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동제
1. 개요
만화 원펀맨의 등장인물 동제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2. 원작
2.1. 보로스 편
보로스 편에서 S급 히어로 긴급 소집에 응한 것이 첫 등장으로, 제1위의 블래스트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윽고 시치로부터 대예언자 시바바와가 남긴 유언장을 통해 지구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자마자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가 A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다른 S급 히어로들과 함께 건물 밖으로 나가 상황을 관전하다가 상공에 있는 거대한 우주선을 어떻게 손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중에 전율의 타츠마키가 저 혼자 우주선을 격추시키는 걸 구경하다가 S급 9위의 구동기사가 볼일 다 끝났다면서 자리를 뜰 때 그러려니 하거나 A급 1위의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가 보로스의 잔당들을 무참히 죽이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등, 비중은 여러모로 어중간한 편.2.2. 괴인 협회 & 가로우 편
가로우 편에선 괴인 협회와의 맞대결을 위해 다른 S급 히어로들과 함께 소집되었는데, 도중에 타츠마키가 자기 혼자 들어갈 거라고 애처럼 칭얼거려서 다른 히어로들을 기다려야 한다며 만류했지만 그래도 그녀가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자 실버 팽과 귀신 사이보그, 그리고 킹이 당했을 수도 있다는 발언으로 그녀를 설득시켰다. 사실 이는 동제의 블러핑으로 애시당초 본인도 킹이 당했을 리가 없다고 중얼거리기까지 했다. 참고로 당시 킹은 사이타마의 집에서 전골 쟁탈전의 여파로 기절.이후 타츠마키의 초능력에 의해 건물이 붕괴되어 땅속에 갇힌 신세가 되자 구조 및 지원 요청을 위해 괴인 협회 레이드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히어로들에게 메세지를 보냈지만 어차피 다들 오지 않을 거라며 낙담한 상태였다. 그때 엔젤☆크롤로 직접 땅을 파헤쳐 자신이 있는 위치까지 온 탱글탱글 프리즈너를 보다가 놀래서 얼굴에 죽빵을 날리고는 아토믹 사무라이와 함께 구조되어 지상으로 올라오는 데에 성공했다.
지상에 있는 킹을 발견하고는 아직 승산이 있을 거라 판단, 뒤이어 지상으로 올라온 아마이마스크가 이블 천연수에 의해 팔을 잘리자 그에 대한 주의를 줬으나 그가 도로 팔을 붙이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프리즈너에게 초합금 쿠로비카리의 구출을 지시하고 자신은 이블 천연수 공략을 위해 킹과의 작전회의를 도모하기 시작했는데, 자신이 란도셀로 몇 번이고 공격했지만 이에 대한 반응이 없으니 참격이나 타격 같은 물리공격은 통하지 않을 거라 판단하면서 단 한 번에 모든 부위를 소멸시켜 버리는 최강의 필살기 연옥 무쌍 폭렬 파동포를 써달라 부탁하고는 놈의 시선을 끌기 위해 자리를 떴다.
그렇게 이블 천연수와 검은 정자, 황금 정자를 상대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킹을 보고 아직 연옥 무쌍 폭렬 파동포를 쓰면 안 된다고 다급히 외치다가 쓰긴커녕 미동조차 안 하는 그의 모습에 인질 때문이라 판단, 나중에 괴인화한 가로우가 검은 정자와 황금 정자를 죽이고 다른 히어로들까지 피떡으로 만든 와중에 괴인 협회에 의해 납치당한 어린아이를 등에 업고 피신시킨 뒤 아마이마스크와 함께 가로우를 린치했으나 주먹 한 방에 저 멀리 나가떨어져 리타이어.
뒤늦게 나타난 사이타마가 가로우를 거의 박살냈을 쯤에서야 나타나 다른 히어로들처럼 가로우를 죽이라고 독촉, 이에 사이타마는 별로 내키지 않아 했고 아마이마스크가 대신 직접 처리하려 할 때 자신들에겐 형평상 끝장낼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사이타마가 거절하자 그런 그에게 부외자는 빠지라는 말과 함께 가로우를 가리켜 어린아이를 납치하는 비열한 놈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가로우가 자신을 감싸주던 남자아이의 모습과 사이타마의 발언에 생기를 되찾고 도주하자 이를 눈치채지 못한 채 다른 S급 히어로들처럼 당황하는 기색을 내비쳤다.
2.3. 네오 히어로즈 편
이후 107화에서 블래스트도 보포이 박사도 도와주러 오지 않았다며 어른은 믿어서는 안된다며 전율의 타츠마키와 같은 인간불신에 빠진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히어로 협회와 S급 히어로를 뛰어넘겠다고 하면서 힘을 기르는 모습을 보인다.[1]110화에서는 나름대로 구 히어로 협회에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임원회에 각종 진정서[2]를 제출했으나 대부분 읽지도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결국 구 히어로 협회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고 과감하게 네오 히어로즈로 이적해버린다. 이때 협회로부터 무의미한 임무를 받은 스넥에게 그 임무의 진상을 알려주기도 했다.[3] 스스로 밝힌바에 따르면 네오 히어로즈 협회도 그닥 믿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구 히어로 협회보단 상대적으로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27화에서 다른 네오 히어로즈 소속 멤버들과 함께 배틀 슈츠를 입고 전투를 끝낸 후 이 슈츠의 성능도 성능[4]이지만 전 조직원에게 지급된단 것에 더 놀란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통해 정세가 변하게 될것이라며 생각하긴 하지만 배틀 슈츠 자체가 마음에 걸린다고 하는데 이와 비슷한 설계도안을 메탈 나이트의 개발실에서 봤다고 하면서 네오 히어로즈의 배후에 메탈 나이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깨닫는다. 메탈 나이트와 완전히 결별하기 위해 이적했는데 여기에서도 메탈나이트의 흔적이 보이자 독재자라도 될셈인가 독백하며 상황에 따라선 그와 직접 부딪치면 자신이 막아야 할지도 모르겠단 말과 함께 슈츠를 벗을지 고민하고 있다.
130화에서는 블루가 잡은 뱀장어 드래곤을 조사하다가 마이크로 칩을 발견한다.
132화에서는 웨비갸자가 가자 뱀장어 드래곤 머리에서 꺼낸 칩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
135화에서 네오히어로즈 구성원 일부가 퇴치한 괴인 시체를 해부한다. 이번에도 머리에 칩이 심어져 있던 상태. 이때 류우몬이 나타나 시체조사로 뭘하고 있는지 묻는데, 워낙 TMI스러운 동제의 대답에[5] 말문이 막힌 류우몬은 그저 열심히 하라고 격려한 뒤 다른 괴인 퇴치를 위해 떠난다.
동제는 칩으로 보내지는 신호로 역탐지하려 했지만, 이미 죽은 상태였던 탓인지 탐지에 애를 먹는다. 게다가 괴인의 몸에는 인공근육이 심어져 있어 파워가 향상된 상태였는데, 이후로도 조사한 괴인들의 시체에서도 공통적으로 뇌에 칩이 심어져있었다. 마치 사이보그 괴인인것 마냥 신체개조가 되어있었던 시체들을 본 동제는 누군가에 의해 통제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고 메탈 나이트에게 연락을 건다.
