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설명3. 장음계와 단음계4. 음계의 종류
4.1. 5음음계
5. 미분음6. 음계 사용 방법7. 관련 문서4.1.1.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Major Pentatonic Scale)4.1.2.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 (Minor Pentatonic Scale)4.1.3. 메이저/마이너 블루스 스케일 (Major/Minor Blues Scale)4.1.4. 그 외
4.2. 7음음계4.2.1. 자연장음계 (Natural Major Scale)4.2.2. 화성장음계 (Harmonic Major Scale)
4.3. 그 외 스케일들4.2.2.1. 이중화성장음계 (Double Harmonic Major Scale)
4.2.3. 가락장음계 (Melodic Major Scale)4.2.4. 자연단음계 (Natural Minor Scale)4.2.5. 화성단음계 (Harmonic Minor Scale)4.2.5.1. 이중화성단음계 (Double Harmonic Minor Scale)
4.2.6. 가락단음계 (Melodic Minor Scale)4.2.7. 재즈단음계 (Jazz Minor Scale)4.2.8. 얼터드 음계 (Altered Scale)4.2.9. 선법 (Mode)4.2.10. 그 외1. 개요
音階 / Musical Scales음악에 쓰이는 음을 정해진 방식과 순서대로 배열한 것.[1]
2. 설명
보통 옥타브마다 반복하여 배열한다[2]. 음악의 종류마다 다양한 음들을 사용하므로 음계에 포함되는 음과 그 배열방식도 다르다.현대 음악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자연 장음계'(도레미파솔라시도)와 '자연 단음계'(라시도레미파솔라) 두 가지이며, 음계 간 반음 거리가 어떻게 되는가, 한 음계에 몇 개의 음이 쓰이는가에 따라 다른 음계가 생겨난다. 음계의 개념을 이해하려면 먼저 음정 문서에서 반음 거리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음을 배열하는 규칙을 나타내는 말로 음률이라는 단어도 사용하는데, 음률을 정하면 그 음률로부터 음계를 구할 수 있고, 또 그 음률을 바탕으로 악기를 조율하므로 세 단어는 자주 혼용한다.
음계에 어떤 음이 속하는지는 음악가 마음대로 정해도 되지만, 그것을 실제로 연주하려면 악기를 튜닝해야만 하므로 음계의 역사는 튜닝의 역사와 거의 같다. 튜닝을 하면 음계를 연주할 수 있게 되고, 원하는 음계를 얻으려면 튜닝을 해야하는 것.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튜닝에 관한 이론들도 발전했고, 그에 따라 음계를 이루는, 다르게 말하면 음악에 사용되는 음의 종류와 범위는 다양해져 왔다. 현재는 대부분의 음악에서 18세기쯤부터 대세가 된 12음 평균율을 바탕으로, 그중 7개를 쓰는 장조와 단조 등을 쓴다. 물론 중동, 인도 등의 전통음악 등에서는 평균율 12음에 속하지 않는 미분음을 쓰기도 하고[3], 요즘에는 신디사이저가 어떤 소리든 만들어낼 수 있으므로 원하는 음계를 만드는 데 제한이 없다.
해당 문서에서 음계를 설명할 시 나오는 그림들은 12음계 기준으로 만들어진 스케일이라면 전부 도 음을 으뜸음으로 삼아 표현되어 있다.
3. 장음계와 단음계
음계는 크게 비교적 밝은 분위기를 내어주는 장음계, 그리고 비교적 어두운 분위기를 내어주는 단음계, 그리고 양쪽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음계까지 총 세 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으며, 특수한 몇몇 음계[4]를 제외한다면 모두 어떤 음을 으뜸음으로 하느냐를 기준으로 각각 12개씩의 조성을 가지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선법을 포함한 거의 대다수의 음계들은 장음계적 분위기와 단음계적 분위기를 띄는지에 따라 분류되는 경향이 있다.[5]대중적인 음악들의 대다수는 순수 장음계/단음계만으로 이뤄져있고, 그 외 재즈나 블루스 등 화성적인 표현성을 중시하는 장르들에서는 변형된 장음계, 단음계를 필요에 따라 사용하며, 그 외에 8음계나 12음계 이상의 미분음계 등은 자연적으로 사용되어온 음계와 거리가 먼 소리를 통해 새로운 색채의 음악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현대음악 같은 희귀한 경우에 쓰인다.
