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ドレスな僕がやんごとなき方々の家庭教師様な件 | |
장르 | 판타지, 여장 남자, 가정교사, 코미디 |
작가 | 노무라 미즈키 |
삽화가 | karory |
번역가 | 한신남 |
출판사 | 엔터브레인 영상출판미디어 |
레이블 | 패미통 문고 노블엔진 |
발매 기간 | 2012. 02. 29. ~ 2015. 09. 30. 2013. 12. 01. ~ 2016. 03. 01. |
권수 | 8권 (完) 8권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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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노무라 미즈키, 삽화가는 karory.작가의 유명 전작인 《문학소녀 시리즈》와 《히카루 시리즈》와는 다른 성향을 보여준단 평이 많다. 다만 문학소녀에서 간간히 내비쳤던 '너무나 뛰어나지만 그래서 외로운 천재'와 '평범하지만 누구보다도 따뜻하며 옆에 있을 수 있는 누군가'의 구도 자체는 비슷하다.
2. 줄거리
“무리! 절대 무리! 쌍둥이라고 해도 그린다는 여자고 나는 남자야!”
“이런 국가적 사태 앞에서는 사소한 일입니다.”
그린다 도일을 그만둔다.
그런 말을 남기고 ‘만능천재’ 그린다는 동맹국에 파견되기 직전에 실종되었다. 이대로 있다간 국제문제────라는 까닭에 대역으로 점 찍힌 것이 그린다의 쌍둥이 남동생, 즉 바로 나, 샤르였다.
아니, 무리! 나는 남자고! 천재 누나랑은 달리 니트 예비군에 백수고! 저항도 헛되이 여장을 하고 동맹국의 임금님 일가의 가정교사를 하게 되는데…….
〈문학소녀〉 시리즈, 〈히카루〉 시리즈의 노무라 미즈키가 선보이는 신 시리즈!
걸리면 교수형인 위험천만 아슬아슬한 판타지 가정교사 코미디가 펼쳐진다!
실종된 쌍둥이 누나를 대신해 여장한 채 동맹국 왕가의 가정교사를 맡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갈수록 남녀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플래그를 꽂는 주인공을 보면 여장남자물을 가장한 하렘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1]“이런 국가적 사태 앞에서는 사소한 일입니다.”
그린다 도일을 그만둔다.
그런 말을 남기고 ‘만능천재’ 그린다는 동맹국에 파견되기 직전에 실종되었다. 이대로 있다간 국제문제────라는 까닭에 대역으로 점 찍힌 것이 그린다의 쌍둥이 남동생, 즉 바로 나, 샤르였다.
아니, 무리! 나는 남자고! 천재 누나랑은 달리 니트 예비군에 백수고! 저항도 헛되이 여장을 하고 동맹국의 임금님 일가의 가정교사를 하게 되는데…….
〈문학소녀〉 시리즈, 〈히카루〉 시리즈의 노무라 미즈키가 선보이는 신 시리즈!
걸리면 교수형인 위험천만 아슬아슬한 판타지 가정교사 코미디가 펼쳐진다!
3. 발매 현황
일본의 패미통 문고 레이블로 2012년 2월부터 발매되었다. 본편 7권과 《흡혈귀가 된 너는 영원한 사랑을 시작한다》 3권 후기에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2015년 9월 전 8권으로 완결되었다.[2]한국어판은 노블엔진 레이블로 2013년 12월부터 정발됐으며 번역은 한신남이 맡았다. 2016년 3월 완결권인 8권이 발매되었다.
한국어판 1권과 2권 초판에 단편집이 부록으로 따라왔으며, 만화책 1권 합본에도 단편이 추가로 들어있었다. 2권과 만화책에 수록된 단편의 경우 이후 5권에 수록되었다.
