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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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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라시현
羅詩炫
파일:ㄹㅅㅎ.png
출생 1985년[1]
학력 모 대학교 인문대학 (재학)[2]
계급 상경|16화~98화
수경|99화~198화
병역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 (198화)
가족 아버지 라인혁|라성그룹 회장
어머니
언니
남동생 라성후
고모부 강두엽|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직책 1소대 챙짱|16화~72화[3]
1소대 수인|91화~189화[4]
열외|190화~198화
맞선임 839K 설유라
동기 오정화2소대→1소대→타 중대
길채현3소대→본부소대
맞후임 845K 오덕희 이웅란[5]
대체 기수 881K 한겨울
인기 투표 1회: 4위 / 2회: 1위 / 3회: 4위 / 4회: 7위

1. 개요2. 외모3. 성격4. 인간관계5. 작중 행적6. 어록7. 평가
7.1. 잦은 사용 및 편애 & 캐붕 논란
8. 기타9. 역대 표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첫 등장 시의 계급은 상경이며, 99화부터 수경이 되고, 130화를 기점으로 중대 왕고가 된다. 직책은 1소대 4분대장이면서 동시에 챙짱이었으나 73화에 챙짱에서 내려오고, 91화에 1소대 수인이 된다. 그리고 190화를 기점으로 박율이 소대 수인으로 바뀌고 본인은 열외로 빠진다. 그리고 198화에서 전역한다.

136화에서 밝혀지길 라성그룹이라는 재벌 오너일가의 자녀이다.[6] 라시현 母의 언급에 따르면 삼송, 왈지같이 지명도 높은 재벌 회장과는 달리 얼굴을 비춰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수준으로, 대략 재계 서열 2~30위권으로 추정된다.[7] 412화에 나오기로는 본사 사옥은 교보생명 광화문빌딩 #. 라시현의 아버지보단 할아버지가 유명하다고 하니 할아버지가 재벌 1세 창업주, 라시현은 재벌 3세로 추정된다. 아버지가 경찰 고위직과 환담을 가져, 집앞 경찰서에서 서장 운전병으로 편하게 생활하기로 되어있었으나, 훈련소에서 만난 길채현에게 감겨서 중기방순대까지 따라오게 되었다.

전역 후 잠시간의 미국 유학을 거쳐 바로 입사했는지 2009년 시점에 라성그룹 본부장급 임원을 맡고 있는데, 나이가 25세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비현실적으로 높은 직위[8]이고 대학 학업을 마쳤는지조차 불명이다. 조기졸업 등 치트키를 써서 어찌저찌 3년만에 대학을 마치고 처음부터 본부장으로 입사했다고 쳐야 맞아떨어지는 수준이다. 외전(1)에 따르면 미국에서 경영수업 중이라 하니 미국 소재 법인 소속인 듯하다.

나이는 278화에서 하애진이 동갑이라고 언급해 1985년생, 2007년 기준으로 22세로 밝혀졌다.[9]

2. 외모

파일:뷰티풀 군바리 156화 표지.jpg
파일:뷰티풀 군바리 137화 표지.jpg
가늘고 긴 아웃라인 눈매에 약간 녹색이 도는듯한 갈색의 비대칭 헤어와[10] 무미건조한 표정의 소유자. 전반적으로 다가가기 쉽지 않아뵈는 도도한 미녀 이미지를 지녔으며, 성격도 이에 부합하는 편이다. 분위기에 따라 인상이 달라진다. 그리고 양쪽 귀에 귀걸이 자리를 2개씩 뚫은 흔적이 있지만 요새는 잘 나오지 않는 편.

오른쪽 눈만 죽은 눈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제대로 화가 나면 말 그대로 눈이 상당히 살벌하게 연출된다. 그래도 가끔 날카로운 눈매가 풀리고 맑은 눈이 되면 인상이 부드러워 보인다. 또 남동생에게 작중 처음으로 다정하게 웃는 모습이 나오는 데 평소 게슴츠레한 눈빛이 풀리면서 외모가 더 업 됐다.

초반 작화에서는 반쯤 감은 눈에 아이홀이 강조된 모습이었지만, 어느새부턴가 사라졌다. 밑에 역대 표지 문단만 봐도 알 수 있다.

분위기가 뛰어난 스타일의 미인으로 작중에서 미남으로 손꼽히는 정수호마저 분위기가 독특하다는 평을 내렸을 정도다. 또한 라시현이 재벌인 것을 감안해도 작중 톱 연예인이고 수많은 예쁜 여자 연예인을 많이 본 북방신기 현조도 특유의 분위기 덕분인지 귀엽다며 은근 대쉬하는 장면이 나온다.

체형은 전체적으로 슬림한 편으로 몸매가 굉장히 잘 빠졌다는게 강조된다. 키는 매우 오락가락하는데, 160cm 중~후반으로 그려질 때도 있고 정수아보다 작게 나올 때도 있다. 대체로 류다희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작다고 보면된다. 정수아 키가 164정도로 감안하면 크면 163인 것 같고 평균 봤을때 160 정도 되어 보인다. 민지선, 류다희, 박소림과 더불어 대표적인 빈유 라인이지만 외전에선 빈유에서 벗어나진 못해도 살짝은 커진 모습으로 나왔다.

3. 성격

나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해야 하고, 원하는 게 있으면 가져야 해. 물론 궁금한 건 알아내야 하고.
- 70화 中 정수아에게 한 말
내가 말했지, 그 X은 우리랑 종자가 다른 X이라니깐!
- 102화 中 민지선[11]

보통 시니컬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감정묘사도 기분이 좋다는 묘사가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웃는 경우에도 썩소냉소를 짓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나름대로 가까이 지내고 챙겨주는 설유라나 길채현, 박율,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대체로 표정이 풀어지지 않고 관심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편이다. 진심으로 웃음을 보일 때는 자신에게 매번 기어오르는 류다희를 약올릴 때나 곤경에 처해있는 모습을 볼 때, 그리고 남동생 라성후를 대할 때 뿐.

타인에게 가혹하게 대하는 면이 심하게 두드러지며, 갈굼 역시 힘으로 몰아붙이는 민지선이나 과격하게 대하는 류다희와 달리 조용하면서도 극한의 심리적 압박을 이용하는 면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라시현의 갈굼은 작중 올타임 최악의 반열에 들어간다고 여겨진다.[12]

이러한 점 때문인지 라시현의 측근들도 그녀의 성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으며, 선임들도 인정하는 자타공인 악마. 김가을은 라시현의 이름에는 겁에 질려 벌벌 떨 정도로 중대 내에서 악명이 높다.

