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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8:12:06

록맨 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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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X 시리즈 25주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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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의 차이점
2.1.1. 보스 작명 방식의 변화2.1.2. 시스템2.1.3. 스토리
3. 비판
3.1. 스토리 문제
3.1.1. 주인공 홀대3.1.2. 주제 의식의 상실
3.2. 지속적인 퀄리티 하락과 신작 개발 중단3.3. 결론
4. 기타5. 작품 목록
5.1. 게임
5.1.1. 정규 시리즈5.1.2. 외전5.1.3. 리메이크5.1.4. 합본
5.2. 만화/영상
6. 관련 문서
6.1. 등장 세력6.2. 도구/강화 아이템
6.2.1. 아머
6.3. 기타

[clearfix]

1. 개요

록맨 시리즈의 세부 시리즈 중 하나. 록맨 클래식 시리즈로부터 100년 뒤, 록맨을 계승하는 로봇 엑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2. 상세

2.1.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의 차이점

2.1.1. 보스 작명 방식의 변화

클래식 시리즈의 보스들의 이름이 보스의 특성에서 딴 능력명과 '~맨'[1]으로 끝나는 반면[2] X 시리즈의 보스들은 이름에 '맨'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능력에 모티브가 된 동물이나 식물의 이름을 합성해서 작명한다.[3] 클래식 시리즈의 보스가 인간형을 기준으로 여러 가지 테마를 붙인 형태를 한 반면, X 시리즈의 보스들은 동물+일부 식물의 형태를 모티브로 삼고 있기 때문인 듯.

모든 8 보스는 남성형이다. 게임 대사 또는 X4 보스 소개 장면[4]에서도 모두 He라고 적혀있다. 여성 성우가 맡은 8 보스는 스플릿 머쉬룸, 배니싱 간가룬기가볼트 도크라겐이 전부지만, 이들 조차 1인칭 대사를 보면 여성형은 아니다. 겉보기에는 여성으로 착각할 수 있는 익스플로즈 호넥, 사이버 쿠자커, 스파이크 로즈레드커맨더 얀마크, 옵틱 선플라워드도 남성형이다.[5] 이 탓에 록맨 X 시리즈는 전 록맨 시리즈 중 유일하게 여성형 8 보스가 없는 시리즈다.[6][7]

여기서 일본어와 외국어를 합성해서 짓는 경우가 많아지는 바람에[8] 해외판에선 필연적으로 이름이 달라지게 됐다. 예외적으로 북미판 록맨 X5는 모티브고 뭐고 건즈 앤 로지스 멤버들의 이름을 따왔지만. 이후에 발매된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에서 다시 북미판 보스 명칭을 수정했다.

2.1.2. 시스템

시스템 자체도 아머 파츠를 얻어 능력을 강화하거나 삼각점프대시를 추가하는 등, 클래식 시리즈에 비해 액션성이 강화되어 더욱 즐길거리가 많아졌다.

또한 단순히 쓰러뜨린 적의 무기를 사용한다는 부분 뿐만 아니라, 아머나 서브 탱크 등 보다 확실하게 강해진다는 느낌을 주는 파츠들의 존재로 본작의 주 테마인 성장을 잘 살리고 있다.

대신 보스들의 체력 상승, 긴 무적시간 등으로 인해 소위 말하는 개싸움 방식이 잘 통하지 않고, 이들의 패턴에 대한 숙지도 더 많이 필요하다. 그리고 특수능력의 필드전 효용이 크게 낮아져, 약점 찌르기 및 아이템 입수가 아니면 대부분 잘 안 쓰인다.

또한 역대 록맨 시리즈 중 다양한 성능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많은 시리즈이기도 하다. 후속작인 제로 시리즈가 단일 플레이어블 캐릭터 체제인 것과 비교되는 부분.

2.1.3. 스토리

록맨 클래식 시리즈 (20XX)
↓ (100년 후)
록맨 X 시리즈 본편 (21XX)
록맨 X [ruby(→, ruby=리메이크)] 이레귤러 헌터 X[9]
↓ (얼마 후) ↓ (100년 후)
록맨 X8 (21XX) 록맨 X 커맨드 미션 (22XX) [12]
↓ (200년 후)
록맨 제로 시리즈 (23XX)
↓ (200년 후)
록맨 ZX 시리즈 (25XX)