4. 등장인물
4.1. 위스토리아
4.1.1. 도일 가
도일 남매는 위스토리아에서 살고 있으나, 고향은 로맨시아이다.- 그린다 도일
세계를 정복한 천재 올페르트의 재림, 위스토리아 황국의 보석이라 불리는 샤르의 쌍둥이 누나. 원래 에렌 왕실의 가정교사로 보내질 예정이었지만 "오늘부터, 그린다 도일을 그만둔다." 라는 쪽지 한 장만 남기고 사라져 버렸다. 덕분에 동생이 여장을 하면서까지 대역을 맡게 된다. 외모는 동생과 똑같이 생겼지만 동생과 달리 특유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낸다. 이걸 한 번 본 기르마는 한눈에 반해버렸다.
작중에 직접적으로는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1권에서 왕궁에 쪽지를 남기기도 하고[3], 2권에서는 하룬 왕자가 언급하는 등 꾸준히 간접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셜록은 그린다가 자신을 얕잡아본다고 여겼지만, 하룬의 말에 따르면 사실 셜록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좀 과하게 소중히 여기고 있을 수도 있다.[4] 또 그린다가 3권에서 어떤 유물을 찾아서 샤르가 있는 에렌에 오는데 그 유물이라는 게 (칠월 칠석과 관련하여) 소원을 들어주는 물건이다.(실제로는 에렌 왕국의 중요한 보물이긴 했지만 소원을 들어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 바로 직전 에피소드를 보면 칠석때 좋아하지도 않는다면서 소원을 이뤄준다는 과자를 우거지상을 하면서 씹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종합해볼 때 그린다는 자신의 소원을 들어줄 어떤 물건을 찾는 것으로 추측된다.
헬무트의 추측에 의하면 그린다는 이(異)세계로 가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권까지는 확실히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지만 6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며, 7권에서 결국 모든 사건의 발단이 브라콤 때문이었음이 확인되었다.
4.1.2. 기타
- 헬무트 델베르크
샤르를 그린다로 변장시켜 에렌으로 보낸 주범으로 위스토리아 황국의 외교관. 그린다와 입사 동기로 뛰어난 언변과 협박 기술을 자랑한다. 샤르와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아 다른 사람들은 그린다와 특별한 관계인 줄 아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린다와 같이 똑똑한 여자보다는 솔직하고 덤벙대며 자기의 말에 재미있는 리액션을 보여주는 여자가 연애 대상이라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딱 샤르...라고 독자들은 생각했지만, 6권에 덤벙이 간호사캐릭터가 출현. 독자들은 드디어 헬무트에게도 봄날이... 라고 생각했는데 청혼은 그린다에게 했다. 그린다는 차갑게 거절했지만 포기할 생각은 없는 모양. 청혼했다 차인 횟수가 90번을 넘어섰다.
4.2. 에렌
4.2.1. 에렌 왕가
- 시자엘
에렌의 국왕으로 30살이 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미남이다. 선왕의 차남으로 형과의 권력 다툼 끝에 승리하여 왕이 되었다. 왕자 시절에는 차가운 외모와 잔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내인 유키를 만나고 성격이 많이 누그러지고 애처가가 되었다. 하지만 종종 냉혹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5]
세이라의 천재 기질 유전자 제공자답게 머리가 좋으며, 류쥬의 유괴 위험이 크다는 걸 알면서도 세자 교육 일환으로 벌어진 뒤의 대책을 세우거나[6] 세이라가 울게 하기 위해서 샤르에게 하룬과 떠나는 걸 부추기지만 사실 세이라가 울면 샤르가 떠나지 않을 것을 알았기에 실행하는 등 자신의 계획이 절대로 실패할 리가 없다고 오만에 가까운 자신에 대한 강력한 신뢰가 있다.
샤르가 남자라는 걸 알고있는듯한 모습이 종종 나왔는데 역시나 샤르의 정체를 처음부터 알고있었다는 것이 7권에서 밝혀졌다. 원래는 어쩔까 하다가 헬무트의 천재(세이라)를 바꾸는 것에는 천재(그린다)를 십수년간 봐온 범인(셜록)이 제일 좋을것 이다. 라는 말로 결정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셜록 도일이 그린다와 쌍둥이인데다가 21살까지도 여장에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여장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서(...) 왕,헬무트를 포함한 아주 극소수를 빼면[7] 7권까지 정체를 숨겼으므로 그쪽으로도 문제가 없기도 했다.