동제는 메탈나이트에게 '괴인을 개조해서 사람들을 습격하게 하는 인물이 있다고 하면 그 목적이 뭐라고 생각되냐'라며 직설적인 질문을 내던진다. 하지만 메탈 나이트는 이미 타단체의 일원이 된 초등학생에겐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며 무시한다. 심호흡하며 화를 참은 동제가 선물들고 찾아오겠다고 말하지만, 정보누출을 막기위해 면회사절이라며 또 거절한다. 이때 표정이 일그러지는 동제의 모습이 압권. 결국 화가난 동제는 계속 그렇게 나가면 메탈 나이트를 한층더 의심하겠다고 으름장놓는데, 메탈 나이트는 애당초 너한테 아무도 신용하지 말라고 가르쳤지 않았었냐며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다. 조수시절 때와 달라진 자신을 적으로 돌려도 괜찮겠냐고 묻지만, 메탈 나이트는 매일밤 부들거리며 흐느끼는 네가 뭐가 무섭겠냐고 답하며, 동제가 몰래 만들고 있는 커다란 인형[6]으로 무얼 할 생각이냐고 묻는다. 그말에 경악한 동제가 대체 어느 틈에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알아차린거냐고 묻지만 이내 메탈 나이트는 통신을 끊는다.
141화에서 로봇군단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놀란다.
145화에서는 로봇이 온 곳을 알아내곤 충격에 빠진다.
147화에서는 뒤쫓아오는 로봇들을 찌르레기 로봇들로 해치운다. 이후 학원의 친구인 지마로부터 학원의 데이터에 부정 엑세스했냐며 통신이 온다. 지금은 바쁘다며 통신을 끊으려 하는데 다들 친구라며 도와준다고 한다. 하지만 히어로 활동은 위험하다며 빨리 대피하라고 하고 전화를 끊는다.
148화에서는 메탈나이트의 연구소에 침입해 폭주 로봇들이 메탈나이트제 특유의 신호를 낸다며 메탈나이트가 흑막이라는 가설 3개를 제시한다. 첫번째, 기술이 유출됐다 쳐도 자신의 기술이 유출된 것을 알아채지 못했을리 없다는 것. 둘째, 이 신호를 알아볼 사람은 동제뿐이니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는 것. 셋째, AI를 이용해 뇌를 확장시켜 인간이기를 포기했다는 것. 하지만 보포이가 계속 무심한 태도를 보이자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신체 강화 사탕을 먹고 물리력을 쓰더라도 어떤 답변에도 대응하겠다고 한다.
3. 리메이크
3.1. 단행본 번외편
단행본 10권 번외편 '숫자'에서 신체능력 수치를 파악할 수 있는 일종의 스카우터로 추녀탈을 만들었는데,[7] 너무 강하거나 반대로 너무 약할 시 측정불가 판정이 나오는 약점이 존재한다. 참고로 기준치는 C급 히어로 빨간 마후라의 100. 그 외에도 오로지 신체 능력만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원래 자기 몸이 아니라 사이보그인 제노스나 신체 외 능력을 사용하는 지옥의 후부키는 제대로 측정할 수 없고 제작자인 동제 본인도 부족한 신체능력을 기계로 커버하는 타입인지라 여기에 해당된다.나중에 신체능력 수치가 많이 부족한 후부키가 초능력으로 재해 상황을 해결하자 "이런 기계도 실전에선 아무 의미가 없구나"라며 전투력 측정기의 한계를 자각하고는 마지막 부분에서 추녀탈의 오른쪽 얼굴 부분에 금이 간 것을 보고 언제 고장났냐며 의문을 품었다. 사실 이 금은 맨 처음 탈을 쓰고 사이타마의 월등한 신체능력 수치를 측정하다가 기계가 오버히트하여 생긴 흔적으로, 다시 한번 사이타마의 강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 다만 동제는 사이타마가 측정불가라고 나올 때 너무 약해서 뜬 거라고 착각했다. 아마도 B급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사이타마를 제노스나 후부키처럼 신체 이외의 전술을 쓰는 것으로 착각한 듯 하다. 하지만 그 뒤 킹을 측정할 때 역시 측정불가라고 뜨자 이쪽은 너무 강해서 그런 걸로 착각했다. 사실 킹에 대한 오해가 대부분 이런 식.
3.2. OVA
2기 ova 6화에선[8] 눈 덮인 산에 나타난 귀급 괴인을 잡기 위해 좀비맨과 금속배트, 쿠로비카리와 함께 향했으나,[9] 거센 눈보라로 인해 괴인을 발견못하고 히어로 협회 소유의 산장 속에 잠시 머무르게 된다.[10] 근데 이 산장에는 이미 사이타마랑 제노스, 플래시도 있던 상황이었다. 동제 일행이랑은 별개로 설산괴인을 퇴치하러 왔다가 역시 조난당해 머문 듯 하다.집 구조도를 보며 서로 어떤 방을 쓸지 논의하던 중 동제는 가장 조용한 방을 택하겠다고 하나 금속배트에게 멋대로 정하지말라고 태클받는다.
결국 방 의논이 끝난 후 방안에서 컴퓨터로 작업을 하고 잠을 자던 동제. 그때 갑자기 정전이 벌어지고, 좀비맨이 불을 켜려더가 폭발소리와 함께 봉변을 당하고 만다.. 동제가 서둘러 전기를 켜 사태를 파악하는데, 이 곳 산장에는 본인들 이외 그 어떤 생명반응이 없었기에, 범인은 이 안에 있다고 소리친다. 물론 좀비맨은 재생능력이 있기에 다시 깨어나긴 했지만, 좀비맨과 플래시 외의 전원은 누가 범인인지 서로 추궁을 한다. 동제는 괴인 중에는 변신이나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녀석들도 있으니 누군가 괴인에게 조종당했거나 변장한 괴인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12] 실마리를 전혀 잡지 못하던 동제는 히어로 협회로부터 전화를 받아 설산의 괴인이 귀급 이상인 '불곰매드'이며 공격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그러니까 동제가 우려하던 변신능력이나 마인드컨트롤 능력은 전혀 없었다는 얘기. 그때 사이타마가 재채기를 하게 되는데, 이에 동제는 뭔가를 알아차리고 결론을 낸다.
상황은 이러했다. 보일러를 팍팍 틀어서 공기가 건조했었고, 제노스와 소닉의 싸움으로 생긴 분진에 사이타마가 재채기를 해서 거실까지 분진이 확산되었다. 그러다가 본인들이 결국 전기 과부하를 걸리게 해서 차단기가 내려갔고, 방이 어두워지자 좀비맨이 라이터를 킨 탓에 그만...
분진을 발생시킨 궁극적인 원인은 소닉과 제노스였지만, 이들은 아무렇지도 않았고, 분진을 확산시킨 사이타마와 전기 과부하를 시킨 금속배트와 쿠로비카리만 뜨끔한다.
