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동증손(董曾孫) |
생몰 | 1877년 ~ 1908년 11월 2일 |
출생지 | 함경남도 삼수군 관남면 중평장리 회동# |
본관 | 광천 동씨 |
사망지 | 함경남도 북청군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동증손은 1877년경 함경남도 삼수군 관남면 중평장리 회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7년 11월부터 고향에서 홍범도의 의병대에 가담하여 함경도 및 간도 일대에서 활동했다. 홍범도는 여러 전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1908년 9월 영동 전투를 치른 뒤 탄약이 고갈되자 탄약을 중국에서 구하기로 하고 부하들을 보냈다.그러나 탄약을 매입하기 위해 파견된 임재춘(林在春)과 정일환(鄭日煥)이 탄약 구매비 600원을 소비하고 탄약을 가지고 오지 않자, 이에 분노한 홍범도는 동증손에게 이들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동증손은 명령을 받들어 임재춘과 정일환을 체포하려 했지만 1908년 10월 12일 중국 관헌에게 체포되어 일본군 제3순사대에게 넘겨졌고, 1908년 11월 2일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총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5년 동증손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