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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5:37:51

실버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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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colcolor=#000> 실버팽
シルバーファング | Silver Fang
파일:실버팽4.png
이름
バング / Bang
나이 81세
성별 남성
신체 165cm,[1] 55kg[2]
가족
좋아하는 것 닭새우[3], 두부, 도장, 유망한 젊은이,
싫어하는 것 도장깨기, 배추, 신입 뭉개기
취미 기술연구, 정신수행, 체력단련, 바둑
소속 히어로 협회(은퇴), 유수암쇄권 도장[4]
히어로 등급 S급 히어로 3위
[ 순위 기록 ]
B급 77위 → S급 3위 → 은퇴
히어로 네임의 유래 노인을 뜻하는 '실버'와, 재빠른 권법 실력을 뜻하는 '팽'을 더해서 협회가 명명했다.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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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colcolor=#000> 패러미터 수치(MAX 10)
체력 9
지력 6
정의감 7
지구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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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7
실적 9
격투력 9 }}}}}}}}}
TVA 테마곡 - Martial Arts[6]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기술
5. 전적
5.1. 원작 전적5.2. 리메이크 전적
6. 인간관계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22727395009_06abed6213_o.jpg
유수암쇄권(流水巖碎拳). 들어봤는가?[7]
원펀맨의 등장인물.

2. 상세

본명은 뱅(バング / Bang)이며 'S급 히어로 3위'.

위로 솟구친 머리에 콧수염 등 전체적인 인상이 매우 날카로운 할아버지. Z시 산꼭대기에서 도장을 운영 중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흘린 다음 반격하는 식의 권법 '유수암쇄권(流水岩碎拳)'의 달인이다. 형인 [8] 역시 권법 '선풍철참권(旋風鐵斬拳)'의 달인으로, 형제의 협동기로 '굉기공열권(轟氣空裂拳)'[9]과 '교아용살권(交牙龍殺拳)'[10]을 쓸 수 있다.
인간괴인 가로우의 옛 스승이다. 평상시에는 허리 구부정한 할아버지처럼 보이지만 3위라는 순위가 허실이 아니듯이 s급 히어로 중에서도 상위권의 전투력을 자랑하며 11위인 초합금 쿠로비카리와 더불어 육탄전계의 정점에 다다른 히어로로 취급받고 있다.[11]

사이타마의 강함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극소수의 인물로,[12] 운석 편에서 사이타마의 진가를 파악한 뒤, 그와 제노스를 자기 도장에 초대하거나 자신이 직접 사이타마의 집에 놀러가는 등의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작중 최고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뱅에게 예우는 커녕 반말이나 일삼는다.

히어로네임인 실버 팽(Silver Fang)에서 fang은 짐승의 어금니, 송곳니, 특히 개나 늑대같은 식육목 짐승의 것을 지칭한다. 제자인 가로우의 이름 뜻이 '굶주린 늑대'인걸 생각하면 Silver Fang은 '은빛 송곳니' 또는 '은빛 늑대', '연로한 늑대'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실버팽/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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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전투력

파일:main-qimg223.jpg
“어마어마한 기술이군, 이게 기술의 극치.”
- 제노스
“내 동생은 저렇게 보여도 위험한 녀석이야.”
-

S급 상위권의 히어로답게 신체 능력이 노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귀급 괴인 천공왕을 일격사시키고 이아이안의 팔까지 잘라낸 용급 괴인 메르자르가르드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13] 게다가 작정하고 달려들 경우엔 용급 하위권 괴인 정도는 한 방에 죽일 정도의 공격력 또한 지니고 있다. 민첩성 또한 수준급으로, 순살당한 용급 중 하나인 추남 대총통과 잇몸의 경우 실버팽의 공격에 반응조차 하지 못했고, 홈리스 황제의 무수한 광탄을 피하면서도 검은 정자의 무수한 분열체들을 조각냈다. 이후에는 후부키에게 육체강화를 받은 상태였다고는 하지만[14] 포치의 광탄세례를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리메이크판에서 추남 대총통이 탱크톱 마스터를 압도하고 부상 상태이긴 하지만 타츠마키의 초능력에도 저항이 가능한 강자로 묘사되었는데, 리메이크판에서도 그런 추남 대총통과 잇몸을 상대로 한 대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은 채 제압하면서[15] S급 최상위에 해당하는 대인전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16]

실버팽의 강함은 괴인협회편 이전의 가로우를 봐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이 당시 가로우의 유수암쇄권은 실버팽보다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초당 수백발의 총탄을 쏟아붓는 연사력의 개틀링포를 어렵지 않게, 그것도 맹독에 중독된 상태에서 막아냈다.

