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블랙시티 | |
장르 | 현대 퓨전 판타지 |
작가 | 흥칫뿡칫둠칫[1]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1. 06. 20. ~ 연재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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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퓨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흥칫뿡칫둠칫.2. 줄거리
온갖 범죄가 일상인 도시, 그곳에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던 의사 아덴. 그는 어느날 한 마피아 보스를 치료해주게 되고 원치 않게 마피아들의 세계에 말려들게 된다.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6월 20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21년 12월 경, 시험 성적을 대차게 말아먹은 작가가 멘탈이 터져버리면서 현실적인 사정 탓에 플러스를 내리고 자유 연재로 전환하려 했지만 PD의 설득으로 플러스가 유지되었다고 한다.
큰맘 먹은 작가가 원래 계획보다 플롯을 축소해 회차 삭제까지 감행하면서[2] 완결만은 시키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그렇지만 12월 27일을 마지막으로 회차 후기에서 VRChat를 재밌게 했다는 발언을 하더니 그대로 잠수에 들어갔다.
미완결 작품으로 남을 뻔했지만 2022년 7월 10일 작품 소개글이 지워지더니[3] 복귀 의사를 밝히는 문장이 추가되었다.
2022년 7월 18일 자로 다시 복귀하는 사유가 적힌 장문의 글과 함께 복귀 사실을 알렸다. 의외로 댓글창에선 환호하는 분위기가 주류다.
한동안 성실연재에 들어갔지만 8월 기준 대학교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 생활로 인해 연재 주기가 조정되었다.
2022년 10월 기준 시험 기간에 접어들면서 연재 주기에 관한 공지와 함께 휴재 중인 상태이다.
2022년 11월 기준으로 연재 재개에 들어갔다. 11월 16일 기준으로 최신화가 올라오지 않아 또 휴재 상태다. 작가의 댓글을 볼 때 학기 말이라 바빠서 개강 이후에 연재 재개를 하겠다고 한다.
2023년 1월 13일을 마지막으로 또 다시 연재 중단에 들어갔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독자들과 약속을 한 것이 무색하게 또 다시 아무런 해명이나 공지 없이 잠수를 타고 있는 중이라 많은 독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역
- 아덴
[4]
본작의 주인공. 가난하지만 마찬가지로 가난한 빈민가 사람들에게 봉사나 다름없는 의료를 베풀고 있는 선량한 의사다.[5]
그러던 어느날 정부군과의 충돌끝에 빈사상태로 도주하던 리케를 치료하게 되는데, 수인족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피가 부족한 그녀에게 자신의 피를 수혈해버리는 탓에 죽을 위기에 몰리나, 그의 피를 매우 마음에 들어한 리케에게 납치나 다름없이 거둬지게 된다.[6]
{{{#!folding 스포일러 ▼
자신을 등진 레온에게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그 이상의 연심을 잊지 못한 교주가 주도한 실험끝에 레온의 영혼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환생체로서 만들어진 인간이 바로 아덴이었다.
다만 그때 연구원 중 한 명은 이 실험이 언제나처럼 실패로 끝나지 않고 성공해버렸을 경우 교주가 부정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여겼고 결국 목숨을 걸고 레온의 영혼을 일깨울 열쇠인 태양석과 실험체인 아덴을 데리고 필사적으로 도주해 빈민가에 숨어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후 그 연구원은 아덴을 마치 친손자처럼 사랑과 정성을 다해 키웠으며 그런 할아버지의 한도없는 사랑을 받고 아무것도 모른채 자라게 된 것이다.
다만 리케를 만나게 된 것을 시작으로 여러 시련과 만나게 되며 우연히 아덴이 태양석과 공명해 레온의 의식을 각성시키는데 성공한다.[7]
이후 레온의 현실적인 의견을 긍정하면서도 신념이고 미래고 지인이고 뭐든 세계의 미래를 위한 소모품으로 여기는 그의 행태를 꼬집으며 자신은 레온의 도움을 받을지언정 레온이 가르키는 길을 그대로 걸어갈 생각은 없다고 의사표명을 하며 결국 레온과 동료로서 함께하게 된다.}}}
- 리케 헤드윈
본작의 메인 히로인. 비스트 패밀리의 보스인 파란 머리의 늑대 수인으로 정부군에 쫓겨 빈사 상태에서 아덴을 협박해 수혈을 받고 난 뒤 열렬한 구애를 하기 시작한다.