보통은 자기가 직접 패는 일 없이 정치력과 말발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서서히 말려죽이는 식으로 갈굼을 행하나 상급자에게 푸닥거리라도 당하고 오거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등 짜증이 나는 상황에서는 본인 직접 싸대기를 날리거니 직책과 특유의 성향 때문에 직접적인 구타를 하지 않는 경우에도 널어, 치약미싱, 각종 깨쓰를 동원해 상경 및 막내들을 괴롭게 만든다.

전형적인 보수주의자이자 원리원칙주의자이다. 그래서 체제를 뒤흔들거나 개혁하는 것보다는 질서와 안정을 중시하며, 동기인 길채현의 개혁 정신 역시 재미있게 지켜보았지만 동의하지는 않았고, 신념이 정반대인 후임인 정수아를 크게 불편해했다. 그리고 옛날 군대의 질서를 깨고 싶어하지 않는 면모는 선임들의 부조리는 아무리 심해도 절대 개김이 없이 꾹 참고, 반대로 후임들이 실수를 저지르면 유도리 없이 가혹하게 처벌한다.[13] 또한 원리원칙주의자답게 아무리 본인이 스스로 화가 나도 군대라는 집단 안에서 상대방을 처벌할 만한 명분을 잡지 못하면 부조리한 벌을 내리지는 않는다. 그때부터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편.

권정민처럼 공동체 의식이 약하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때문에 공동체로서의 무언가를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을 기준으로) 실리적인 면을 따져 행동하는 경향을 보인다.[14] 항목 요약으로 올라온 두 문장도 이러한 성향을 대변하는 것으로, 공동체를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민지선과는 상극이다.

다만 자기 사람은 꽤 챙기는 편이라 자기 라인인 후임들은 신경써서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며,[15] 가족애도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달리, 강한 자존심과 호승심이 있고 본인 말마따나 하고 싶은 것은 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상황이 허락하면 상당히 막 나간다. 호승심은 피구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세아의 깝죽대는 행동에 한 마디 한 마디 맞받아치던 모습을 통해 드러나며, 막나가는 부분은 소봉리 시위에서 구속당한 시위자를 일방적으로 팬 것에서 강하게 드러난다.

선술했듯 정수아, 길채현과 정반대의 보수적 성향이다. 3부 시점에 오며 라시현을 따르는 인물들이 보수적인 성향을 띠며 정수아와 대립하는 면모를 보이며 주인공 정수아와 완벽한 대척점에 서 있는, 뷰군 세계관 내에서 보수 신념을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16] 자대 배치 전에도 "구타, 가혹행위 등의 내무부조리는 괜히 생긴 게 아니라서 개인이 없앨 수 없는 것"이라 단언하기도 했고, 자대 배치 이후에도 변화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길채현의 행보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는 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가 된 터라, 라시현의 가치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상태다. 그래도 가타부타가 명확한 편인지 오로라 에피소드나 음주운전 편에서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자존심에 대한 발로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능력으로 인정 받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로 인해 자신의 부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중대장에게도 밝히지 않고 가족 면회도 오지 못하게 할 정도여서 188화까지 라시현 정체를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그리고 빽이 밝혀져서 중대장도 설설 기는데 본인은 오히려 귀찮다는 반응이다. 친구들이 라시현의 취미가 서민체험이라고 언급했던 것을 보면, 입대하기 전부터 이런 성향을 갖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격의 경우 극 초반과 비교할 때 꽤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극 초반에는 성질 더럽고, 입이 험하며, 가학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성질 더럽고 입이 험한 성향은 김가을이, 가학적인 성향은 오로라가 가져간 탓에 현재는 냉정하고 까칠한 부분만 남은 상태다. 호승심이나 재벌 배경을 숨기는 것과 같은 성향은 이러한 악역으로서의 성향을 분배한 이후 새로이 추가된 설정들로 추정된다.

주변인들에겐 특이하거나 유별나다는 말을 듣고는 한다. 137화에서 친구들 대사도 그렇고 길채현도 사는 세계가 다르다고 말한적 있다. 민지선,류다희도 각각 188,180화에서 언급한적 있듯이 은근 이런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다소 기행(?)이 있기도 한데 힘든 음주단속을 자진해서 계속 서는것이 대표적.[17]

단, 돈에 인색한 인물은 전혀 아니다. 본인 개인 돈으로 회식을 자주 베풀기도 했고, 오덕희가 자신의 입 다물라는 명령을 과도하게(..) 수행하다가 이가 부러졌을 땐 카드 주면서 제일 좋은 걸로 떼우라고 했고 금니로 떼우자 타박은 했지만 비싸서가 아니라 멍청하게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금니를 씌웠기 때문이었다. 육근옥이 강제로 뺏어가서 쓰던 걸 쓰기 싫다는 이유였지만 엄청 비싼 명품시계를 박율에게 그냥 줘버린 것도 마찬가지.

인내심도 상당하다고 평가받는다. 라시현은 본래 인맥을 통해 땡보 보직을 받고 집에 왔다갔다하면서 지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길채현의 영향으로 중기 지구대로 간 이후에는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숨기고, 온갖 부조리를 참아가며 민지선이 중수에서 내려올 때까지 버텼다는 점에서 이러한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일반 군복무자들도 다 참는 것인데 뭐가 다르냐"고 볼 수도 있겠지만, 빽을 이용해서 벗어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으니 그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다만 후임들을 상대로 다소 욱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18] 모든 상황에 대한 인내심이라기보다, 자신의 목적이나 자존심이 걸린 일에 대한 인내심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하다.[19]

군 전역 이후에도 이러한 시니컬한 성격은 그대로이나, 정수아를 비꼬는 듯하면서도 나름 인정하는 태도를 보인다.

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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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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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어록

