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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9:38:43

라이덴(게임)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990년 발매'''

파일:attachment/41000901.jpg 파일:attachment/raiden.png
Raiden
라이덴 시리즈 발매 순서
라이덴 라이덴 2 라이덴 파이터즈
라이덴 3 라이덴 4 라이덴 5 (최신)

1. 개요2. 이야기3. 무기 일람
3.1. 주 무기
3.1.1. 빨강 - 발칸3.1.2. 파랑 - 레이저
3.2. 보조무기
3.2.1. M - 미사일3.2.2. H - 호밍
3.3. 폭탄 - 열핵폭탄
4. 보스 일람5. 아이템
5.1. 무장 관련5.2. 요정5.3. 점수 아이템
6. 게임 평가
6.1. 그래픽과 게임 디자인6.2. 밸런스
7. 기타8. BGM/OST

1. 개요

1990년에 세이부 개발에서 만든 슈팅 게임. 제목인 라이덴은 천둥과 번개를 뜻하는 일본어인 뇌전(雷電)의 일본어 발음이다.

구극 타이거 이후로 점점 다양한 무기를 채용하는 추세에 반기를 들듯이 과감하게 범위 공격과 밀집 집중형 무기 단 두 개 뿐이라는 극단적인 형태로 심플하게 다듬어 내놓았다. 이외에도 무기 레벨이 높으면 강하다는 공식을 비웃으며 적의 내구도가 무기 레벨에 따라 올라가는 시스템을 채용하는 등 여러모로 과감한 시도가 이루어진 작품.

라이덴 1 발매 직후에는 구극 타이거의 아류작 취급을 받았지만[1] 극단적으로 심플한 게임디자인과 박진감넘치는 그래픽과 사운드,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밸런스 조절등이 먹힌것인지 기판을 전세계 2만장 판매라는 대히트를 기록하여 오히려 구극 타이거를 제치고 종스크롤 슈팅게임의 사실상 표준이 된다.

속편으로 라이덴 2, 라이덴 DX, 라이덴 3, 라이덴 4, 라이덴 5가 있고, 외전격 시리즈로 라이덴 파이터즈가 있다.

2. 이야기

서기 2090년, 지구는 외계 침공군[2]의 공격에 노출되었다. 격렬한 싸움의 한가운데에 지구 세계 연합군은 뛰어난 기술자들을 모아 적의 격추 된 전투기를 기반으로 초 고공 전투 폭격기 "라이덴"을 개발했다.
하지만 라이덴의 너무 뛰어난 성능을 육체적으로 견뎌내고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파일럿은 단 두명 뿐. 2기의 라이덴은 지구의 존망을 걸고 출격했다.

이때부터 지구의 '세계 연합군'(World Alliance Military)과 외계 세력 '크라나시안'(Cranassian)의 질긴 악연이 시작된다...

3. 무기 일람

주 무기와 보조 무기 각각 2가지가 존재하며, 동일한 무기를 재입수하는 것으로 무기 랭크가 상승한다. 다른 형태의 무기를 입수하면 랭크는 그대로 유지된 채 무기만 바뀐다. 또한 주 무기 파워업 5단계나 보조무기 파워업 3단계에 진입하면 기체의 날개가 변신한다.

3.1. 주 무기

3.1.1. 빨강 - 발칸

최초 시작 시, 부활 시 기본 무장. 수직으로 뻗어나가며 랭크가 올라가면 동시 발사 갯수가 늘어나며 3-way, 5-way, 7-way 등으로 확산된다.

한 발 당 위력은 낮지만 근접 사격 시에는 전탄 히트에 4세트가 넘어가지 않는 한 연사로 많은 화력을 넣는 것이 가능하며, 랭크를 어느정도 올리기만 하면 부채꼴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잡졸 처리에 용이하다. 특히 맥스 레벨의 범위는 당시 슈팅게임으로선 볼 수 없었던 매우 극단적인 형태로 넓어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상기한 대로 위력도 아쉽지 않고 뛰어난 범위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이 무기만 사용했다. 특히 비행형 자코들의 공격이 거세고 성가시며 후반 우주로 가면 적 자코 비행기의 움직임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범위공격 무기가 아니고선 자코 비행기를 격추조차 시키기 힘들다.

3.1.2. 파랑 - 레이저

푸른색의 가늘고 긴 레이저를 발사한다. 버튼을 한번 눌러도 어느 정도 탄이 발사되어서 굳이 빠르게 연타하지 않아도 최대 위력의 연사가 되며, 랭크가 오를수록 레이저의 굵기와 수가 좀 늘어나고, 최대 랭크시에는 굵은 광선포가 된다.

