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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5:32:09

디스아너드 2/능력 및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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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 2 게임 관련 정보
발매 전 정보 OST 스토리 등장인물
지역 장비 능력 및 기술


1. 개요
1.1. 능력의 차이점
2. 능력 (Powers)
2.1. 에밀리 콜드윈의 액티브 스킬
2.1.1. 도미노 (Domino)2.1.2. 파 리치 (Far Reach)2.1.3. 그림자 걸음 (Shadow Walk)2.1.4. 최면 (Mesmerize)2.1.5. 도플갱어 (Doppelgänger)2.1.6. 암흑 시야 (Dark Vision)
2.2. 코르보 아타노의 액티브 스킬
2.2.1. 점멸 (Blink)2.2.2. 시간 왜곡 (Bend time)2.2.3. 암흑 시야 (Dark Vision)2.2.4. 포식자 떼 (Devouring Swarm)2.2.5. 빙의 (Possession)2.2.6. 돌풍 (Windblast)
2.3. 패시브 스킬
3. 기술
3.1. 전투 기술

1. 개요

게임 시작부터 에밀리와 코르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만큼 둘이 사용하는 능력 역시 다르다. 패시브 능력은 둘이 동일하며 액티브 능력은 암흑 시야를 제외하면 전부 다른 능력을 사용한다.

전작에서는 능력의 업그레이드가 능력 당 하나씩밖에 없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2단계 업그레이드가 여러 개 존재하는 능력이 대다수이고 일부 능력은 2단계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얻을 수 있는 3단계 업그레이드도 존재한다.[1] 또한 1회차에서는 당연히 자기 능력밖에 쓸 수 없지만, 회차계승[2]을 하면 1회차에서 능력을 배우는 데 소모했던 룬이 환불되어 인벤토리에 들어오며, 코르보가 에밀리의 능력을, 에밀리가 코르보의 능력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3] 회차계승된 게임도 클리어만 하면 New Game + 를 통해 다시 계승할 수 있어서, 3,4회차를 넘기면 모든 초능력과 패시브 스킬을 찍고, 수십가지의 뼈 부적 효과와 설계도를 아는 채로 미션 2를 시작할 수 있다.

뉴 게임+의 첫 챕터에서 능력을 거부한다면, 전회차에서 모은 룬은 전부 증발하며, 게임 안에서 줍는 룬들은 줍자마자 개당 200원으로 전환된다. 어차피 능력이 있건 없건 2편의 자금 수급은 주로 그림으로 충당하게 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

1.1. 능력의 차이점

에밀리와 코르보의 액티브 스킬이 서로 다르다보니, 플레이 스타일또한 확연히 달라진다. 아래 스킬셋을 보면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에밀리로 플레이 하는것이 불살을 가장한 몰살 플레이가 용이하고 코르보는 제압/암살 플레이가 용이하다.

에밀리의 경우 도미노나 최면 등 단체로 무력화시키는 기술에 특화되어 있으며, 도플갱어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은 은밀한 이동을 하는데 좋기 때문에 불살 플레이 시 아이템의 사용이 극단적으로 적어진다. 반면 전면 전투 특화 스킬이 도플갱어 하나뿐이라 깽판 플레이를 하기엔 좀 곤란한 면이 있고, 그나마도 도플갱어를 전투에 써먹으려면 룬 업그레이드가 필수라 전반적으로 코르보와 달리 대인 전투에서는 영 힘을 못 쓸 수도 있다. 물론 디스아너드란 게임 특성상 스킬을 어떻게 써먹느냐에 따라서 플레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스킬 조합에 따라 코르보 못지 않은 창의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파 리치로 적을 끌고와 죽인다던지, 도미노로 한꺼번에 몰살시커나 최면으로 무력화시킨 다음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 코르보는 단체로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거의 없는 반면 대인 제압/암살 기술과 전투에 특화되어있는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이템 소모가 꽤 많은 편이지만, 에밀리보다 화려한 전투를 치룰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물론 그렇다고 제압 능력이 취약하던지 그런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이제 공중 제압도 가능해져 블링크를 이용한 인스턴트 제압이 손쉬워져 신속한 제압이 가능하다.[4] 무엇보다도 매우 고성능 스킬인 시간 둔화/정지 스킬이 있기 때문에 빙의 등과 조합하면 각종 묘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묘미. 그러나 단체를 한꺼번에 제압하거나 죽일 수 있는 기술이 사실상 시간 정지밖에 없기 때문에[5] 일일이 제압해야 한다는 것이 흠. 대신 빙의 스킬과 시간 정지 스킬을 잘 이용하면 소리소문없이 제압해 납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마나가 쭉쭉 나가는 건 각오해야 한다.

