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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19 19:42:26

땅 속성 굿 스터프

땅GS에서 넘어옴
||<tablealign=center><rowbgcolor=#fff><tablebordercolor=#fff><tablewidth=1000><width=25%><nopad> 파일:모종과 안개의 봄화정.jpg ||<width=25%><nopad> 파일:초중무사소울 석궁.jpg ||<width=25%><nopad> 파일:천년의 십자.jpg ||<width=25%><nopad> 파일:아다마시아 리서처.png ||
<rowcolor=white> 봄화정 초중무사 천년 아다마시아


1. 개요2. 상세
2.1. 장점2.2. 단점2.3. 역사
3. 덱 구축
3.1. 봄화정 관련3.2. 이시즈 관련3.3. 아다마시아 / 암석족 관련3.4. 초중무사 관련3.5. 기타 땅 속성 관련3.6. 범용 카드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굿 스터프 덱. 약칭은 땅GS. 땅 속성 몬스터의 시너지를 합쳐 만들어진 전개형 덱이다.

2. 상세

땅 속성은 다른 4원소 속성에 비해 특색이 영 밋밋하기로 유명했다. 령신, 령술, 천재앙 등을 보면 속성의 특색은 "핸드 데스의 물", "마법 / 함정 견제와 바운스 효과의 바람", "파괴와 번 효과의 불", "덤핑과 소생 효과의 땅"이라는 특색이 있었지만 땅 속성은 이런 특색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물, 바람, 불에 비해 땅은 그 수가 많았기 때문에, 대개 카드군이나 종족을 중심으로 연계하는 테마와 덱이 많았다. 이름은 땅이 붙지만 실제로는 기계족 서포트를 중심으로 삼는 땅기계가 대표적이다.

그러다 2022년 내내 땅 속성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봄화정 / 이시즈 등의 테마의 등장, 그리고 나츄르 / 초중무사 등의 강력한 지원 등으로 땅 속성은 매우 푸쉬를 받았다. 여기에 이미 검증된 아다마시아의 전개력을 합치니, 초중무사의 지원을 기점으로 땅 속성 굿 스터프는 유희왕 역사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 땅 속성 굿 스터프에 들어가는 테마들은 다음과 같다.

봄화정은 땅 속성 전체를 보조하는 테마로, 덤핑과 소생을 전부 해낼 수 있어 땅 속성 서포트에 지대한 영향을 준 테마이다.

현세와 명계의 역전/서포트 카드, 통칭 이시즈는 자신 / 상대 덱에 카드를 덤핑함과 동시에 상대 묘지를 견제하는 테마다. 티아라멘츠와 합쳐서 이시즈 티아라멘츠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치기도 하였다. 봄화정은 티아라멘츠처럼 이시즈를 잘 써먹을 수 있다. 테마 내 기믹으로 손쉽게 덤핑과 서치를 할 수 있기 때문.

아다마시아는 암석족 서치로 전개하는데 정평이 난 테마다. 튜너들이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블록드래곤을 필두로 하는 강력한 암석족 서포트를 필두로 티어권에 올라섰으며, 운에 좌우하는 전개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상회하는 리턴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다. 이 덱의 구심점을 잡는 테마이기도 하다.

초중무사사이버스톰 액세스초중신동 워커-U4라는 오버파워급 카드를 얻었으며, 이 덕분에 수많은 덱들의 용병으로써 연구되었다. 마침 대부분 땅 속성에 4레벨 중심이다보니 이를 이용해 어영지사를 매우 손쉽게 소환할 수 있다.

천년은 라이프를 코스트 삼아 간단하게 소환하여 전개를 보조하는데 금제로 인해 퇴역한 이시즈 파츠와 봄화정의 부담스러운 디메리트를 대체하는 테마로 각광받고 있다. 본래 OCG에서는 엑스트라 턴이 존재하다보니 투입이 쉽지 않았으나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단판제인 만큼 상당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 카드를 적절히 조합하여 구축한 덱을 "땅 속성 굿 스터프"라 일컫는다.[1] 덱 스타일 자체는 주 전개 요원인 아다마시아 쪽에 치우쳐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다마시아의 비중이 줄어드는 편.

