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ムーン / Ra Moon
슈퍼 어드벤처 록맨에서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1]
2만년 전, 원시 시대에 먼 우주로부터 날아온 슈퍼 컴퓨터. 일명 《지혜와 힘의 신비의 구체》. 현대까지는 아마조니아의 란판트 유적군에 있는 달의 신전에 잠들어 있었다. 유적군 지하에서 탐지된 강력한 에너지의 정체는 바로 이 라 문.
Dr. 와일리가 달의 신전에 찾아오자 나타나서 그의 부하가 되겠다고 말하자, 와일리는 거대한 힘을 얻었다는 것에 기뻐하며 또 다시 세계 정복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와일리의 노트북에 있는 정보를 흡수해 록맨 2, 록맨 3의 보스들을 부활시켰으며, 전세계에 강력한 전자파를 일으켜 지구상에 있는 모든 기계들을 무력화시켜버린다. 이 때문에 롤이 갑자기 쓰러지게 되어 라이트는 록맨, 랏슈, 비트한테 전자파를 막을 수 있는 코팅을 해 주어[2] 와일리를 막게 시킨다.
그러나 사실은 와일리의 세계 정복을 돕고 있는 척 하면서 그를 속이고 있었던 거다. 그의 진정한 목적은 지구상의 모든 인간과 로봇들을 싸그리 제거한 뒤 자신이 새로운 기계들을 창조하면서 지구의 지배자가 되는 것. 이 게임의 진정한 적이다.
와일리가 라 톨을 완성하자마자 갑자기 180도 달라지면서 라 톨을 조종, 록맨과 15명의 와일리 넘버즈[3]를 "불완전한 기계"라고 지적한 뒤 라 톨에게 록맨과 와일리 넘버즈를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라 톨이 파괴당하자 라 문은 라 톨에게도 "불완전한 기계"에 불과했다며 말한 뒤 관에서 "신 옐로 데빌"을 출격시킨다. 하지만 록맨과 와일리 넘버즈의 협동에 의해 완전한 기계라고 칭하는 신 옐로 데빌마저도 파괴되고 결국 라 문도 록맨의 더블 록 버스터에 의해 파괴된다.
후에 달의 신전도 무너지게 된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코믹스판인 기가믹스에서 등장하는 다크 문의 생김새가 라 문과 닮았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