물론 이 비교는 스킬셋 이야기일 뿐인지라, 다회차를 통해 모든 스킬을 입수하거나 아예 방관자의 가호를 씹어 스킬 없이 싸울 경우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 전자의 경우, 아예 완전체가 되버리는지라 슬로건처럼 자유롭게 깽판을 부리면 되고, 스킬 없이 싸울 경우에는 총과 쇠뇌 업그레이드를 제외하면 두 캐릭터의 차이가 없으며 은신 플레이 역시 주변 물체를 이용해 극복해나갈 수 있다.

2. 능력 (Powers)

2.1. 에밀리 콜드윈의 액티브 스킬

2.1.1. 도미노 (Domino)

인간 대상을 연결하여, 그들이 함께 죽거나, 기절하게 만든다.

두 타겟 이상을 링크하여 동시에 죽이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한 타겟에게 영향을 주면 연결된 다른 타겟이 똑같은 영향을 받는 방식. 즉, 모든 상태를 공유해버리는 능력이다.[6] 똑같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인 및 시체 처리 역시 통일된다.[7] 걸 수 있는 일정거리가 있고, 연결이 되었다고 해도 너무 많이 떨어져버리면 영향을 안받기도 한다. 그나마 거는데 제한시간이 없다는것이 다행으로, 한명에게 도미노 걸고 파 리치등으로 위치이동 후 다른 적에게 도미노를 거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도미노는 즉발형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 한 대상에 효과가 적용되면 그 결과가 선을 타고 다른 대상에게 적용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분명 수면을 먹였는데 한명이 낙사해버리던가 해서 도미노로 연결된 모든 대상들이 비명횡사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8] 완전 은신을 노릴 때에도 도미노의 효과가 퍼지는 찰나에 경계 판정이 뜰 수 있다는 점을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인간 대상이라고 명시된대로 동물에겐 안 먹힌다.

여러 적에게 동시에 도미노를 걸려면 하나하나 클릭해줄 필요 없이, 능력 사용 버튼(PC기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유지하면서 조준점을 움직이면 조준점에 닿은 적이 순서대로 도미노에 걸린다. 전투 중 등 긴박한 상황에서 유용한 조작법이다.[9] (룬 4개)

도전과제 중 상대를 죽이려 드는 NPC와 살해 대상을 엮어 자살을 유도하라는 게 있다.

2.1.2. 파 리치 (Far Reach)[10]

스스로를 다른 목표지점을 향해 끌어당겨 날아간다.
코르보의 점멸에 대응되는 공간을 이동하는 능력이다. 목표 지점으로 순식간에 상대방의 시야에서 사라지며 이동하는 코르보의 점멸과 달리,사용 시 나오는 효과처럼 파 리치를 쓸 시 스파이더맨의 웹슈팅처럼 에밀리는 사라지지는 않고 직접 목표 지점에 날아간다.[11][12] 때문에 이동하는 동안에 적에게 들킬 수 있다.

점멸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이 가능하고 별다른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사거리가 길지만, 블링크와 달리 곡사로 나가고 장애물을 건너 뛰는 특성이 없기 때문에 메커니즘에 익숙해지기가 힘든 단점이 있다.[13] 또한, 블링크와는 다르게 허공에다가 쓸 수 없다. 파 리치는 먼 거리의 지형지물 혹은 물체를 잡고나서 날아가는 기술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는 쓸수가 없는것이다.