3.3. 괴인 협회 & 가로우 편
3.3.1. 전초전
103화에서는 Y시에서 카마세 이누맨 22호를 가지고 어딘가에 숨어서 괴인을 상대한다. 맹독을 사용하는 괴인으로 동제의 싸움이 늘 그렇듯이 정보를 캐내기 위한 목적이 다분하다. 그러나 숨은 장소라는 게 고작 자동차 뒤쪽인 관계로 금방 들통나고 위기에 몰리지만, 때마침 벽을 부수고 등장한 돈신 덕택에 위기를 모면한다. 맹독 공격을 받는 돈신을 보고 그를 도우려고 일어나지만, 정작 돈신 본인은 그 뱀 괴인을 통으로 먹고 있었다. 이에 처음에는 "잘못 봤나?" 라고 하며 눈을 비비고, 중간에는 사고가 정지되고, 마지막에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이때 표정이 압권. 또한 사고가 정지될 때는 아예 사이타마나 타츠마키나 구사(?)하는 SD화를 시전하는 등 은근 개그 캐릭터로 나온다.126화에서 재등장. 이때는 이전과 머리 모양이 다소 다르게 나온다. 메탈 나이트가 작전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하자 어린 아이가 인질로 잡혀 있다면서 어떻게든 메탈 나이트를 설득하려하나 메탈 나이트가 완고하게 거절하자 당황한다. 이후 메탈 나이트에게 다시 연락하여 괴인 협회의 아지트에 대해 물어보지만 메탈 나이트는 오로치에 대한 간략한 설명만 한 채 주변의 타인을 너무 믿어선 안된다는 경고를 하고 연락을 끊는다.[13]
91화에서는 히어로 협회 직원에게 실버팽, 제노스는 괴인토벌작전에 참가시키지 말라고 부탁한다.[14] 협회는 동제의 작전을 수락했다.
131화에서 괴인 협회 토벌에 참가할 S급 히어로들[15]과 전의를 다지며 등장. 히어로들에게 작전을 내려주고 통신 장치를 나눠주었다.
134화에서는 S급 히어로들과 작전회의를 하는데, 섬광의 플래시와 전율의 타츠마키의 신경전을 중재하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플래시가 타츠마키에게 "초능력의 과다 사용으로 키랑 몸집뿐 아니라 머리까지 성장이 멈춘 거 아니냐"고 할 때는 팔까지 휘저으며 처절하게 말리는데, 거의 발악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래서 S급 지휘는 하기 싫다'라고 속으로 생각할 정도. 게다가 그 바로 뒤에는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가 등판해서 왜 자신만 빼놓냐고 추궁할 때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하는가 하면, "네가 싫어서"라고 아마이마스크를 자극하는 타츠마키를 또 뜯어말리는 등 여러모로 고생을 한다.[16]
3.3.2. 아지트 돌입
135화에서 표지를 장식한다. 란도셀에서 비행용 기계를 꺼내서 하늘로 난 후 교로교로의 정찰용 괴인을 처리한다.138화에서는 플래시의 뒤를 이어 주역으로 등장하며 S급 다운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각종 미니 장비로 자신을 미행하던 괴인을 처치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그러곤 실험실 비스무리한 곳에 반파당한 메탈 나이트의 로봇을 보게 되자 긴장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로봇의 내부를 조사해 아이가 잡혀있는 위치를 파악한다. 밖에서 피닉스 사나이와 마주하게 되고 남작에게 괴인왕 오로치에 대해 듣게 된다. 남작은 자신이 괴인의 왕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는 동제에게 공격하나 동제가 설치해 둔 왕짜증 실드에 막혀 실패한다. 동제는 여유를 부리면서 원작에서처럼 여러 흉기들을 가방 속에서 꺼내고 피닉스 남을 무참히 도륙해버린다. 피닉스 사나이를 두고 '우수하다면 괴인 협회 같은 곳에 붙을리가 있나. 나도 마찬가지지만'이라고 비웃는 걸 보면 현 히어로 협회엔 내심 감정이 좋지 않은 듯. 마침내 간부의 아들인 와간마가 잡혀있는 감옥까지 오게 된 동제는 와간마에게 개굴개굴 마스크를 보내 방독면 마스크를 씌우고는 독가스를 퍼트려 괴인들을 독살한다.
와간마를 구출하는데 성공한 듯 싶었으나 구정물 해파리가 난입하여 전투를 벌인다. 구정물 해파리는 진흙 형태의 괴인이라서 동제의 여러 무기로 썰어도 타격을 입지 않았고 동제는 그 특성을 파악하고 구정물 해파리 내부에 휘발유을 주입, 불을 붙혀 간단히 쓰러뜨린다. 그러고는 와간마에게 에너지 젤리를 주지만[17] 이내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탱크 로봇을 보내지만 기신 5G가 바로 박살내버린다. 동제는 재빨리 소형 전기펜스를 설치해[18] 전기를 뿜어 무력화시키려하나 G5는 일본도로 베어버려 무력화시켜버린다. 동제는 다가오는 기신 G5를 보고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100화 종료.
139화에서 기신 G5와 대치상태였던 동제는 남아있던 충견카마세이누맨 3마리를 합체시킨 광견 카마세 케르베로스로 기신 G5의 시선을 끈 후 와간마와 함께 자리를 벗어난다.[19]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던 중 전편에서 쓰러진 피닉스 사나이를 지나치는데, 와간마가 그를 알아보고는 '애니멀 제국'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둔감버드'라는 캐릭터라고 설명한다. 둔감해서 매번 죽는 캐릭터지만, 다음편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하게 나오곤 했다고. 이 말을 들은 동제는 문득 불안감을 느끼고, 이 괴인 역시 '부활'하는 특징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죽은 줄 알았던 피닉스 사나이가 자그마치 '용급'의 '전생 피닉스 사나이'로 부활하였다. 이전에 동제에게 허무하게 당한 것에 반해 이번에는 동제의 여러 공격과 방어수단을 가볍게 뚫는 등 오히려 동제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였다. 갑작스런 강적의 등장에 잠시 분개하며 눈물을 흘리던[20] 동제는 최종병기인 '브레이브 자이언트'를 소환시켰다.[21] 손바닥으로 전생 피닉스 사나이를 쳐 벽너머로 뚫고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하지만, 활동조건에 제약이 있다.[22]
3.3.3. VS 전생 피닉스 사나이
=====# 수정 전 #=====디바이더 실드, 델타 스케일 세이버로 무장한 뒤, 전생 피닉스 사나이와 전투를 벌인다. 호밍 미사일로 선제 공격하지만, 전생 피닉스 사나이는 피닉스 플레어로 미사일들을 망가트린다. 이번에는 델타 스케일 세이버로 근접전을 벌이지만 유효타를 내지 못하고, 피닉스 파이어 팔콘 모드에게 농락당한다. 리틀 브레이브스로 공격도 해보지만 피닉스 프로미넌스 호크 모드로 빔을 흡수해버린다. 그리고 흡수했던 에너지를 방출하여 리틀 브레이브스를 무력화시키지만, 동제가 초진동 소드로 밀어붙인다. 하지만 초진동 소드가 부러지고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한계를 눈치채게 만들어버린다.
이어지는 피닉스 호밍 깃털공격에 고전하나, 미궁 속으로 들어가려는 전생 피닉스 사나이를 왕짜증 전자 실드로 막아버린다. 결정타로 자이언트 왕주먹 스트라이크를 날리지만, 전생 피닉스 사나이는 피닉스 프로미넌스 호크 모드로 주먹을 막아낸다. 출력이 한계점에 도달해 냉각기관이 손상되지만, 출력제한을 해제한 오버 부스터로 지하를 뚫고 내려가며 결정타를 먹인다.[23] 그렇게 지하로 내려왔더니, 그 곳은 섬광의 플래시가 싸웠던 곳이었다. 그렇게 지하의 물 속으로 떨어져 주위를 살폈는데, 그 곳에는 지저인들의 시체와 플래시가 잃어버린 발신기가 있었다. 그리고 뒤에서 강렬한 빛이 뿜어져나온다.