우리… 잘하자…? 응?[20]
꼭 니네들은 X나게 경찰 욕하다가 억울할 때만 경찰 경찰 하더라. 그리고 나 경찰 아닌데? 군바리인데?(강현지: 이... 이... 미친년... 너 이러고도...)닥쳐. 니네한테 욕 먹고! 매 맞고! 사람취급 못 받고! 이건 그 동안의 내 보답이다. 감사히 맞고 정신 차려라.[21]
어이. 하는 뇬들. 챙들이 대신 처 맞아주니깐 긴장감을 전혀 안 가지나 보네? 하루걸러 깨쓰, 깨스 풀리면 또 깨스. 너희 대가리에는 '학습 능력'이란 단어가 없니?[22]
내가 언제까지나 봐줄거라 생각하는 거야? 귀엽게 봐주고 쓰담아 주고 싶은데, 계속 으르렁 대고 짖어 대면 짜증난다? 다희야? 그냥 말 잘 듣는 개가 되어주면 안 될까?[23]
너희... 너희 재미난 이야기 하는 거 같다?[24]
기집 년들 몇 몇 모이면 뒷당까는 거야... 다 이해하는 부분이지만... 감히 건드릴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지 않겠어? 안 그래?[25]
어제 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는 나답지 않게 이것저것 생각하게 됐어. 근데... 민지선 수경님께서 정한 그 뜻이 나를 나 답게 만드는 거 같네.[26] 됐고. 어디 너와 민지선이 바라는 대로 해봐. 나는 나대로 갈 테니깐. 이제 여기까지 왔으면 나는 나대로 맞다는 걸 증명할 수밖에 없잖아? 딴 이야기지만... 내가 지금 가장 존나 같잖은 게 뭔지 알아? 이제껏 내 인생에서 나를 가장 좆같게 만든 여자가, 집 갈 때 됐다고 감상에 빠지는 게 존나 웃겨. 뭐, 군 생활 빡세게 한 년들이 말년에 감성팔이 하면서 조용히 지내려고 하는 건 몇 번 봐와서 알겠고 그려려니 하는데, 민지선이 그러니깐 같잖을 뿐이야. 그리고 내가 자기 닮았다고 씨불이는 것도 존나 짜증나고. 존나 같잖다고 진짜.[27]
왜 우리가 구해준 줄 알아? 직접 죽이려고, 그래서 구해준 거야. 뭐... 그 전에... 정리해야 될 것들이 아직 있으니깐... 아무리 바빠도 밥숟갈은 영영 놓게 해드려야지. 자, 가자.[28]
군 생활이 어려운 거 아니잖아. 사람이 어려운 거지.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다 어떻게 해보겠는데 딱 '한 명'이 잘 안되네.(라시현의 언니: 내 동생이 감당이 안 되는 년이 다 있어? 어떤 년인데?) 존나 좆같은데 존나 멋진 년. 아주 답이 없는 년, 만나보긴 처음이네. 언니 말이 맞아. 군대는 별의 별 년들이 다 모이는 곳이라는 거.(라시현의 언니: 그걸 인제 알았니?) 근데 진짜 그 멋진 년을 언젠가 보듬어 주고 싶은데... 방법이 안 보이네?(라시현의 언니: 그게 군대지, 뭐.)그래도... 언젠간...[29]
챙겨줄 여력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 왜냐면 네가 날려버린 그 고참나한테 가장 잘해주고 아껴주는 고참 동기니깐. 아니, 더 솔직해 질까? 그냥 너같이 덜 떨어진 년이 내 동기라는 게 존나 싫었고, 이 기회에 딱 선 그을 수 있어서 차라리 나은 거 같기도 해. 네가 1소대 아니 289에 남아 봤자 너나 나나 서로 좋을 거 하나 없어. 그러니깐 여길 떠나.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겠어? 289에서 꺼지라고.[30]
선택권 줄까 했지만 그냥 안 줄래. 수아가 내 손을 안 잡으면 내 맘이 너무 상처 받을까 봐 싫고, 그렇다고 수아가 내 손을 잡으면 그건 너무 수아답지 않으니깐 더 싫어.[31]
유라야. 나 이제 말 놔도 돼?[32]
군생활 X된건 우스운거고, 인생 기스정도가 아니라 부셔트릴수 있으니까 하는 말이야.[33]
병신 같은 년이 뭐라 씨불였기에 전역 직전인 왕고 기분을 잡치게 만들어?[34]
좆같은 곳에서 길채현 같은 년 나왔으면 감지덕지 해야지. 걔 전역 얼마나 남았다고 그거 하나 못 지켜?[35]
있잖니. 인간은 절대 안 변해. 같은 년들은 특히 더.[36]
어머, 가 중수 잡았니?[37]
아랫것들이 못난 중수 둬서 굉장히 고달프겠는걸? (정수아: 잘하자? 응? 잘하라고.) 조심히 있다 전역해라. 다치지 말고.[38]

7. 평가

포지션 자체는 뷰티풀 군바리 초반부의 메인 빌런의 포지션에 서 있는 인물이고 작중 내외적으로도 그런 취급을 받지만[39] 장점 역시 많은 캐릭터라 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그래서 독자들 사이에서 분쟁이 자주 일어났고[40], 매 사건마다 라시현이 사용되면서 캐릭터가 망가지는 상황까지 발생하자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반달이나 편집 충돌이 자주 나타난 적이 있다.

현재는 이미 전역해서 작중에서 퇴장한데다 오정화 사건을 주도한 악역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었다. 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악역 중 하나이자, 실질적인 악인형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한스 란다를 연상시키는 능력과 임팩트를 보여준 적이 많으며 라시현 본인의 내면 묘사나 라시현 시점에서의 전개가 이루어진 적도 잦기에, 실질적으로 악인형 주인공에 가까운 포지션이다.[41] 성향이 정반대에 부딪힌 적도 많아 현재까지 라시현을 매우 싫어하는 정수아 역시 그녀에게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 정도.

류다희, 권정민과 같이 1소대의 엘리트로 언급되는 인물들 중 하나다. 음어를 하루만에 외운 것도 있고 그 류다희가 라시현에게 가려졌다는 내용도 있다. 172화에서 중대장이 라시현을 중수로 뽑으려 했지만 소대장이 이를 반대한 이유도 너무 1소대에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전반적으로 능력이 좋은 캐릭터로, 임기응변과 처세술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중수 인선 때 각 소수들 모두 그의 카리스마와 신체 능력과 같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라시현을 가장 싫어하는 민지선도 능력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을 달지 않았다. 1소대장도 라시현은 1소대에서 절대 놓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고,[42] 방순대장도 라시현을 중수로 올리려 했었다는 걸 감안하면 간부들 사이에서의 평가도 매우 좋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라시현의 진가는 류다희민지선처럼 소리를 지르거나 폭력으로 강하게 압박하지 않으면서도[43] 조용하게 독설을 내뱉어 사람을 피 말려죽이는 능력이다. 폭력을 옹호하고 실제로 쓰기는 매한가지지만, 본인이 직접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적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44] 폭행을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신체적으로 큰 고통을 주기보다는 심리적으로 모욕감과 분노를 느끼는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티도 잘 나지 않고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갈굴 수 있다. 이를 잘 이용하여 마리아를 때리고 다혈질인 류다희를 모욕하여 내리갈굼을 유도한 적이 있다. 또한 지능형 캐릭터라는 점까지 합쳐져 손 하나 까딱 안하고도 후임을 확실히 골로 보내버릴 수 있는 인물로 꼽히며, 그 자체의 분위기도 대단히 포스 있다고 평가받아 1부~2부 당시에는 민지선과 함께 가장 무서운 선임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운동신경도 뛰어나다. 피구편에선 1소대의 한 주축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고, 혼자서 1소대를 괴멸시킨 길채현과의 1:1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45] 또 80화에선 방패조였고[46] 시위대 한 명을 제압하거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가는 등 꽤나 험하게 진압했지만 본인은 다른 이들과 달리 힘들어 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고 더군다나 얼굴에 생채기 하나 없었다. 81화에서 다들 기대마에 있는 장면을 보면 권정민,류다희,이웅란같이 운동능력이 뛰어난 인물들도 작은 생채기가 한두군데쯤은 있는데 본인은 상처 하나 없었다. 이는 그만큼 실력이 좋다는 뜻이다.