위력은 높지만 정면으로만 발사하기 때문에 범위가 좁으며 느린 기체 이동 속도와 게임 난이도 때문에 컨트롤이 요구된다. 더구나 무기 레벨이 올라갈수록 적의 내구도도 올라가는 시스템 특성상 위력만 강해지는 건 갈수록 체감 효력이 떨어지고 빨강 무기에 비해 메리트가 그리 크지 않고 진행이 어려워 무기 레벨이 낮은 상태에서 잠깐 쓰는 용도 이외엔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3.2. 보조무기

3.2.1. M - 미사일

전방으로 날아가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랭크가 올라갈수록 미사일의 수가 늘어난다. 수직으로 날아가지는 않고 좌/우로 어느정도 움직인다.

레이저와 조합하면 보스에게 막강한 화력을 퍼붓는 용도로 쓸 수 있고, 발칸과 조합하면 발칸의 부족한 화력을 보완할 수 있다.

3.2.2. H - 호밍

적을 추적하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랭크가 오를수록 미사일의 발사 수가 늘어나며 유도 성능이 향상된다.

기체의 뒤를 추적할 수 있으며 레이저의 좁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의외로 파워가 나쁘지 않아 발칸과의 조합에서도 충분한 위력을 낸다.

3.3. 폭탄 - 열핵폭탄

일정 거리를 날아간 후 큰 폭발을 일으킨다. 폭발이 일어나면 일정 시간동안 좁은 범위에 지속 피해와 적탄 소거 효과가 발생한다. 보기보다 위력은 그리 강하지 않아서 중형 적에게 쏴도 큰 재미를 보기 힘드나 지속시간이 긴 편이라 그 동안 메인샷으로 집중 공격해 적을 파괴하자.

보통 슈팅 게임에서 폭탄이라고 하면 보스에게 막강한 화력을 퍼붓는 게 아닌 이상 위기 탈출 용도로 생각하고 적탄에 피격되기 직전에 쓰게 되는데, 이 게임의 폭탄은 그 생각을 버리게끔 만든다.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폭발이 바로 발생하는게 아니고 시간이 지난 후에 발생하는데, 그 전까지 무적 시간 따위 1도 존재하지 않는다. 즉, 평상시 다른 슈팅 게임했던 것처럼 폭탄을 쓰면 기체는 터지고 폭탄은 유유히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붙은 별명이 유언봄. 이 역시 구극 타이거의 영향을 받은 요소로 볼 수 있다.

4. 보스 일람

5. 아이템

5.1. 무장 관련

5.2. 요정

특정 스테이지에서 숨겨져 있으며 요정을 입수하면 점수를 얻는다. 요정을 입수한 후 죽으면 요정이 나타나 주 무기 캡슐, 보조 무기 캡슐, 폭탄 등을 여러개 주고 사라지므로 화력을 어느정도 빠르게 복구 가능하다.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무기 캡슐은 같은 것끼리 입수했을 때에만 파워업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입수해버리면 무기만 계속해서 바뀔뿐이다.

5.3. 점수 아이템

6. 게임 평가

6.1. 그래픽과 게임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이 유니크하면서도 멋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치밀한 도트 그래픽이 인상적인 게임으로 기계의 구동에 관한 표현이 세밀하여 비행형 보스들은 애퍼지 모터를 다수 장비하여 이동할때마다 적절히 분사염을 뿜는 연출이 들어가있고 주인공기인 라이덴 폭격기도 수직이착륙기라는 점을 살려 화면이 스크롤되지 않는 정지 상황에서는 노즐을 꺾어 호버링 상태로 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두 요소는 이후 시리즈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또한 필드에서 손을 흔드는 사람들이라든가 지상 적들이 파괴될 때 파괴된 자리에 자국이 남는 등 당시 게임들과 비교해 굉장히 섬세한 연출들이 볼거리. 레벨 디자인 역시 한 개 스테이지가 전부 그려진 종이를 놓고 적 토큰을 배치해가면서 치밀하게 구상했다는 개발 비화로 유명하다. 거진 종스크롤 슈팅 게임계의 메탈슬러그 시리즈라고 봐도 될 정도.

주무기가 많아지는 트렌드를 무시하고 초대작 기준 단 2종류의 주무기만이 나온다. (사람들에게는 주로 라이덴 2에서 처음 등장한 벤드 플라즈마[3]가 많이 알려져 있어 아무것도 모르고 1에서 보라색 무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1에서 주무기는 발칸과 레이저밖에 없다.) 종래의 게임과 다르게 풀파워업의 화면 전체를 덮다시피 하는 화끈하게 넓은 범위의 탄막은 경파하고도 깊은 인상을 주었다. 반면 레이저는 일직선으로 강하게 나가는 파란색이다. 보조무기로 나가는 미사일도 유도되어 나가는 H(Homing Missile)와 일직선으로만 나가지만 많이 나가고 위력이 강한 M(Nuclear Missile)의 2종류가 있다.