이후, 피닉스 [ruby(금강, ruby=브릴리언트)] 이글 모드로 변한 전생 피닉스 사나이에게 또한번 위기를 겪는다. 빔 그레이버로 찌르려 했으나 실패하고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오른팔을 잘리면서 와간마를 뺏기고 만다. 결국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온존을 포기한 채로 싸우기로 결심, 도박에 가까운 작전을 세우게 된다. 그러던 와중 전생 피닉스 사나이는 신기술 '신왕 각성의 빛'으로 지저인들과 닌자 콤비를 좀비로 부활시킨다. 좀비들과 싸우는 동제를 내버려두고 지하에서 빠져나가려는 전생 피닉스 사나이를 리틀 브레이브스와 두더지 모드가 된 오른팔이 막아낸다.[24]
다음 공격에 모든 것을 건 동제가 기가볼트 스매시로 좀비들을 박살내고, 물에서 빠져나와 리틀 브레이브스의 합체기 '사이드암 모드'를 잘려나간 부위에 장착해, 필살기 '밀레니엄 엠퍼러 노바'로 전생 피닉스 사나이를 날려버린다.
결국, 브레이브 자이언트가 정지되고 만다.[25] 이 때 반쯤 망가진 상태의 슈트를 입은 전생 피닉스 사나이가 나타나 더 이상 봐주지 않는다며 격노하지만, 동제는 오히려 전생 피닉스 사나이를 도발하여 달려들게 만든다. 그걸 노린 동제가 비상해치를 작동시키고, 남아있던 리틀 브레이브스가 브레이브 자이언트를 싸커 슛으로 차서 전생 피닉스 사나이를 기체 안에 가두고 본인은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브레이브 자이언트와 리틀브레이브스를 조각내 버리고 탈출하여 동제를 끝장내려던 순간, 갑자기 폭소하며 웃어대고 바닥에 엎어지며 데굴데굴 구르기 시작한다.
동제가 전생 피닉스 사나이를 기체 안에 가둔 이유는 간질간질 벌레 1호를 피닉스 사나이의 인형옷 안에 침투시키기 위해서였다. 가장 걸림돌이었던 인형옷의 시야를 어둠으로 가려버리려면 이 방법 밖에 없었던 것. 결국 극심한 간지러움에 짜증난 피닉스 사나이는 인형옷을 당기며 벌레 로봇을 꺼내려다가 결국 옷이 찢어지고 만다. 용급이었던 전생 피닉스 사나이의 힘은 옷이 찢어지면서 급격히 빠져나가고, 곧바로 동제의 반격이 시작된다. 동제의 '잼 버스터 어태치먼트'로 사타구니가 갈려나가고, 옷이 완전히 떨어져나가고 칼에 찔리면서 드디어 바퀴벌레처럼 질긴 피닉스 사나이의 숨통이 드디어 끊어지게 된다. 힘겨운 사투끝에 피닉스 사나이를 퇴치했지만 동제는 이에 조금도 들떠하지 않았으며 긴장도 늦추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와간마와 함께 지상으로 이동하기 전에 문득 묻지 못한 것이 있다면서 와간마에게 여기에 잡혀있는 인간은 너 하나뿐이냐고 물었다. 와간마는 아마도 그렇다며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동제는 다시금 비장한 표정으로 와간마에게 계속 방패가 되어주겠다고 말하며 앞장서서 걷기 시작한다.
와간마와 함께 지상으로 나온 뒤 각 히어로들에게 인질 구출을 성공했음을 알린다. 몇몇 히어로들에게서 수신받은 메세지도 별 이상 없다는 내용이여서 안심하던 찰나 아토믹 사무라이로부터 아이를 발견했다는 메세지를 듣는다. 이에 동제는 와간마를 노려보며 추궁하고, 와간마로부터 인질이 한 명 더 있음을 확인한 동제는 세킨갈과 지상반 히어로들에게 와간마의 신변을 맡기고 지하로 돌아가 아토믹 사무라이가 발견한 아이를 구출하려 한다.
다시 지하로 돌아가려는 동제에게 세킨갈이 지친 것 같은데 최우선 목표인 와간마는 이미 구출했으니 일단 철수하는게 어떻냐고 하자 조용히 세킨갈을 노려보고, 돕겠다는 지상반에게는 각자 맡은 바를 다하자며 거절 의사를 표하고는 다시 지하로 향한다.
3.3.3.1. 수정 후
전투씬이 거의 80% 이상을 차지했던 수정 전과는 달리 전투씬의 비중이 상당히 줄어들고, 대신 오리지날에서 동제가 히어로 협회를 탈퇴하고 네오 히어로즈로 들어간 전개를 보강하기 위해 동제가 내부적인 갈등을 겪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어째서인지 옷도 기존의 복장이 아닌 체육복으로 바뀌었으나 전투가 끝난후에는 평소의 복장으로 바뀌었다.140화에서는 와간마를 브레이브 자이언트 등의 가방속에 탑승시킨 뒤, 와간마를 탈출 시키고 피닉스 사나이와의 전투를 위한만반의 준비를 한다.[26] 허나 전투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피닉스 사나이가 갑자기 자신을 피닉스 공간이라고 칭해지는 꽃밭 형태의 정신공간 속에 데려와서 매우 당황한다. 이후 피닉스 사나이에게 인형옷 괴물이 될 자질이 있다며 자신의 조직에 들어오라는 권유를 받는다. 동제는 애초에 S급들 중에서는 자신보다 어둠이 깊어보이는 사람밖에 없다며[27] 거절하지만, 피닉스 사나이는 동제가 같은 S급들의 사이에서 중재하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주변을 믿지 않게 된 상태라는 걸 간파한 상태였고, 괴인 협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큰 조직을 만들고 재해레벨 신이 되자며 유혹한다. 동제는 처음에는 전혀 받아들이려 하지 않지만, 동료들끼리의 경쟁도, 부패도 없는 조직을 실현할 수 있을 거라는 피닉스 사나이의 회유에 점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28] 피닉스 사나이는 괴인 브레이브 자이언트[29]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며 동제를 괴인화 시키려 하지만, 동제는 촌스러운 네임이라며 까고 브레이브 자이언트를 불러 탑승한 뒤 피닉스 사나이에게 공격을 퍼붓고 피닉스 공간을 탈출한다.[30] 이름에 대해서는 의논해보자며 설득하려 했던 피닉스 사나이는 결국 프로미넌스 호크 모드로 변신하여 브레이브 자이언트를 날려버린다.
그 후 다시 전투가 시작되고, 피닉스 사나이는 피닉스 파이어 팔콘 모드를 선보이는 등 동제를 몰아붙이고, 동제 역시 전자 부글부글 실드를 전장 이곳저곳에 설치하여 유인 하는 등 결전을 벌인다. 그러나 동제는 일단 피닉스 사나이의 제안을 거절 했지만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피닉스 사나이의 프로미넌스 1만도 공격에 BG의 주먹이 녹을 위험에 빠지자 지하를 뚫고 들어가 지하수에 열을 식히는 작전을 행한다. 동제는 지하로 들어가면서도 크게 갈등하기 시작한다. 히어로 활동을 하면서도 들어보지 못한 네 힘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괴인인 피닉스 사나이에게 들었기 때문.
