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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05:17:07

디어 마이 브라더스

Dear My Brothers. 동방 동인작가들 중 한 명이다.
여러 특이한 닉네임들이 넘쳐나는 동방 동인계에서도 꽤나 독특한 닉네임을 사용하고있다.

1. 그림체2. 좋아하는 캐릭터


동인지나 만화 등을 그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픽시브나 합동지에 특전으로 참가하는 등 주로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가이다[1]. 처음부터 동방 동인작가였던 것은 아니고, 마크로스 프론티어 등의 기타 작품들의 팬 아트를 그리다가 어느새 동방 프로젝트로 넘어온 듯. 어떤 평범한 동인 작가의 일대기

1. 그림체

대부분 일반적인 일본 미소녀 만화스러운 그림체[2]를 구사하는 작가들에 비해 그림체가 제법 독특한 특색이 있다.

전반적으로 캐릭터의 얼굴을 갸름하고 길쭉하며, 눈이 작은 대신 코를 꾀 길게 묘사하는 편. 덧붙여 어떤 캐릭터든 간에 상당히 부드러우면서 자상하거나(누님계 캐릭터) 쾌횔한(로리계 캐릭터) 눈빛으로 그려내는 특징도 있으므로, 이 작가가 그린 그림을 몇장 보다면 누구나 같은 작가가 그린 작품을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특이성이 있다.

또한 여캐의 몸을 그릴때 통통하고 살집 있게 그린다. 일반적으로는 야쿠모 란을 필두로 한 누님 캐릭터들을 상당한 글래머로 그리고, 로리 캐릭터들도 적지 않은 근육과 살집이 있어보이게 그린다.

2. 좋아하는 캐릭터

이런저런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들도 상당히 여럿 그리지만, 특히나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는 야쿠모 란. 란이 마요이가에 속해있고, 야쿠모 유카리과 주종관계를 맺고있는 특성상 그 둘도 자주 함께 등장하곤 하지만, 어디가지나 포커스는 란에게 맞춰져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누님계 캐릭터들을 부드럽고 자상한 얼굴로 그리는 특성과 구미호인 란 특유의 색기 넘치는 몸매가 어우러지다보니, 이 작가가 그리는 란은 그야말로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누님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으아아 란 여신님이 너무 신성해서 쳐다볼 수가 없다...

물론 이렇게 자상한 누님으로서의 면모 외에도, 야쿠모 란특유의 색기 넘치는 구도로 그린 그림들도 많다. 주로 숨이 턱턱 막히는 폭발적인 무언가들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란의 고유 복장 외에 기타 코스튬과 복장들을 란에게 입혀놓은 그림이 상당히 많다보니 란의 여러 바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기도 하다.(...)


[1] 하지만 2012년 말 제작한 성인 동인지 등이 있는 것을 보면 아예 관심이 없는건 아닌 것 같다.[2] 눈깔괴물항목에 나와있는, 주로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눈이 크며 코가 극단적으로 작은 부류의 그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