점멸과 차별화되는 점은 기본 사거리가 연장된 점멸과 비슷할 정도로 길다는 점과 위나 아래 방향으로의 사거리는 점멸보다 우월한 점, 계산만 잘 하면 로프 반동을 타듯이 가속도를 받아 목표지점 너머로 튕겨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궤적이 곡사 형태라서 높은 곳에 올라갈 때에도 생각보다 각도가 잘 나온다. 은신 모드에서 사용하면 가속도를 받아 튕겨나지 않고 목표지점에 바로 안착한다. (에밀리는 자동 획득, 코르보는 룬 3개)

2.1.3. 그림자 걸음 (Shadow Walk)

짧은 시간동안 좀 더 은밀한 형태로 변한다.

신체가 검은 연기처럼 바뀌어 더 은밀하게 이동한다. 적에게 아예 안 보이는 상태는 아니지만 발각 판정이 거의 바닥에 깔리는 수준으로 줄어들기에 확실히 은밀해진다. 어그로가 끌려 경계 상태가 되더라도 전력질주로 도망치면 발각당하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다. 하지만 발동 중에 공격당하면 일격에 사망하기 때문에 이는 주의. 지속시간동안 1명의 적을 죽이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일단 발각판정 자체는 거의 보통난이도 기준 적에게서 4-5발자국 이내까지 진입하지 않으면 못 알아채는 수준이며, 어두운 곳에서는 더욱 판정이 작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발걸음 소리는 완전 무음 취급. 다만 일단 시야범위 내로 들어가서 인식을 끌기 시작하면 보통 수준으로 인식도가 높아진다 적 시야에서 위치하고 있어도 어그로 수치가 천천히 올라간다. 물론 최고난이도 혹은 적과 접촉에는 일격에 발각인지라 등뒤로 기어다녀야 한다. 보통 이런경우는 예외적으로 난이도에 상관없이 발각도를 낮게 조절해줘야 정상이지만.... 일괄로 조정해서 이런 참사가 생긴 것. 사실상 무소음 전력질주로 보고 쓰는게 이롭고, 점멸 연발보다야 마나가 적게들고 이동거리도 멀고 부적의 이동시간 버프도 받을수 있으니 점멸과 취사선택 하는게 좋다.

잠입/암살 시에는 준 투명화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최대 3명까지 적을 손쉽게 암살할 수 있는 유용한 능력이지만, 움직임이 제한되는 탓에 발각당한 후에 전면전 상황에선 활용성이 떨어진다. 전투 중 강제 처형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이건 슬라이딩 암살로도 가능한 일이고, 무엇보다 킬 모션이 너무 길어서 오히려 허점이 많이 생긴다. 전면전에서 그림자 걸음 걸고 적을 상대하다가는 옆의 다른 적에게 칼빵 맞고 산화하기 일쑤.[14] 그림자 걸음 사용 중에는 점프나 다른 능력, 도구 사용이 안 된다는 패널티 역시 해당 능력을 사용하기 까다롭게 만든다. 기절 모션은 살해 모션보다도 더 길기 때문에 더욱 맘놓고 쓰기 애매해진다. 애매해서 쥐구멍 들어가는 용도 이외에는 많이 버려지는 기술. (룬 4개)

2.1.4. 최면 (Mesmerize)

공허의 영을 소환하여 인간과 사냥개를 매료한다.
공허의 존재를 생성해 주변 사람이나 사냥개의 주의를 끈다.[15] 영향을 받은 적들은 공허의 영우로 천천히 다가와 지속 시간동안 완전히 매료되어 에밀리를 인지하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2명의 적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브레아나 애쉬워스 및 둥지지기들은 샤우트 한 방에 공허의 영을 없애버리고 메스머라이즈를 무마시킨다. 또한 암살 대상 앞에서 영체를 소환하면 각 캐릭터의 성격에 맞는 특별한 대사들을 들을 수 있다.

잠입, 암살, 전면전을 막론하고 활용도가 높은 기술로, 경비가 지키고 있는 구역에서 최면을 걸고 몰래 지나간다든지, 다수의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일부를 메즈시킨 뒤 각개격파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함정을 쳐 놓고 적을 최면으로 유인하여 처치하는 플레이도 가능. 특정 뼈부적을 장착하면 매료된 적이 확률적으로 매료되자마자 기절한다.