2.1. 장점

2.2. 단점

2.3. 역사

2.3.1. OCG

2022년, 유희왕에 거대한 인플레이션을 일으킨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에서 땅 속성의 덤핑 시너지와 소생 시너지를 합친 봄화정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뭘 할 수가 없었는데, 봄화정이 서포트하는 땅 속성은 환경에서 그저 그런 입지에 불과했고 무엇보다 이 팩에 같이 등장한 동기가 봄화정 따위를 뛰어넘는 괴물들인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였다. 당연히 봄화정은 이 둘을 뛰어넘지 못했다.

그러다 땅 속성 지원의 일환으로 추가된 듀얼리스트 팩 -휘석의 듀얼리스트 편-이 추가되었다. 봄화정은 여기서 자신과 종족/효과 조건이 똑같으며, 덤핑 시너지를 공유하는 이시즈를 얻었다. 봄화정은 티아라멘츠와 함께 이시즈를 가장 잘 써먹는 테마로써, 이시즈와 세트가 되었다.

땅 속성 지원은 다크윙 블래스트에서도 지속되었다. 봄화정은 여기서 모종과 안개의 봄화정을 얻어 테마를 완성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 땅 속성 테마인 나츄르가 지원을 받아 꽤나 견실한 파워를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크샤트리라 펜리르라는 굴지의 용병 또한 땅 속성으로써 추가되었다. 여기서 이시즈와 봄화정을 혼합하여 티어 게임을 가능케 한 아키타입, 이시즈 봄화정 나츄르와 땅기계에 봄화정을 섞은 커스텀이 등장하게 된다.

봄화정의 안정적인 성능 덕분에 봄화정 마그넷 아다마시아가 3위로 입상하는 웃긴 해프닝도 있었다. 해당 링크

2022년 10월, 이시즈가 제재를 먹고 아다마시아 또한 유니온 캐리어가 금지되어 손해를 봤다. 어떻게든 블록드래곤을 덤핑할 수단이 필요했던 아다마시아는 프랭키즈를 같이 넣거나, 특히 중국 YGOPro 서버를 중심으로 이시즈와 봄화정을 섞어 공격권을 늘리는 방향으로도 연구하였는데 이중 후자가 땅속성 GS의 시초이다.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초중무사 신지원이 추가되어 원 핸드로 어영지사+펜듈럼 세팅이 가능해지며 땅 속성 GS 쪽의 공격권이 더더욱 강화되었으며, 여기에 도둑의 연막탄 빌드가 발견되어,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 또한 재평가가 되었고 이렇게 본격적인 입상을 시작한다.

2023년 4월, 켈벡과 무도라가 제한이 되었고, 그로우업 벌브가 제한으로 풀렸다. 벌브는 분명 좋은 카드긴 하지만 켈벡의 덤핑 및 패 트랩 기능을 전부 잘 쓰던 땅GS에게는 적지 않은 타격이며, 드롤 & 로크 버드의 유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메타에서 불리해진 편.

2023년 7월, 초중무사 파츠 중 FTK를 담당하는 브레이크아머가 금지, 서치를 담당하는 석궁이 제한, 바이-Q가 준제한이 되었고, 강력한 견제 카드였던 크샤트리라 펜리르도둑의 연막탄도 금지되었으며, 암석족의 중핵인 블록 드래곤도 준제한이 되며 여러 면에서 약화되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입상을 계속하고 있다.

2023년 10월, 금제로 아기도와 켈벡이 금지, 블록드래곤은 제한이 되었다. 덤핑률이 크게 떨어져 60장 구축의 효율성이 감소했고 이후 구축은 크게 초중 축과 봄화정 축으로 나뉘고 있다.