또한 노인이란 게 믿기 힘든 수준의 괴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펀치력도 어마무시하게 강해서 가로우와 싸울때 펀치를 날리자 지진 수준으로 땅이 갈라졌다.[17][18] 뱅보다 약한 탱크톱 마스터가 수백 톤은 될 6층 건물을 수백미터 상공으로 빠르게 던지는 모습을 보면[19] 이 정도는 뱅에게도 쉬운 일이었을 것이다. 근육덩어리인 탱크톱 마스터를[20] 안은 채 용급 괴인 추남 대총통의 공격에 반격하거나 도약하고 도주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게다가 지치거나 힘든 기색조차 없었다.

물론 용급을 상대로 1대 다수엔 얄짤이 없어서 사이코스의 초능력에 의해 발이 묶여 쓰러졌다. 그래도 홈리스 황제의 그 수많은 광탄을 전부 맞고도 꽤 큰 부상을 입긴 했지만 싸울 수 있는 여력 자체는 남아있었던 상태였던 것을 보면[21] 육체능력은 격이 다른 수준이다. 게다가 이때는 전원 용급인 괴인들과 1:5로 싸우면서 선전한 것이다. 단 사이코스와 홈리스 황제가 연계하기 전까진 단순 다굴이 아니라 각개격파에 가깝긴 하다.

그러나 뱅에게도 약점은 있는데 마루고리, 거대 운석이나 대괴충 지네 장로처럼 크기나 접근 속력 등이 차원이 다르거나, 무술이 통용되는 사이즈를 넘어선 것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것. 애초에 이런 적은 S급 중에서도 광역기를 지닌 타츠마키나 메탈 나이트가 아니면 처리하기 힘들다. 이는 괴인 협회 또한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서 실버 팽을 죽이기 위해 실버 팽과 비교해서 상성이 좋은 지네 장로를 보낼 정도다. 하지만 이런 안 좋은 상성을 무시해버릴 정도로 강력한 봄과의 협동기 굉기공열권이 있다. 노쇠한 탓인지 하루 한 번밖에 사용 못 한다는 제한을 갖고 있지만, 같은 S급인 금속 배트가 두들겨도 흠집조차 안 나던 지네 장로의 단단한 표피를 완전히 박살낸 수준급의 기술이다. 이를 본 제노스도 이게 기술의 극치구나 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아무리 강해도 나이는 못 속이는지, 지나치게 힘을 쓰거나 큰 기술을 시전한 후에는 몸이 조금 안 좋은 듯하다. 실제로 괴인 협회 편에서도 홈리스 황제의 공격을 맞고 날아갔을 때 여전히 싸울 수는 있었지만 허리가 삐끗해 그대로 리타이어 되기도 하였다.

엄청난 실력자이기는 해도 결국 고령의 인간인지라 용급 상위권의 괴수를 상대하기는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 포치가 사이타마에게 한대 맞고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봄과 같이 있었음에도 광탄 세례에 기겁하거나 봄, 후부키와 함께 힘겹게 튕겨내는 등 상당히 밀린다. 이후 후부키의 힘으로 신체 능력이 약간 향상된 상태에서 교야용살권으로 잠시 무력화하기는 했으나 포치의 내구력이 워낙 강했기에 이후 멀쩡히 일어난다. 봄이 그 광경을 보고는 혼신의 필살기인데 통하질 않으니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독백하는 것은 덤.

S급 11위인 초합금 쿠로비카리는 육탄전에서 실버팽과 쌍벽을 이루는 히어로라는 설명으로 강함이 수식됐다.[22][23]

같은 에피소드에서 인격과는 별개로 약 80장 정도 돼 보이는 기왓장을 양손으로 순식간에 격파해버리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너무 빠르게 격파한 탓에, 손이 보이지도 않았다. 부서지는데 1~2초 정도 걸린 수준이다. 손이 안 보이긴 해서 어떻게 격파됐는지엔 의문점이 있지만, 그래도 부서지는 시간 등을 보면 짧은 시간에 큰 힘을 주어서 40장을 모두 격파시킨 듯하다. S급 3위에 괜히 랭크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다.

