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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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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Blues
<colbgcolor=#0F4B83><colcolor=#fff> 기원 장르 유로피안 포크 음악, 노동요, 스피릿튜얼스
지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등장 시기 19세기 말, 미국 남부
시대 19세기 말 - 현재
사용 악기 기타, 베이스 기타, 피아노, 하몬드 오르간, 하모니카, 더블 베이스, 드럼, 색소폰, 보컬, 트럼펫, 트럼본

1. 개요
1.1. 역사1.2. 한국의 블루스1.3. 세부 장르

[clearfix]

1. 개요

블루스는 19세기 중엽, 미국 노예 해방 선언 이후 미국으로 넘어온 미국 남부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창시한 장르 혹은 음악적 형태를 말한다.
40년 넘게 블루스 음악을 하는 것은 현세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서예요. 태어나서 처음 들은 음악이 블루스였고 방황하던 사춘기에도 의지할 것은 블루스뿐이었죠. 내 언어와도 같은 이 음악의 순수함을 믿어 왔고 언제까지나 그럴 것입니다.
에릭 클랩튼

1.1. 역사

이름이 블루스인 이유는 처음 블루스가 등장했을 때 분위기가 우울한 가사가 많아 슬프다라는 의미로 블루스가 되었다.[1] 하지만 블루스 스케일의 블루노트가 두 개이기 때문에 복수형태로 Blues라는 말이 생겼다는 주장도 있다. 본디는 미국 흑인들의 음악으로 18세기 서부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이 미국으로 강제 이주되어 흑인들의 음악적 특성[2]과 오랜 세월에 걸친 기독교로의 개종을 통한 서양음악 등이 혼합되어 영가 및 가스펠이 탄생했는데 이 흑인들이 영가나 가스펠 등을 노래하고 연주하던 것이 초기 블루스의 효시이다. 블루스의 특징은 전통적으로 진행되는 12마디 형식을 사용한다.[3] 또 블루노트[4]와 블루스 코드[5]를 이용한다. 또한 리듬은 셔플 리듬을 주로 사용한다.[6] 즉, 가장 큰 특징을 서술하자면 블루스 형식, 블루노트의 사용, 셔플 리듬으로 이루어진 특정 부류의 음악이다.[7] 1900년대 초 Delta Blues를 필두로한 여러 지역의 영향을 주고받기를 거듭하며 여러 형태로 발전했는데 1930년대에 Jump Blues 등을 통해 드럼등의 리듬악기가 사용되었고 1940년대에 와서 머디 워터스척 베리의 일렉트릭 기타가 사용되는 시카고 블루스의 등장으로 세련된 모습을 갖추어 간다.

블루스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콜 앤 리스폰스(Call and Response)'[8]와 3개 소절로 이루어진 굉장히 우울한 음악을 연주했는데 이는 블루스의 기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록 음악, 메탈, 소울 음악, 펑크(Funk), 디스코, 힙합에까지 음악계에 있어서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아니, 사실상 오늘날의 대중음악 사조의 모태라고 볼 수 있다. 블루스의 부기우기 리듬에서 발전하여 만들어진 로큰롤에서 록 음악이 시작되었으며 로큰롤을 거칠고 빠르게 연주한게 하드 록이 되었다. 또한 12마디 블루스 특유의 미니멀리즘은 펑크힙합같은 미니멀리즘이 강조된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한편 블루스는 재즈와도 매우 연관이 깊은데, 부기우기 리듬이 초창기 재즈인 랙타임의 리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9] 재즈와 블루스의 관계는 그 어떤 장르의 연관성보다도 매우 직접적인데, 미국에서 거의 동시대에 대중화 되고, 발전하면서 음악적 문법과 구성, 형식에 있어서 서로 깊은 영향을 주고 받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음악 연구자에 따라서 아예 블루스를 재즈의 한 갈래로 보는 사람도 있고, 혹은 반대로 블루스를 바탕으로 재즈가 탄생했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특히 블루스에서 갈라져 나온 다양한 현대 음악 장르인 로큰롤과 전반적인 록 음악을 보면, 재즈에서 발전시킨 독특한 음악적 구조나 문법, 다양한 코드 이론들도 확연히 녹아있다.[10] 이 때문에 아예 블루스와 재즈를 아예 '형제 장르' 정도로 보는 시각도 꽤나 보편적이다. 요약하자면 블루스와 재즈는 서로 모든 대중음악의 모태로서 블루스가 먼저냐 재즈가 먼저냐 하는 것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와 같은 질문인 것이다.

