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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28 12:44:14

독 제물 쿠킹

毒贄クッキング
파일:Dokunie Cooking.png
1. 개요2. 발매 현황3. 특징4. 등장인물5. 스포일러

1. 개요

하늘의 유실물플런더러로 유명한 미나즈키 스우영 애니멀(ヤングアニマル)에서 연재한 만화.

2. 발매 현황

2017년 10월부터 연재하여 2019년 3월에 4권으로 완결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서울문화사가 2020년 4월부터 정발을 시작했으나, 이미 완결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정발 속도가 매우 느리다. 2021년 4월에 2권이, 2022년 3월에 3, 4권이 정발되어 완결되었다.

3. 특징

파산한 엘프 페포파가 마을에 진 빚을 모두 갚기 위해 산 제물로 마물 갸자오에게 바쳐졌으나 발냄새가 심해 토해졌다. 이후 먹히려고 발악[1]하는 페포파와 그녀를 거부하는 마물 가쟈오의 신경전이 이어진다. 음식과 제물을 테마로 한 판타지 작품. 다만 작품 배경은 현 인류가 멸종된 미래의 지구로 천사들 본거지가 일본 국회의사당이며 가자오가 가진 게임기 등에서 멸종된 인류의 유산이란 언급이 있다.

간단히 언급한 줄거리만 봐도 알겠지만 이 작품은 약간의 에로와 개그 코드를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하늘의 유실물플런더러가 다소 진지하면서도 전형적인 모에 요소를 컨셉으로 했다면, 이번 작품은 작가가 심심했는지 약을 한 사발 거하게 들이키고 발 냄새가 심한 미녀 엘프와 미식가 마물이란 병맛 컨셉을 제대로 박아버렸다.

4. 등장인물

5. 스포일러

사실 이 작품은 이세계 판타지물이 아닌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었다. 어느날 천사라는 종족들이 갑자기 나타나 지구상의 인간들을 공벌레로 퇴화시키고 동식물들은 현재의 엘프나 도토리족 등으로 진화시켰다고 한다. 그 중 몇몇 인간들은 공벌레가 아닌 강력한 마물로 진화되어버렸고 그 중 한명이 바로 갸자오였다. 또한 갸자오의 과거도 드러났는데 인간일적 노모에게 효도하려고 블랙 기업에 취업해 첫 월급을 받아 작은 카네이션을 사고 퇴근하던 중 자신은 마물이 되었고 노모는 공벌레가 되었고 수명도 짧아지면서 단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1] 대량의 빚이 있는데, 가쟈오에게 '제물로서 먹히는 순간'그 빚을 완전변제 가능한터라, 빚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것.[2] 참고로 발냄새가 나는 이유는 그녀가 만드는 '엘프의 물방울' 때문이다. 술을 만드는 방법이 독 은행이란 재료가 든 통에 발을 담그는 것이기 때문. 이 발냄새는 페포파 본인이 맡아도 심한 듯 하다.[3] 여담으로 마지막 화에 밝혀진 내용으로 갸자오의 촉수는 전부 생식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