141화에서는 내부에서 괴인들을 학살하고 다니던 사이타마가 동제가 지하를 뚫고 들어가면서 터져나온 지하수에 휘말리고,[31] 지하수 아래로 피닉스 사나이를 제압하며 떨어져내려가던 동제와 만나게 된다. 즉, 사이타마와 동제는 원작 및 수정전 리메이크에서는 가로우 전에서 처음 만나지만 수정 후 리메이크에서는 처음 만나게 되는 시점이 상당히 앞당겨진 셈. 동제는 같이 아래로 떠내려가던 사이타마를 구해주겠다고 접근하지만[32] 사이타마는 BG의 음성이 시끄러운지 조용히 해달라고 수신호를 보내고, 동제는 이를 못알아 들어서 둘 다 답답해한다.[33] 그러던 중 BG의 손에 붙잡혀있던 피닉스 사나이는 펭귄 모드로 변신하여 BG의 손에서 빠져나와 남극빙산공격으로 BG에게 역공을 가한다. 바닥으로 떨어져보니 지저인 시체들이 가득한 곳이었고, 동제는 BG의 가방에서 와간마를 꺼내서 사이타마에게 배리어 안에 들여보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와간마는 배리어가 좁다면서 싫어하는 눈치 그 와중에 피닉스 사나이는 와간마가 들어있는 배리어를 날려버린 뒤 또 다시 동제를 피닉스 공간에 가둬버린다. 피닉스 사나이는 서로 팀킬을 하며 죽어간 괴인들의 시체를 보여주며 히어로 협회, 괴인 협회 모두 내부 분열의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동제의 머리 속에 히어로 협회의 악행과 부패에 대한 정보를 집어넣는다.[34] 그 정보로 인해 멘붕한 동제에게 피닉스 사나이는 괴인화는 구원이라며[35] 둔감버드 인형옷을 입고 슈트액터로 열심히 일했으나 하루아침에 잘리고, 충격에 빠진 와중에 인형옷을 벗을 수 없게 되고 괴인이 된 자신의 과거를 알려준다. 슈트액터로서 헌신해온 자신에게 둔감버드는 보답해줬지만, 동제는 더러운 어른들에 의해 히어로라는 인형옷을 입고 보답받지 못한 현실을 역설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자신은 동제를 인정해준다며, 자신의 편이 되달라고 통첩을 날린다.
그러나 멘붕하고 갈등하던 동제가 피닉스 사나이에게 점점 회유되고 있던 도중, 피닉스 공간의 벽을 부수고 침입한 사이타마가 괴인이 되어 악행을 하는게 영광일 리가 없잖아! 라고 외친다.
피닉스 사나이가 주변의 괴인 시체들을 좀비로 되살린 뒤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동제를 공격한다. 동제는 속절없이 붙잡혀 공격당하고, 피닉스 사나이는 닌자 콤비 등이 먹어서 괴인이 된 바 있던 괴인 세포를 BG의 콕핏에 떨어뜨려주며 괴인화를 권한다. 괴인세포는 녹아서 콕핏 사이에 들어가 동제의 얼굴에 가까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한편 사이타마는, 와간마를 공격하는 좀비 괴인들을
동제는 입 안에 들어온 괴인 세포를 뱉으며, 히어로는 인형옷이 아닌 본체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결국 피닉스 사나이의 권유를 끝내 거절할 뜻을 내보인다. 인형옷 같은 빌린 것의 표면의 힘에 휘둘려 괴인화 된 피닉스 사나이를 비판하고, 자신은 히어로의 꿈을 쫓겠다며 천명한다.[38] 그리고 최후의 카드로 BG를 자폭시키며 최후의 기술인 기가볼트 스매시를 작렬한다. 피닉스 사나이는 가소롭다는 듯 동제가 붙잡고 있던 파편을 공격하려 했지만, 어느새 뒤에 온 사이타마가 피닉스 사나이를 붙잡는 바람에 BG의 거대한 파편에 부딫히고 만다. 하지만 좀비 괴인들만 전부 죽고 피닉스 사나이는 아직 건재한 상황. 와간마는 로봇이 파괴되었다며 걱정하지만 사이타마는 어차피 본체(동제)가 더 강해보인다며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피닉스 사나이는 인형옷(BG)가 사라졌으니 승산은 없을거라며 동제를 비웃다가, 수정 전과 마찬가지로 동제의 최후의 수단인 간질간질 벌레 3호가 인형옷 속에 들어가서 미친듯이 웃기 시작한다. 고통스러워하며 웃어대는건 똑같지만,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인형옷을 벗었다가 동제에게 끔찍하게 사망한 수정 전과는 달리 수정 후에서는 돈칸버드는 자신의 혼이자 모든 존재라며 끝까지 벗지 않다가 폭발하여 재해레벨 랑 미만인 괴인 병아리 남으로 퇴화되어버린다. 이 후 병아리 남은 와간마에게 쫓겨가다가 퇴장하고, 동제는 사이타마에게 어린애인 줄 알았더니 히어로라며 칭찬을 받는다. 이때 사이타마가 제노스와 함께 있던 B급 히어로 대머리 망토라는 걸 알아본다. 동제는 괴인 협회 토벌 작전을 제노스에게 알려주지 않았는데 왜 제노스의 부하인 사이타마가 여기에 있는지 의문을 표하고, 혹시 제노스가 배신자가 아닐지 의심한다.[39]
그 후 피닉스 사나이에 의해 좀비화된 채로 깨어났다가 BG의 기가볼트 스매시 때문인지 완전히 다시 되살아난 닌자 콤비와 마주한다. 닌자 콤비는 동제를 보고 섬광의 플래시를 유인할 미끼로 써먹으려다가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에 1타 2피를 당하고 기절하고, 동제는 닌자 콤비가 특 S급 현상수배범이라는 사실을 사이타마에게 알려준다.
동제는 사이타마가 고작 지하의 소음 때문에 괴인 협회로 쳐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지만 만일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지 않기로 한다. 그 후 자신이 만든 카마세 이누맨과 재회하고, 카마세의 사이타마, 와간마와 함께 업혀서 탈출을 감행한다. 이때 사이타마 일행의 뒤를 뱀 모양의 괴인이 습격하나 사이타마가 처리한다.[40] 탈출 도중 동제는 와간마에게 또 괴인에게 잡혀있는 사람은 없었는지 묻고, 와간마는 탈출을 미루고 이 곳에 계속 있을까봐 수정 전과 마찬가지로 없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103화는 종료된다. 다만 수정 전과 달리 와간마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최소한의 양심의 가책은 느끼는 묘사도 나온다.
지상반이 도망치는 괴인들을 처리하고 동제가 나올 통로를 제외한 나머지 퇴로들을 막아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귀급괴인 '빌붓파'의 공격이 시작된다. 그러는 동안 동제일행은 어느덧 통로입구까지 도달했는데, 방금 전 빌붓파의 공격으로 통로입구(맨홀뚜껑)에 무너진 건물이 깔려있던터라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사이타마를 포함한 전원이 함께 뚜껑을 밀자 그 위에 있던 건물과 빌붓파는 공중위로 붕 떠버리고 저 멀리 추락하며 리타이어한다. 이 모습을 보고 벙찐 지상반의 모습이 압권.[41] 이후 세킨칼이 사이타마를 보고 의아해하자 지하에서 우연히 발견해 동행한 히어로라고 설명해준다. 물론 사이타마가 그냥 소음때문에 괴인협회 소굴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경악한 세킨칼이 그를 내쫓아버렸지만... 이후 수정전에서처럼 와간마 구출을 메시지로 알리다가 아토믹 사무라이로부터 아이(타레오)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이에 동제는 같이 돕겠다는 지상반 히어로들을 대기시키고 아이를 구출하기 위해 내려가려는데, 이때 양심에 찔린 와간마가 동제에게 타레오의 외견과 마지막으로 본 행방을 알려주자 가르쳐줘서 고맙다며 칭찬을 해주고 지하로 떠난다.
