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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돈다 웨스트 Donda West | |
출생명 | 돈다 클래런 윌리엄스 Donda Clairann Williams |
출생 | 1949년 7월 12일 |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 |
사망 | 2007년 11월 10일 (향년 58세) |
미국 캘리포니아 마리나 델 레이 병원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작가 |
가족 | 전 배우자 레이 웨스트(1949년생, 1980년 이혼) 아들 칸예 웨스트(1977년생) 자매 셜리 스코긴스 설리반 |
학력 | 버지니아 유니언 대학교 (예술학 / 학사) 클라크 애틀랜타 대학교 (예술학 / 석사) 오번 대학교 (박사) |
경력 | 모리스 브라운 칼리지 교사 시카고 주립대학교 학과장 난징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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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작가. 칸예 웨스트의 어머니이다.2. 생애
돈다 웨스트는 오클라호마 주에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어머니와 시민권운동가인 아버지 사이에서 4번째 딸로 태어났다.오번 대학교에서 영어 교육 박사 학위를 받았을 정도로 화려한 경력을 보유 중이다.
모리스 브라운 칼리지, 후에 칸예가 다니게 될 시카고 주립대의 여러 학과의 학과장으로 여러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후에 사진작가 레이 웨스트를 만나 칸예 웨스트를 낳게 되었다[1]. 그러나 칸예가 3살 때 결국 이혼하게 되며 싱글맘으로 칸예를 홀로 키웠다.
칸예가 음악에 큰 관심을 보이고 결국 음악가의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칸예는 시카고 주립대를 중퇴한다고 선언하였는데 돈다는 하고 싶은걸 하라며 지지해주었다[2].
칸예가 음악으로 성공하자 돈다는 교육계를 은퇴하고 칸예 웨스트의 매니저가 되었다. 칸예의 특이한 성격에도 교육인답게 수준이 높은 인생 조언을 들려주며 칸예에게 영감을 주었다. 칸예는 보답하고자 어머니를 위해 본인의 2집 앨범 Late Registration에서 Hey Mama란 곡을 발표하였고 돈다는 이를 본인의 벨소리로 선정하기도 했다.
아들인 칸예와 함께 Hey Mama를 부르는 돈다 웨스트[3] |
이로써 모자사이는 매우 좋았고, 꽃길만 걸을 줄 알았으나..
3. 사망
3집 발매 이후 고작 2개월 이후인 2007년 11월, 모친인 돈다 웨스트가 평소 앓던 지병으로 사망 위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노린 의사의 오판으로 성형수술을 받아 결국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만다. 2집 앨범에 그녀를 위한 헌정곡을 실었을 정도로 평소 그의 어머니를 정말 사랑하고 아끼던 칸예였기에 그 충격은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칸예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만다.칸예가 한창 Graduation을 작업하며 무라카미 타카시의 작업물에 관심을 가질 때, 돈다는 ‘무라카미 타카시 베어’라고 웬 곰인형을 칸예에게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칸예는 인형을 받고 나서 무라카미답지 않다고 생각하여 내팽개쳐 두었으나 후에 돈다가 작고하고 나서 온 집을 뒤져 그 인형을 찾아내어 자신의 무라카미 타카시 컬렉션의 맨 위에 얹어 두었다고 한다.
성형수술을 한 의사는 후에 의사 자격증을 박탈 당했고 칸예의 한 미발매 음반의 앨범 커버로 박제되기도 했다.[4]
이후 당시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돈다 웨스트법"을 발표했으며 성형 수술을 하기 전에는 30일 이내에 신체 검사를 받아야 하며, 성형 수술을 하기 전에는 의사, 간호사 또는 의사 보조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
칸예는 어머니를 잃어버린 강한 충격으로 지금까지 그를 괴롭혀오는 조울증에 시달려 현재까지도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돈다는 칸예의 자신감의 근원이자 정신적 지주였으며, 대학 중퇴부터 슈퍼스타가 된 이후에도 함께 다니며 애정을 보여주었다. 오죽하면 마마보이[5]란 농담을 들었을 정도였는데 그런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슈퍼스타가 된 오만함 등과 겹치며 큰 악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시드니 라이브에서 Hey Mama를 부르다가 슬픔에 주저앉기도 하였다.
4. 저서
<rowcolor=#fff> 표지 | 제목 | 링크 |
Raising Kanye: Life Lessons from the Mother of a Hip-Hop Superstar |
5. 여담
- 칸예의 일생를 다루는 넷플릭스 원작 다큐멘터리 지-니어스: 카니예 3부작에서 칸예와 돈다의 일대기를 다루기도했다.
- 또한 지역 사회외 지원으로 학업생활이 힘든 학생들의학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Ed in 08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그녀가 사망하고 재단의 이름은 Dr. Donda West Foundation으로 바뀌었다.
- 칸예 웨스트는 그녀의 이름을 딴 Donda Academy(돈다 아카데미)라는 사립학교를 설립하였다.
[1] 원래 남편인 레이 웨스트는 칸예를 낙태시키려 했으나 돈다는 이를 반대하였다, 이후 칸예가 2020년 미국 대선에 출마할 당시 낙태 금지법을 제안한 초석이 되었다.[2] 다만 아들이 대학 학위를 단 하나도 갖지 않은 걸 아쉬워는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칸예는 평생 교수 엄마와 산 내가 굳이 학위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겠냐며 엄마를 달랬다고 한다.[3] 해당 촬영본은 지-니어스: 카니예 3부작라는 다큐멘터리에서 한번 다뤘다.[4] 자세한건 칸예 웨스트/미발매 음반 참조[5] 여담으로,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시기의 미공개곡 중 Mama's Boy라는 곡이 있다. 가사는 어렸을 시절 돈다의 남자친구를 질투해서 자신이 충분히 컸으면 남자친구랑 싸웠을 거라는 내용과, 어른이 된 후 만난 여자친구의 아이가 자신을 싫어하는 대조적인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