수인에게 수혈이란 연인끼리 하는 신성한 행위라고 한다. 몸 안에 흐르는 아덴의 피를 느끼게 되면서 홀딱 반했다고.
올바르지 못한 성장 환경 탓에 애정결핍을 앓아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우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격이지만 아덴에게 만큼은 자상하다.
여담으로 아덴을 부르는 명칭은 '낭군님'이다.
- 이자밸라 베아트릭스
본작의 히로인. 하워드 패밀리의 보스인 은발적안의 뱀파이어 로드로 작은 박쥐로도 변할 수 있다.[8]
고풍스러운 여왕 같은 -했도다/했노라체를 구사하지만, 실상은 울보에 유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 첫 등장부터 리케에겐 이름 대신 찐따로 불린다. 그렇지만 진짜 약한 건 전혀 아니다.
얼마나 대단한 남자길래 리케가 반한 남자냐며 거래를 통해 아덴의 피를 빤 걸 계기로 반하게 된다.
여담으로 아덴을 부르는 명칭은 '몽셰리'다.[9]
- 페넬로피 크루즈
본작의 히로인. 비스트 패밀리의 징수팀의 대장인 호랑이 수인으로 포스에 비해 약간 어설픈 것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아덴을 부르는 명칭은 '도령'이다.
- 예렛지
본작의 히로인. 비스트 패밀리에서 운영하는 최고급 호텔의 메이드로 잡종이라 차별받으며 청소 도구함에 숨어서 밥을 먹는 걸 본 아덴이 딱하게 여겨 호의를 베풀었으나, 보스의 남자에 찝적 거렸다는 오해로 돌아와 큰일날 뻔했다.
잡종을 차별하는 리케[10]의 성정상 끝이 좋지 않을 뻔 했지만 아덴의 설득으로 넘어간다.
- 화이트
화이트랩스(펠립스교)의 교주인 엘프. 오래산 탓에 꼰대 기질이 있다. 아덴을 어째선지 아들이라고 부른다.
- 딜라일라
아덴의 중앙 의료 아카데미 동기. 의료계 최고의 권위자인 거물이다.
5.2. 조역
- 폭스
비스트 패밀리의 여우 수인 남매 중 오빠. 주무기는 빠따이며 여동생과 세트로 붙어 다닌다.
- 보노
비스트 패밀리의 여우 수인 남매 중 여동생. 주무기는 빠따이며 오빠와 세트로 붙어 다닌다.
- 벤자민
이자밸라의 보좌관으로 보라 머리의 창백한 남성. 사실 인간이 아닌 좀비이며[11] 주로 보스에게 츳코미를 거는 역할이다.
유약한 보스 대신 나설 때가 많고 리케에게 격식을 차리지 않는 등[12] 깡이 보통 아니다.
여담으로 그림을 못 그린다.
- 뮤
화이트랩스의 암살자. 선천적으로 말을 못하며 보통 인간이면 죽었을 치명상을 입고 분해되어도 멀쩡하다.
화이트의 마도구로 일종의 인형이며 플라나리아처럼 분열도 한다.
- 씨에라
비스트 패밀리 조직원. 연노랑 머리의 개 수인으로 텐션이 높은 여성이다.
아덴이 리케를 강간한게 사실이라는 걸 알게되자 공격했지만 레온하르트의 인격이 튀어나온 아덴에게 역관광 조교를 당한다...
- 유칼
비스트 패밀리 진압팀의 대장. 전직 정부군 특수부대원 출신이다.
- 데비어
- 디올라
정부군의 대표 간부이자 제1 군단장. 사령술사다.
- 스즈밍
- 파비아나
라비앙로즈 패밀리의 보스.
6. 설정
- 태양의 파편
- 태양의 시대
태양이 존재하던 옛 시절을 이르는 말. 현재는 태양이 사라졌기에 오직 밤만이 존재한다.