최면에 걸렸던 적은 지속시간이 끝나면 최면에 걸렸던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게 되며, 이미 플레이어를 인식한 적에게도 최면을 걸고 도망치면 플레이어를 발각했던 사실을 잊어버리게 된다[16]. 최면 상태인 적은 무방비로 간주되어 암살이 가능하며, 일단 최면에 빠지면 공격하거나 해도 풀리지 않는다. 공허의 영은 최면에 영향받지 않은 적의 눈에는 보이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어그로를 끌지는 않지만, 최면에 걸려서 넋이 나가 있는 아군을 발견하게 되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경계 단계가 오른다. (룬 6개)

2.1.5. 도플갱어 (Doppelgänger)

에밀리의 분신을 생성한다.
전투 능력은 전혀 없으며[17] 일부러 적의 눈에 띈 후 도망가는 방식으로 적의 주의를 끈다. 분신이 죽으면 적들은 위험이 제거되었다고 생각하고 경계를 완전히 푼다. 일단 소환되면 NPC로 간주되어 방범장치에 걸리고 도미노 스킬을 사용하거나 분신에 부착식 폭발물(접이칼, 기절 지뢰, 점착 수류탄 등)을 붙여놓는 것도 가능해 응용성이 높다. 회차계승 코르보로 플레이할 때에는 스킬 아이콘이 깨알같이 코르보의 가면으로 바뀐다. 높은 곳에서 낙하할 때 도플갱어를 소환한 뒤 낙하 제압으로 낙하 대미지를 없애거나, 도플갱어와 도플갱어를 공격하는 NPC를 도미노로 연결해 일타쌍피를 노리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보여준다. (룬 4개)

2.1.6. 암흑 시야 (Dark Vision)

액티브 스킬중 에밀리와 코르보 둘 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스킬. 1편에서도 등장한 스킬이지만 메커니즘이 다소 바뀌었다. 1편에선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의 위치와 시야, 오브젝트, 방범 장치들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방식이었지만, 2편에선 주기적으로 펄스를 방출하고 이 펄스에 노출된 적과 오브젝트가 보인다. 이 펄스는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에서 방출되므로 자리를 이동하면 이동한 자리에서 다음 펄스가 방출된다. 적의 위치, 적이 보고 있는 방향과 시야각을 보여주며 이는 벽을 통과해서도 보인다. 또한 에밀리가 내는 소음(발소리, 오브젝트가 떨어지는 소리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준다. 1편의 암흑 시야에 비해서는 성능이 많이 하향당한 편. 지속적으로 적이 보이던 전편과 달리 펄스가 나타나는 주기 사이에서는 일시적으로 적이 안 보이는 등의 단점이 생겼고, 특히 범위가 매우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벽 뒤를 다 투시해서 보고 다니면 안 그래도 1편보다 더욱 학살게임이 된 판에 잠입 게임만의 긴장감이 줄어들 것을 염려해 하향된 듯. 1편에서 암흑 시야에 많이 의지했던 플레이어라면 다소 힘들 수 있다. (룬 2개)

2.2. 코르보 아타노의 액티브 스킬

코르보 아타노의 1단계 능력과 일부 업그레이드는 기존 디스아너드와 같다. 디스아너드 참조.

2.2.1. 점멸 (Blink)

일정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한다. 이동하는 동안에는 적에게 보이지 않는다. 1편의 메커니즘과 같다. (코르보는 바로 획득, 에밀리는 룬3개) 그러나 그 효용성은 1편과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는데, 이제 전면 및 슬라이딩, 공중 제압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스피드하게 여러 인물을 제압하기 용이해졌기 때문.