8권에서는 16살이 된 류쥬의 결혼을 계기로 시자엘은 류쥬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그토록 바라고 염원하던 아내와의 세계 여행을 떠난다.
- 유키
에렌의 왕비. 에렌에서는 드물다고 알려진 흑발을 가지고 있다. 에렌의 내전 당시 기도의 가희라 불리며 부드러운 노랫소리로 개국을 원하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웠다고 한다. 시자엘 왕과 만나 메이드 일을 하게 되었고 왕비가 된 이후에도 왕성의 메이드 일을 계속하고 있다. 자신의 집인 왕성에서 미아가 되는 등 덜렁이 속성도 보유. 현대 일본에서 이세계로 넘어온 듯한 묘사가 보인다. 그곳에서는 아이돌 일을 하고 있었다고.[8] 7권에서 스스로 이세계 일본이라는 나라 출신이라며 실토. 주인공이 차원이동을 한게 아니라 부수적 주변인물이 차원이동을 한 꽤 드문 케이스.
샤르가 처음 만났을 때 반했지만 이미 임자가 있는 몸이었고, 결과적으로 샤르의 실연 횟수를 추가한 인물.
- 류쥬 한 하이츠
에렌의 제1왕자인 11살 소년. 성실한 성격이지만 융통성이 없다는 평판도 받고 있다. 훌륭한 국왕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가정교사로 온 그린다(정확히는 여장한 샤르)를 좋아하게 되지만, 여자에 익숙지 않아 코피를 뿜는 등 자꾸 실수를 한다. 덕분에 사라사와 오리에에게도 놀림 받고 있는 중. 어머니를 닮아 흑발이지만 노래실력은 어머니를 닮지 않았는지 심각한 음치다. 3권 말에 17살의 올랜드 국왕의 조카과의 혼담이 들어온다. 근데 이 처자는 샤를이 채 가고, 기르마의 맞선 상대였던 올랜드의 9살짜리 귀족 아가씨 폴라로즈와 사이가 좋아진다. 서로 편지를 보내기로 약속한 사이.
1권에서는 주사위 게임을 할 때 여자아이 역할을 했고, 3권과 4권에서는 여장을 하는 등 의외로 여장에재능인연이 있다. 심지어 폴라로즈와 사이가 좋아진 것도 폴라로즈가 류쥬 왕자를 여자라고 착각했기 때문.
8권에서 16살 때 욕구를 억누르지 못하고 폴라로즈에게 키스를 하고 말았고[9] 이후 관계가 잠시 흔들리다가 회복하고[10] 폴라로즈와 결혼한다. 이 결혼을 계기로 시자엘이 류쥬에게 왕위를 물려주면서 류쥬는 국왕이 된다.
- 사라사 로위네
장난꾸러기 8살 쌍둥이 왕녀 중 언니. 연애에 환상을 가지고 있으며 성 안에서의 연애 사정에 관심이 많다. 이 연애 얘기를 비롯한 잡담을 하다가 수업을 탈선하는 게 일상. 쌍둥이가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가족들 이외에는 거의 둘을 구분하지 못한다. 사실 오빠인 류쥬를 좋아하는 브라콘이다. 류쥬 왕자를 따라다니면서 상당히 귀찮게 군다.[11] 쌍둥이 중 한 쪽인 오리에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이지만, 의외로 정신연령이 낮다.
상당한 류쥬 브라콘이라 폴라로즈가 류쥬와 친해지기 시작하자 벌레를 보내는 등 괴롭힌다.[12] 다만 오리에가 말하기를 밭에서 허브를 뜯어서 잠자리에다 놓고 가겠다고 하면서 흙을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놓거나[13] 폴라로즈가 또래 애들과 어울리지 못하자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망신을 주겠다고 하면서 모두와 친해질 수 있게 도와주는 등 이상한 곳에서 츤끼를 보이고 결국 폴라로즈 입장에서는 다정한 아가씨(....) 실제로 류쥬 이외에 폴라로즈와 대화를 많이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사라사라고.