3.3.4. VS 간부
이후 지하를 떠돌다가 사이타마가 포치를 쓰러뜨리며 발생한 진동을 느끼고 놀란다.[42]164화에서 지하를 거닐던 도중 이블 천연수에게 당해 쓰러져 있는 아토믹 사무라이의 제자 3명을 발견한다. 얼른 달려와서 맥을 짚어보고는 중상이라고 진단한다. 삼검사 중 이아이안이 여기는 위험하니까 빨리 도망치라고 말하는데, 그때 이블 천연수가 하수도 관 같이 생긴 곳에서 나와 공존하는 물고기들과 함께 동제를 공격한다. 아슬아슬하게 피한 그는 삼검사들의 검이 잘려나간 단면이 매우 깨끗한 것 등으로 철거공사 등에서 매우 단단한 물건을 자를 때 쓰이는 것과 같은 수압으로 공격하는 타입임을 눈치채고, 란도셀에서 나온 장비가 다 날아가는 와중에도 평범하게 싸우는 다른 히어로였다면 쉽게 당했겠지만 자신이 이 괴인을 만난 게 다행이라면서 자신에게는 쉽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호기롭게 말한다. 그리고 레고 블록들을 꺼내 조합하여 급조 로봇을 만들고, 냉동 브레스라는 기술을 가지고 천연수를 공격하고, 효과가 어느 정도 있자 역시 스스로는 체온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갑자기 떠오른 병기는 일단 만들고 봐야 한다며 좋아하기도.
165화에서 열심히 싸우던 도중 이전에[43] 처리한 줄 알았던 구정물 해파리가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다시 등장한다. 자기는 원한을 오래 담아두는 타입이라면서 동제를 향해 분노를 드러내고, 동제는 "끈질기네, 지금은 상대해줄 수 없다고!" 라고 맞받아친다. 구정물 해파리는 이블 천연수를 도우려 하는데, 정작 이블 천연수는 구정물 해파리로부터 동제가 구정물 해파리에게 뿌렸던 기름만 가져간다. 이를 보며 기름은 물보다 어는점이 낮아 잘 안 언다고 독백하고, 뇌나 신경이 없는데 그런 기지를 발휘할 수 있냐며 놀란다. 그리고 동제의 공격이 잘 통하지 않게 된 것을 이용, 당황한 동제의 무릎 윗부분을 수압으로 관통하고 동제는 위기에 몰려 "당했다... 미지의 강함..." 이라고 독백한다. 결국, 이블 천연수에 붙잡혀 익사 당할 위기에 처한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리며 해결방법을 찾으러 애쓰지만 당분이 부족해서 힘들다며 괴로워한다. 게다가 다리에 관통상을 입어 피가 흐르는 상황에서 유분,수분이 가득한 이블 천연수 속에 잡힌 상태라 매우 위험한 상태. 이후, 134화에서 질식 직전까지 갔다가 동제의 발신기를 좌표삼아 배리어를 펼친 타츠마키 덕분에 구조된다. 베리어로 감싸면서 동시에 물을 바깥으로 빼냈기 때문에 동제는 겨우 안정을 되찾는다.
177화에서 밖으로 나와 좀비맨을 찾지만 발견한 건 좀비맨의 수신기 뿐. 이후 동제의 머리 위에 떨어지는 잔해를 돈신이 막는다.
178화에서 구동기사를 발견.
178화 추가본에서 돈신이 여러 히어로들을 토하는 것을 본다. 좀비맨이 몸이 부서져있는 걸 보고 돈신이 소화시켰다며 착가해서 때리나 이내 돈신이 다른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랬음을 깨닫는다.
179화에서 아마이마스크에게 후방 지원을 요청한다.
180화에서 아토믹이 연계를 하자고 하자 어떻게 연계를 할거냐고 한다.
181화에서 실버팽이 드디어 일행들의 앞에 나타났는데, 무척 반가워하는 아토믹 사무라이와 달리 동제는 깜짝 놀라며 당황을 한다. 그도 그럴게, 실버팽을 작전에서 논외하자고 먼저 제안했던게 본인이었기 때문인지라..[44] 어쩔줄 몰라하는 동제에게 실버팽은 자신을 제외시킨 이유를 이해하고 있고, 오히려 자신을 '히어로'가 아닌 (가로우의) '스승'으로서 분간을 지어준건 현명한 판단이었다며 다독여준다. 그럼에도 동제는 죄책감이 좀 있었는지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183화에서 실버팽과 제노스를 팀에서 제외시킨 걸 후회하며 좀비맨에게 리더역을 넘기려고 한다. 아마이마스크가 좀비맨이 제대로 리더역을 맡을 수 있겠냐고 하자 좀비맨을 쉴드쳐 준다. 그 후 홈리스 황제의 광탄을 본 좀비맨에게 밀쳐진다.
185화에서 걸레짝이 된 좀비맨을 끌고 달아나려 하지만 추남 대총통이 좀비맨을 밟아서 으깨버린다. 그 후 당황할 새도 없이 추남 대총통이 이어서 동제까지 박살내려고 하나, 홈리스 황제가 선수를 치곤 거대한 광탄을 직격시켜서 생사불명이 된다.
186화에선 프리즈너가 발신기로 동제가 폭발의 여파로 지하에 다시 빠진 것 같다며 구하러 들어간다.[45] 이후 원작처럼 지하에서 메탈 나이트에게 구조 요청을 하다가 프리즈너에게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
193화에서 카마세이누맨에게 보호를 받아 생존한 것이 확인되었다. 메탈 나이트에게 현재의 전황을 보고하며 참전을 요구하는 도중, 프리즈너가 옆에 나타나자 놀라서 코를 때린다. 프리즈너가 안아준다고 하자 질색하는건 덤.
196화에서 드디어 프리즈너와 함께 땅 위로 나왔다. 킹을 만나자 우리가 이겼다고 좋아한다. 하지만 킹은 사이타마가 나올줄 알고 기대했는데 동제와 프리즈너가 나와서 실망한다.
197화에서 히어로들에게 작전을 설명한다. 히어로들은 괴인들을 직접 처리하지 않아도 킹의 일직선상에 15m 이내의 폭으로 모아 두기만 하면 킹이 슈퍼 스파킹 킹(SSK)모드에서 사용하는 최대 오의 연옥무쌍폭렬파동포를 사용하여 능력이 밝혀지지 않는 괴인까지 일망타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당분이 부족했지만 괜찮은 작전이 나왔다고 기뻐한다. 그러나 정작 킹은 동제가 다른 히어로들끼리 퇴치할 작전을 짜지 못한 것에 낙담해 당분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46]
199화에서 킹이 가만히 있는 걸 보고 의구심을 품지만 당분이 모자라 두뇌회전이 안 되는 나머지 적을 최고 컨디션일 때 쓰러트려 공포심을 심어주고, 그것이 억지력이 될 것이라는 계산하에 그러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만다.