록맨 클래식 시리즈로부터 100년 후의 시점인 21XX년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구체적인 시간대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X1 프롤로그에서 Dr. 케인엑스의 사양을 스캔하는 시스템에 관한 정보가 나오는데, 'Copyright (c) 2105, 2109, 2114 NO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문구가 표시된 것으로 봐서는 적어도 '2114년 이후' 시간대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X2 프롤로그에서는 전작으로부터 '6개월 후', X3 프롤로그에서는 Dr. 도플러의 도플 타운 건립으로부터 '수 개월 후', X5 프롤로그에서는 전작으로부터 '수 개월 후', X6 프롤로그에서는 전작으로부터 '3주 후', X8 에필로그에서는 '수 년 후'라고 작중에 언급되었는데, 정확한 기간을 계산할 수 없지만 X1~8의 기간이 아무리 짧아도 1년 이내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록맨 X4개발자 인터뷰에서 "X시리즈의 테마는 로봇과 미래이며, 클래식의 미래는 어떻게든 될 수 있고 X 시리즈는 그 경우의 수 중 하나이다"라는 언급이 존재하긴 했으나, 2020년 기준으로 설정이 변경되어 클래식 시리즈, X시리즈, 제로 시리즈는 전부 하나로 이어지는 세계관임이 확정되었다. 록맨 에그제와 유성의 록맨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모든 록맨 시리즈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게 제작사로부터 공인된 셈.

상술한 테마를 드러내는 소재로서 인간과 동일한 사고회로를 갖춘 로봇인 레플리로이드가 등장하고, 록맨 X 시리즈는 이들을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 및 인간에 대한 기계의 반란을 표현했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가 비교적 단순하고 가벼운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면, 록맨 X 시리즈는 시대가 옮겨지고 설정이 바뀌면서 이전보다 무거운 주제를 담기 시작했다. 항상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클래식 시리즈와는 달리, 록맨 X부터 X8까지 빠짐 없이 들어가는 조금 찜찜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엔딩이 전통이다. 이는 작품의 무거운 분위기와 절묘하게 들어맞아 클래식 시리즈와는 별개의 매력이 되었다. 인간이나 다른 레플리로이드에게 해를 끼치는 로봇인 이레귤러, 그리고 그런 이레귤러를 파괴하는 이레귤러 헌터의 이야기가 얽히면서 '로봇의 인권' 등 조금 심오할 수도 있는 이야깃거리가 많다.

3. 비판

3.1. 스토리 문제

3.1.1. 주인공 홀대

우선 록맨 X 시리즈는 X2부터 X4까지는 이나후네 케이지가 개발을 주도했는데 록맨 X2부터 이나후네 케이지가 디렉터로서 게임 개발을 총괄하게 되자 스토리의 중심을 제로로 옮기려는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록맨 X4에서 프로듀서를 맡게 되었을 때 제로를 아예 진 주인공 수준으로 팍팍 밀어준 결과, 록맨 시리즈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 엑스가 아니라 제로로 보일 정도가 되었다. X5부터는 이나후네가 X 시리즈의 개발에서 빠졌으나 여전히 엑스의 비중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13] 오히려 X7부터는 액셀이라는 신 캐릭터까지 등장하고 큰 비중을 차지해 문제가 더 심해졌다.

3.1.2. 주제 의식의 상실

또한 작중에서 벌어지는 갈등과도 관련이 있는 '인간과 레플리로이드의 관계'도 묘사가 매우 부실하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인간 캐릭터라고 해봤자 Dr. 케인 말고는 없으며 그조차 록맨 X4에서 아디온을 개발했다는 정보를 끝으로 등장은커녕 언급도 없는 수준이다. 로봇과 미래라는 테마를 표현하기 위해 X4를 기점으로 일부러 인간의 등장을 배제하였는데 이 판단이 오히려 악수로 작용한 셈. 결국 록맨 X5 이후로는 인간과 레플리로이드 사이에 갈등 자체가 일어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면서[14] 레플리로이드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론 주역이 로봇일 뿐 흔히 있는 전쟁과 갈등이 담긴 드라마에 지나지 않게 됐다.

3.2. 지속적인 퀄리티 하락과 신작 개발 중단

이나후네 케이지록맨 X5에서 X 시리즈를 끝내려 했으나 캡콤 상층부의 의지로 인해 록맨 X5부터는 이나후네가 개발에서 빠지고 미나미 타츠야[15]가 록맨 X 시리즈의 프로듀서가 되었고 후속작인 록맨 X6부터는 설정 붕괴를 비롯한 문제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어서 나온 록맨 X7의 평가는 최악으로 떨어졌고, X7의 타격이 너무 컸는지 록맨 X8 이후 정규 넘버링 타이틀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더구나 시리즈의 마지막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X5나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 X8도 문제가 없는 작품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록맨 X5, 록맨 X7/문제점, 록맨 X8/평가 등의 문서 참고.

