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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18:19

라스트 게임

라스트 게임
ラストゲーム
파일:라스트게임1.jpg
장르 순정만화
작가 아마노 시노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하쿠센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LaLa
레이블 하나토유메 코믹스
연재 기간 2011년 9월호 ~ 2016년 8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1권 (2016. 10. 05.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권 (2017. 03. 23. 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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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라스트 게임.jpg

하쿠센샤의 소녀만화잡지 LaLa에서 연재된 순정만화. 작가는 아마노 시노부로, 2016년 8월호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일본에서는 2016년 10월 11권으로 완결,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2017년 3월 기준으로 11권까지 모두 정발되었다. 귀엽고 동글동글한 그림체에 가벼운 내용의 작품이라 읽기 편하다. 줄거리만 보면 스페셜 에이의 성반전 버전이라는 느낌을 주지만 사실은 남자주인공인 야나기의 10년에 걸친 짝사랑 이야기.[1][2]

2. 줄거리

공부 운동은 물론이고 잘생긴 얼굴에 집안까지 좋은 완벽소년 야나기의 앞에 전학생 쿠죠가 나타나 공부와 운동에서 처음으로 참패를 안겨준다. 야나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좌절을 맛보고 쿠죠에 대한 설욕을 맹세한다. 같은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반한 쪽이 지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야나기는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10년에 걸친 두 사람의 승부가 지금 시작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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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 안의 성우 표기는 드라마CD 캐스팅이다.



[1] 25화에서 초등학교 반창회에 갔을 때 '10년 뒤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묻어둔 타입캡슐을 꺼내 봤는데 온통 쿠죠 이야기만 써놨다. 이걸 보고 야나기는 10년이나 짝사랑하고도 진전이 없다고 좌절했다.[2] 덤으로 스페셜 에이 같은 경우는 라이벌로서 인정이라도 해주는데 이쪽은 그런 것도 없다. 10년이나 지나서야 친구 관계.[3] 특히 중학교시절에는 마주치는 일도 거의 없고 야나기 혼자 일방적으로 쿠죠를 의식하고있었던 시기다보니 당시 야나기가 오랜만에 쿠죠에게 아는척 말 을 건네자 잠시동안 알아보지못했고 대학생이 된후에도 앨범을보다 '그러고보니' 중학교도 함께였다는것을 떠올릴정도로 야나기에대한 기억이 없다.[4] 천문부 동아리 멤버들이 야나기의 집에 갔을 때, 앨범을 봤는데 쿠죠가 찍혀 있는 사진 전부 쿠죠를 바라보는 야나기가 찍혀있었다. 천문부원들은 놀리려고 했는데 진심으로 식겁했다는 듯.. 뿐만아니라 동창회에서 10년전 쿠죠를 막 만났을 무렵 묻었던 타임캡슐에 10년전 자신이 쓴 편지에 온통 쿠죠에 대한 이야기로 도배되어있는걸보고 자신이 진짜로 10년동안 쿠죠를 좋아하고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아직도 진전이 없었다는 것에 절망한다. 쿠죠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기 시작한 게 고등학교무렵이고 이전에는 라이벌로만 의식했던터라 쫒아다녔다는 인식은 있어도 설마 이렇게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있었다고는 생각못했었던듯.[5] 중학교때는 쿠죠가 공립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잣집 엘리트 학교를 포기했고, 고등학교는 쿠죠를 열심히 쫓아다녀서 어디에 갈지 알아냈으며, 대학교는 쿠죠에게 어느 대학에 지원하냐고 물어보면서 자기도 쿠죠가 희망하는 대학이 1지망이라며 그곳에 지원했다.[6] 야나기가 쿠죠에게서 벗어나보겠다고 다른 여자랑 사귈때 그걸 본 야나기 누나 曰 "속 울렁거려" 여자 쪽은 몰라도 야나기 쪽은 연애가 아니라 도피이니만큼 가까이서 보는 사람은 불편하게 보이는 게 어쩌면 당연했을 수도 있다.[7] 초등학교 반창회에 갔을 때, 동창들 대부분이 둘의 모습을 보고 부부같다고 생각했다.[8] 단행본에 작가가 야나기에 대해 써놓은 말에 의하면 멋있지만 안쓰러운 그런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는 듯 하다.[9] 1권에서 프로포즈 비슷한 말을 했는데도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한데다가 친구소리를 들었다.[10] 이 당시의 쿠죠는 소마에게 고백을 받고, 야나기에 대한 감정을 자각해가면서 혼란스러운 상태였다. 현재의 관계나 환경이 편하고, 변하는걸 원치 않았기에 야나기에게 "야나기는 쭉 친구지? 변하지 않을거지?"라고 말했는데 이 말에 빡친 야나기가 벽치기를 시전하면서 나는 너와 쭉 친구로 지내는건 싫다고 말해버리는 바람에 쿠죠를 울려버린 것. 결국 쿠죠가 우는 걸 보고 "뻥이야, 우린 친구지? 사이좋은 친구!!"라며 10초만에 독설모드를 중지하고 집에 데려다줬다.[11] 사실 이건 쿠죠를 울린 뒤, 쿠죠의 어머니가 한번 만나자고 연락하자 딸을 울려서 화를 내는걸로 야나기가 멋대로 착각한거였다. 애초에 쿠죠 어머니의 성격상 야나기에게 화를 낼 인물도 아니었다.[12] 야나기 입장에선 자신이 쿠죠를 좋아한다고 인정하기 싫어 스스로를 세뇌하려한 행동이지만.[13] 다만 쿠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그것 때문에 3등으로 내려간 적이 있긴하다.[14] 야나기는 친구 이상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의미였는데 쿠죠는 이것을 나중에 언제든지 친구 연이 끊어질 수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였다.[15] 야나기는 사귀기 한참 전에 모퉁이에서 부딪혀서 1번, 공항에서 2번, 전망대에서 2번이라고 생각했지만 미야베의 생일파티 때 본인이 술에 취해서 쿠죠 무릎을 베고 자다가 잠시 깨는데 지금 상황을 꿈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그대로 쿠죠의 이마에 키스를 한다. 이 때문에 쿠죠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의 횟수가 6번이 된 것. 다만 야나기 본인은 필름이 반쯤 끊긴 상태여서 전혀 기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