2.2.2. 시간 왜곡 (Bend time)

시간을 느리게 가게 한다. 1편과 같다.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정말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보여주는 디스아너드의 꽃인 능력. 시간 정지를 한 다음에 시계태엽 병사의 등 뒤 갑주를 때려서 부순다음 고래 기름 통을 볼트로 박살내서 한큐에 무력화 시켜버리고, 진도쉬보다 빨리 우회해서 지나가서 다리를 내려버리고, 2회차 이상 에밀리가 비살상루트를 탈때 장거리 연애 업그레이드를 해서 시간정지를 한다음에 수면화살을 쏜뒤 거기에 충격지뢰를 붙혀서 초장거리 다인 비살상 제압을 하는 등. 플레이어의 재량에 따라 수십가지의 응용 방법을 보여주는 만능 기술이다. (룬 5개)

2.2.3. 암흑 시야 (Dark Vision)

액티브 스킬 중 에밀리와 코르보 둘 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스킬. 1편에서도 등장한 스킬이지만 메커니즘이 다소 바뀌었다. 1편에선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의 위치와 시야, 오브젝트, 방범 장치들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방식이었지만, 2편에선 주기적으로 펄스를 방출하고 이 펄스에 노출된 적과 오브젝트가 보인다. 이 펄스는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에서 방출되므로 자리를 이동하면 이동한 자리에서 다음 펄스가 방출된다. 적의 위치, 적이 보고 있는 방향과 시야각을 보여주며 이는 벽을 통과해서도 보인다. 또한 코르보가 내는 소음(발소리, 오브젝트가 떨어지는 소리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준다. 1편의 암흑 시야에 비해서는 성능이 많이 하향당한 편. 지속적으로 적이 보이던 전편과 달리 펄스가 나타나는 주기 사이에서는 일시적으로 적이 안 보이는 등의 단점이 생겼고, 특히 범위가 매우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벽 뒤를 다 투시해서 보고 다니면 안 그래도 1편보다 더욱 학살게임이 된 판에 잠입액션만의 긴장감이 줄어들 것을 걱정해 하향된 듯. 1편에서 암흑 시야에 많이 의지했던 플레이어라면 다소 힘들 수 있다. (룬2개)

2.2.4. 포식자 떼 (Devouring Swarm)

사나운 쥐떼를 소환한다. 쥐떼는 적을 공격하여 죽일 수 있다. 또한 이 쥐떼는 시체를 먹어 없애기 때문에 시체 처리용으로도 쓸 수 있다. 소환한 쥐에도 아래의 빙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1편과 큰 차이는 없지만 쥐 사살시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뼈 부적과 함께 사용하면 사실상 애더마이어 용액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마나 수급에 큰 도움이 된다. (룬 4개)

2.2.5. 빙의 (Possession)

다른 생물체에 침투해서 조종할 수 있다. 1편과 같다. 여전히 낙사 방지용으로도 유용하다. (룬 4개)

2.2.6. 돌풍 (Windblast)

강력한 돌풍을 일으켜 적과 오브젝트를 날려버리고 나무판자나 나무 문을 부술 수 있다. 1편과 동일하다. 2편에선 패시브 스킬인 완력과 반사신경 때문에 입지가 많이 줄었다. 대신 적 다수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적들을 강제로 넘어뜨리는 CC기로 사용할 수 있다. (룬 4개)

2.3. 패시브 스킬

에밀리와 코르보 둘 다 같은 패시브 스킬을 공유한다.

3. 기술

3.1. 전투 기술

기본적으로 검격, 방어, 비살상제압, 낙하 암살 등의 시스템은 1편을 충실하게 계승하고 있지만, 비살상제압의 폭이 매우 넓어졌다.


