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7 이후로 넘버링을 일본쪽으로 통합한 것처럼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드래곤 퀘스트 8가 나오기 전까지는 '드래곤 워리어'라고 불렸다. 본가쪽은 1~4, 스핀오프쪽은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1, 2, 그리고 토르네코의 대모험 2까지 쓰였다. 일단 본가쪽과 몬스터즈까지의 넘버링은 일본과 동일하며 토르네코의 대모험 2는 World of Dragon Warrior: Torneko: The Last Hope로 출시되었다. 그 뜻은 반대로 8 전까지는 슈패 이후의 콘솔로 나온 5~7은 NDS, 3DS 리메이크 전까진 나온 적이 없으며 스핀오프도 다수 발매가 안 됐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