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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0:57:01

디에고 카스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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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 소속의 내야수에 대한 내용은 디에고 카스티요(1997)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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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디에고 카스티요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63번
크리스 지메네즈
(2012)
디에고 카스티요
(2018~2021)
에드윈 우세타
(2024~)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63번
오스틴 애덤스
(2019)
<colcolor=#FFFFFF> 디에고 카스티요
(2021~2023)
결번
미네소타 트윈스 등번호 62번
올리버 오르테가
(2023)
디에고 카스티요
(2024)
결번
}}} ||
파일:트윈스디에고카스티요.jpg
디에고 카스티요
Diego Castillo
출생 1994년 1월 18일 ([age(1994-01-18)]세)
마리아트리니다드산체스 주 카브레라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90cm / 113kg
포지션 중간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4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TB)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 (2018~2021)
시애틀 매리너스 (2021~2023)
미네소타 트윈스 (2024)
등장곡 Michelle Williams - Say Yes
1. 개요2. 선수 경력
2.1. 탬파베이 레이스
2.1.1. 마이너 시절2.1.2. 2018 시즌2.1.3. 2019 시즌2.1.4. 2020 시즌2.1.5. 2021 시즌
2.2. 시애틀 매리너스
2.2.1. 2021 시즌2.2.2. 2022 시즌2.2.3. 2023 시즌
2.3. 미네소타 트윈스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기타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탬파베이 레이스

파일:Diego_Castillo_Tampa_Bay_Rays.jpg

2.1.1. 마이너 시절

2014년 3월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했으며, 그 해 여름 도미니칸 서머리그를 거쳐 이듬해 로우 싱글 A로 승격,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싱글 A까지 승격되었다.

2016년 싱글 A에서 맹활약하며 하이 싱글 A까지 승격되었고, 2017년에는 더블 A를 폭격하며 입단 3년만에 빠르게 트리플 A로 승격되었다. 이후 도미니칸 윈터리그 로스터에도 합류했으나 1경기만 뛴 채 복귀했고 이후 40인 로스터에 합류했다.

2.1.2. 2018 시즌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2달동안 불펜으로 트리플 A를 폭격[1]하다가 6월 5일 요니 치리노스의 트리플 A 강등과 크리스 아처의 DL 등재와 맞물려 메이저로 콜업되었다. 콜업 후 첫 두 달 동안은 불펜으로 나오면서 특유의 강속구를 비롯한 구위와 그에 비해 불안한 제구력을 보여주다가 8월 1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처음 오프너로 등판한 이후 남은 시즌은 거의 오프너로 출전했고, 오프너 등판 이후 감을 잡으며 성적이 상당히 좋아졌다. 8월 17일까지 ERA 3.63 피OPS .576 볼삼비 2.3을 기록했는데 19일 이후 성적은 ERA 2.45 피OPS .514 볼삼비 14.0을 기록했다. 오프너로 나왔을 때가 릴리버로 나왔을 때에 비해 ERA가 1점 가까이 내려가는 모습. 시즌 최종 성적은 4승 2패 56⅔이닝 ERA 3.18 FIP 3.30 65K 18BB K/BB 3.61을 기록했으며, 메이저 1년차에 이정도 성적을 기록한 점에 대해서 내년 시즌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서지오 로모와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2019 시즌 마무리 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 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에서 로모의 재계약 불발시 라인 스태닉, 호세 알바라도, 제이미 슐츠와 함께 카스티요가 클로저 자리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언급이 있었다. 일단 슐츠는 다저스로 트레이드되며 후보군에서 탈락한 상황. 구위 자체는 마무리로서 합격점이지만 지난 시즌 주자가 없을 때에 비해 있을 때 전반적인 성적이 안 좋았던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2]

2.1.3. 2019 시즌

4월 한달간 3세이브 7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매김했고, 5월 들어 호세 알바라도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마무리 임무를 어느정도 넘겨받았다. 그러나 6월에 들어 카스티요도 5이닝 8실점이라는 극악의 성적으로 털려나가다가 IL로 올라갔다. 알바라도와 카스티요의 부진으로 4월만 해도 철벽이던 탬파베이의 계투진이 완전히 붕괴된 상황.

2.1.4. 2020 시즌

정규시즌 21⅔이닝을 던지며 1점대 ERA로 호투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의 필승조로 뛰었다. 시즌 기록은 22경기 21⅔이닝 3승 4세이브 5홀드 23K 11BB.