[1]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에 필요한 룬도 많아졌고 이 때문에 2편에는 1편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룬이 나온다. 물론 업그레이드에 요구되는 룬의 수도 늘어난 만큼 1회차에 룬을 모두 수집해도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는 없다.[2] 메인메뉴에서 New Game +로 시작하면 된다.[3] 능력창에 11개의 액티브 스킬이 모두 해금된다.[4] 에밀리 또한 공중 제압이 가능하지만, 파 리치 특성상 아무것도 없는 허공 위로 날아갈 수 없기 때문에 파 리치만으로 공중 제압을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5] 이마저도 한꺼번에 죽이려면 일일이 공중 제압을 한다던지, 아이템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다.[6] 물론 파 리치로 끌고 오면 링크된 모두가 에밀리 방향으로 날아오고, 최면을 걸면 최면 대상이 아니더라도 다같이 공허의 존재를 바라본다.[7] 예를 들면 도미노를 걸고 소이 화살을 쏘면 모두 불타고 한 유닛이 신체 한부위가 잘리면 공유된 모두가 같은 부위가 잘린다.[8] 예를 들어 박물관에 있는 마녀를 잡을 때, 한 마녀가 동상 위에 있고 나머지는 그 주변에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때 전부 도미노를 걸고 아래에 있는 마녀를 제압하게 되면, 동상 위의 마녀도 기절하지만 그대로 추락해 사망 처리되므로 불살 플레이를 원한다면 동상 위의 마녀를 노려야 한다. 즉 최초 제압을 누구로 하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는 것.[9] 주의점으로 이렇게 연속으로 걸면 마나 운용이 힘들어진다. 최초 시전시에는 마나 소모가 없지만, 둘을 엮기 시작하면 3분의 1 정도가 소모되는데, 이 때문에 네명을 연속으로 엮어버리면 애더마이어 용액 2개 분량의 마나가 소모된다. 그러나 한 번 엮은 다음 쿨타임을 기다리면 소모량의 90% 정도가 회복되므로,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천천히 쿨타임을 채우는 것이 좋다.[10] 번역명 도약.[11] 이는 전투 능력 업그레이드를 적용한 도플갱어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코르보의 분신은 이동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고 공간이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에밀리의 분신은 이동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천천히 이동한다.[12] 자세히 보면 팔에서 그림자로 이루어진 덩쿨 같은 것을 쏜 후 끌어당겨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13] 엘리베이터 안에서 위쪽 환풍구로 올라갈때 파 리치와 블링크를 써보면 블링크는 쉽게 올라가지는데 파 리치는 위치 선정에 따라 한번에 못 올라갈때가 종종 있다. 그 외에 전기가 흐르는 레일을 사이에 두고 파 리치를 시전하면 못 넘어가서 감전된다든지 하는 일도 발생한다.[14] 시체가 들켜도 상관 없다면 뼈부적 Clumsy Assassin을 사용하여 보다 안전하게 쓸 수 있다. 전면전 불살 플레이 같은 예능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면 참고.[15] 시계태엽 병사에겐 통하지 않는다.[16] 그래도 발각당한 것으로 카운트되어 도전과제는 물건너가니 주의 플레이어를 인식하기전에 선 최면을 쓰고 지나가면 그런거 없다[17] 플레이어와 달리 검을 들고 있지 않다[18] 이 때는 분신이 검을 들고 등장하며 에밀리의 분신은 파 리치를, 코르보의 분신은 블링크를 쓸 수 있게 된다.[19] 적은 에밀리와 분신이 위치를 바꾼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20] 동시에 2명이 소환되는 게 아니라 능력을 2번 써서 동시에 2명의 분신이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명만 필요하면 스킬을 1번만 쓰면 된다.[21] 공중에서 발동하면 공중에 그대로 멈춰있게 된다! 이는 전작의 다우드와 같다.[22] 한 번에 두 무리가 소환되는 게 아니라 스킬을 2번 사용하여 동시에 두 무리가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 무리만 필요하면 스킬을 한 번만 쓰면 된다.[23] 정확히는 2편부터 공중암살 판정이 바뀌어서, 점프의 시작 높이가 적보다 고지대일 경우에만 공중암살 판정이 뜬다. 평지에서 이단점프를 아무리 해 봐도 공중암살이 안 되지만, 계단 한두 칸 높이라도 더 높은 곳에서 점프를 하면 바로 공중암살이 되는 걸 볼 수 있다.[스포일러] 티끌지구에서 양측의 수장은 이 스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아마 시체를 가져다 줘야 하는 미션 특성상 그런것으로 추정.[25] 플레이어와 전투 상황일 경우는 물론 다른 세력끼리 전투가 발생한 경우에도 플레이어가 그 적을 사살하면 송장 파리 떼로 변한다. 전투 태세가 아니라면 그냥 그림자 살해만 적용되어 시체가 사라지고 끝.[26] 검으로 때려도 소음이 나긴 하지만 권총이나 폭탄에 비하면 조용한 편이다. 검으로 때리면 근거리와 같은 층과 위아래 층만 조심하면 되지만 총을 쏘거나 수류탄을 터뜨렸다면 일대가 난리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