이렇듯 능력에 있어서는 작중 최고의 능력자 중 한 명이지만 성격은 확실히 악인으로 평가받는데,[47] 자신이 관심있는 사람들 (ex. 길채현, 설유라, 박율)은 매우 잘해주지만 자신이 필요없다고 여기거나 싫어하는 인물 (ex. 오정화, 류다희, 정수아[48])은 한도 끝도 없이 배척한다.[49]

허구헌날 소대에 깨스를 걸고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오면 바로 응징이 가해지기 때문에 중대 내에서 최고로 위험한 인물이라 봐도 과언이 아닌데, 이로 인해서 본인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신나게 욕처먹는다.[50] 인간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는 사실상 없다. 후임들 사이에서도 박율,허정인처럼 라인 타려는 이들, 라시현을 동경해 라시현처럼 되고 싶어하던 우지영 정도만 라시현을 찬양했지, 그 외의 인물들에겐 선후임 가릴 것 없이 악명 높은 인물이다. 아랫사람들을 숨도 못 쉬게 쥐잡듯이 움켜쥐고 괴롭히는 모습만 나왔기에 독자들 또한 같은 반응을 보인다.

특히 오정화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초창기부터 부정적으로 평가받던 라시현의 인간성을 더욱 악하게 나타낸다.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라는 말을 무시하고 괜히 오정화에게 289중대에서 꺼지라고 폭언을 퍼부은 것도 문제지만, 102화에서 선임에게 개긴 정수아를 2소대에 팔아넘기는 건 후술하겠지만 인성파탄을 떠나 앞서 말한 능력을 의심케 하는 짓이고, 더구나 앞서 말한 짓들은 상대가 먼저 잘못을 했다는 명분이라도 있고 군대라는 환경상 어느 정도 참작할 수라도 있는 반면 오정화 건은 일말의 쉴드칠 여지도 없기에 이 역시 평가 하락에 일조했다.

대신 악인형 주인공격 캐릭터답게 육근옥, 오로라, 김가을, 간미효, 문소중보다는 확실히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며, 65화, 188회처럼 의외의 모습도 보여준다.

이렇듯 성격적인 면에서는 결함이 확실한 메인 빌런이면서도, 간간히 좋은 모습도 보여주는등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지닌 덕에 류다희와 양대를 이루는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 중 한명이다. 100화 인기투표에서는 1,504표 4위, 2차 인기투표에서 2949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하였다. 3차때도 4위라는 준수한 득표수를 얻었다. 200화에 전역한뒤로 출연이 100화간 거의 없었던걸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

라시현은 능력 좋은 악마 고참이 기본 스탠스이면서도 피구 시합 때와 같이 류다희와의 케미도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호평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오정화 건을 중심으로 평가가 수직하락하더니 설유라 전역 후에도 여러 사건들에 지나치게 개입하면서 캐릭터성이 깨졌고, 류다희가 중수로 올라가는 시점부터 자꾸 독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인 탓에 추하다는 평을 들었다. 앞서 말한 호불호가 갈리는 주 원인이기도 해서 팬,안티 둘다 적지 않은 수준.

종합해서 말하자면, 오정화 기수열외 건 등 실책과 인격적인 결함과 몇몇 에피소드에 나타나듯 장점이 모두 확실한 캐릭터다. 일단 단점들이 장점을 덮을 만큼 크기에[51] 어쨌든 명백한 빌런으로 평가받지만 편향된 연출과 임팩트 있는 묘사 덕분에 인기가 높은 캐릭터다.

여담으로 '뷰군 스토리의 메인빌런'이라는 포지션답게, 3부 시점에서 주요 정치 구도는 라시현을 따르던 인물[52]과 라시현에 반대하던 인물[53]이 보수 vs 개혁의 파벌로 나누어져 싸우는 형태에 가깝다. 아주 논리적이었던 권정민이 최근 논리보다는 자기 라인 밀어주기에 치중하며, 반 라시현 라인의 논리가 그닥 잘 맞아떨어지지 않기도 하고, 권정민의 자기 라인 밀어주기가 문제점으로 제기되며 최근 독자들 사이에서의 평은 전체적으로 포스트 라시현 라인이 더 높다. 여러모로 뷰군 세계관 내에서 보수 신념을 상징하는 단일 인물로 보아도 좋을 정도.

1소대의 오랜 갈등과 분열의 시발점으로 민지선&류다희 라인과 라시현 라인간의 갈등이 심했고 라시현 본인 역시 시도때도 없는 갈라치기를 시전해서 소대의 단합을 개판으로 만들었다. 본인이 소대의 리더가 된 이후로도 자기 라인 사람만 챙기고 민지선의 직계인 류다희 라인을 견제 하는등 시도때도 없는 갈라치기로 인해 혓바닥에 기름칠한 간신배들이 설치기 딱 좋은 환경을 만들어놨다. 결국 이런 환경속에서 약자인 이, 일경들만 고생했고 이런 갈등은 라시현이 전역한 권정민-한소이 시기에까지 라시현의 영향을 받은 나주리와 우지영을 통해 계속 소대에 분란을 불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1소대원들은 각자 자기도생하며 자기 몸만 챙기기 바쁜 군생활에 익숙해졌고, 결국 3소대의 상아가 봄이를 폭행하는 초유의 대사태가 터져 소대간 전쟁이 터지고 오로라-간미효 시대를 겪으며 단단히 뭉친[54] 3소대의 60~70 기수와 달리 1소대의 단합력은 그야말로 개판이었다. 63기 세홍과 경미는 지들 일 아니라고[55] 방관, 66기는 불난집에 부채질, 68기 이하는 파워및 짬 부족으로 할 일이 없었다. 그리고 조예령은 조선아를 자극해 사건을 더 키웠다. 결국 이 사태로 소대 단합이 개판인걸 인지한 지영이 수아의 조언을 받아 수경 단합을 실시해 오랜 갈등을 마무리 한다. 즉 라시현은 유능한 보스이지만 리더로서는 실격인 인물이다. 보스로서는 부족한 면모를 보여줬지만 유능한 리더인 정수아와 정반대인 셈이다.