- 오리에 리베르타
쌍둥이 왕녀 중 동생. 쌍둥이가 함께 있을 때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혼자 있을 때는 사라사에 의존하는 모습이 보인다. 5권쯤 가면 언니인 세이라와 어느정도 친해지지만, 평생 나에게는 사라사가 제일이라고 할 정도로 중증 시스콘. 5권에서 세이라와 친해지면서 정신적으로 점차 성숙하는 면을 보여준다.[14] 모에는 변하지 않는다.
- 신 크리프트
에렌의 제2왕자로 5살. 평소에 멍하게 있는 일이 잦으며, 어머니에게 거의 붙어서 지낸다. 그림을 그리거나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하마 조련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작품 전반적으로 예술에 소질이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 많고 아마 앞으로 그렇게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싶다.
- 린나 피리스
에렌의 막내 공주. 린나는 일곱 개의 방울이라는 뜻으로, 셰리를 잘 다룬다는 샤르의 말에 힌트를 얻어 유키가 이름을 지었다. 갓난아기라 아무것도 하는 일은 없다.
4.2.2. 기타
- 아니스
아니스
자세한 내용은 아니스(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들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 기르마
에렌 기사단 최고의 실력자로 가스통 장관의 조카. 샤르와 대결하다가 패한 이후로 적개심을 불태웠었지만, 점차 그린다를 좋아하게 되다가 진짜 그린다를 본 것을 계기로 완전히 빠져버렸다.[15] 수려한 미남이지만 바보에 나르시스트라는 점 때문에 미움을 사는 일이 많다. 집념이 뛰어나며 이를 바탕으로 기사단 최고의 수준에 오를 수 있었다.[16] 올랜드의 9살 귀족과의 혼담이 들어오지만 취소된다. 그러나 6권에서 류쥬의 호위 기사로써 로맨시아에서 리리엔과 인연이 생기고 8권에서 결국 리리엔과 맺어지고 결혼까지 이어진다.[17]
- 가스통 장관
에렌의 정무장관으로 친올랜드파이며 위스토리아와의 동맹을 탐탁지 않아 한다. 따라서 그린다의 평가를 낮추고자 무리한 요구를 하지만, 샤르가 막상 그 일을 잘 해결하면서 오히려 그린다의 명성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
4.3. 이스말
- 하룬
이스말의 황태자로 훌륭한 신랑감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남장여자다. 나이는 18살. 그린다와 만나 여장남자로 생활하고 있는 샤르의 이야기를 듣고 청혼하러 에렌에 찾아온다. 이스말은 남성 위주의 사회로, 하룬이 태어나면 자유롭지 못하게 살아가는 것을 염려해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하룬의 어머니가 남자로서 살아가게 한다. 국가의 존립과 자신의 자유를 위해 남자로 생활하고 있지만 내심 여자로 살고 싶은 마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4.4. 올랜드
- 민티아 공녀
올랜드 대공가의 딸이며 올랜드 국왕의 조카이다. 류쥬와의 혼담을 위해 에렌으로 오게 된다. 본명은 미리이며, 에렌에 왔을 때는 시녀인척 위장하며 이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이때 건장한 체격의 남자 기사단장을 민티아 공녀로 위장시키는데, 이는 결혼을 막기 위해서였다.
- 폴라로즈
올랜드의 후작가의 딸로, 기르마와의 혼담을 위해 에렌으로 오게 된다. 나이는 9살로 세이라와 동갑이지만 실제로는 쌍둥이 공주보다도 더 어려보인다. 남자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류쥬는 그녀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여장을 해야 했다. 6권에서 남자를 무서워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플라로즈의 가문의 여성과 결혼한 남자들은 전부 요절(...)을 했기 때문. 플라로즈의 언니들은 전부 과부다.... 하지만 재혼한 상대는 통계적으로 장수했다고 한다.
8권에서는 류쥬 왕자의 청혼[19]을 받고 에렌의 왕비가 된다.
- 제라드
올랜드의 기사. 20여년 전에 로맨시아와 올랜드의 국경에 나타난 용을 죽이고 드래곤 슬레이어의 명예를 얻은 영웅이다. 용을 죽이고 멜레디스 일족의 맏공주 마르 다나에와 결혼해 해임된 하이츠하의 뒤를 이어 멜레디스의 문지기가 됐다. 문지기로서 과거로 가서 올랜드의 전설의 기사 매 머리의 딕 필모니 경이 되기도 했다.