이쪽의 본좌라면 델타 블루스의 대가로 불리며 악마와 계약했다는 설로도 유명한 로버트 존슨, 30년대 ~ 50년대 블루스를 상징하는 빅 빌 브룬지, 시카고 블루스의 대부 머디 워터스, B.B. King, 버디 가이, 존 리 후커, 앨버트 킹 등 아주 다양하다. 유명한 백인 블루스 연주자 중에는 에릭 클랩튼, 스티비 레이 본, 듀언 올맨, 로리 갤러거가 있다. 리 오스카라는 블루스 하모니카(Harp) 대가도 있다. 또한 록 밴드중에서는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 화이트 스트라입스 등이 있다.

흑인들에 대한 차별이 심할 때 등장한 음악이어서 백인들 중엔 블루스가 퇴폐적이라고 비판한 사람이 꽤 있었고 이를 받아들인 한국의 블루스에 대한 세속적 편견도 이러한 차별적 속성에 영향 받은듯 하다. 퇴폐적이라 불린 이유는 흑인음악 자체가 하류층 문화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리듬 앤 블루스의 시대가 오면서 제임스 브라운 등이 섹스 같은 세속적인 가사로 노래해서 그렇기도 하다. 흑인들 중에도 영가는 신성하지만 리듬은 퇴폐적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며, 영화 레이에서 레이의 부인이 그런 시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50년도의 척 베리의 TV 등장에도 난색을 표하는 백인들도 있었고, 엘비스 프레슬리도 흑인음악이나 배껴 젊은이들을 선동한다는 기성세대의 입장도 분분하였다. 다만 도시에서 출발한 블루스와는 달리 시골에서 탄행한 블루스 초기에는 컨트리와 꽤 유사했기 때문에, 바비 블랜드, 레이 찰스, 윌리 넬슨 같은 컨트리 블루스를 계승하고 있는 가수들은 이런 시각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초기에는 본고장인 미국에서 지역마다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분파가 있는 장르였다. 블루스로 유명한 지역명을 붙여 미시시피 블루스를 시작으로 루이지애나 블루스, 시카고 블루스, 텍사스 블루스 등이 있다. 각 주의 블루스 뮤지션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오늘날에 이르는 블루스도 몇가지의 틀을 가지게 되었다. 영화 Crossroads에서도 "미시시피도 가보지 않았으면서 블루스를 논하지 말라."라는 말이 삽입되기도 했다.

유튜브의 누군가에 따르면 블루스 스케일은 3 2 1 1 3 2만 기억하면 된다고 한다. #

1.2. 한국의 블루스


1987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으면서 한국에 블루스 붐을 일으켰던 작품 하나의 난 아직도 널.
셔플 리듬과 블루 노트의 사용으로 좀 더 본토적인 블루스 음악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 곡이 나오고 당시 최고 인기 가수였던 이선희의 난 항상 그대를이 발표되는등 한동안 한국에서 블루스 붐이 일어난다.

대중음악에서 끼치는 위상과 영향력은 지대하지만 한국에서는 유달리 찬밥 신세를 받는 음악 장르이다. 과거 한 때 한국의 중장년층 이상 기성세대에게는 '부루스'[11]라는 국적 불명의 춤 때문에 퇴폐적인 장르라는 인상을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 블루스라는 음악이 대세가 된적은 없지만 블루스 음악에서 직접적으로 영향받은 소울 음악, 트로트, 하드 록등은 인기를 끈적이 있다.

하지만 한국 블루스의 뿌리는 생각보다 매우 오래 되었다. 1939년 이난영다방의 푸른꿈이라는 국내 최초 재즈 블루스 곡을 불렀으며, 특히 6~70년대 신중현 등 미8군 출신 뮤지션들은 모두 블루스에 음악적 정체성을 두고 있다.[12] 이들은 록 음악이나 사이키델릭음악으로 그 영역을 넓혀갔고, 뮤지션들이 대마초 파동 때 된서리를 맞을 때 블루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류복성[13] 같은 전설적 재즈 드러머가 나온 것도 이 시기인데, 블루스나 라틴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다.

80년대 신촌블루스는 아예 밴드 이름에 블루스라는 이름을 넣을 정도로 대표적인 블루스 밴드. 당시 히트곡도 상당히 많았다. 세션을 간간히 맡던 윤명운, 김현식, 한영애 그리고 객원가수로 데뷔를 시작한 이은미 등은 신촌블루스에서 나온 후 솔로 가수로도 성공했는데, 신촌블루스 시절부터 부르던 노래로도 활동했다.