스피드도 굉장하여 때리고 쓰고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제노스는 가볍게 발라버리고 사이타마를 상대로도 연승을 거두며 사이마타가 뿅망치를 든 순간 이미 헬멧을 쓰고 있을 정도로 민첩하며[24] 카루타로 대결할 때도 사이타마가 놀랄 만큼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주었다. 물론 노인을 상대로 사이타마가 제대로 대결했을지도 의문이고 진지한 대결을 노리고 했을 가능성보다 개그를 위해 일부러 그런 연출을 했을 가능성이 훨씬 크긴 하지만 스피드와 민첩함으로는 그 사이타마를 상대로도 꿀리지 않는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후부키는 "실버팽이 S급이긴 하지만 이런 할아버지가 강해봐야 얼마나 강하겠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인지, 리메이크 판에서 봄과 연계해서 포치와 싸우는 걸 보고 그 강함에 경악을 했다. "강하다곤 들었지만, 정도가 있지"라고 생각했던 걸 보면 꽤나 과소평가했던 모양.

젊은 시절의 실버팽이 얼마나 괴물이었을지는 독자들의 주요 궁금증 중 하나다. 다만 체력적인 부분은 몰라도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오랜 기간동안의 단련 덕에 젊은 시절보다 지금이 더 나을 가능성도 있다. 체력과 무술 실력이 모두 뛰어나 균형을 이룬 전성기가 따로 있을지도. 다만 단순히 원펀맨 세계관의 기술만을 따진다면 평소 그렇게 고통 받는 허리 통증은 물론이고 현재의 단련된 육체 그대로 젊어지게만 하는 것도 가능할 듯하다. 허나 실버팽이 굳이 그런 수단을 강구하는 인물도 아닌 데다 현재까지 과학기술을 통해 젊음을 되찾는 건 I. 지너스 이외에 언급이 없는지라 그 정도로 사기적인 기술력은 원펀맨 세계관에 아직 없을지도 모른다.

리메이크 195화에서 뱅의 젊은 시절이 드러났는데, 이 당시에는 지금과는 달리 양아치처럼 살며 제멋대로 살다가 형인 봄에게 제압되어 개심한 후로 수련을 거듭해 지금의 유수암쇄권을 창시해낸 것으로 밝혀졌다. 히어로가 된 것도 형에게 자신이 개심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현재는 봄과 서로 비슷하게 묘사되지만 과거에는 압도적으로 패배한 것을 보아선 기술적인 역량 이전에 단순 전투력 자체도 젊은 시절엔 오히려 지금보다 약했던 듯 하다.[25] 다만 과거에는 봄 역시 젊었고 지금이야 뱅보다도 고령인 만큼 뱅이 지금보다 많이 약했다기보다 봄이 전성기에 굉장히 강했던 것일수도 있다.

이 외에도 검은 정자 무리를 상대로 어느 정도 선전하고 탱크톱 마스터를 박살낸 추남 대총통의 공격을 흘려보내며 웬만한 S급 히어로와는 경지 자체가 다른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뱅의 고점은 아직 이성과 괴해신살권이 없는 1차 각성 가로우를 상대하면서 드러나게 된다. 초반에는 어느 정도 호각으로 대적했으며 수 km에 달하는 지네 장로의 외피를 산산조각 내버렸던 뱅봄 2인 합동기 굉기공열권을 혼자 쓰는 가로우를 상대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안면에 유효타를 넣을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주고 쓰러졌다. 심지어 봄의 말로는 폭심해방권을 쓴다면 승산이 있을 수도 있다는 언급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봉인하면서 싸웠다. 막 각성하기 시작한 가로우에게 열세의 모습을 보여준 쿠로비카리와는 대조적이며 이에 따라 실질적인 전투력 역시 쿠로비카리를 훨씬 넘어서는 강자임을 증명했다.

211화에서는 다른 히어로들이 방사능에 피폭되어 죽어갈 때 섬광의 플래시와 더불어 유이하게 잠시나마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1. 기술

파일:굉기.jpg}}} ||
봄과의 연계기. 둘이 나란히 서서 동시에 발로 땅을 강하게 찍은 뒤 주먹을 교차시킨 다음 강한 일격을 날리는 기술. 몸길이만 수 km에 달하는 지네장로의 외피를 전부 박살내버릴 정도로 대단한 위력을 자랑한다.[26]
파일:교아.jpg}}} ||
봄과의 연계기. 한 목표를 함께 연타하는 기술. 지나치게 거대한 포치를 상대할때 썼지만 포치의 방어력을 뚫지 못해서 쓰러뜨리는데는 실패했다.