- 마르 다나에
제라드의 아내이자 레이드리안의 어머니로 멜레디스 일족의 공주. 세계 제일의 미녀에 조신한 여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말괄량이로 우연히 멜레디스의 땅에 들른 제라드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몰래 남장을 하고 제라드의 시종으로서 함께 모험을 하고 다녔다.
4.5. 기타 인물
- 올페르트
2천년전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인물. 천재의 시초, 만능인, 세계를 조율한 자라 불리며, 직중 주인공의 언급에 의하면 그린다나 시자엘, 세이라와 같은 부류의 인물이라고 한다. 은피리의 선율로 세계를 정복했으나 그 후 세계의 끝에 간다는 말을 남기고 실종되었다고 한다.
정체는 역사의 비틀림을 바로잡기 위해 문을 열고 과거로 간 멜레디스의 일족의 역대 문지기들. 올페르트가 활동한 시대에는 혼란기라 역사의 뒤틀림이 쉽게 일어나서 멜레디스의 역대 문지기들이 과거로 가 올페르트로서 역사를 바로잡았다. 때문에 올페르트의 모습은 여러가지로 언급되게 됐다.
- 사장님
이름은 하이츠하 데 트란티니안. 트란티니안 예능 사무소의 사장이다.
유키 왕비가 다른 세계(그녀 입장에서는 본래의 세계)에 있었을때 소속되어 있던 소속사의 사장. 4권에서 밝혀진 몇몇 사실들로 굉장히 비범한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우선,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쪽 세계에 와서 프로모션 비디오를 몰래 촬영(...)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유키 왕비가 시자엘 국왕과 만나게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덤으로 유키 왕비가 한차례 본래의 세계로 돌아갔을 때는 시자엘 국왕에 관련된 기억으로 괴로워 할까봐 기억을 지워주었다고 하며(...), 그의 집에 이쪽 세계로 오는 문이 있었고, 그 문을 통해 유키 왕비는 다시 이쪽 세계로 건너왔다고 한다. 이쯤 되면 이 사장님이란 사람의 정체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 7권에서 밝혀진 정체는 멜레디스의 전 문지기.
멜레디스의 우두머리로 내정되어 있었고 문지기가 되고 난 후에는 이세계(지구)의 일본에서 살고 있었지만 유키의 일이 들켜버려서 문지기에서는 해임된다. 이후에는 이세계에서 쭉 살고 있다.
유키를 데려간 시자엘 국왕과 약혼자를 빼앗아간 올랜드의 드래곤 슬레이어 제라드와 그 아들인 레이드리안을 매우 싫어한다.
7권에서 문을 열고 2000년 전의 과거로 가 올페르트로서 사르를 도와 그린다를 막는다.
- 레이드리안
통칭 레드. 드래곤 슬레이어 제라드와 마르 다나에의 아들. 멜레디스 일족 사이에서는 '빛나는 자'라고도 불린다.
영웅의 아들로 태어나 주변에서 과한 기대를 받아 자신감을 잃고 방황했을 때 자기를 지탱해준 소녀를 사랑하게 됐고 12살에는 첫사랑 소녀를 찾아 세계를 여행한다. 이 여행 중에 우연히 문을 열고 온 유키와 만나고 산적에게 둘러싸인 유키를 구해준다.
시자엘 왕자를 만나기 위해 에렌으로 가는 유키와 동행하고 시자엘 왕자와 만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유키가 사실은 이세계인이라는 걸 알게 되고 첫사랑 소녀도 이세계인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고 문을 열고 이세계로 가서 재회하게 된다. 이 과거 이야기는 유키의 이야기에서만 등장한다. 본편에서는 건장한 20대 청년으로 나온다.