3.1. 장음계
C Major Scale - C D E F G A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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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음계는 일반적으로 구성음으로 포함된 장 3도 음정 덕에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낸다고 받아들여지며, 장조(메이저 키, Major Key), 장화음(메이저 코드, Major Chord)와 궁합이 좋고, 옥타브로 확장 시 장 7도에서 완전8도(1옥타브 위 으뜸음) 사이의 간격이 반음 간격이기에 이 부분에서의 종지감 또한 강한 편이다.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너무나도 익숙한 도레미파솔라시도가 다 장음계 (C Major Scale)를 나타낸다.
3.2. 단음계
C (Natural) Minor Scale - C D Eb F G Ab B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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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음계는 일반적으로 구성음으로 포함된 단 3도 음정 덕에 어둡고 슬픈 분위기를 낸다고 받아들여지며, 단조(마이너 키, Minor Key), 단화음(마이너 코드, Minor Chord)과 궁합이 좋다. 하지만 옥타브로 확장 시 자연단음계의 단 7도에서 완전 8도(1옥타브 위 으뜸음) 사이의 간격이 온음 간격이기에 장음계에 비하면 종지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변형 단음계들이 고안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화성단음계(하모닉 마이너 스케일, Harmonic Minor Scale), 가락단음계(멜로딕 마이너 스케일, Melodic Minor Scale), 재즈 마이너 스케일(Jazz Minor Scale) 등이 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만 알려주면 대체로 한 번에 이해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장음계에 비하면 단음계는 으뜸음을 도 음으로 하였을 경우 피아노의 검은 건반에 해당되는 음이 들어갈 수밖에 없기에 대부분 으뜸음을 라 음으로 놓고 쌓아올린 가 단음계(라시도레미파솔라)를 기준으로 놓고 가르치기도 한다. 이렇게 할 경우 피아노의 흰 건반만으로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
4. 음계의 종류
4.1. 5음음계
5음음계(펜타토닉 스케일, Pentatonic Scale)는 다섯가지 음으로만 이루어진 음계이다.자연장음계(네추럴 메이저 스케일)와 자연단음계(네추럴 마이너 스케일)의 구성음 중 반음 관계에 해당하는 음들을 제거한 스케일[10], 또는 12개의 반음 중에 메이저 스케일에 구성되는 음을 전부 제거한 음계이다. 메이저/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의 경우 기존의 네추럴 메이저 스케일, 네추럴 마이너 스케일에서 반음 관계인 음 2개를 제외함으로서 원래 7음계에서 5개의 음만을 남기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한국 전통음악에서 쓰이는 평조와 계면조도 5음계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다양한 민속 음악들은 거의 지금의 12평균율로 현대화 된 후 5음계로 분류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완전 5도 음정이 네 번 중첩된 구성으로 협화도와 음악적 맥락을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음계이기 때문.
여담으로 군대에서 부르는 군가는 실제로 5음계가 아닌데도 힘차게 부르다 보면 어느샌가 5음계로 불러지게 된다.
4.1.1.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Major Pentatonic Scale)
C Major Pentatonic Scale - C D E G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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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을 사용한 곡으로는 동요 비행기(C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12], 쿵푸 팬더 1편의 OST인 Impersonating Shifu(F 메이저 펜타토닉)[13], 유럽 성가 겸 민요인 어메이징 그레이스[14], 존 슈미트의 피아노 연주곡 All of Me(Gb 메이저 펜타토닉)[15] 등이 있다.