한편으로는 정수아와 대칭되는 안티테제이기도 한다. 라시현은 풀린 기수에 고양이상 외모이며 악녀이고 부유한 집안이고 차녀이면서 흡연자이고 자신의 필요성에 의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삭막하는 편이며 동기를 박해하고 윗선임과 사이가 좋았고 부조리를 내버리는 동시에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고 군대에서 철저하게 가족과 관련된 것을 숨기면서 가족 때문에 곤혹을 치른 적이 없으며 소수에 머물렀고 남동생을 너무 아끼는 바람에 일을 그르친 반면 정수아는 꼬인 기수에 선한 인물이고 강아지상 외모이며 가난하며 장녀이며 비흡연자며 갈등이 생기더라도 극복하고 포용하고 친해져서 주위에 그녀를 인정하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은 편이며 동기를 챙기고 윗선임과 마찰이 심했고 군대에서 가족 때문에 곤혹을 여러번 치렀고 중수가 되었고 부조리를 타파하는 동시에 여동생을 훈계하는 등 여러모로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심지어 거기도 크게 차이가 난다 브라콘 기질은 똑같긴 하다. 라시현은 남동생, 정수아는 큰오빠

7.1. 잦은 사용 및 편애 & 캐붕 논란

뷰군은 어디까지나 정수아가 주인공이고 군대 내에 있었던 일을 풀어가는 성장물이지 류다희와 라시현의 정치물이 아니다. 라시현은 똑같은 평가를 받는 류다희와 함께 막장까지 떨어진 인격에 류다희에 버금갈 정도의 푸쉬질 덕분에 뷰군 스토리를 말아먹은 주범이 되었다.

온갖 스토리에 자꾸 개입하는 편애에, 그 와중에 캐릭터성도 개판이 되는 설정 붕괴까지 더해지면서 2부 주인공이 정수아인지 라시현&류다희 더블 주인공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다. 비중이 커질수록 캐릭터 설정이 산만해지는 게 뷰군의 특징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라시현은 그 정도가 유난히 심한 편이다.

안 그래도 둘 다 작중 정치적으로 입지가 강한 캐릭터들인데 설이가 직접 편애 인증한 캐릭터들이라서[56] 그런지 스토리에 개입하는 부분이 매우 많아지면서 중심으로 스토리를 진행된 정도가 지나쳤다. 여러 에피소드에서 상당 수의 사건이 라시현에 의해 촉발되거나[57], 라시현이 중심이 되거나[58], 라시현이 개입해 갈등이 심화[59]된다. 스토리에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탓에 여러 인물을 통해 나눠서 보여줄법한 내용이 류다희와 라시현에게만 쏠려 있었다.

극의 긴장감 강화, 스토리 전환, 병영부조리 묘사, 주인공에 대한 시련 부여 같은 역할은 물론이고, 라이벌, 아치 에너미, 조력자, 가해자, 아버지와 다투고 어린 남동생에게 자상한 평범한 누나 등 극의 전개마다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중있는 역할을 잡는다.

편애 문제도 뺄 수 없는 게, 민지선, 설유라에게 그랬듯 말년에 와서 이미지 세탁이 되는 전개에도 올라탔다. 기존에는 명분을 바탕으로 후임들을 구타하고 핍박했으면 핍박했지 자신의 라인이 아니면 정도 안 붙이던 빌런 선임이 후반부에 와서는 난데없이 자신의 빽을 사용해 진상을 정의구현을 하는 모습이나 정수아의 독백에서 이상하리 만큼 나쁜 감정이 없다가 굳이 언급되는 등 이미지 세탁을 위한 내용이 별도로 할애되었다. 전역때는 북방신기와의 열애설+전역 후 기자들의 취재라는 부조리 가해자임에도 불구 가히 역대 최고 수준의 전역식 대접을 치르게 되었다. 또한 2부 에필로그나 만우절, 외전에서조차 라시현이 민지선에게 분노를 드러내는 등 주인공이 라시현이라고 봐도 무방할 분량이었다.

2부만 문제냐면 그것도 아닌 게, 1부 크리스마스 편에서는 마찬가지로 난데없는 다이아수저 설정에다, 아예 가족 관계를 자세히 보여주었다. 이는 주인공 기수를 제외하면 라시현이 유일한 탓에 류다희 다음엔 라시현 밀어주기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애초에 라시현 가족이 전부 공개된 것도 전역 후나 후속작에서의 라시현 등장을 위해 밑밥을 깐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는데다 라인혁과 남동생 역시 군비리와 선민의식으로 비판을 받는 터라 반응은 좋지 않다. 류다희가 말출을 가자마자 1화만에 등장한 게 문제라면 라시현은 다른 휴가장병들과 달리 자기 이야기만 비중있게 등장한 게 문제. 사실 라시현이 군대를 빼지 않고 의경에 간 것 자체는 칭찬할 만 하지만 오정화 건을 제외하더라도 "쓰레기들이랑 같이 지내니 냄새가 뱄다"던지 하는 추한 모습을 너무 드러냈기 때문에 차라리 빼는 게 나았을 정도였다.

단순히 많이 사용되는 것 뿐이라면 군대라는 한정된 배경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문제는 이 과정들에서 작위적인 인상을 많이 주었다는 점이다. 오정화 전출과 민지선, 설유라의 전역으로 캐릭터가 변하게 되는 과정[60]을 그린 것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막상 시체수색 편 이후로는 기존 캐릭터로 돌아갔고, 변화가 있기 전에도 민간인인 정세아를 상대로 상대로 시덥잖은 시비가 붙기도 하고, 정수아에 대한 처분을 2소대에 넘기거나[61], 846기들을 엿먹이려고 진급주를 만드는 육근옥이나 할 법한 저질스러운 장난을 하고, 류다희가 중수로 내정된 시점부터 유난히 감정적이고 유치한 모습이 두드러졌다. 이런 탓에 이 시기에 캐릭터가 망가졌다는 비판이 많이 나왔고, 독자들 사이에서도 추하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62]

정수아의 이경, 일경 시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과 상경, 수경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무리해서 이런 전개를 우겨넣는 것으로 추측되기도 하나, 여러 부대에서 어쩌다 한 번 터질만한 사건사고들을 한 부대에, 그것도 주인공의 이경~일경 초의 몇개월 사이에 모조리 우겨넣으려고 하는데 군대라는 배경 특성상 등장인물이 가질 수 있는 포지션의 한계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행동의 자유도가 높은 최고참들에게 설정이 뿌려질 수 밖에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에 가깝다. 그나마 오로라의 전출 내용이나 김가을이라는 장치를 마련해둔 덕분에 어느정도 캐릭터 분산이 되었기에 망정이지 이들이 했던 짓까지 라시현에게 넘겼다면 스토리는 걷잡을 수 없이 산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완결 이후의 이야기인 외전에서는 아예 주인공마냥 꾸준히 등장하는데, 별 중요하지도 않고 한 두번만으로도 충분한 이야기를 자주 남발하며 비중을 독차지하는 바람에 팬들이 가장 기다린 오정화를 비롯해[63] 일부 조연들의 근황이 부족한 설명과 컷으로 흐지부지 넘어가는 일이 잦아져 작가, 비서라서 자주 등장하는 박율과 함께 다시 비난을 받고 있다. 더구나 똑같이 작가의 편애 캐릭터였던 류다희, 민지선은 적어도 3~4부 이후로는 외전 이전까지 전역 후 등장이 없었고, 외전에서도 오히려 류다희는 정수호랑 제대로 이어지지 않고 민지선은 라시현 밑으로 들어가는 굴욕적인 결말을 맞는 등 편애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욕을 덜 먹기에 더 대조된다.