호밍 미사일의 위력이 월등히 강한 탓에 주무기인 레이저와 보조무기 뉴클리어는 쓸 이유가 없다. 레이저가 위력이 강해봤자 적의 내구성도 따라서 올라가므로 의미가 퇴색되고 오히려 졸개들의 탄 공격에 의한 뻘미스가 더 무섭기에 화면을 뒤덮는 범위의 발칸이 훨씬 효율이 좋다. 즉 레이저는 딱히 적을 파괴하는 속도가 빠르지도 않으면서 범위만 좁은 무기인 셈이다.

숨겨진 스킬로는 2인 동시 플레이시에 총알을 아군 비행기에 맞히면 별모양의 섬광이 발사되는데 이를 이용하면 첫판의 보스를 순식간에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게임 필드의 나무 어딘가에 요정이 숨어있어서 그 나무에 일정 이상 데미지를 주면 튀어나오고 획득시 점수를 주며 플레이어가 사망시 엄청난 양의 무기 아이템을 뿌리고 사라진다.

6.2. 밸런스

게임 디자인은 당시 그리고 현대 슈팅 게임의 불문율을 호쾌하게 무시한다. 90년대 이후의 슈팅 게임들은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유저 배려차원으로 적기가 화면 최하단에 위치하면 탄을 발사하지 않는다던가, 플레이어 기체의 사각(주로 후방)에서는 피하기 어려운 탄막을 날리지 않는다던가, 고속탄은 중보스 이상의 전유물이라던가, 3way 이상의 탄막을 뿌리는 적기는 화면 하단으로는 내려오지 않는다, 이미 지나친 적은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던가하는 요소들을 도입하였으나 라이덴 시리즈는 이를 깡그리 무시해서 전방위에서 개나소나 초고속탄을 쏴대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슈팅 게임에서 한방향으로만 화면이 스크롤되는 것이 얼마나 부조리한 일인지를 역설하는, 메타픽션적인 문제의식이 돋보인다.

구극 타이거와 마찬가지로 폭탄은 약간의 딜레이 뒤에 나오기 때문에 폭탄 쏘는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죽는 불상사가 많다. 위기탈출수단이 되어야할 기본 봄이 트윈 코브라 마냥 '유언봄'이라는 점에서 세태에 연연하지 않는 세이부 개발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후속작품에서는 사용 즉시 전방위로 집속탄이 퍼지는 형태인 클러스터 봄이 나와서 적탄으로부터의 안전이 보장되었지만, 클러스터 봄도 사용시 기체가 무적인 것은 아니라서 적기와 부딪히면 폭사한다.

특히 다 죽였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 있는 엄폐물이나 집에서 탱크들이 기어나오거나 보스전에서 보스와 싸우는중 슬그머니 와서 암살탄을 쏘고 도망가는 헬기 등 졸개가 상당히 골치아픈걸로도 유명하다. 무엇보다 졸개가 쏘는 백탄은 속도가 상당히 빠르지만 플레이어 기체는 너무 느리기 때문에 조금만 한눈 팔아도 순살당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2000년대 이후 슈팅 게임에서는 초살패턴이라고 욕을 먹을 만한 초고속탄이 졸개들의 기본공격으로 설정된 것이다. 또한 중형기 이상의 적들은 격추하지 못하고 스크롤 아래로 넘겼다면 그대로 화면 밖에서 선회하여 뒤에서 다시 나타나 스크롤 위쪽으로 향한다. 이렇게 등장할 경우 패턴도 미묘하게 바뀌는데다가, 유도 미사일 외에는 후방 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중형기는 모두 잡는다는 각오로 플레이해야한다.

이런 요소들로 인해 본작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파워업 정도에 따라 적들의 내구도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랭크제 난이도를 채택하고 있다. 그래서 풀파워업을 한 상태나 하지 않은 상태나 보스를 격파하는 시간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걸 뒤집어 말하면 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발칸+호밍 미사일 조합으로 진행하면 보스의 방어력이 급격하게 낮아진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보니 난이도가 불합리하다기 보다는 절묘하게 조정되어 있어 도전욕구를 일으키게 되어있으며 이것이 심플함과 더불어 라이덴을 게임 센터에서 힛트하게 만든 요인이었다.