유키의 일이 들켜 문지기에서 해임된 하이츠하의 뒤를 이어 제라드가 문지기가 되고 아들인 레드도 가족으로서 문지기의 일원이 된다. 자신과 결혼해 문지기 일원이 되어 문을 열고 이세계로 가려는 그린다에게 구혼받으며 곤란해하고 샤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7권에서는 문을 열고 2000년 전으로 가서 샤르를 도와서 세계를 뒤엎으려는 그린다를 막는다.
무력은 작중 최강. 엄청난 실력의 검술에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멜레디스 일족의 마법까지 사용한다.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소설 1권의 내용[20]을 그린 동명의 코믹스가 2권으로 완결되었으며, 국내에도 소설 2권이 나올때 1권이, 소설 3권은 코믹스 2권과 같이 나왔다. 만화가는 하루 사쿠라나.6. 기타
- 작가가 대학 시절에 지었던 원형에서는 주인공이 여자 가정교사고, 쌍둥이 언니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편지글 형식의 소설이었다고 한다. 작중 류쥬 왕자와 기르마가 쓴 일기의 형식으로 두 인물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는데, 앞서 말한 소설이 원형일지도.
- 에렌 왕가의 아이들은 빨강머리 앤의 앤의 아이들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7. 외부 링크
[1] 가면 갈수록 여자쪽의 플래그가 늘어간다. 게다가 후권으로 가면 플래그 꼽는 여자애들이 거의 최소한 공주급이다.[2] 다만 스토리상으로는 7권으로 거의 끝나고 7권 후기를 보면 원래 출판사 측은 7권으로 끝내려고 했지만 작가가 우긴 끝에 결국 8권으로 완결을 보기로 했다고 한다. 실제 내용도 8권은 완결보다는 완결 후의 후일담에 가깝다. 그런데 어차피 이 작품은 6~7권을 제외하면 원래부터 단편과 외전 모음집과 같은 구성이었기에 별로 새삼스러운 구성은 아니다.[3] 이유는 마라톤 경기에서 샤르의 가슴이 노출된 적이 있는데 이때 패드 5개를 사용한다는 것이(이유는 물론 남자니까) 만천하에 공개돼서 천재 그린다는 가슴이 콩알만하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자기 가슴은 적어도 레몬만하다고 주장하려고 보낸 것이다. 그리고 이 쪽지를 본 헬무트는 기껏해야 겉보기가 고구마 정도라고 말했다.[4] 1권에서 그린다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라나의 날의 노래를 샤르에게만 들려준 회상씬이 나온다.(물론 둔감한 샤르는 '우와아 누구한테 고백하게?' 라고 물어봤다.(...)[5] 그러나 아내는 지독히도 좋아한다. 아직 전쟁시기일때는 각자 인형을(사자엘은 여자인형을 유키는 남자인형을)가지고 있으면서 서로 떨어져있으면 그걸로 각자를 생각했다고 하고 2권의 이분의 외전편은 시작부터 내아내이쁨연발후 이런아내를 가진 난 최고로 행복함ㅋ 그리고 화내는 아내 귀요미♥라는 생각과 말을 하다가 진짜 화난 유키에게 방에서 쫒겨났다... 그 후 어찌어찌 잘됐지만 가족들이나 샤르의 관계도도 잘아는듯 하다. 자식한정으로는 여차하면 죽을지도 모르는 위기(제3자가 보기에)에 빠뜨리는 주제에 유키에 대해서는 방에 내쫒긴거가지고도 어느정도 곤란하다고 느낄정도니[6] 아무리 대책이 있었다고 하나 세자이기도 한 자신의 친아들, 류쥬를 유괴범 무리와 조우하게 만드는 시점부터 정상이 아니다. 이 사실을 아는 건 시자엘과 샤르, 세이라 셋뿐으로, 유키가 세이라를 울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잠시 대화를 끊고 침실도 못 들어오게 할 정도로 단단히 화를 냈는데 만약 시자엘이 류쥬 유괴마저 알고도 방관했다는 것마저 알게 된다면 사이가 완전히 틀어질수도 있다.