4.1.2.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 (Minor Pentatonic Scale)
C Minor Pentatonic Scale - C Eb F G B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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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을 사용한 곡으로는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C# 마이너 펜타토닉) 등이 있다.
4.1.3. 메이저/마이너 블루스 스케일 (Major/Minor Blues Scale)
C Major Blues Scale - C D Eb E G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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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inor Blues Scale - C Eb F Gb G B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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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블루스 스케일의 경우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에 단 3도에 해당되는 음이, 마이너 블루스 스케일의 경우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에 증4도에 해당되는 음이 추가되어 각각 6개씩의 구성음을 지니게 된다.
블루스 스케일의 핵심은 스케일 내에 포함된 블루 노트[18]라고 불리는 캐릭터 노트인데, 이 블루 노트는 해당 조성 상에서 단일로 연주될 경우 불협화음에 가깝게 들리는 음이나, 기존의 펜타토닉 스케일과 결합하면 블루스에 적합한 약간 우울함이 섞인 독특한 반음계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루스 스케일이 사용된 곡으로는 퍼렐 윌리엄스의 Happy(F 마이너 블루스), 스티비 원더의 Superstition(Eb 마이너 블루스), 박진영의 Honey(Eb 마이너 블루스)[19] 등이 있다.
4.1.4. 그 외
- 평조/계면조
한국 고유의 전통음악(향악)에서 쓰이는 선법이자 스케일. 기본음[21]에 따라 평조 7개, 계면조 7개의 스케일로 나뉜다. 예를 들어, 황종(Eb)을 기본음으로 하는 황종평조는 'F-Ab-Bb-C-Eb-F-Ab-Bb-C'[22]의 순서를 가지고 있으며 황종계면조는 'Gb-Ab-Bb-Db-Eb-Gb-Ab-Bb-Db'의 순서를 가진다.[23]
4.2. 7음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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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자연장음계 (Natural Major Scale)
C Natural Major Scale - C D E F G A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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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음계에 비하면 장 7도-완전 8도로 이어지는 반음계적 종지감이 매우 강하고 화성적으로도 안정된 편이기에 아래에 나올 장음계의 변종들은 단음계의 변종들에 비하면 특별한 분위기의 연출 등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비교적 드물게 사용되는 편이다.
자연장음계는 장조를 채용한 거의 모든 곡에서 들어볼 수 있다.
4.2.2. 화성장음계 (Harmonic Major Scale)
C Harmonic Major Scale - C D E F G Ab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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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장음계가 사용된 곡으로는 거북이의 비행기(G 하모닉 메이저)[24], 버즈의 가시(E 하모닉 메이저)[25], 이웃집 토토로의 엔딩 주제가(F 하모닉 메이저)[26] 등이 있다.
4.2.2.1. 이중화성장음계 (Double Harmonic Major Scale)
C Double Harmonic Major Scale - C Db E F G Ab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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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화성장음계가 사용된 곡으로는 딕 데일의 Misirlou(E 더블 하모닉 메이저)[28], 레인보우의 Stargazer(B 더블 하모닉 메이저)[29], 메탈슬러그 3 4 스테이지 사막(E 더블 하모닉 메이저)[30], 블루 아카이브 Trip-Trap-Train 이벤트의 타이틀 곡 Hidden Treasure(A 더블 하모닉 메이저)[31] 등이 있다.
4.2.3. 가락장음계 (Melodic Major Scale)
C Melodic Major Scale - C D E F G Ab B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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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자연단음계 (Natural Minor Scale)
C Natural Minor Scale - C D Eb F G Ab B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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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징 탓에 아래에 나올 화성단음계, 가락단음계, 재즈단음계 등이 고안되었다.
단조를 채용한 거의 99% 이상의 곡에서 메인 스케일로 사용된다. 어떤 곡이든 일단 단조를 사용했다면 그 곡에서는 매우 쉽게 자연단음계를 들어볼 수 있다.