5. 전적

5.1. 원작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35 ~ 39 메르자르가르드 [A]
53 ~ 54 가로우 [30]
69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 [31]
72 추남 대총통
72 하구키
72 홈리스 황제, 사이코스, 검은 정자
94 가로우 [32] [33]
147 로봇들
8전 4승 3무 1패 승률 68.75%[34]

5.2. 리메이크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32 ~ 35 메르자르가르드 [A]
60 권투 마인
83 ~ 85 가로우 [36][37]
85 지네 장로 [38]
117 초S에게 세뇌된 사람들
117 ~ 128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 [39]
사이코스+오로치 [A]
추남 대총통, 하구키 [41]
검은 정자 무리 [A]
[43]
가로우
10전 4승 5무 2패 승률 59%[44]

6. 인간관계

가로우 편이 끝난 이후, 갈라졌던 사제 관계가 조금씩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

7. 기타

파일:external/onepunchman-anime.net/detail_silver2.png
TVA 설정화
파일:실버_팽_원작_젊은_시절_00.png
파일:젊버팽.jpg
젊은 시절의 모습


[1] 초반에는 175cm인 사이타마보다 훨씬 작게 묘사 되었지만 최근에는 사이타마와 비슷하게 묘사된다.[2] 초반에는 마른 체형으로 묘사 되었지만 최근에는 근육질 체형으로 묘사된다. 현재는 80kg 이상으로 추정된다.[3] 이걸 알고 형 봄은 제자들과 함께 먹으라며 고급 닭새우를 잔뜩 보내줬지만 가로우가 제자들을 전부 묵사발 내버린 직후라 제자라곤 챠란코밖에 없어 뱅은 처치곤란해했다. 결국 사이타마, 제노스 등을 불러 함께 먹는다.[4] 뱅이 직접 창설한 도장이라고 하지만, 처음 운석 에피소드에서 뱅이 등장했을 때는 대대로 이어져온 도장이라는 설정 오류가 있다.[5] 외모에 비해서 목소리 톤이 젊은데, 실제로 성우 본인이 노인 톤으로 연기했다가 제작진으로부터 더 젊게 연기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6] 가로우, 과 같이 이 테마곡을 공유한다.[7] 운석 편에서 제노스와 만났을 때 자신의 도장에 대한 얘기를 하며 폼을 잡으며 말한 대사. 정작 제노스는 유수암쇄권이고 뭐고 부랴부랴 운석을 막으러 달려갔다...[8] 형제 이름이 각각 'Bomb', 'Bang'에서 따왔다.[9] 리메이크 125화, 2기 애니메이션 12화(최종화)에선 용급 괴인 대괴충 지네 장로를 상대할 때 사용했다. 노인들에게는 하루 한 번이 한계라고 말하는 필살기스러운 기술.[10] 오리지널판에서 사용했고 가로우도 보고 습득했다. 묘사상으로는 단순한 합격기.[11] 2위인 타츠마키도 제노스를 제압하고 사이타마를 공격하려 했으나 실버팽의 충고에는 기분 나빠하면서도 수긍했을 정도로 기본적으로 히어로로서 인정받고 있다.[12] 제자인 차란코가 랭크가 낮은 사이타마를 깔보자 "그만두지 못할까, 차란코! 사이타마 군이 나보다 몇 배는 강하거늘!"하고 말렸다. 하지만 제자인 차란코는 스승의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3] 오히려 뭉쳤던 어깨가 풀렸다고 했다. 용급 괴인의 강력한 일격을 고작 안마 취급한 것. 다만 실버팽에게 먹인 공격은 촉수 형태였고 천공왕을 끔살한 건 날붙이 형태였다. 애초에 도끼같은 날붙이나 망치 등의 둔기로 치는 게 물리학적으로 봐도 촉수로 치는 것보다 훨씬 높은 공격력을 내는건 당연하다. 그리고 천공왕 때는 합체한 상태였으나 실버팽에게 공격을 날린 것은 분열된 머리들 중 단 하나였기에 위력이 차이날 것이다. 