2025년에는 미사와 다이치 지원으로 정립된 마그넷 워리어 덱에 블록드래곤과 땅계상, 아다마시아가 투입되며 사실상 흡수되었다.

2.3.2. 유희왕 마스터 듀얼

셀렉션 팩 '스트롱 윌'과 '블레싱즈 오브 네이처', '더 싱크로나이즈드 코스모스'로 이시즈와 모종과 안개의 봄화정을 포함하는 봄화정, 강력한 나츄르 지원이 상륙하자 아다마시아에 이들을 넣고 굴리는 땅속성 굿스터프의 프로토타입이 가능해졌다.

이후 2023년 4월에 봄화정과 같이 상륙한 티아라멘츠가 쉐어를 대부분 차지한 가운데 꿋꿋히 살아남고 있었는데 직전 환경에서 쓰던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도둑의 연막탄 패털이 콤보는 사장되고[2] 4레벨 개체수를 이용해 심연에 숨은 자를 세우거나 나천파키나 나천결계상으로 특소 락을 걸어버리는 필드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회귀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봄화정을 통해 공격권이 늘어난지라 기존 아다마시아보다 더한 전개가 가능하지만 땅 속성 소환제약으로 인해 전개 난이도가 다소 올라갔다.

2023년 8월, 티아라멘츠가 간접적인 금제를 먹던 도중 크샤트리라 펜리르가 준제한으로 출시되어 한층 강화되었지만 얼마 못가 2023년 9월 금제로 블록드래곤이 금지되는 초대형 제재를 받아버리면서 펜리르와 초중무사가 공존하는 땅 속성 굿스터프는 나오기도 전에 소멸하게 되었다. 그나마 봄화정 아다마시아로 연구된 적도 있었으나 덱이 와해되는 수준의 타격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그렇게 티어아웃되고 1년 6개월 넘도록 잘 쳐줘야 예능덱에서 머물었지만 2025 4월 금제로 블록드래곤이 제한으로 완화되었기에 부분적으로나마 땅 속성 굿 스터프 재현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블록드래곤이 완화되기 전의 환경은 11기 기준으로도 2~3티어에서 살아남던 때와는 다르게 파워 인플레와 전개 방향성이 미친듯이 올라간 상태다보니 덱 자체를 다시 굴릴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전개를 보조하는 카드는 대부분 범용, 준범용이다보니 별도로 만들어야하는 UR 등급도 없기에 상대적으로 저럼한 덱값으로 구축하는 점은 다른 덱과 차별할 수 있는 장점이다.

한편 초동이 건재한 초중무사와 천년이 용병 카드로서 가치가 높은 점을 의식하고 소환 제약과 패 손실 문제로 인해 사용하기 껄끄러워진 봄화정을 대체하는 방향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비록 봄화정의 제약은 디메리트지만 코스트로 써먹던 이시즈 카드는 사실상 써먹기 힘들어진데다 전반적으로 소환 제약이 옅은 환경이 도래한 이상 패 손실과 제약을 굳이 끌고 갈 필요가 없어졌으며[3] 무엇보다 천년 용병으로 쓰이는 골렘과 원시인은 각각 암석족, 8레벨이다보니 전개 파츠로 쓰이는 아다마시아 하급 몬스터들과 시너지를 이뤄 편하게 10레벨 싱크로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카토린을 넣었다면 서치한 뒤 통상 소환을 보충할 수 있으며 전개 과정에서 생긴 남은 개체수는 아폴로우사로 바꿔먹는 것으로 전성기의 결과물을 어느정도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마침 엑스트라 덱도 거의 범용 카드가 중심이다보니 구축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덱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이후 2025년 9월 10일에 적용되는 금제로 블록드래곤이 무제한으로 완화되었으나 환경에 변화를 주지 못했으며 이후 11월 7일 금제로 아폴로우사가 금지 카드가 되어 유의미한 견제 수단 하나를 잃었다.