하지만 표면적으로 보이는 클래식 스탯에 비해 세부 스탯을 보면 카스티요의 메이저 3시즌 가운데 가장 좋지 않았다. K/9은 처음 9점대로 내려왔고, 반대로 BB/9은 처음 4점대에 진입하며 K/BB가 2.09로 지난 두 시즌 내내 3을 넘긴 거에 비해 크게 내려왔으며, HR/9도 지난 시즌에 비해 상승했다. 겉으로 보이는 1점대 ERA라는 스탯에 비해 그 실속이 영 좋지 못한 것. 이 때문에 FIP가 ERA에 비해 3이나 높은 4.53이었으며, FIP를 기반으로 투수 WAR을 계산하는 fWAR은 저 성적에도 고작 0.0에 불과했다.[3][4]

이렇게 된 데에는 카스티요의 피칭 스타일 변화가 영향을 줬다. 코로나19로 시즌 개막이 지연되면서 평소의 루틴이 깨져 몸 만드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선수들이 발생했고, 아예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선수도 적잖았다. 카스티요도 그 영향인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 시즌에 비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2마일이나 내려가는 등 구위에 문제를 보였다. 이 때문에 원래 카스티요의 스타일대로 아쉬운 커맨드를 구위로 커버해서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버리는 피칭이 안되면서, 결국 투심을 살려 땅볼 유도를 최대한 늘리는 스타일로 변신한 것. 카스티요의 히트맵을 보면 지난 두 시즌에는 가운데에서 살짝 낮은 정도 코스로 몰려있는 데 비해, 이번 시즌은 우타자 바깥쪽 코스를 집요하게 파고든 모습을 볼 수 있다.

떨어진 구위를 땅볼유도로 대체하니 자연스럽게 삼진은 줄었고, 바깥쪽으로 많이 던지다보니 볼넷은 늘어났으며, 구위가 지난 시즌보다 하락하면서 실투가 홈런으로 연결되는 비율이 증가했다고 보면 설명이 완벽하게 된다. 그 결과 원래 높은 편이던 땅볼 비중은 60.4%까지 상승했고, 타구를 빗맞추는 피칭을 하면서 허용 타구 속도는 84.4mph로 지난 시즌에 비해 3.5mph나 떨어뜨렸다. 여기에 탬파베이 내야 수비진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비[5]를 보여주면서 이 효과는 더욱 극대화되었고, 그 결과로 나온게 0.176이라는 변태적인 BABIP와 잔루율 100%라는 스탯이었다. 단축시즌을 치르며 잔루율 등 비율스탯에 뻥튀기가 들어가는 사례가 몇몇 있지만, 100%라는 잔루율은 기형적이다.

여러모로 내년 시즌이 우려 반 기대 반인 상황인데, 일단 100%라는 잔루율과 지나치게 낮은 BABIP는 운의 요소가 분명히 들어가있다. 하지만 땅볼 투수로의 스타일 전환이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맞아들어간 점 역시나 사실. 다만 이러한 스타일 전환은 올 시즌 카스티요의 구위가 비정상이었기 때문에 대책으로 사용한 것에 가까워서, 카스티요의 구위가 원래대로 돌아간 뒤에도 땅볼 유도를 우선으로 하는 피칭을 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2.1.5. 2021 시즌

닉 앤더슨이 팔꿈치 부상으로 IL에 오르면서 마무리 투수 역할을 수행중이다.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개막시리즈에서 2경기 연속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클로저로 출장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앤더슨이 보여주던 안정감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윌리 아다메스 트레이드로 J.P. 파이어라이젠이 영입된 이후 파이어라이젠에게 마무리 자리를 넘기고 셋업맨 역할을 수행중이다. 다만 탬파베이가 마무리를 한 명으로 고정하는 성향의 팀은 아니라서 상황에 따라 파이어라이젠, 카스티요, 피트 페어뱅크스가 돌아가면서 실질적인 집단 마무리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후 파이어라이젠이 하이 레버리지 상황 전담으로 고정되며 카스티요는 거의 마무리 투수 보직 위주로 출전중이다.