물론 날붙이든 촉수 형태의 무기든 단일 개체든 합친 개체든 그 용급 괴인의 공격을 맞고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 것부터 실버팽이 엄청난 초인이라는 것에 대해선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애초에 건물 3개를 뚫고 날아갔는데 멀쩡하다는 시점부터 흠좀무[14] 후부키는 이것을 '육체 강화'라고 부르지만, 정작 받은 사람들은 컨디션이 좋은 날 정도의 느낌을 받을 뿐 딱히 신체가 강화된다고 느끼는 것 같지는 않다. 실버팽과 봄은 허리가 삐고 관절이 아픈 게 나은 정도, 탱크톱 마스터는 그 이상으로 뭔가 좋은 느낌은 받은 모양이지만 딱히 본인이 원래 할 수 있던 것 이상의 능력에 감탄하거나 하진 않는다. 탱크톱의 착용감이 더욱 좋아졌다는 정도의 반응. 육체강화를 받은 이들의 반응을 종합해볼 때, 아픈 게 낫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힐에 가깝지 신체능력의 버프성능은 의심스럽다. 이후 보여준 치유능력을 생각하면 더욱. 전투 중에 컨디션 100%를 유지할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결론적으로 육체강화 효과를 볼 수도 있긴 하겠지만.[15] 제노스가 잇몸에게 큰 타격을 입히긴 했지만, 당시의 제노스는 전력을 발휘할 수 없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상 실버 팽이 용급 괴인을 2대 1로 상대한 상황이었다.[16] 이것도 원작에 비해 잇몸과 추남 대총통이 버프를 받아 보여준 수준이다. 원작에서는 잇몸과 추남 대총통을 둘 다 각각 한컷만에 살해했다. 애초에 리메이크 기준으로 실버팽은 아직 진심을 보여주지도 않았다. 리메이크에서 추남 대총통이 산성액 괴물로 부활해서 이때도 실버 팽이 상대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었으나, 추남 대총통이 가로우에게 한 방에 죽어버리며 둘의 매치업은 성사되지 않았다.[17] 심지어 이때는 가로우가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어서 위력이 어느 정도 상쇄된데다 가로우를 죽이지 않기 위해 힘을 매우 조절하고 땅에 직격으로 친 것도 아닌데도 지반 수십미터가 지진 수준으로 크게 갈라졌다.[18] 근력만 놓고 보면 탱크톱 마스터나 탱글탱글 프리즈너보다 위지만 쿠로비카리보다는 아래일 가능성도 존재하였으나 최근 공개된 내용으로는 전력으로 날린 초합금 바주카를 정면으로 맞부딪혀서 밀리지 않은 가로우가 더 강해진 상태로 실버팽과 맞치기 하는 것을 보면 실버팽은 단순한 펀치력으로는 쿠로비카리를 뛰어넘는 것으로 보인다.[19] 다만 이건 탱크톱 마스터가 후부키에게 육체강화를 받은 상태였다.[20] 탱크톱 마스터의 설정상 몸무게는 157kg이다. 하지만 키도 215cm로 탱크톱 마스터보다 15cm 작은데다가 근육량도 탱크톱 마스터보다 훨씬 적은 해머 헤드가 210kg인 것을 보면 탱크톱 마스터는 최소 300kg 정도인 것이 맞다.[21] 광탄에 맞고 완전히 무력화된 것이 아니라, 그 와중에 바위에 깔렸는데 허리를 삐끗해서 바위를 치우지 못하는 바람에 나오지 못했던 것이다. 바위에 깔리지 않았다면 적어도 그 광탄 세례로 리타이어하지는 않았을 것. 좀비맨이 광탄 공격에 몸이 걸레짝으로 분해된 것을 생각하면 실버팽의 신체능력은 경이로운 수준이다.[22] 다만 순수 신체능력으로 싸우는 쿠로비카리와 달리 팽은 무술의 고수이기 때문인지 최소한 대인능력의 경우 팽 쪽이 우위인 것으로 추정된다. 쿠로비카리 본인도 과거 대련을 요청했을 당시 반쯤 강제적으로 기술을 걸었음에도 역으로 압도당했다고 회상한다.[23] 하지만 쿠로비카리는 괴인화 직전의 가로우한테 일방적으로 털린반면 최근 리메이크에서 실버팽은 괴인화직전의 상태에서 더욱 강해진 가로우를 상대로도 접전을 벌인다.(정확히는 살짝 열세에 가깝게) 다만 이는 쿠로비카리의 전투방식이 단순하게 육체적 피지컬로만 밀어붙이는 방식이라 무술을 구사하여 다채롭게 싸우는 실버팽에 비하면 대인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24] 또한 사이타마의 뿅망치(몇번이고 맞아서 빡쳐서 진심으로 날렸을 가능성이 높다)를 맞으면 큰일날 것을 직감하고 공격을 회피했다. 