사랑과 평화, 봄여름가을겨울 등의 걸출한 밴드 역시 블루스 밴드로 볼 수 있다. 90년대 중반에 나온 강산에윤도현 등의 록커들도 블루스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2000년대 이후 한국의 블루스 음악가라면 강허달림, 김목경이나 서울불루즈의 김마스타, 하헌진[14]이 있다. 김태춘이나 씨 없는 수박 김대중 등의 인물들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편이고, 대표적인 블루스 기타리스트는 찰리 정, 채수영, 한상원, 이중산 등이 있다.

2018년부터 개최된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재야의 블루스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한국 블루스의 기준을 바꿔가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뮤지션으로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서울상경음악단>, <플랫파이브>, <리치맨 트리오> 등이 있다.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의 백미는 역시 신대철, 한상원, 찰리정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 <Blues Power>다.

한국의 재즈 1세대들은 실연 등의 슬픈 일이 있을 때마다 난 이제 블루스를 더 잘 연주할 수 있게 됐어라면서 위안을 했다고도 전해진다. 재능만이 아니라 인생의 경험이 녹아드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상당수의 록커들이 루트 음악을 추구하면서 블루스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데, 임재범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가수다 시절, 바비 킴이 술자리에서 음악 이야기를 하다가 임재범에게 '형이 블루스에 대해서 뭘 알어?"라고 했다가 임재범의 표정을 보고 아차 했다는 일화를 스스로 밝혔다.

자우림의 경우도 '우리의 음악적 모체는 결국 블루스'라는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자주 한다. 타이들 곡 중 상당수가 블루스이기도 하고. 애초에 데뷔곡인 '헤이 헤이 헤이'도 전형적인 포크 블루스. 이 밖에 '나비', '매직 카펫 라이드', 'Truth' 등.

난리 부르스의 부르스는 블루스를 뜻한다.


미국 블루스 여행 홍보 영상

1.3. 세부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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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에서 blue는 파란색 외에도 우울하다는 뜻이 있다.[2] 생활음악(노동요), 5음계(C Eb F G Bb), 싱코페이션, 부름과 응답(Call and response) 등.[3] 19세기 후반까지는 서양 음악의 일반적인 4마디 중심적인 구조의 영향하에 8마디 주제 둘이 대비되는 16마디 형식의 곡이 많았다. 12마디 블루스의 구조가 확립된 이후에도 변형이 가해져 장식 용도의 마디를 더 연주해서 16마디로 만드는 구성이 나타나기도 한다.[4] 9음계 중 3도, 5도, 7도음을 반음 내린 것. 블루스 노트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Blue note다.[5] 블루 노트를 사용한 코드들로 주로 7도음을 반음 내린 세븐스(seventh; 7) 코드, 3도음과 7도음을 반음 내린 마이너 세븐스(minor seventh; m7) 코드, 3도음과 5도음을 반음 내린 디미니쉬(diminish; dim) 코드가 있지만 블루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코드는 세븐스코드이고 나머지 코드들은 재즈에서 더 많이 사용된다.[6] 4분의 4박자를 트리플렛 4개로 나누고 각각의 가운데 음을 비운 것이다.[7] 이것은 10~20년대의 극초기의 블루스에 한해서이다. 초기 블루스는 노예들의 애환과 삶을 담은 민요였다면. 근현대에 들어오면서 여러 가지로 변하였는데, 사랑노래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쓰기도 하고 They're Red Hot이나 willie brown blues 같은 애초에 즐겁게 부르는 블루스도 많이 실험해왔다. R&B도 엄연한 블루스의 종파인데 제임스 브라운I Got You (I Feel Good), 게랍빠만 봐도 옛날 말임을 알 수가 있다.[8] 한국에서는 주로 '메기고 받기'라고 불리는, 한 사람이 선창하면 다른 사람이 응답해 부르는 형식. 전 세계의 민요들에서 골고루 나타난다.[9] 물론 랙타임 음악의 전반적인 문법은 클래식 피아노 음악에서 크게 영향을 받았다.[10] 밴드 음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솔로 연주나 잼 형식의 구성은 명확히 재즈의 장르적 특징이다.[11] '난리부루스'라는 표현을 생각해보라. 어떤 느낌의 춤인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12] 이는 블루스 음악이 6~70년대 모든 뮤지션들의 기본 소양이었기 때문이다. 어떻게보면 한국에서 블루스 음악이 찬밥신세를 받는 이유는 6,70년대에 가수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었기에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당시 한국은 전쟁으로 나라가 초기화되어서 경제 살리느라 바빠서 대중음악을 즐길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13] 수사반장의 테마로도 유명하다.[14] 한국의 몇 없는 델타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블루스 연주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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