그나마 민지선/류다희보다 나았던 점이라면 악행 자체를 미화/정당화하지는 않았다는 것, 즉 끝까지 악역으로 남았다는 것 정도다. 하지만 이마저도 류다희/민지선에 비해 노골적이지 않을 뿐 앞서 말한 사례들에다 4부 광우병 시위 에피소드에서 등장해 이미지 세탁을 하는 등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어느 정도 세탁하는 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나마 외전 11화에서는 동생 문제로 인해 곤욕을 치르는 모습을 보여 마지막에 제대로 삐끗하고 말았다.[64]

8. 기타

9.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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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화 156화 169화 188화


[1] 하애진과 동갑이다.[2] 189화에서 박율의 대사로 대학생이라 밝혀졌으며, 송미남의 언급을 보면 인문학과 쪽이라고 한다. 한국 대학에 인문학과라는 학과는 없지만 인문대학생인듯. 그리고 전역 후 잠시 미국 유학을 가기도 했다. 원래 전공은 본인의 꿈인 소설 쓰는 것과 관련 있는 곳이라 언급되었으므로 국문과문창과로 보인다. 그러나 군생활 막바지에 휴가를 나와서 소설은 접고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기로 쇼부를 봤다.[3] 후임은 류다희[4] 전임은 설유라, 후임은 박율[5] 일경 때 타 중대에서 전입.[6] 사실 이전부터 옷장의 사복도 비싼 게 가득하고 일경 시절 휴가를 다룬 회상 편에서도 잘 차려입고 자기 언니와 고급 바에서 대작하는 장면이 나와서 부잣집 자제라는 건 어느 정도 암시가 되었지만, 그래도 그땐 나름 현실적인 군대물을 추구하던 터라 재벌 설정이 나오고 충격받은 반응이 많았다.[7] 특히 효성그룹과 이름이나 B2B 중심이라 지명도가 낮은 점도 비슷하다. 일단 길채현에게 둘러댈 때 '공장 일'이라고 했으니 제조업 계열사가 주력인 듯하다.[8] 재벌 3세들도 20대에 임원을 다는 경우는 드물다. SK그룹 장녀 최윤정의 경우 본부장을 34세에 달았다.[9] 정수아보다 1살 많고, 박소림보다는 2살이 더 많다. 본인을 따르던 우지영, 허정인보다도 2살이 더 많다. 아치에너미이던 민지선보다는 2살이 어린 듯.[10] 가르마가 살짝 비대칭이어서 한쪽 앞머리 라인에 얼굴이 약간 가려지는 정도다.[11] 정수아를 2소대로 넘긴 것에 대해 손쓸 틈도 안 주고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하자 보인 반응이다.[12] 표정이 심히 공포스러운데, 우직한 성미의 최아랑조차 심하게 쫄 정도. 최아랑을 쫄게 한 고참은 이외에도 아랑과 친한 민지선이 있는데 지선의 경우 손맛이 너무 매워서 구타 경험자인 아랑조차 헉 하고 놀랐을 정도였다고 한다. FM머신들인 류다희나 권정민도 화나면 꽤 무섭지만 라시현만큼은 아니다.[13] 이러한 면 때문에 민지선을 제외한 830기대 선임들은 개김이 심한 류다희보다 라시현을 더 고평가했다. 민지선은 예외로, 라시현의 극한의 개인주의적 면을 혐오하며 반대로 류다희 특유의 낭만과 집단주의, 동료애를 선호하기에 완전한 친 류다희 성향이다.[14] 동기를 중시하는 민지선이나, 소대의 위엄을 중시하는 류다희와는 정반대이다. 이런 면에서만 보면 권정민과 유사하지만, 권정민의 경우 정치질 자체를 극혐하기 때문에 정치꾼 성향의 라시현보다는 그나마 정치질을 덜하는 류다희를 선호한다. 사실 라시현이 권정민을 개갈굼한 것도 많지만.[15] 이것도 정치적인 의도인 것이지 실제로 개인적인 친근감을 느낀 적은 없다. 설유라 같은 경우는 오랜 시간 걸려 들어온 유능한 후임이라고 설유라가 잘 챙겨줘서 그나마 호의적인 것이고, 박율의 경우도 동기애보다는 쓸 만한 아랫사람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전역 직전에는 아예 명함을 주고 비서로 채용하는 등 실제로 쓸만한 사람을 넘어서 어느 정도 호의가 생긴 듯 보인다. 그 외에는 동기 길채현 정도.[16] 반대로 라시현과 적대하던 민지선은 개혁 의사는 있었으나 본인이 체육계 출신인지라 구타에 익숙해서 그냥 구타를 시행했으며, 류다희는 본인 자체는 보수적인 신념을 가진 편이었으나 길채현의 낚시에 걸려서 구타 근절로 노선을 선회해버렸다. 권정민은 애초에 구타 근절 성향이 강하지만 라시현 시대 구타를 장려하는 소대 문화로 인하여 적극적으로 구타를 실천하였고 지금은 없애려고 노력하는 중이다.[17] 단속 이후 처음 먹은 라면 맛이 잊히지 않아 고생 후에 먹는 그 라면맛을 계속 느끼고자 지원하는 듯 하다.[18]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특히 못 참아서 조금만 빡쳐도 응징이 가해진다.[19] 다만 이런 시각으로 본다해도 인내심이 뛰어난 건 맞다. 세상에 간부나 선임들한테 굴려지면서 개고생 중이지만 빽을 쓰면 제 능력으로 해결하는 게 아니니 전역 때까지 버티겠습니다. 라는 사고방식으로 살 인물이 얼마나 되겠는가...[20] 22화 中, 자대배치를 받은 첫 날 정수아와 현봄이와의 첫 대화.[21] 27화 中, 체포 및 연행하던 도중 거칠게 저항하는 시위 주동자를 구타하며.[22] 58화 中, 훈련 도중 방패가 뚫린 일로 육근옥에게 깨진 뒤 받데기들을 갈구며.[23] 58화 中, 훈련 동중 방패가 뚫린 일로 류다희에게 원산폭격을 시키며 한 말.[24] 69화 中, 기대마에서 보안을 어기고 차기 중수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에게 한 대사.[25] 70화 中, 바로 위의 일로 이경들을 갈구며.[26] 길채현: 그런 거 아니라고...[27] 73화 中, 민지선이 끝내 길채현을 차기 중수로 발표하자.[28] 80화 中, 류다희, 권정민과 함께 대열에서 무단 이탈한 정수아를 구해주며.