6월 6일까지 21경기 21⅔이닝 ERA 2.91 2승 2패 9세이브(2블론) 2홀드를 기록중이다. 표면적 성적은 확실히 좋지만 올 시즌 MLB가 심각한 투고타저 시즌이고 세부 지표를 보면 H/9가 7.1에 HR/9가 1.7일 정도로 안정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그럭저럭 잘 던지던 중 6월 20일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에서 셰드 롱 주니어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맞으며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수직상승해버렸다. 그러나 그 이후 다시 안정감을 찾으며 10경기 9이닝 무실점을 이어가는 중. 셋업맨 역할은 파이어라이젠에게 완전히 넘기고, 카스티요는 점수차와 무관하게 상황에 맞춰 클로저 역할로 나오고 있다. 카스티요가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피트 페어뱅크스가 그 역할을 분담중.

2.2.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카스티요불펜매리너스.png
2021년 7월 30일, 켄 로젠탈의 소식에 의해 시애틀 매리너스로의 트레이드 소식이 처음 들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반대급부로 JT 샤그와와 함께 마이너 리그 유망주 오스틴 셴턴이 레이스로 이적한다.

2.2.1. 2021 시즌

남은 시즌 시애틀에서는 ERA 2.86으로 필승조 역할을 했다.

2.2.2. 2022 시즌

시즌 최종 54⅓이닝 ERA 3.64. 그러나 볼넷이 늘어나며 불안한 모습이었고, 반대급부로 내어준 샤그와가 탬파베이에서 비록 건강이 문제지만 잘 던지면서 현재까지 트레이드는 실패로 가고 있다.

게다가 팀의 불펜 투수진 뎁스가 깊어진 탓에[6] 카스티요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다.

2.2.3. 2023 시즌

2월 1일, 연봉 조정에서 패해 295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

5월 1일, DFA되었다. 구단이 선발 이스턴 맥기를 콜업하기 위해 로스터 자리가 필요했는데, 지난해부터 부진해 온 카스티요를 내보내는 결정을 내렸다. 이 경우 다른 팀에서 클레임을 걸어 데려가거나 선수 본인이 FA를 선언할 수도 있는데, 최근 부진한 연봉 300만 달러 불펜을 아무 팀도 데려가지 않았고 카스티요 본인도 연봉을 받기 위해 FA 선언을 하지 않으면서 잔류, 시애틀 산하 AAA 팀으로 이관되었다. 반등할 경우 다시 빅리그에 재진입할 여지는 있다.

시즌 후 FA 신분이 되었다.

2.3. 미네소타 트윈스

2024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5월 28일 콜업되었다.

5경기에 등판한 뒤 6월 12일 DFA되었고 이후 FA 신분이 되었다.

미네소타와 다시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9월 1일 콜업되었다.

9월 29일 DFA되었다.

시즌 후 FA 신분이 되었다.

프리미어12 조별 라운드 한국전 8회 6-4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0.2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파일:castillofb.gif
99마일 투심 패스트볼
파일:castillosl.gif
91마일 고속 슬라이더
평균 97~98마일, 최대 100마일까지 나오는 투심 패스트볼[7]과 평균 89~90마일, 최대 91~92마일이 나오는 고속 슬라이더를 구사할 수 있는 투피치 투수. 여기에 가끔가다 써드 피치로 92~93마일 정도 나오는 커터를 섞는다. 탬파베이 영건 투수진의 공통된 주무기인 빠른 패스트볼을 기반으로 한 하이 패스트볼+낮은 공 위주의 브레이킹볼 조합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선수다. 다만 다른 팀 내 영건 투수들과 카스티요의 차이점이라면 강력한 구위의 포심을 구사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카스티요는 투심을 쓰기 때문에 땅볼 투수로의 면모도 보여주며, 변화구도 다른 투수들은 슬러브, 커브, 종슬라이더 등 수직 무브먼트가 강한 브레이킹볼을 주로 활용하는데[8] 카스티요의 슬라이더는 횡무브먼트가 상당히 강하다. 팀 내의 슬라이더 장인으로 불리는 채즈 로나 2018년까지 팀메이트였던 서지오 로모를 연상시킬 정도로 변화가 상당히 커서 카스티요의 주무기로 쓰이며 구종 가치는 2018년 AL 4위를 기록했을 정도다. 슬라이더 외에 다른 변화구 옵션이 없지만, 어차피 불펜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현재는 딱히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단점은 제구력. 사실 2020년을 제외하면 BB/9은 2 후반~3 초중반으로 볼넷 자체가 많지는 않은데, 커맨드가 좋지 않으니 볼질 대신 구위를 믿고 스트존에 그냥 냅다 꽂는 피칭을 하기 때문. 대신 이 때문에 구위가 좋지 않은 날에는 몰린 공이 실투가 되어 뜬금포를 간간이 맞는다.

