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colcolor=#5f83ba> 듀나스몬 デュナスモン | DYNASMON | ||
레벨 | 궁극체 | |
성우 | 미야케 켄타 | |
최석필[1] | ||
데릭 스티븐 프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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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프론티어의 듀나스몬.2. 작중 행적
같은 로얄 나이츠의 일원인 로드나이트몬과 함께 첫 영상화. 로드나이트몬과 함께 루체몬의 명령을 받고 디지털 월드 전체의 데이터(디지코드)를 회수하기 위해 디지털 월드를 돌아다닌다. 그러던 도중 10투사의 스피릿을 이어받은 아이들과 대면하고, 아이들과 싸우게 된다.작중에서는 카이젤그레이몬과 자주 맞닥뜨렸으며, 양쪽 다 파워타입 디지몬답게 빠른 접전보단 힘과 힘 싸움이 주로 다뤄졌다.[2] 그러나 듀나스몬은 로얄 나이츠답게 자신의 파워를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극한으로 단련된 전투기술까지 가지고 있어서 기술의 숙련도가[3] 카이젤그레이몬보다 앞섰기 때문에 초반에는 카이젤그레이몬을 완전히 압도했다.
그리고 로드나이트몬이 루체몬을 의심하는 것에 비해 듀나스몬은 루체몬에게 한치의 의심도 없는 충성심을 보이면서 "그런 의심과 잡념은 싸울 때 충분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 복종하는 거다! 루체몬님의 명령에!" 라며 로드나이트몬이 루체몬을 의심하는 것을 질타하기도 했다.
하지만 카이젤그레이몬이 조금씩 경험과 전투 기술을 쌓으며 성장하자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월면에서의 마지막 전투에선 기술의 숙련도마저 거의 따라잡혀서 스펙에서 자신보다 훨씬 높은 카이젤그레이몬의 힘과 스피드에 지금까지와는 달리 제대로 밀렸고 필살기인 브레스 오브 와이번마저 구두룡진과 용혼검의 연계로 밀려버리며 결국 카이젤그레이몬에게 완벽하게 패배한다. 그 후 로드나이트몬과 함께 루체몬에게 데이터를 스캔당하며 루체몬 폴다운 모드의 제물이 되는 것으로 등장 끝.
사실, 듀나스몬과 로드나이트몬이 루체몬에게 협력한 이유는 루체몬을 부활시켜주면 그들을 인간 세계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체몬이 그 약속을 지킬리 없었을테니 결국 이용만 당하고 희생당한 안타까운 캐릭터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나마 로드나이트몬은 의심이라도 했었지만 듀나스몬은 끝까지 의심도 하지 못하고 사망했다.[4]
3. 기타
필살기인 브레스 오브 와이번을 쓸 때는 언제나 입을 벌렸으며, 이를 본 시청자들 대다수는 투구의 입가리개라고 생각한 줄 알았는데 그 자체가 얼굴, 그것도 입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느꼈다. 필살기를 쓴 것 외에는 카이젤그레이몬을 콩알몬 마을의 보일러 시설에 지지다가 카이젤그레이몬이 내 속성은 불꽃이라면서 화염방사로 반격을 가할 때 한 번 보여줬다[5]. 그리고 세이버즈와 크로스워즈 코믹스판에서도 재현된다[6]. 물론 이 디지몬 외의 일부 기사형 디지몬들도 얼굴 아래 부분은 그 자체가 입일 가능성이 크다.[7] 이 입벌리기 전설은 이후 후속작의 주인공인 하얀색 광룡형 후배 디지몬이 마지막화에서 재현했다.[8]
캐릭터 대도감에서 나오는 좋아하는 것은 루체몬님.[9]
[1] 네몬과 중복. 파트너인 로드나이트몬은 보코몬과 같은 성우다. 물론 각 배역들 모두 연기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위화감은 없다.[2] 나중에 경험과 마음다짐이 제대로 된 카이젤그레이몬에게 힘으로 밀렸다.[3] 드래곤즈 로어는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흡수한 다음 손바닥으로 방출하는 공격인데 루드리 타르파나의 화염과 트리니다드의 일부를 흡수해서 광선처럼 쏘거나 브라흐마 실과 츠바이핸더를 흡수한다음 산탄처럼 쓰거나, 공기를 흡수해 기탄으로 사용한다든가, 염룡격의 에너지를 흡수한다음 영거리에서 쓴다든가, 주위의 데이터와 자신의 힘을 융합시켜 용의 머리 모양으로 만들어서 쓴다든가 얼음을 흡수한 다음 얼음을 발사하는 등 작중에서 보여준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많다.[4] 설정상 스스로의 정의에 충실하기는 하지만, 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선택한 주군에게는 충의와 신의를 중요시하고 주군을 절대적으로 섬기는 성향이 있는지라 의심을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로드나이트몬은 스스로의 정의에 충실한 면은 듀나스몬과 동일하지만 개인적인 부하인 나이트몬이나 스컬사탄몬을 적절히 배치하고 다루는 입장이기에 용인술에 관해 뛰어날 것이 당연한 로드나이트몬은 약속대로 임무를 완수했음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루체몬을 더 이상 신뢰하지 못한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다.[5] 물론 상황이 상황인지라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입을 벌렸다. 그리고 최후에 카이젤그레이몬에게 완벽하게 패배할 때 비명을 지르면서 입을 벌렸다.[6] 단, 세이버즈에선 얼굴 클로즈업을 하지 않았다.[7] 디지몬 세이버즈에 등장했던 알포스브이드라몬도 작품 후반에 한마디 대사를 할 때 입을 움직이면서 했었다.[8] 단, 차이점은 있는데 듀나스몬은 저렇게 사람 이빨에다 말굽 모양이면서 그렇게 무섭지 않은 반면, 그 하얀 디지몬은 기원이 기원이라서 당연히 이빨이 날카로운 점과 의외로 입속 배경이 붉게 나와서 되게 보기 흉하면서도 살벌해 보인다는 점이다.[9] 쇼타콘이라는 드립도 있지만 생각해 보면 설정에 충실한 것이다. 듀나스몬은 스스로 선택한 주군을 생명을 바칠 정도로 절대적으로 섬기며 기사도와 무사도 성향이 강해 충의와 신의, 예의를 중요시한다. 그 성향이 프론티어에서도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