[29] 96화 中, 일경 시절, 휴가 중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여기서 언급된 한 명이 누구인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댓글 대다수는 라시현이 가르키는 사람이 민지선이나 길채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30] 98~99화 中, 일경 시절, 보안 위반 누명을 쓴 오정화에게 날린 폭언. 그리고 이걸 민지선이 듣게 되었고 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난 원인이 되었다.[31] 101화 中, 김가을에게 말대꾸 한 일로 2소대에게 찍힌 정수아를 구제해주는 척 하며.[32] 128화 中, 설유라에게.[33] 169화 中, 성군기 위반으로 타 중대로 날아가게 생긴 오로라에게 시비를 걸며.[34] 197화 中, 길채현에게 말대꾸한 간미효를 갈구며.[35] 197화 中, 상술한 일로 홍덕을 갈구면서.[36] 325화 中, 과거 한소이에게.[37] 411화 中, 전역 이후 광우병 사태 발발 후 289 중대원 앞에 나타나서 날린 대사.[38] 412화 中, 더이상 289에 구타와 가혹행위가 없다는 정수아에게 한 답변과 작별인사.[39] 류다희를 주인공으로 여겼을 경우이다. 정수아 입장에서는 류다희와 라시현 모두 악마고참이다. 다만 라시현 본인의 라인의 멤버들(박율, 허정인, 우지영 등)이 현재까지도 대다수 빌런인데다(다만 허정인의 경우 포스트 라시현 라인과는 거리를 두고 독자적인 라인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2부에서 1소대가 악마왕 민지선 시대를 넘는 3소대 수준의 지옥이 된 데에는 라시현 본인의 보수적 정책의 영향이 컸고 결정적으로 오정화 사건의 메인 빌런이기에 우선은 빌런 취급받는다. 워낙에 심리묘사가 많은데다 초점 자체가 라시현 본인에게 맞춰진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히는 마이클 콜레오네 내지 토니 몬타나, 빈센트 베가 과의 악인형 주인공.[40] 토론만 12개가 생성되었고, 틀이 많을 때는 4개 이상 걸리기도 했다. 반달이 심한 경우에는 아예 문서 삭제를 시도하려는 모습도 보였다.#[41] 오로라, 김가을, 육근옥, 문소중, 간미효, 임다나 등 라시현을 아득히 능가하는 인간 말종이 상당히 많이 나온 영향도 컸다.[42] 단, 1소대장이 라시현의 소수직 퇴임을 거부한 것은 라시현의 속셈을 꿰뚫어 봤기 때문도 있다.[43] 당장 류다희는 허구헌날 크앙을 시전하며 개그컷이긴 하지만 현봄이의 볼을 호빵맨이 될때까지 두들겨패며, 민지선은 라시현의 얼굴 피부가 걱정될 정도로 허구헌날 라시현을 후려쳤다. 특히나 민지선은 배구선수이기 때문에, 라시현 볼이 남아나지 않았을 거다.[44]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대상은 마리아류다희, 현봄이, 그리고 동기인 오정화 정도를 빼면 몇명 없다.[45] 마지막에 류다희가 딴생각만 안했어도 길채현을 아웃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46] 심지어 본인은 평소에 봉조를 하다가 방패를 잡은건데 오덕희가 뒤에서 잘잡는다고 감탄할 정도였다.[47] 류다희, 민지선 등도 역시나 군기반장에 장단점이 확실한 인물이지만, 묘사상 라시현은 확실히 악역이라는 암시가 이 둘에 비해 계속해서 나왔다. 특히나 내면 묘사가 많이 나온 서브 주인공격 캐릭터 중 하나이지만, 막판에는 류다희 띄워주기로 인하여 추하게 변하는 데 사용되는 등, 확실히 작가 입장에서는 악역 포지셔닝을 한 캐릭터로 보인다.[48] 사실 정수아와 라시현은 신념 자체는 정반대이지만, 자신의 신념에 따라서 움직인다는 성향 하나만큼은 극도로 비슷하다.[49] 거기에 쓰레기라고 부르며 인간 이하 취급을 하기도 한다.[50] 당장 류다희는 라시현을 인간 쓰레기로 인식하고 있고 민지선은 더해서 아예 척결대상으로 생각한다.[51] 앞서 말햇듯 오정화건과 정수아 2소대건등 몇몇 행적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52] 허정인, 우지영 등. 나주리는 애매하지만 대체로 허정인 쪽에 더 친근하고 전출온 조예령은 우지영에 붙었다.[53] 한소이, 권정민, 정수아 등.[54] 특히 60기 초반은 오로라 하나 때문에 힘겨운 시간을 보낸 소림에게 아무것도 못해준것에 대한 죄책감이 컸다.[55] 사과도 안할거라고 단정짓고 신경 껐다. 뭐 1소대와 3소대의 지독한 라이벌 심리와 묘사되지 않았지만 몇차례 충돌이 있었던걸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상아의 동기란 것들이 전후사정 듣고 해결하려는 시도도 없이 이러고 있으니...[56] 공식 최애캐는 장지희라고 했지만 3부 시작과 동시에 날려버린 걸 생각하면 그냥 면피성 말이라고 본다. 결국 2부 에필로그에서 민라류를 편애했다는 게 인증.[57] 다희 컴백 편 대형 깨스 제공이 막내들과 정수아의 정신나간 행동+라시현의 한심한 년 디스다.[58] 1부 크리스마스 편 / 2부 음주운전 단속 근무부터 라면, 맛있는 라면 편[59] 하극상 그 후 편[60] 실제로 오정화가 전출가고 그 동안 명분 때문에 꼼짝 못하던 민지선이 다시 회복되자 라시현은 급격하게 저기압이 되며 아래 후임들을 쥐잡듯이 잡는다. 설유라 제대 전에 잠깐 그녀를 위로하면서 좋은 말만 꺼내기도 하지만, 제대 후에는 바로 류다희에게 선전포고를 날린다.[61] 이건 정수아 - 오정화를 연결하기 위해 만든 전개에 가깝다. 호기심 충족이라는 목적을 밝혀 개연성을 메꾸려 했으나 해당 대사를 보기 전까지 독자가 그런 걸 알만한 기회가 없었다. 게다가 정치적으로 봐도 득보다 실이 많고, 1소대원이 2소대에 자꾸 있는 것은 간부에게 들키면 의심을 사기도 쉬워 리스크가 매우 큰 행동이다. 손해볼 짓을 안하는 라시현이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도 캐붕이 된다. 마음이 꺾이는지 여부를 보고 싶은 거라면 타 소대에 보내는 것보다는 자기 소대에 놔두고 갈구는 편이 좋다.[62] 다만 라시현이 주도권에 민감하고 고정된 체제 안에서 이득을 챙기는 걸 추구하는 성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 못할 변화도 아니다. 