물론 사이타마도 화가 났을지언정 진짜로 때려죽일 기세로 팰 것은 아닐 것이기에 설렁 맞았다고 해도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을 것이다. 당장 피하는 게 어디있냐고 그 후에 따진 것만 봐도...[25] 다만 유수암쇄권을 개발하고 도장을 연 것이 중년기로 보이는데 이땐 상술한 것처럼 체력과 기술의 평균치가 좀 더 높았을 가능성은 있다.[26] 다만 지네장로가 탈피해버리는 바람에 실질적인 타격은 주지 못했다.[27] 뱅이 유수암쇄권으로 쿠로비카리의 공격을 흘려보낼 수 있는 것을 보면 가로우의 폭심해방권이 쿠로비카리의 공격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뱅의 폭심해방권이 가로우의 폭심해방권보다 완성도가 훨씬 높으므로 뱅이 폭심해방권을 사용하면 지금보다 훨씬 강할 것이다.[28] 굉기공렬권과 제노스의 초 나선 소각포를 직격당하고도 멀쩡히 회복한 지네 장로에게 승산이 없음을 확신하자 인생 최후의 전력을 내겠다며 자세를 잡았는데 아마도 이 폭심해방권을 사용할 생각이였을 확률이 높다.[A] [30] 괴인협회 난입[31] 봄, 제노스, 후부키와 협공[32] 가로우의 전의 상실[33] 가로우 도주[34]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A] 다른 히어로들과 협공[36] 봄과 협공[37] 괴인협회 난입[38] 봄, 제노스과 협공[39] 봄, 후부키와 협공[A] [41] 부상자 후송을 우선시해 후퇴[A] [43] 과거 회상[44]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45] 리메이크에선 이를 두고 히어로 활동에 정신이 팔려 제자와의 관계를 소홀히했다고 자조한다.[46] 물론 히어로 다수를 때려눕힌 가로우쪽이 죄가 더 크지만, 나름의 신념이라도 있던 가로우와 달리 이쪽은 자기 무술적 재능에 심취한 전투광이자 제자는 흥미도 없던 여색에도 빠져든 방탕한 생활에 빠져있었다. 딱 단점만 부각된 스이류 느낌.[47] 방금 전 자신을 털었던 가로우가 전력을 내는 자기 동생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운다는 것에 경악하는 걸 봐선 종합적인 전투력은 뱅이 더 위인 듯하다. 물론 봄은 탱크톱 마스터에게 체력을 어느 정도 나눠준 이후라 전력이 아니었고, 봄이 뱅보다도 고령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48] 44살 차이로 늦둥이 아들뻘이다.[49] 다른 사람에게라면 그냥 히어로 아토믹 사무라이여도 애초에 무도가로서 만나는 것이 목표였던 실버팽에게만큼은 검성회주라는 입장이 우선일 테니.[50] 그런데 이때 원작과는 달리 부상자들의 구출을 우선하느라 추남 대총통하구키를 확인사살하지 못한 것이 결과적으로 거대한 나비효과가 되어 검성회의 궤멸과 쿠로비카리가 또다시 정신적으로 무너져내리는 결과를 낳았으며, 무엇보다도 황금정자의 탄생을 초래해버리고 말았다. 추남 대총통이 다소 작위적으로 부활하여 깽판을 쳐댄 영향이기에 뱅의 잘못은 아니지만.[51] 히어로 활동 그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어보이는 보포이 박사도 제노스에게 "히어로 네임인 메탈 나이트라 불러라. 이 업계에서는 상식"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다른 히어로들도 이런 식이다.[52] 심지어 사이가 나빴을 때조차도 오니쨩이라고 불렀다.[53] 사이타마의 육체 능력을 목도하고는 '이놈이 좀 더 제대로 된 기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되면 얼마나 대성할까'라는 생각에 다소 변태 같은 표정을 지으며 흐뭇해 한 거 때문에 팬덤에서 인재 페티쉬 영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페티쉬마저 바람직한 참된 교육자[54] 손자뻘인 사이타마, 제노스와 말 트는것도 모자라 사이타마가 배추가 없다고 불평해대자 사이타마를 위해 직접 배추를 사오는 세계관 내 가장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