다나 병마사가 되면서 따로 무술을 연마했다는 작중 행적도 없던데다, 실제 기록상으로도 무예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어서 젊은 나이대 병사에게 무력으로는 밀리는 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그 병사에게 유효타를 먹이긴 했다.[3]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지만 어찌됐든 자신의 상관으로 온 사람이고, 아랫사람들이 한 일이면 어느 정도 넘어갈 수는 있더라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친다면 차후에 문책과 후환을 피할 수 없기에 머뭇거렸던 것으로 보인다. 강감찬도 이런 행위가 위계질서를 거스르는 항명이라는 점을 스스로 깨닫게 하려고 일부러 무리하였다고 볼 수 있다. 사실 그 이전에 진작에 참수당했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4] 도용수와 이인택의 공통점은 강감찬을 못마땅하게 보는 것 하나 뿐이다. 게다가 도용수는 강감찬과의 대립을 풀고 강감찬을 따르지만, 이인택은 실제로 강감찬과 대립 끝에 현종에게 탄핵 상소까지 올렸다가 파직당했다. 또한 이인택은 본작의 도용수처럼 용맹하게 여진족과 싸웠던 인물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