200화에서는 쓰러져있다.
205화에서는 탱크톱 마스터에게 들려 온 뒤 돈신에게 먹힌다.
209화에서는 돈신 뱃속에서 나왔지만 여전히 기절해 있다.
210화에서는 의식을 되찾고 앞에 나타난 가로우를 보고 놀란다.
211화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힘으로 각성한 가로우가 오자마자 와간마와 함께 제일 먼저 코피를 흘리고 머리카락이 빠지며 쓰러진다.[47]
213화에서는 가로우를 보고 놀란다.
214화에서는 아마이마스크를 말리는 타레오를 보고 놀란다.
3.4. 타츠마키 편
228화에서는 히어로 협회의 데이터베이스를 뒤지다가 지금까지 협회가 저지른 악행들의 목록을 보고 놀란다.3.5. 막간 편
230화에서는 피닉스 남자를 찾아가 히어로 협회가 한 악행의 정보 출처와 알고 있는 정보를 전부 넘겨달라고 한다.[48]232화에서는 맥코이에게 사기 도박 얘기를 꺼내고 뭔 얘긴지 모르던 사이타마에게 도박 사이트 실황을 보여준다.
236화에서는 세킨갈에게 새로운 의안과 의수를 주며 사실 네오에 스파이로 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51]
3.6. 네오 히어로즈 편
248화에서는 맥코이로부터 네오 리더의 소개를 듣는다.249화에서는 문 부수고 들어온 마스 레이오와 코코우를 본다.
250화에서는 에이를 감시 하에 두는 조건으로 네오 리더로 받아줬다는 말에 히어로 협회도 시험해 봤으니 잘만 다루면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다고 한다. 이후 세킨갈에게 네오의 자금원을 밝혀냈다고 말한다.[52] 이어 쿠로비카리가 자신감을 잃은 모습으로 트레이너로 전직했음을 밝히자 안이한 생각이라고 지적하며, 아마이마스크한테 한 번만 더 걷어차 달라고 할지 고민하는 등 쿠로비카리의 변화에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안타까워한다.
[1] 어른은 믿어서는 안된다는 발상에 빠져버린 상태에서 힘에 집착하게 된지라 차후 전개에서 어긋난 길로 들어서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2] B급 이하 히어로나 일반 시민의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내용으로는 프로 히어로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책, 인사 개혁, 용급 이상의 대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새 팀의 창설 등을 다루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개혁안.[3] 동제의 말에 따르면 구 히어로 협회 간부중에선 괴인을 관상용으로 썼던 인물도 어느정도 있던 모양이며 그렇게 박제된 괴인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일부 괴인이 탈출해 소동이 난 적도 있다고 한다. 스낵이 맡은 일 또한 그 결과 생긴 피해 중 하나이며 반년전에 처리된 상황으로 이미 죽고 흔적도 없어진 괴인을 추격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 '일단 수사에 착수했다는 포즈만이라도 취해야 한다'는 대사를 감안하면 히어로 협회의 비리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덮기위해 스넥의 이름값을 이용했다고 할 수 있다.[4] 단순한 보조갑주 같은게 아니라 장착자의 신경과 동기해서 전기신호를 통해 인공 근육이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5] 마지막에는 혹시 괜찮다면 대변 채취를 위해 내장을 갈라달라고 부탁했다.[6] 추정상 리메이크 판에서 나왔던 거대인형병기 브레이브 자이언트로 추정된다.[7] 눈 8개가 그려진 괴상하게 생긴 탈.[8] 시기가 언제쯤인지 상당히 애매하다. 동제의 헤어스타일이 리메이크 121화에서 바뀐 그 모습이었기에 일단 괴인협회의 테러사건 이후라고 추정할 순 있다. 그러나 그 때는 교로교로가 내민 제한시간까지 서둘러 괴인협회의 위치를 찾아내 돌입 작전을 짜야되는 상황이었기에 설산으로 출발할 여유도 없었을게 분명하다. 그렇다고 괴인협회전 이후라고 단정하기엔, 오리지널의 전개로 간다면 동제랑 쿠로비카리, 금속배트는 히어로 협회를 이탈하게 되기 때문에 이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게다가 후에 히어로 협회로부터 전화를 받는 걸 보면 아직은 히어로협회 소속이라는건데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선 정사랑 연결되는 다른 ova와 달리 말 그대로 외전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동제가 헤어스타일을 바꾼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 이해가 편하긴 하다[9] 평상시처럼 히어로복장을 입고 이동하는 나머지 셋과 달리 동제만 방한복을 입고있는 깨알묘사가 있다.[10] 이때는 괴인협회 돌입 전에 인공위성을 통해 괴인들의 수를 파악했던 것처럼 위치를 파악할 수가 없었던 모양인 듯 하다.[11] 방 배분을 의논하던 사이타마와 다른 s급들과 달리 플래시는 이때 느긋하게 목욕을 하고 건조기로 몸을 말리던 중이었는지라 소닉과 끝까지 만나질 못했다.[12] 이후, 소닉과 싸우던 중이었다는 제노스의 알리바이에 전기가 꺼진 뒤엔 서로 모습을 보지 못한거 아니냐고 추궁한다. 초합금은 전자레인지에 닭가슴살을 돌리고 트레이닝을 하던 중이었고, 금속배트는 여동생과 통화중이었으며 여동생에게 확인하면 된다고 하지만 가족의 증언만으로는 불충분하지 않나며 추궁한다. 모두가 확고한 알리바이를 가졌기에 전혀 감을 못잡았다가 사이타마가 뭔가 까먹은게 있었나 중얼거리자 사소한 것이라도 조사에 도움되니 생각해보라고 하지만 결국 사이타마가 전혀 생각 안난다고 하자 동제도 정말 사소한 것이었나 하고 잊어버린다. 휴식 차원에서 야식을 먹던 중, 범인이 일부러 서로를 의심해서 죽이게끔 유도한것이 아닌가 하며 처음에 스스로 죽은 좀비맨이 범인이라고 추측도 하지만, 그렇게 선동하는 너야말로 범인이 아니냐며 제노스에게 태클받는다.[13] 이때 히어로 협회 직원들은 모두 내보내는데 협회엔 알리지 않고 둘끼리만 비밀리에 연락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메탈 나이트의 음성만 들리고 스크린은 안 뜨는걸 보면 현재 메탈나이트가 머무는 장소까지는 동제도 모르는 듯 하다.[14] 제노스는 고스트타운에 위치해있는 Z시에 거주하고 있어 괴인협회와 동맹을 맺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거절할 것을 제안, 실버 팽은 알다시피 제자인 가로우 때문에...[15] 타츠마키, 초합금, 아토믹, 플래시, 좀비맨, 프리즈너. 여기에 등장한 S급 히어로들 모두 원작에서 가로우을 상대했던 히어로들이다.[16] 서포트 팀의 임무가 S급이 놓친 괴인의 처리인것을 보면 원래 계획은 만일 간부급 괴인이 S급 몰래 빠져나올 경우 이를 저지하는 역할을 아마이마스크에게 맡기는 것이었을듯. 