4.2.5. 화성단음계 (Harmonic Minor Scale)
C Harmonic Minor Scale - C D Eb F G Ab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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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단음계는 단 7도 음과 완전 8도(1 옥타브 위 으뜸음)가 서로 온음 간격이라 종지감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화성단음계는 단 7도 음을 반음 올려 으뜸음과의 간격을 반음 차이로 조정해주는 '화성적인' 해결법으로 이 종지감의 부재를 해결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화성단음계의 제6음과 7음은 서로 3 반음 만큼의 간격을 가지게 되며, 이로 인해 매우 이국적[33]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극적인 분위기를 낸다.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단조 코드 진행에서 Vm 계통 코드가 아닌 V 계통 코드가 등장한다면 화성단음계를 사용해본 것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개중에는 아예 여기에 7음까지 추가하여 V7 진행으로 이끌기도 하며, 단조에서 투파이브원 진행을 만들때도 줄기차게 사용된다.
화성단음계가 사용된 곡으로는 아이유의 잔혹동화(Bb 하모닉 마이너)[34], 뮤즈의 Plug In Baby(B 하모닉 마이너), DJ Okawari의 Flower Dance(G# 하모닉 마이너),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A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 등이 있다.
4.2.5.1. 이중화성단음계 (Double Harmonic Minor Scale)
C Double Harmonic Minor Scale - C D Eb F# G Ab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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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가락단음계 (Melodic Minor Scale)
C Melodic Minor Scale - C D Eb F G A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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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단음계는 비발디나 바흐 등 바로크 시대 작곡가들의 작품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특유의 느낌 덕에 현재에는 고풍스럽거나 고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많이 사용된다.
가락단음계가 사용된 곡으로는 비틀즈의 Yesterday(F 멜로딕 마이너),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의 OST인 Dance in Pales(E 멜로딕 마이너) 등이 있다.
4.2.7. 재즈단음계 (Jazz Minor Scale)
C Jazz Minor Scale - C D Eb F G A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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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얼터드 음계 (Altered Scale)
C Altered Scale - C Db D# E Gb Ab B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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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으로는 슈퍼 로크리안 스케일(Super Locrian Scale)이라는 것이 있는데, 12-TET 평균율 기준으로 얼터드 음계와 음은 동일하나, 이명동음으로 1음을 제외한 모든 음에 내림표를 붙인 형태. 재즈 단음계의 7번째 선법으로 사용된다. 얼터드 음계와 음 상으로 동일하여 표기가 달라도 같은 음계로 취급한다.[35]
4.2.9. 선법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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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0. 그 외
4.3. 그 외 스케일들
4.3.1. 8음음계 (Octatonic Scale)
Octatonic Scale 1 - C C# D# E F# G A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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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atonic Scale 2 - C D D# F F# G# A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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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atonic Scale 3 - C# D E F G G# A#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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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계로 만들 수 있는 화성은 감화음이 뚜렷하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음계의 구성 자체가 2개의 서로 다른 형태의 감7화음이 포개져 있는 형태이기도 하므로 다른 이름으로 감음계(디미니쉬드 스케일, Diminished Scale)이라고도 불린다. 그래서 감화음이 포함된 디미니쉬드 계통 코드나 도미넌트 7 계통 코드에서 많이 사용된다.
4.3.2. 반음계 (Chromatic Scale)
Chromatic Scale - C C# D D# E F F# G G# A A#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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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음계의 영문명인 크로매틱 스케일(Chromatic Scale)은 그리스어로 '색'을 뜻하는 'Chroma'에서 유도했다.
반음계를 사용한 대표적인 곡으로는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이 있다.