2010년 5월 11일, 네오위즈와 캡콤이 합작, 록맨 X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듯한 록맨 온라인의 제작 발표가 나오고 2010년 11월 18일 시연회를 열였으나, 스크린샷보단 캐릭터 하나하나의 정보만 흘리는 식의 미진한 업데이트를 하다가 결국은 제작이 중단되었다. 이로써 록맨 시리즈는 3번 연속 제작이 중단된 시리즈가 되었다.

3.3. 결론

사 주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제품을 급히 내 놓는 건 안 될 짓이지.
AVGN '에피소드 139 메가맨 게임들' 중에서

시리즈 첫 시작 이후로 현재까지도 팬층 하나는 확고한 시리즈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나, 냉정하게 내부 사정을 보면 클래식 시리즈부터 이어져온 자가 복제 문제는 물론 퀄리티 하락, 저예산화 문제와 그로 인한 지속적인 판매량 감소, 산으로 가는 스토리 전개로 인해 용두사미화가 매우 심하게 진행된 것이 현재 상황이다.

그나마 2018년에 출시된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록맨 11록맨 시리즈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성적을 거두어 차기작을 기대해 볼 만한 여지는 생겼으나, 정작 그 이후에 출시된 록맨 X 다이브는 좋다고 볼 수 없는 완성도를 자랑하며 끝내 온라인 서비스의 종료가 확정됐다. 그 다음으로 발표된 것도 기껏해야 그 리소스를 재활용한 록맨 X 다이브 오프라인이니 X 시리즈의 정식 신작 개발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4. 기타

전작 록맨 클래식 시리즈슈퍼로봇물 요소를 많이 차용했다면 록맨 X 시리즈는 건담 시리즈를 비롯해 20세기에 유명했던 리얼로봇물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한 전개와 설정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빔 사벨을 노골적으로 패러디한 제트 세이버, 액시즈 낙하를 오마주한 유라시아 낙하 등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록맨 시리즈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2000년에 한국 정발되었던 록맨 X4 Windows판의 립버전이 록맨길드에서 유포되었기 때문. 단순히 록맨길드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유행하던 불법 공유 사이트인 와레즈를 통해서 립버전, 정식 버전 할 것 없이 다양하게 유출되었다. 과거에는 아프리카TV에서 록맨 X4 타임 어택 대회가 열렸던 시절도 있었다. 다만 이러한 불법 버전들로 인해 X4는 제작비와 높은 완성도 대비 이익은 적자였다. 단순히 불법 다운로드 때문만은 아니고 PS1의 초기 저조한 보급량과 록맨 프렌차이즈의 떨어지는 인기 등이 큰 요인이었지만, 불법 다운로드의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에서의 인기에 반해 글로벌 판매량은 타 시리즈보다 높지는 않다. 클래식 시리즈보다는 당연히 낮고, 일본과 북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던 에그제 시리즈한테역시 밀린다. X4 이후의 출시작들은 의외로 록맨 대시보다도 낮은 편. 그래도 충성적인 팬덤이 포진해 있기에 Megaman X: Corrupted 같은 고퀄리티의 팬게임 제작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록맨 X1~X4는 모바일 기종으로도 이식되었는데, 이 중 X1은 컴투스를 통해 한국에도 서비스 된 적이 있다. 물론 그 때만 해도 일본 기종과 국내 휴대폰들의 성능차가 꽤나 있던 지라 일종의 다운그레이드 적인 부분이 있었다. X3와 X4는 한국에서 한참 스마트폰이 보급되던 시절에 나왔기에 인지도가 없지만 그 대신 일본 피쳐폰의 황혼기 그 중에서도 끝물을 장식하는 게임답게 이식도는 경악할 수준.

록맨 X1~X3까지 쓰였던 체력 게이지가 스마트폰 배터리 잔량으로 보여지는 위젯도 나왔다.

2006년에 록맨 X부터 X6까지, 그리고 록맨 X 시리즈와는 상관 없는 록맨 배틀 & 체이스까지 포함한 합본 이식작이 북미 한정으로 플레이스테이션 2닌텐도 게임큐브로 발매된 바 있다. 다만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록맨 X8의 판매 부진, 그리고 일본판에만 있었던 주제가의 라이선스 비용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

원판(일본판) 기준으로 시리즈의 로고에서 홀수번째 작품은 초록색이나 푸른색 아라비아 숫자, 짝수번째 작품은 주황색이나 붉은색 아라비아 숫자를 가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영문판(북미판)에서는 홀수번째 작품인 록맨 X3와 X7[16]은 초록색 아라비아 숫자로 유지하는 반면, 록맨 X5는 예외적으로 귤색(짙은 노란색) 아라비아 숫자로 나오기 때문에 홀짝 반복이 성립되지 않는다.