4.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디에고 카스티요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8 TB 43 4 2 0 12 56⅔ 3.18 36 6 18 2 65 0.953 130 1.1 1.0
2019 65 5 8 8 17 68⅔ 3.41 59 8 26 5 81 1.238 129 1.0 0.5
2020 22 3 0 4 5 21⅔ 1.66 12 3 11 1 23 1.062 249 0.0 0.9
<rowcolor=#c4ced4>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1 TB/SEA 61 5 5 16 11 58⅓ 2.78 40 9 17 5 75 0.977 148 0.7 1.1
2022 SEA 59 7 3 7 9 54⅓ 3.64 40 5 22 2 53 1.141 102 0.3 0.0
2023 8 0 0 0 1 8⅔ 6.23 7 2 7 1 7 1.615 66 -0.2 -0.2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4 MIN 7 0 0 0 0 10 2.70 8 0 8 0 6 1.600 159 0.0 0.2
MLB 통산
(7시즌)
265 24 18 35 55 278⅓ 3.20 202 33 109 16 310 1.117 129 2.8 3.6

5. 기타

6. 관련 문서



[1] 26⅓이닝을 던지면서 ERA가 1.03에 볼삼비가 4점대 중반을 찍는 엽기적인 성적을 찍었다.[2] 구위가 압도적임에도 카스티요와 라인 스태닉이 프라이머리 셋업맨이나 클로저로 나서지 않고 오프너로 나서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3] 현 시점에서 fWAR의 가장 큰 맹점이라고 볼 수 있는게 바로 이 부분이다. FIP 자체는 어느 정도 운을 배제한 투수의 순수한 실력적 요소를 가려내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렇다고 투수가 운이 좋게 잘 던진거라고 해서 팀에 기여한게 아니라고 하기에는 또 아귀가 안 맞기 때문. 물론 똑같이 7이닝 2실점을 했더라도 삼진이 더 많고 피홈런과 볼넷이 더 적은 투수가 더 승리에 크게 기여한 점은 명백하나, 지금처럼 FIP를 기반으로 WAR을 산출하면 정말 극단적인 사례로 7이닝 13피안타 6실점 7삼진 0볼넷 0홈런 투수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 4삼진 5볼넷 1피홈런 투수보다 WAR을 더 높게 가져가는 상황이 나와버리기 때문. 톰 글래빈처럼 FIP의 아웃라이어라고 평가받았던 유형의 투수들이 대표적인 피해자라고 볼 수 있으며, 이번 시즌의 카스티요도 그런 사례다. 더구나 현재는 FIP 자체의 맹점이 드러나며 이론 자체가 파훼되고 전에 비해 의미가 크게 퇴색된 상태라 fWAR을 FIP 기반으로 계산하는 게 과연 의미가 있는지조차도 논쟁거리가 되는 상태다.[4] 참고로 RA9를 기반으로 계산하는 bWAR은 1.0으로, 탬파베이 투수진 가운데 4위에 해당한다.[5] 팬그래프 수비 기여도와 UZR을 보면 3루만 마이너스였다. 윌리 아다메스가 버틴 유격수는 수비 기여도는 플러스였고 ML 전체에서는 19위였으며, 브랜든 라우가 있던 2루나 최지만이 주로 본 1루는 ML 전체에서도 최상위권이었다.[6] 맷 브래시, 폴 시월드, 안드레스 무뇨스가 수준급 불펜 투수로 활약 중이며 이들 말고도 뛰어난 불펜 투수가 차고넘친다. 게다가 마르코 곤잘레스가 롱릴리프나 벌크 가이로 뛰게 되면 불펜 투수가 거의 휴스턴 애스트로스급으로 풍부해진다. 또한 유망주들 중에서도 투수가 많아 이들을 다 콜업시키면 투수 걱정은 몇 년 간 전혀 할 필요가 없어진다.[7] 기록상으로는 피치타입에서는 패스트볼로, 피치인포에서는 대부분 싱커로 분류된다. 포심을 거의 안 던지고 투심을 구사하는 투수들의 전형적인 기록지.[8] 현재 탬파베이 로스터에서는 커브를 구사하는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종슬라이더를 던지는 피트 페어뱅크스가 해당되며, 과거에 탬파베이에서 뛰던 선수 가운데는 종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구사하는 라인 스태닉, 커브와 종슬라이더를 던지는 호세 알바라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