죽으면 파워업이 깨지지만 코나미 슈팅처럼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고 기판의 설정에 따라 즉시 부활이나 체크포인트 부활 방식으로 나뉘는데 즉시 부활의 경우 갖고 있던 파워 업 아이템을 흘려주기 때문에 파워업 복구가 수월한 편이다. 다만 아이템의 색이 뒤죽박죽으로 섞여서 튀어나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7. 기타

90년대 초반에는 2편과 함께 종스크롤 슈팅 게임의 대명사였으며, 인기가 매우 높았기에 많은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심지어 PC판까지 있었다. 당시 PC 성능상 PC판 이식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 메가드라이브, 슈퍼패미컴으로 초기에 이식될 때는 '라이덴'이라는 상표 등록의 문제로 제목이 '라이덴 덴세츠(雷電傳說, Raiden Trad)'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나와야 했다. 이 중에서 마이크로넷에서 이식한 메가드라이브판은 1플레이어만 지원하고 아케이드에 비해 터지는 모션은 떨어지지만, 적의 배치 등이나 나타나는 때 등의 정확도로 슈퍼패미컴, PC판보다도 더 이식도가 좋고,[4] 심지어 특정 조건으로 모두 클리어하면 플레이할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까지도 넣어주었다.
PC엔진판의 이식도도 훌륭한 편. 허드슨 소프트가 이식했는데, 처음에는 "라이덴" 타이틀로 휴카드로 출시했다가 이후 "슈퍼 라이덴"이라는 제목으로 CD판을 출시했고 원판에 없는 2개 레벨을 추가했다. 두 레벨 모두 PC엔진판만의 오리지널 BGM을 사용하며 퀄리티도 좋다. 난이도는 초보자에 맞춰 원본보다 낮아졌으며,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컴투스에 의해 이식된 모바일 게임 버전이 나왔는데, 이식을 담당한 사람이 라이덴을 제대로 해보긴 해본건지 의심이 갈 정도로 이식도가 나쁘다. BGM들이 전부 잘못되어 있으며(예를 들어 1스테이지 BGM이 3스테이지에 나오고 1스테이지에선 2스테이지 BGM이 나온다), 이미 플레이어 기체의 무기부터가 잘못되어 있으니 적의 공격 패턴은 기대할 것도 없다.

iOS, 안드로이드용으로 라이덴, 라이덴 파이터즈 1, 2, Jet 4개의 게임이 합본으로 묶여서 Raiden Legacy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터치에 최적화되지 않아서 컨트롤이 힘들지만 iCade를 지원하며 iCade로 플레이시에는 조작하기 무난한 편. 그런데 Raiden Legacy에 있는 라이덴에선 요정을 먹고 죽어도 요정이 등장하지 않는다.

2021년 7월 1일 아케이드 아카이브 레이블로 PS4, Nintendo Switch로 이식되었다. 일본판 및 해외판 수록. 일본판은 체크포인트 방식이며 해외판은 즉시부활 방식이다.

시리즈 최신작은 2016년 2월 25일에 출시된 라이덴 5나 아케이드 기판으론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케이드 기판으로 한하면 아직까지는 라이덴 4가 최신이다. 압구정 조이플라자가 문을 닫은 2017년 4월 현재 아케이드판으로 라이덴 4를 할 수 있는 곳은 의정부 게임빌리지의정부 펀앤조이 딱 두 곳뿐이다. 그마저도 LCD 캐비넷이라 이질감이 있는 편.

일종의 이스터 에그적인 요소로, 스테이지 1의 보스전 에리어 우측을 잘 보면 플레이어 기체와 동형기로 생각되는 전투기가 추락한 잔해가 놓여져있다. # 보통은 이 타이밍에 튀어나오는 보스전에 집중하느라 미처 못 보고 지나칠 가능성이 높고, 이때만 해도 세계관을 보여주는 배경연출에 지나지 않았으나, 후일 라이덴 3에서 의외의 형태로 이 부분이 오마쥬된다.

8. BGM/OST


[1] 실제로 라이덴의 스텝들은 구극 타이거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인정하였다.[2] 이름은 '크라나시안'(Cranassian)이라고 한다.[3] 플라즈마 록온 빔, 플라즈마 레이저 등의 이름으로도 알려진 관통 특성을 지닌 플라즈마 무장으로 DX와 외전작을 제외한 정식 넘버링 등장 작품에서 등장할 때마다 이름이 바뀌었다.[4] PC 게임방 1에도 이 메가드라이브 이식작이 수록되어 있다. 모두 클리어 시 나오는 노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