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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06:18

라라야 오비에스


ララヤ・オビエス | Lalaya Ovies

파일:external/images.wikia.com/LalayaObies_trailer.jpg

1. 소개2. 작중 행적3. 성능4. 기타5. 필살기

1. 소개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 등장하는 캐릭터. 한국판 명칭은 '라라야 오비어스'. 성우는 타카가키 아야히 / 김하영.

파람 오비어스 행성의 여왕이다. 이름인 라라야는 고대 파람어로 '행복'을 의미하며, 아버지이자 선대 국왕인 아크로우스가 지어주었다.

텐마와 관계가 있는 카트라 페이지와 함께 이번 시리즈의 핵심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TVA 20화에서 첫등장하였다. 지구 대표 어스 일레븐의 시합을 별 볼일 없다는 듯이 지켜보다가 츠루기를 보더니 갑자기 그를 주목하면서 비서에게 당장 그를 데려오라고 시켰다. 원래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임에도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을 보면 고집이 세고 제멋대로인 구석이 있다.
파람 오비어스에 오랫동안 내려오는 전설[1]을 따르고 싶어하지 않아하며, 자천왕들로 하여금 지구를 패배시키려 하고 있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츠루기를 데려오라한 이유는 청혼을 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2] TVA 23화에서 비트웨이 오즈록을 통해 그를 데려오는데에 성공한다. 청혼을 하면서 잠깐 아버지 국왕 아크로우스 오비에스가 비쳤다.

TVA 25화에서 츠루기에게 파람 오비어스에는 자신의 아버지처럼 모두를 올바른 길로 이끄는 이 필요하다며, 자기랑 결혼해서 왕이 되어달라고 애원한다. 이에 츠루기는 그녀를 걱정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26화에서는 츠루기에게 다시 한번 왕이 될 생각이 들었냐고 묻는다. 이후 츠루기가 왜 자신이 왕이 되길 바라냐고 묻자 츠루기라면 분명 이 별을 좋게 이끌어줄거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츠루기가 이미 이 별은 충분히 좋은 별 아니냐고 되묻자 좋은 별은 맞지만 왠지 불안하다고 대답한다. 이후 츠루기가 왕이 될지 말지를 결정하기 전에 이 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며 오늘 하루 동안 자신을 자유롭게 해달라고 하자 처음에는 도망치려고 수작을 부리는 거라고 생각해 거절하나 츠루기가 단단히 약속을 하자 하루 뿐이라고 허락한다.

28화에서는 츠루기가 도망치지 않고 돌아온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하지만,츠루기가 라라야에게 파람 오비어스는 라라야가 말하던 것 처럼 행복한 행성이 아니라고 말하자,그게 뭔 소리냐고 답하면서 행성의 실태를 보여주기 위해 변장을 하고 츠루기와 함께 파람 오비어스의 시내를 둘러보게 된다. 처음에는 평소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츠루기는 좀더 자세히 보라고 하고 파람 오비어스인들이 전혀 웃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며 당황하다가 좀더 가보니 완전히 실업자같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츠루기가 말하기로는 그것은 상위귀족들이 마구 집과 재산을 빼았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사실을 알고나서는 슬픔에 빠져 눈물을 흘린다.

32화에서 자신의 정책을 비판한 루자 드놀젠의 쿠데타에 휘말려 츠루기와 함께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이후 36화에서 미네르 에이바의 친위대에 구출된다. 드놀젠이 체포되면서 "무늬만 여왕인 물러터진 애송이가 제대로 된 정치를 할수 있겠냐"는 일침에 한동안 쇼크를 받기도 하였다."[3] 왕궁으로 복귀하여 어스 일레븐과의 시합에 파람 디테의 대표로 나서려는 츠루기의 뜻을 존중한다.

이후 어스 일레븐(갤럭시 일레븐)과 파람 디테, 익설 플리트 간의 최종결전을 지켜본 후에 패배한 익설 플리트의 죄를 사면하고 지금까지의 잘못을 사과한다.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 종결 직후에 블랙홀의 소멸을 공개적으로 국민들에게 선포하고 갤럭시 일레븐 멤버 전원에게 꽃으로 장식된 왕관을 수여하였다. 에필로그에서는 다시 파람 오비어스의 재건을 도모한다.

3. 성능

게임에서의 속성은 산, 포지션은 MF. 슈퍼노바 한정으로 어릴 때의 모습을 영입할 수 있다. 드리블 치는 여왕 폼이 379로 무난한 편이고, 어릴 적 폼이 344로 낮은 편. TP는 여왕 폼이 164, 어릴 적 폼이 167로 높은 편.

4. 기타

한 행성의 왕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데도 왕의 그릇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었다. 단순히 '아버지와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행성의 사람을 보쌈납치해서는 결혼을 강요하고, 성격이나 능력 등은 전혀 모르면서 왕으로 세우려 하는 등 자기가 주도적으로 좋은 왕이 되려는 모습이 전혀 없기 때문.[4] 다만 스토리가 극초반이기 때문에 진행되며 갱생할 여지는 있었다. 실제로 후에 밝혀지길 위에도 적혀있듯이 파람 오비어스는 좋은 별이지만 자기는 왠지 마음을 놓을수 없다는 말을 볼때 자기도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왠지 뭔가 부족한 것을 느꼈기 때문에 츠루기에게 왕을 맡기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28화에서는 백성들이 괴롭게 사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으며 나중엔 이런 별 따위 망해버려야한다는 생각도 하지만 츠루기의 일침에 정신을 차린다.

마지막에는 우주정복을 하려 든 오즈록의 죄를 사면한뒤 무릎을 꿇고 조상의 죄에 대해 사과한다. 동시에 과거는 잊고 파람 오비어스를 도와달라고 말하는데 이 부분은 작품 외적으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념이 달랐다고는 해도 조상이 저지른 죄에 대해 사과만 하고 너무 흐지부지 가볍게 넘어간점이 있다는평. 오즈록이 웃으며 손을 잡은걸로 보아 표면적으로 해결은 된 듯 싶지만... 이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 오즈록과 익살 플리트 행성 사람들의 취급이 어떨지 궁금해한 사람들도 많았건만 다음 시리즈 제작자체가 무산되었다.

동인 2차 창작에서는 츠루기와 엮이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5]

5. 필살기


[1] 내용은 "세계에 위기가 닥쳤을 때, 우리의 미래는 일곱 빛깔 저편에 있는 푸른 별의 이들에게 맡겨질 것이니."[2] 그에게 연심을 가진건 아니고 그저 아버지와 닮은 사람이니 훌륭한 지도자일것이다 라는 마음으로 끌고 온것이다.[3] 애니판에서는 삭제되었다.[4] 츠루기가 인격적으로 좋고 깨어있는 인물이어서 망정이지 아니었다면...[5] 츠루기에게 있어서는 최초로 제대로 이루어지게 될 노멀 커플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