- 패밀리
딥블랙시티의 주축을 이르는 범죄조직을 가리키는 단어. 비스트 패밀리가 가장 최대의 조직이고, 이자밸라의 하워드 패밀리는 정보계 조직으로 적은 조직원을 이끌고 있지만 영향력이 있는 편이다.
6.1. 종족
- 인간
태양이 사라지기 전엔 마법에 가장 적합한 종족이었기 때문에 우월한 종족이었다. 대기에 마력이 거의 없어진 현대에 와선 수인의 등쌀에 눌려 산다.
- 수인
짐승의 특성을 지닌 종족. 동물귀 부류부터 퍼리처럼 동물에 가깝게 생긴 이들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더 나아가서 잡종과 순혈로 구분되는데 잡종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과거엔 인간의 노예로 살았던 역사가 있다.
- 엘프
여타 판타지의 엘프들과 크게 다를 게 없다. 화이트의 사례를 보면 젊음을 유지하지만 시력이 나빠진다거나 하는 등의 노화가 오긴 하는 모양이다.
- 뱀파이어
흡혈귀 종족. 언데드족에 속하며 박쥐로 변신할 수 있으며 수인의 피를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 좀비
언데드족. 고스트족과 함께 기피시되며 마족으로 분류된다. 이성을 유지하는 경우는 디올라의 직속이 아닌 이상 거의 없다.
6.2. 집단
- 정부군
디올라가 이끄는 집단으로 주로 비스트 패밀리와 대립하면서 적대 영역으로 선포한 곳에 민간인이 휘말리는 공격도 서슴치 않는다.
- 펠립스교
사라진 태양을 숭배하는 종교 집단.
7. 기타
- 작가가 VRChat을 한다는 걸 밝힌 뒤 잠수하자 장르소설 갤러리를 중심으로 "메인어 작가 마냥 VR에 푹 빠져 버린 것 아니냐, 작가가 심연으로 사라졌다, 자신이 VR로 들어가서 찾아오겠다", 등 온갖 밈이 유행했다.
- 실제로 작가 본인이 복귀 공지 내용을 통해 VR에 빠졌던 것이 맞으며, 남자에게 고백받아서 VR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밝힘으로써 밈이 어느 정도 사실이었음이 인정됐다.
- 작가의 홍보 만화에 따르면 원래 중세 정통 판타지 작품이 될 예정이었으나, 좋아하는 요소를 듬뿍 넣다가 현대 퓨전 판타지물이 됐다고 한다. 아덴의 과거와 관련된 설정이 그 잔재.
[1] 학점와작둠칫 → 병신암캐새키둠칫→ 흥칫뿡칫김칫으로 변경됐다.[2] 10월에서 12월로 훌쩍 뛴 회차는 당시 연재분을 삭제했기 때문이다.[3] '정상 영업 중입니다 선생님'이란 글귀였었다.[4] 공식 일러스트이긴 한데 작가의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덩치가 크게 나왔다고 한다. 실제론 팬아트가 작가의 생각에 더 부합한다고.[5] 작중 초반 고객들의 말에 의하면 아덴 본인이 적당한 수준의 보상도 거절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사라는 직업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가난하다고 한다.[6] 수인들간에 수혈, 즉 서로의 피를 주고받는 행위는 평생을 약속한 연인/반려간에서나 하는 신성한 행위라고 한다. 강제로 수혈한다는건 인간의 관점으로 볼 때 강간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의 불명예라는 듯하다. 이 때문에 수인들은 빈혈상태에 대비하기 위해 수시로 자신의 피를 뽑아 수혈팩을 가지고 다닌다.[7] 이때는 아덴이 20년 이상 살아오면서 인격이 굳어졌기 때문에 교주의 계획과 달리 '하나의 몸을 공유하는 이중인격'에 가까운 구조를 취하고 있다. 다만 주도권은 전적으로 아덴에게 있는 상태다.[8] 온두라스 흰 박쥐가 모티브다.[9] 몽쉘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듯하다.[10] 즉, 리케가 선인은 아니라는 걸 드러내는 장치.[11] 이성을 유지하는 좀비라는 드문 케이스.[12] 리케 입장에선 동맹 조직 보스의 오른팔이기 때문에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단 걸 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