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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9 16:31:03

땅굴 족제비

1. 개요2. 상세3. 룰 혼란4. 기타

1. 개요

한글명 땅굴 족제비 파일:external/media-hearth.cursecdn.com/636159399206306553.png
영문명 Weasel Tunneler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공용
종족 야수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공격력 1 생명력 1
효과 죽음의 메아리: 이 하수인을 상대편의 덱에 섞어 넣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가젯잔 제1은행의 바닥이 강철로 된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He's the reason the First Bank of Gadgetzan has steel floors.)

2. 상세

사용 가치를 찾자면 상대의 덱에 쓰레기 카드를 한 장 끼워넣어 드로우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타이밍을 잘 조절해 두 장을 상대 덱에 섞어넣으면 비밀결사의 컨셉인 하이랜더를 꼬이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예능용 카드. 상대의 덱에 쓰레기 카드를 넣는 것은 좋지만, 먼저 이 쓰레기 카드를 내가 직접 뽑아서 낸 뒤 죽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뽑아서 필드에 내면 그 다음은 자신의 드로우가 방해받을 차례. 게다가 발동이 굉장히 느린 하수인인데, 게임을 길게 보기에는 상대의 탈진전을 돕는다. 또 야수를 발견하거나 소환하는 하수인에겐 또 한번의 간접 너프다.

그래서 덱에 직접 넣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지만,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에서 나오면 공짜로 상대방의 드로우를 방해할 수 있어 생각보다 쏠쏠하다.

다만 예능용이라고 무시했다가…


위 영상들처럼 키 카드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인데 족제비만 드로우되면 상대의 기분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또 상대편 덱에 하수인을 강제로 집어넣으니 코볼트와 지하 미궁 초기 반짝 뜬, 하수인 없는 주문냥꾼의 카운터이기도 하다.

밀림 사냥꾼 헤멧에게는...[1]


그리고 황금 원숭이 앞에서 이 짓을 했다간...[2]

3. 룰 혼란

고작 1코스트 1/1 특급 등급 하수인에 따로 문서까지 만들어진 진짜 이유. 성능 외적으로 예능용 카드인 주제에 엄청난 룰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카드로 유명하다. 이는 이 카드의 죽음의 메아리 발동 판정이 매우 괴악하기 때문인데, 생매장과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이 카드의 죽음의 메아리가 발동하는 순서는 특정 행동이 끝나고 나서 족제비가 죽는 것이 확실할 경우 이 카드의 컨트롤을 상대에게 넘긴다 → 죽을 때 이 카드의 컨트롤을 가진 플레이어의 덱에 이 하수인을 섞어넣는다 → 하수인이 죽은 것으로 처리한다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컨트롤이 상대에게 넘어가는 것은 애니메이션으로 표시되지 않는다. 일종의 보이지 않는 개념. 게다가 이런 매커니즘으로 룰 혼란이 발생하는 경우가 서풍의 신령 하나뿐인 생매장과 다르게 이 카드는 죽음의 메아리라 온갖 이상한 사태가 발생한다. 자세한 목록은 아래 참고.

4. 기타



[1] 전투의 함성으로 3코스트 하수인들을 전부 날려버린다. 덱을 증식해서 너죽고 나죽자면서 패말림을 유도하는게 주 목적인데 적절한 타이밍에 헤멧이 등장하면 일순간 족제비 인성질을 한 상대방은 전부 그대로인데, 헤멧을 쓴쪽은 간단하게 전부 날려버리고 덱 압축을 하여 원하는 패를 끌어온다. 최소한 상대편이 거의 다 족제비를 알뜰하게 다 썼다한들 헤멧 한방에 간단히 원상복귀 시키니 써서 이득을 봤으면 봤지 손해볼게 없다.[2] 그렇게 족제비를 우겨넣어놨는데, 상대방이 전부 전설로 바꿔버렸다. 정작 인성질을 시전한 해당 스트리머도 동일한 카드가 있었지만 소집으로 나와서, 전투의 함성이 발동이 안된 관계로 F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