[7] 샤르가 6~7권에서 정체를 밝히기 전까지 그의 정체(남자)를 알고 있던 사람은 그린다 본인, 시자엘왕, 헬무트, 세이라, 하룬 5명 정도였다.[8] 그다지 잘나가던 아이돌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골 이벤트에서 동물옷 입고 노래부르는 정도.[9] 이걸 샤르에게 짐승이 되고 말았다고 말했는데 샤르는 대충 손을 잡았거니 생각했다. 이에 기르마는 류쥬가 지금 16살(작중 세계관에서는 성인)인 건 아냐고 작중 처음으로 샤르에게 상식적인 지적을 했다.[10] 폴라로즈 가문에서 남편이 일찍 죽는 일이 잦았고 폴라로즈는 이 탓에 자신을 좋아하고 또 자신이 좋아하는 류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에 세이라가 족보를 조사하여 재혼일 경우에는 예외 케이스가 많다며, 일단 결혼하고 이혼한 뒤 재혼하라는 제안을 했고 받아들여졌다.[11] 류쥬왕자가 기르마와 친해진 뒤에 기르마가 시끄러운 여자의 입을 다물게 하는 방법이랍시고 작업용 맨트를 가르쳐 줬는데, 그 맨트를 사라사에게 시전하자 사라사가 완전히 뻑 간다.[12] 연애 이야기를 좋아하다 보니 류쥬의 그린다(샤르)에 향한 짝사랑은 진짜 이성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지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짝사랑은 오히려 강하게 응원했다. 폴라로즈는 이어지기 쉬운 소꿉친구 관계라서 방해한 것.[13] 깨끗해진 허브는 당연히 좋은 향이 날 뿐이다.[14] 샤르가 의존증을 고쳐보려고 한동안 사라사에게서 떼어놓고 세이라 곁에 놓았다. 이후 다시 사라사 곁으로 돌아가보니 한동안 어른스러운 세이라와 함께해왔기 때문에 사라사의 행동이 어린애 같다고 생각하게 됐고 그걸 계기로 의존증이 사라지기 시작했다.[15] 처음에는 증오로 점점 애증으로 바뀌다가 진짜 그린다의 차가운 모습을 자신이 바람피는 것을 싫어한 그린다(샤를)이라 착각하고 애증의 단계에서 애정의 단계로 넘어오며 최소한의 방어로 그나마 빈유여자는 사귄적없으니 어쩌구저쩌구 써놓다가 그다음에서는 하악으로 일기를 도배해놨다.[16] 그 집념이라는게 보통이 아니다. 기사단 하위부터 시작해서 무조건 강한놈에게 덤비고 지면 덤비고 지면 덤비고 이짓만 반복해서 기사단최고직에 제일 빠르게 올랐고 곰을 상대로도 한번 제대로 부상입었다가 의사도 예상못한 속도로 퇴원하고 다시 한판더 떠서 이겼단다. 그것 때문에 샤르가 밖으로 집어던지고 거기에 무거운물건까지 투척해서 부상입혔는데도 츤데레라면서 더 사랑이 깊어졌다. 이는 샤르가 아예 무서워서 우는 걸 보고 자신의 잘못된 인식을 눈치 챌 때까지 계속된다.[17] 처음에 리리엔이 남장을 했기 때문에 본인은 남자라고 믿고 있었고 이후 기르마에게 반한 리리엔이 여성복을 입고 다니지만 샤르의 정체가 모두에게 밝혀진 뒤라 기르마는 여장 남자라고 생각했다. 이 모습을 본 헬무트는 샤르의 정체가 들키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고 웃고 샤르는 기르마를 기준으로 에렌 사람들을 평가하지 말라고 항변한다. 이후 리리엔이 여탕으로 잘못 갔다고 생각하여 말리러 갔다가 그녀의 알몸을 직접 보고 나서야 알게 된다.[18] 결혼은 거부하는 샤르에게 비밀만 지켜준다면 자신이 여자로 되돌아가도 좋다고 할 정도.[19] 나와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재혼해 평생 함께 살아주시오.[20] 단, 마지막에 나온 번외편은 2권에 나오는 번외편 중 하나. 다만 샤르가 세이라를 데리고 성밖으로 나와 데이트를 즐긴다는 도입부만 같을 뿐 세이라가 외출을 하고 싶다고 말한 이유, 데이트 내용 등 전체적인 내용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