장난감 업계에서는 레전드 블레이드킹이 록맨 X 시리즈를 오마주한 사례가 있다.

5. 작품 목록

5.1. 게임

5.1.1. 정규 시리즈

5.1.2. 외전

5.1.3. 리메이크

5.1.4. 합본

5.2. 만화/영상

6. 관련 문서

6.1. 등장 세력

6.2. 도구/강화 아이템

6.2.1. 아머

6.3. 기타


[1] 예외적으로 록맨 9의 스플래쉬우먼과 록맨 월드 5의 스페이스 룰러즈가 있다.[2] 자석+맨=마그넷맨, 검+맨=소드맨[3] 화염+공룡=번 디노렉스, 얼음+펭귄=아이시 펜기고[4] 일본어판에서도 영어로 대사가 적혀 있다.[5] 굳이 외모를 안봐도 사이버 쿠자커는 보스 소개 장면에서 He라고 적혀있으므로 충분히 유추할 수 있고, 커맨더 얀마크는 목소리만 들어봐도 유추가 가능하다. 익스플로즈 호넥은 목소리가 없으므로 착각할 수는 있어도, 나머지는 대사가 있고 이들 모두 남성체를 사용한다.[6] 물론 여성형 보스가 없는 건 아니다.(스포일러 주의)[7] 사실 록맨 클래식 시리즈에서도 공식 여성 8 보스는 얘가 유일했다. 단지 X 시리즈가 너무 독보적인 탓에 묻힌 것이다.[8] 스톰 푸쿠로울(ふくろう+Owl)→스톰 아울(Owl), 사이버 쿠자커(くじゃく+er)→사이버 피콕(Peacock) 등[9] 대표적으로 레플리로이드들의 사고 능력에 대한 수준이나, Dr. 케인의 타계 시점, 시그마나 보스들의 설정과 엑스의 사고 능력에 대한 설정 등, 여러 설정들이 변경 되었다. 엑스는 원작보다 더 깊이 고뇌하게 되었고, 시그마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반란을 일으킨 것이 아닌, 록맨 X8처럼 혁명가로서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다.[10] 본편과의 접점이 거의 없어 외전으로 취급된다.[11] 같은 게임보이 컬러 출신의 사이버 미션은 작중에서 명확한 언급이 없으나, 소울 이레이저는 X6에서 과거에 있었던 사건이라고 직접 언급된다.[12] 이쪽은 X8과 동일년도에 출시한 X7에서 이어지는 외전으로, 액셀에 대한 설정이 크게 차이난다.[13] 작중에서 중요한 역할은 모두 제로가 맡고 엑스는 그저 제로의 서사를 보완하기 위한 장치 정도의 비중 밖에 없다. 단적으로 말해 딱히 엑스가 없어도 이야기 진행에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엑스는 주인공임에도 메인스토리에서 겉돌고 있다. 본토에서도 X 시리즈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논할 때 이 주제는 빠지지 않고 나온다.[14] 록맨 X5의 사건 이후로 지상이 한없이 황폐해져서, 록맨 X6부터 인간은 지상에 아예 나오지도 못하게 되어 지하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따라서 레플리로이드가 지상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는 사이 인류는 안전한 지하 도시에 숨어 사는 체제가 확립되어, 갈등의 여지조차 없이 서로가 격리되었다.[15] 캡콤에 소속되어 여러 게임들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개발자. 특히 록맨 X5 이후의 록맨 X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유명했다. 2006년에 캡콤을 퇴사한 뒤 유한회사 ODD를 설립하고 이후 플래티넘 게임즈의 대표가 되었으나 2016년에 플래티넘 게임즈를 퇴사하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개발사 중 하나인 M-Two를 설립했다. 그러니까 록맨 X 시리즈가 2004년에 출시된 X8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시리즈가 종료된 가장 큰 이유는 X 시리즈를 총괄하고 있던 프로듀서인 미나미 타츠야가 2006년에 캡콤을 퇴사한 탓이 크다. 심지어 록맨 시리즈를 총괄하고 있던 프로듀서인 이나후네 케이지도 2010년에 캡콤을 퇴사했다.[16] 초창기에는 노란색 아라비아 숫자[17] 록맨 X의 리메이크.[18] X1부터 X6까지 수록된 합본판. 2006년 1월 10일에 미국에서만 발매되었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2닌텐도 게임큐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