4.3.3. 온음음계 (Whole Tone Scale)
Whole Tone Scale 1 - C D E F# G#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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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le Tone Scale 2 - C# D# F G A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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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스케일의 느낌과 분위기는 스케일을 구성하는 구성음의 간격으로 결정되는 경향을 보이며, 이로 인해 스케일 내 음들에 자동적으로 특정한 기능과 위계가 부여되나, 온음음계는 스케일을 구성하는 모든 음의 간격이 온음 관계를 이루어 구성음간의 위계가 전혀 존재하지 않기에 매우 엉뚱하고 어딘가 잘못된 듯한 음색을 낸다. 그렇기에 대중음악에서는 몽환적이고 환각적인 분위기를 내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데, 특히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등장인물이 꿈나라로 들어가거나, 환각에 빠지거나, 과거회상 모드에 들어가는 등 상황에서의 효과음으로 절찬리에 사용된다. 예시
클래식 작곡가 중에는 클로드 드뷔시가 온음음계를 아주 좋아했다. 당시 정통 클래식 음악에서는 사용이 터부시될 정도로 급진적인 분위기를 가진 음계였기 때문. 물론 정통 클래식에서 사용되지 않은 경우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고전주의 시대 작곡가였던 모차르트는 그의 작품인 K.522 '음악적 농담'에서 온음음계를 사용하여 바이올린 카덴차를 연주하다가 치명적인 삑사리를 낸 초보 연주자를 표현하기도 했다.관련 영상[38]
온음음계를 사용한 대표적인 곡으로는 스티비 원더의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크라프트베르크의 Spacelab 가 있다.
5. 미분음
미분음이란 일반적으로 말하는 '반음' 간격보다 더 세밀한 간격을 가지는 음을 말한다. 항목 참조.6. 음계 사용 방법
6.1. 무슨 음계를 써야 할지 모를 때(장조 기준)
https://www.cuonet.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2&wr_id=81399236.2. 무슨음을 쓸지 모를 때 (단조 기준)
https://m.blog.naver.com/artistwant/221359443437]7. 관련 문서
[1] 두산백과에서는음악에 쓰이는 음을 높이의 차례대로 배열한 음의 층계로 정의한다.[2] 옥타브가 아닌 주기로 반복하는 음계도 만들 수 있으나 잘 쓰이지는 않는다.[3] 다르게 말하면 전통적인 튜닝 방식이 존재한다는 뜻이다.[4] 한 옥타브 내 12개 음이 모두 포함된 반음음계, 온음 간격으로만 이루어진 온음음계, 특정 시작점을 기준으로 총 세 중류의 바리에이션밖에 없는 8음음계 등 으뜸음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 음계도 있다.[5] 반음음계나 온음음계, 로크리안 모드처럼 장음계와 단음계 어느 쪽 분위기에도 속하지 않는 애매한 음색을 들려주는 음계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6] 음정을 기준으로 한다면 완전 1도(으뜸음), 장 2도, 장 3도, 완전 4도, 완전 5도, 장 6도, 장 7도에 해당되는 음들을 쌓아 만든 음계.[7] 간혹 아래에 나올 변형 장음계들과의 구분을 위해 제한적으로 자연장음계(네추럴 메이저 스케일, Natural Major Scale)라 부르기도 하나, 단음계만큼 일반적이지는 않다.[8] 음정을 기준으로 한다면 완전 1도(으뜸음), 장 2도, 단 3도, 완전 4도, 완전 5도, 단6도, 단 7도에 해당되는 음들을 쌓아 만든 음계.[9] 간혹 아래에 나올 변형 단음계들과의 구분을 위해 자연장음계(네추럴 메이저 스케일, Natural Major Scale)라 부르기도 한다.[10] 메이저 스케일의 4도 7도 음정을 제거[11] C 메이저 스케일을 기준으로 저 음정들에 해당되는 파 음과 시 음을 제거하면 C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이 된다.[12] 메인 멜로디가 전부 펜타토닉 스케일만으로 이뤄져 있다.