3. 덱 구축

3.1. 봄화정 관련

3.2. 이시즈 관련

아기도와 켈벡이 금지 카드가 된 이후부턴 사실상 사장된 파츠 취급을 받고 있다. 묘지 견제는 강력한 성능이지만 제한 카드로 살아남은 무도라와 켈도를 쓰기엔 여러모로 힘들어 패 코스트로 버릴 수 있는 구축이 아닌 한 넣지 않는 편.

3.3. 아다마시아 / 암석족 관련

필수적으로 넣는 카드는 볼드체 처리.

3.4. 초중무사 관련

초중무사 기믹상 묘지에 몬스터 카드만 있어야 하기 때문에 랜덤 덤핑 효과는 최소화하거나 배제해야한다. 만약 마법, 함정 카드를 많이 넣어야 한다면 백설을 투입하고 어떻게든 묘지에 묻은 뒤 제외시켜 비워야 한다.

3.5. 기타 땅 속성 관련

3.6. 범용 카드

현대 굿 스터프 덱이 그렇듯 메인 몬스터는 대부분 개체수 보정 및 소환 소재로 쓰이기 때문에 엑스트라 덱은 범용 카드의 비중이 큰 편이다. 조건만 충족되면 다른 덱에서 쓰이지만 범용성이 있을법한 카드도 가져와 사용할 수 있으며 후술하는 카드 외에도 써먹을 수 있다면 뭐든 가져다 쓸 수 있다.

[1] 해당 명칭 외에도 돌정공이나 블드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전자의 경우 유희왕 마스터 듀얼 초기부터 끈질기게 살아남아 극전개 플레잉으로 불쾌감을 만든 점을, 후자의 경우 블록드래곤 하나만으로 덱의 가치가 생기는 점을 착안하여 부른다.[2] 이후 얼마 못가 도둑의 연막탄이 금지 카드가 되었다.[3] 전개 도중 봄화정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면 대부분의 다 속성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가 거의 봉인되는 꼴이다. 사실상 고점 파츠에 불과한 셈.[4] 펜리르의 견제 효과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하고 그 효과 처리가 완료된 뒤 혹은 본인이 공격하는 경우에 쓸 수 있다. 마함에는 일절 반응하지 않으니 마함의 효과 발동 앞에서는 무력하다. 판크라톱스도 파괴한 대상을 무효화하지 않아 웬만한 효과는 통과되지만 효과 처리 시에 필드에 앞면으로 있지 않으면 효과가 불발되는 지속, 필드 계열은 끊을 수 있다. 후공돌파 용도로도 펜리르는 능동적으로 쓰려면 배틀 페이즈에 들어가야 하는 게 비교적 불편하다. 상대의 몬스터의 효과 발동도 그게 펜리르를 저격하는 효과면 펜리르는 견제 효과를 쓰지도 못 하고 제거당하는 반면, 판크라톱스는 서로 1장씩 담가버리는 게 가능하다.[5] 그나마 보험인 2번 효과가 있어 상대 파괴 효과에 당했다면 수비력 1500 이하의 땅 속성 몬스터를 서치할 수 있다. 다만 '링크 소환한 이 카드'가 조건이기 때문에 신의 심판 등으로 소환이 무효화되어 파괴된 경우에는 2번 효과까지 씹힌다.[6] 이 특수 소환은 발동 처리가 아니기 때문에 봄화정의 땅 속성 제약이 걸려도 특수 소환 자체는 할 수 있다.[7] 크샤트리라 펜리르도 크샤트리라 기믹을 약간 두껍게 쓴다면 7랭크 엑시즈를 꾀할 수 있으나, 문제는 강력한 퍼미션몹이 포진한 8랭과 다르게 7랭은 땅 속성 굿 스터프가 채용할 만한 엑시즈몹이 하나도 없다. 특히 크샤트리라 펜리르 자체로도 이미 충분히 세서 '얘를 소재로 삼아 소환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가?'라는 문제에 부딪치며, 실제로도 채용되지 않았기에 엑시즈 용도로는 천년의 8랭에 확실하게 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