아토믹 사무라이 역시 "흘린 괴인의 처리는 네게 부탁하마"라는 대사로 제대로 확인사살하며, 실제로 아마이마스크 및 A급 최상위 히어로가 모조리 돌입 팀에 투입된 결과 냐앙 한명에게 서포트 팀이 전멸하는 결과를 낳았다.[17] 이때 와간마가 너무 늦게 오는 거 아니냐며 찌질하게 짜증을 내자 동제는 정색하고 무섭게 노려보고 와간마는 그대로 쫄아버린다. 하지만 사실 동제는 무언가가 접근하는 기척을 느껴서 그쪽을 주시한 것이다.[18] 정확히는 리코더를 부니까 가방에서 리코더 형태의 전기펜스들이 미사일처럼 날아가 땅에 박혀 설치된다. 전기펜스를 발사하는 데 사용한 리코더 역시 에너지 블레이드 계열의 무기.[19] 서둘러 와간마를 지상으로 피신시키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싸움이 우선이 아니었던 것이다. 게다가 싸운다 해도 중상이라도 입는다면 와간마 구출에 큰 장애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20] 자신의 약함에 분개하며 흘리는 눈물이다. 본인이 직접 무서워서 우는 게 아니라 약한 게 분해서 우는 거라고 확인사살.[21] 강적을 만났을 때를 대비해 사전에 아지트 주위에 파츠들을 대기시켜놨던 상태이다. 다만 소환 과정에서 지상에 있던 서포트팀에게 까지 진동이 전달되었다.[22] 현 시점에서 동제에게 남은 활동한계 시간은 2분 38초.[23] 지하 부근에서 히어로로 추정되는 자를 감지하였고, 그 자와 합류하여 전생 피닉스 사나이를 쓰러트릴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 히어로는 발신기를 잃어버려서 길을 헤매는 중이었다(...).[24] 리틀 브레이브스가 와간마를 싸커 슛으로 멀리 보내고, 오른팔이 전생 피닉스 사나이를 막지만 부서지고 만다.[25] 밀레니엄 엠퍼러 노바에 의해 물이 증발해버렸다.[26] 피닉스 사나이는 자신과 같은 인형옷(?)을 탄 동제를 보고 하늘의 뜻이 아닐까 하며 감탄한다.[27] 이때 동제의 회상으로 여러 S급이 등장하는데, 구동기사와 메탈 나이트는 킬러머신, 섬광의 플래시는 암살자, 탱글탱글 프리즈너는 탈옥수, 그리고 탱크톱 마스터와 초합금 쿠로비카리는 이해불능이라는 사족이 붙어있다.[28] 이때 피닉스 사나이는 똑같은 인형옷을 입은 히어로인 번견맨 역시 회유하려는 속셈 또한 내비친다.[29] 원작의 피닉스 사나이 디자인을 자체 패러디한 듯하다.[30] 이때, 피닉스 공간에서 탈출한 동제가 BG의 남은 가동시간을 살펴보았는데 3초밖에 지나지 않았다. 즉, 피닉스 공간은 단순한 환각 능력이 아니라는 증거.[31] 괴인을 계속 처치하면서 다니느라 복장이 더러워졌는데 물에 쓸려나가는 동안 깔끔해진다.[32] 동제는 이 당시 당연히 사이타마를 모르기 때문에 잘못 찾아온 사람인 줄 알고 당황한다.[33] 사이타마가 보낸 수신호를 동제는 대머리라는 말은 듣고싶지 않으니 말하지 말라는 뜻으로 알아듣고 둘다 서로 답답해하는게 개그 포인트.[34] 오리지날에서 가로우 편이 끝나고 동제는 히어로 협회의 높으신 분 중 하나가 붙잡은 괴인을 몰래 빼돌려 자신의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고, 그 괴인이 탈출해 사고를 친 사건을 은폐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피닉스 사나이가 동제에게 알려준 정보 중에서 이게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자신의 눈앞에서 괴인이 조각조각 찢기는 장면을 보고도 덤덤하던 동제가 헛구역질까지 하는걸 보면 어지간히 더러운 짓을 많이 한 듯.[35] 참고로 원펀맨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괴인인 백신맨도 인간은 바이러스, 자신은 백신이라며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 원펀맨 스토리 덕후들 사이에서는 괴인들의 정체는 지구를 더럽힌 인간들을 말살하기 위한 지구의 방어 생물이라는 설이 힘을 얻고 있는데, 이에 힘을 실어줄지도 모르는 부분.[36] 워낙 다른 히어로들과 괴인들의 이야기가 많아서 잊어버리기 쉽지만, 사이타마는 집 아래에서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 원인을 찾으러 괴인 협회로 찾아온 것이다.[37] 다만 좀비맨의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좀비맨 자신도 엄청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38] 이때 좀비맨을 떠올린다.[39] 물론,진상은 사이타마답게 그냥 자기 집 근처가 너무 시끄러워서 소리 나는 곳으로 들어왔는데 그게 그냥 괴인 협회였던 것일 뿐이다.제노스는 몸을 개조 받은 후 뒤늦게 합류했다.[40] 워낙 순식간에 해치운 탓인지 동제는 무슨 일이 일어난지도 모른 채 '어? 뭐지?'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이타마는 그냥 앞이나 보라고 한다.[41] 동제는 뚜껑위에 건물이 깔려있었는지는 꿈에도 모른채 그냥 녹이 슬었나 생각하고 함께 밀었던것 뿐이었다. 물론 지상반의 입장에선 동제가 그 건물을 저높이 들어올린것처럼 보였을테니 경악했던거지만..[42] 수정 전에는 와간마를 데리고 지상으로 피신하던 중 느꼈다.[43] 138화[44] 히어로들에겐 이런 사정을 정확히 얘기하지 않았던 것인지, 아토믹 사무라이는 단지 실버팽과 연락이 닿지 않았기에 불참한 줄로만 알고 있었다.[45] 육체파 히어로인 아마이 마스크와 탱크톱 마스터가 추남 대총통에게 어떤 꼴을 당했는지를 생각하면 홈리스 황제가 괜히 끼어들지 않았다면 그대로 대총통에게 즉사했을 것이다. 사실 홈리스 황제가 날린 공격도 즉사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강력하긴하다[46] 그러나 작중 킹의 위상을 생각하면 동제가 당분을 충분히 먹었어도 결국은 킹이 마무리하는 작전을 냈을 것이라 이러나 저러나 킹은 난처할 뿐이다.[47] 이는 직후 등장한 블래스트가 설명하길 가로우는 신의 힘을 얻고나서부터 상시적으로 우주 방사선을 내뿜는 상태라서 어린 아이인 와간마와 동제는 그 방사선에 가장 빨리 반응해 쓰러진 것이었다.[48] 증거를 위해 테이블 밑에 카메라 로봇을 몰래 녹화하였다.[49] 동제의 일본어 발음은 동정의 일본어 발음과 같다. 우리말에서는 꽤 점잖은 표현이지만 일본어에서는 사실상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아다와 같은 어감으로 사용된다. 사실 아다는 일본어 아다라시에서 온 것이지만 동정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건 한국에서만 그렇다.[50] 해석하면 도리를 벗어난 제왕. 역시나 비동정의 일본어 발음과 같다.[51] 다만 동제라는 히어로 네임이 싫은 건 진심인지 세킨갈이 무심코 동제라고 부르려다 본명인 이사무로 고쳐 부른다.[52] 반사회 조직 위법 거래 및 지금 세탁, 자산가, 종교가들의 탈세 방패, 히어로를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과 결과물 거래라는 검은 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