[13] 동양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이다보니 이 곡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도 펜타토닉 스케일을 많이 사용하였다.[14] 해당 영상 기준으로 Eb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이 사용되었다.[15] 영상 2분 18초에서 아예 팔 전체를 눕혀서 검은 건반을 쾅 하고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Gb 메이저 펜타토닉은 피아노 기준으로 오직 검은 건반만으로 이뤄져 있으면서도 어떤 조합으로 쳐도 따로 불협화음이 존재하지 않기에 때문에 해당 조성과 어울리게 들리는 것이다.[16] C 마이너 스케일을 기준으로 저 음정들에 해당되는 레 음과 라b 음을 제거하면 C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이 된다.[17] 그래서 몇몇 음악가들은 블루스 스케일을 두고 5음음계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럴만도 한게 이 스케일은 6개의 음으로 이뤄져 있기에 이름과 실제가 다르기 때문,[18] 위 그림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음표들이 블루 노트이다.[19] 과거 움짤로 돌아다니던 박진영의 발 키보드 퍼포먼스가 나왔던 곡으로도 유명한데, Eb 마이너 블루스 스케일은 중간에 낀 A를 제외하면 모든 음이 피아노의 검은 건반이라 이러한 퍼포먼스가 가능했던 것이다. 위의 All of Me와 동일한 케이스.[20] 순서대로 도-레-파-솔-라[21] 고선(G), 중려(Ab)), 임종(Bb), 남려(C), 무역(Db), 황종(Eb), 태주(F)[22] 평조와 계면조에서 기본음은 스케일의 첫번째가 아닌 중앙에 위치한다. 아악에서 같은 음을 사용하는 선법인 치조, 우조와 대비되는 부분이기도 하다.[23] 흔히 '중-임-무-황-태'로 알고 있는 음계는 중려(Ab)를 기본음으로 하는 중려평조의 일부이다.[24] 후렴 가사인 '기다리는 동안 아무 말도' 구간에서 사용되었다.[25] 후렴 가사인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구간에서 사용되었다.[26] 후렴 가사인 '모리노 나카니' 구간에서 사용되었다.[27] 아라비아 반도, 튀르키예 등[28] 곡 거의 대부분에서 E 더블 하모닉 메이저를 사용하고 있다.[29] 영상 3분 22초부터 등장하는 기타 솔로 구간 거의 전체가 B 더블 하모닉 메이저를 사용했다.[30] 곡 거의 대부분에서 E 더블 하모닉 메이저를 사용하고 있다.[31] 영상 16초부터 등장하는 메인 테마가 A 더블 하모닉 메이저로 작성되었다.[32] 물론 단조 문서에서 볼 수 있듯 단조나 단음계를 사용함 = 무조건 슬프고 우울함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단음계로도 충분히 신나는 멜로디를 만들 수 있다.[33] 아랍스러운 분위기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34] 곡 전체에서 지속적으로 V7에 해당되는 F7 코드가 등장한다.[35] 즉 얼터드 음계는 완전 1도, 단 2도, 증 2도, 장 3도, 증 4도, 단 6도, 단 7도 음을 사용하며, 슈퍼 로크리아 선법은 완전 1도, 단 2도, 단 3도, 감 4도, 감 5도, 단 6도, 단 7도의 음을 사용한다. 즉 얼터드 음게와 슈퍼 로크리아는 표기만 이명동음일 뿐 음이 같기 때문에 같은 음계로 취급된다. 그러나 얼터드 음계와 슈퍼 로크리아 선법의 중의성은 12-TET 평균율에서만 나타난다. 이 영상에선 19-TET의 평균율로 얼터드 음계와 슈퍼 로크리아 선법을 연주한 것인데 음이 달라져서 중의적 해석이 불가능하다. [36] 예를 들어 스케일의 시작음이 파 음이고, 반음 간격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F Octatonic (Half/Whole), 스케일의 시작음이 레# 음에 온음 간격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D# Octatonic (Whole/Half)로 표기하는 식이다. 이 방법 외 다른 표기법들도 더 있다.[37] 이름이 비슷한 "온음계"는 흔히 말하는 도레미파솔라시도 같은 일반적 음계다.[38] 해당 내용은 영상 6분 15초에서부터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