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가 44cm까지밖에 자라지 않는 폐어 중 가장 작은 종이다. 동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케냐, 소말리아에 서식하며, 탄자니아에도 분포한다는 보고가 있지만 도입종일 가능성이 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아홀로틀처럼 외부아가미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아프리카폐어들도 유생 시절엔 외부아가미를 지닌 채로 태어나는데 천적들로부터 은신하면서 물속에서 호흡시간을 연장하기 위함이다. 이 외부아가미는 성장하면 없어지지만 동아프리카폐어만 유일하게 성체가 된 후에도 평생 외부아가미를 달고 있다.
프로톱테루스 무리에서 이색적인 외모로 유명하다. 물론 폐어 중 작은 크기인지라 3자 광폭 수조에 평생 사육이 가능하다. 성질은 여느 아프리카폐어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편으로 치악력이 강해 물리면 부상 위험이 있다. 합사는 되도록이면 단독사육이 좋지만 정 합사를 원한다면 가아나 폴립테루스같은 단단한 비늘로 무장한 어종이 좋으며 파치와도 이색적인 탱크메이트로 조합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