전대미문의 중수 임명으로 인해 본인이 짠 판이 일순간에 무너졌고, 한수 아래로 생각하던 류다희는 대놓고 하극상을 선포했다. 이런 상황에서 나름 정서적으로 핀치에 몰려 보인 반응이라면 적어도 캐붕으로 보기는 힘들다. 늘상 침착하다가도 상황에 대한 주도권을 잃으면 폭주하는 건 의외로 현실의 통제광들에게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이면이다.[63] 라시현 & 설유라 & 박율의 회사 생활 이야기가 20컷 이상 넘어가는 반면 오정화는 등장 컷이 표지 포함 달랑 4컷이고 과거의 일을 계기로 심리 상담 치료사가 됐다는 설명이 전부였으며, 끝내 오정화가 자신을 힘들게 한 가해자들에게 사과를 받는 이야기는커녕 접점이나 서로에 대한 언급조차 전혀 나오지 않았다.[64] 특히 라시현의 이런 행보는 가족들에게뿐만이 아니라 라시현 직속 라인인 설유라박율에게는 너무나도 큰 민폐였다. 당장 이들이 라시현과 가깝다는 것을 그룹 내 모두가 알고 있을 텐데, 라시현의 본성이 까발려지게 되었으니 이들 또한 그룹 내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65] 류다희는 체격이 큰 홍덕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정도로 힘이 세다.[66] 라시현같은 재벌들은 유괴나 납치같은 위협에서 대비하기 위해 어릴 때 부터 무술을 배우기도 한다. 특히 85년생인 라시현의 유년기에 해당되는 80년대 후반과 90년대에 유괴사건도 빈번하게 일어났으니 필수로 무술을 배우게 했을 거다.[67] 김세이는 귀엽지만 우지영은 짭소리나 듣는다.[68] 초기 헤어스타일 작화 오류로 에일리언마냥 뒤통수가 길쭉하게 나온 게 유래.[69] 특히 라시현이 민지선에게 구타당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거나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다.[70] 오른쪽 눈만 죽은 눈으로 연출되고 앞머리로 가리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초창기에 팬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한쪽 눈이 안 보이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물론 당연히 아니었고, 애초에 한쪽 눈이 실명됐으면 군대에 입대를 할 수조차 없다.[71] 각각 22화-21화, 30화-31화, 36화-40화.[72] 오로라도 사이코틱하고 가학적인 성향이지 침을 뱉거나 욕을 찍찍 내뱉는 성질 더러운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는 걸 감안하면, 이런 부분은 김가을에게 갔을 수도 있다.[73] 중대 전체에 838, 839기 합쳐서 수경이 5명밖에 안 된다. 거기다 838기까지 전역했으면 설유라 혼자 수경이었으니.[74] 2016년에나 시작되었다.[75] 08년쯤부터 보급이 폐지되고 월급여에 포함되었다.[76] 작중에서는 괴짜 경제으로 나옴.[77] 아마 방순대에 입대했을 때 들고 온 소품들이나 옷들은 평범한 서민들이 입을 법한 수준으로만 맞췄을 가능성이 높다. 지나치게 비싼 걸 들고 왔으면 "재벌인가?"까지는 예상 못해도 엄청 잘 사는 집이라는걸 다들 눈치챘을테니까. 또 하는 짓도 군대에서 보이는 못된 선임 계열이지, 세간에 흔히 알려진 재벌 자제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지라 더 예상하기 힘들었을 듯.[78] 그런데 186화에서 류다희의 상상 속의 모습을 보면 "이거 다 내 돈이야!" 라며 돈 핑계로 류다희에게 먹을 걸 주기 싫어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게 저 시점엔 류다희가 중수가 되어 라시현을 지휘하는 입장이 되니(그러면서 어이 라 수경 하면서 말까지 놓고 개긴다) 류다희가 자기 돈으로 맛난 거 먹는 꼴 보는 게 싫어 이러는 거다....... 즉, 라시현이 소대 최고참이 된 뒤로는 회식을 할 때 비용의 상당수 혹은 전부를 지불했다는 이야긴데..[79] 육근옥 땜시 중기 방순대와 단셋이 붙게 된 사건. 이 사건은 먼저 시비 건 단셋 일경 김서란의 탓도 있고 육근옥 탓도 있지만, 좀 더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었던 걸 민지선이 확정적인 패싸움으로 만들어버린 사건이다. (고로 이 사건이 커진 책임은 민지선에게 있으며, 라시현이 이를 위쪽에게 찔러도 민지선 입장에선 할 말이 없다) 라시현이 자기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선에서 민지선에게의 원한갚기를 꿈꿨다면 이 때가 정말 제대로 된 기회였다.[80] 정황상 배구단 창단으로 추정[81] 이외에도 5권 단행본 표지를 장식한 받데기 시절 류다희도 그 당시 실제보다 미인으로 묘사되었다.[82] 둘다 조곤조곤 말해서 논리로 상대방의 멘탈을 부술 수 있고, 싸이코적인 성격이 비슷하다 평받는다.[83]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높지만 공교롭게도 나백진의 어머니의 이름은 이수아다. 참고로 정수아 역시 원래 이름은 이수아였지만 뷰군 만화가 베도를 가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84] 대표적으로 육근옥의 여러 쓰레기 짓, 오로라의 SM 및 성추행, 김가을이 오정화에게 누명 씌여 기수열외 시킨 것, 조예령이 전출 전 후임을 냉장고에 가두는 짓 등.[85] 이에 비견될만한 인물은 오로라정도. 오로라도 라시현 못지않은 포스와 악명을 가진 캐릭터이며 싸이코틱하며 악한 성향은 라시현을 훨씬 능가한다.[86] 둘은 동갑내기다.[87] 요새 나오는 학폭미투 이슈나, 더 글로리처럼 만일 라시현이 라성그룹의 회장이나 임원진이 된 이후에 오정화 기수열외 사건 이슈가 나온다면 라시현은 자신의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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