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라이언 부처 Ryan Butcher | |
본명 | 라이언 부처 손더스 Ryan Butcher Saunders |
이명 | 홈랜더 주니어 Homelander Jr. |
출생 | 2012년 1월 24일 (12세)[1] |
종족 | 인간 (강화인간)[선천적]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 보우트 인터내셔널 더 보이즈 (시즌 2 / 이전) |
가족 | 친할아버지 벤자민 양할아버지 샘 부처 양할머니 코니 부처 친아버지 존 친어머니 레베카 손더스 부처 양아버지 빌리 부처 |
배우 | 파커 코르노 (시즌 1) 카메론 크로베티 (시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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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보이즈(드라마)의 등장인물. 레베카 부처와 홈랜더의 자식이다.2. 특징
홈랜더가 빌리 부처의 아내 레베카 부처를 강간해서 생긴 아이다. 지금까지 불임으로 알려진 홈랜더의 자식이라 보우트 내에서도 라이언의 존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홈랜더의 성장 과정[3]을 반면교사로 삼은 보우트사는 유소년기에는 라이언을 평범하게 키우겠다는 레베카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보우트의 감시 때문에 집 주변 밖으로 나가지는 못했지만 레베카가 라이언이 홈랜더와 같은 인격파탄자가 되지를 않길 바라 정성을 쏟아부어 키워서 착한 어린 아이로 키웠다. 최강의 히어로인 홈랜더와는 다르게 신체적으로 유약한 것처럼 보이며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지 못하고 평범한 아이로 자라고 있었는데, 라이언의 존재를 눈치챈 홈랜더가 찾아오면서 인생에 전환점이 찾아온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홈랜더가 라이언과 베카의 존재를 눈치채서 빌리 부처를 데리고 그들의 자택 앞에 나타난다. 아무것도 모르고 히어로 홈랜더를 보고 마냥 좋아하기만 하는데, 홈랜더는 라이언에게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힌다.3.2. 시즌 2
홈랜더와 캐치볼을 하면서 노는데, 능력을 써보라고 말하는 홈랜더에게 자신은 그런 거 못한다고 얼떨떨해한다. 그날 밤 홈랜더에게 연락하라며 준 스마트폰을 받고 대화를 나눈다. 홈랜더는 자신들은 평범한 인간과는 다른, 신과도 같은 존재라며 우월성을 말한다. 그러나 베카의 교육으로 홈랜더와 같은 비뚤어진 선민의식이 없었던 라이언은 거부감을 표한다.3화에서 능력을 자각시키려는 홈랜더에 의해 집 옥상에서 밀쳐져진다. 다행히도 선천적으로 몸이 튼튼해서 아무런 상처가 없었고, 홈랜더가 레베카를 위협하자 엄마를 괴롭히지 말라며 눈에서 빛을 발광하고 괴력을 발휘해 홈랜더를 밀쳐낸다. 그리고 이 정도로 흥분한 것과 자신의 능력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홈랜더에게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화를 낸다.
7화에서 엄마와 함께 레고를 가지고 놀다가 홈랜더와 스톰프런트를 만난다. 홈랜더와 스톰프런트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마음을 풀고[4], 엄마가 지금까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받고 홈랜더와 스톰프런트를 따라간다.
8화에서 주 이름을 외우는 공부를 하다가[5] 엄마를 그리워하며 전화를 해도 되냐고 묻는다. 홈랜더와 스톰프런트는 라이언의 의식을 돌리기 위해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놀이시설로 데려오는데, 처음에는 마냥 기뻐하기만 했지만 레베카의 말대로 평생 만나 본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 둘러쌓여서 일시적인 공황장애 증세를 겪는다. 홈랜더의 별장에서 안정을 찾고 엄마를 그리워하는데, 스톰프런트의 격려를 받은 홈랜더가 자신도 과거에는 라이언처럼 도망치고 운 적도 있다며 부모로서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이에 홈랜더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히트비전을 훈련을 하지만 못해서 누군가를 증오하는 상상을 해보는 게 어떻냐는 홈랜더의 조언에 자신은 누군가를 증오한 적이 없다고 밝힌다. 이에 스톰프런트가 자신들 같은 백인들을 말살하려는 적들이 있다며 인종차별적 교육을 시키는데, 이때 스톰프런트의 진실이 세간에 밝혀져서 훈련은 중단된다. 뉴스를 보며 부정행위가 무슨 뜻이냐고 묻다가 갑작스러운 초음파 소음에 괴로워한다. 홈랜더가 나간 사이 라이언을 구출하러 온 레베카를 보고 안도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더 보이즈의 협력을 받고 도주하던 중 스톰프런트의 습격을 받는다. 레베카를 살해하려 드는 스톰프런트에게 제발 그만두라고 애원하다가 증오심에 히트비전을 쏴서 스톰프런트의 왼팔을 제외한 사지를 날려버리고 온몸을 구워버린다. 하지만 출력을 조절하지 못해 레베카도 큰 부상을 입어 죽고 만다. 그러나 빌리 부처는 아내의 유언에 따라 라이언을 용서하고 갑자기 나타난 홈랜더로부터 라이언을 지켜주고, 라이언 역시 홈랜더를 거부한다. 이후에는 CIA의 보호를 받게 되는데, 헤어지기 전 부처는 용서의 증표로 베카의 목걸이를 준다. 그러면서 되새겨주는 부처의 말이 장관인데 "개새끼가 되지 말자(Don't be a cunt)"
3.3. 시즌 3
진짜 아버지인 홈랜더의 광기와 어머니를 죽였던 그 날의 기억 때문에 심각한 PTSD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처를 아버지처럼 대하며 그를 항상 걱정하고 위로한다. 부처도 라이언을 정말로 자기 친자식처럼 아끼며, 그를 위해서 히어로들에 대한 복수와 증오를 버리려고 시도했을 정도. 그러나 드라마 중에 밝혀진 여러 진실 덕에 더 보이즈가 홈랜더 처단에 나서게 되면서, 부처는 라이언을 보호하기 위해 그를 일부러 내쳐버린다.자신을 못가게 붙잡는 라이언[6]에게 아직도 베카를 죽인 널 증오하고 있다는 잔인한 거짓말을 하고, 이에 라이언은 순간적으로 히트 비전을 쓸 뻔할 정도[7]로 분노한다. 그러나 견부호자답게 라이언은 분노를 스스로 가라앉히고, 대신 부처에게 받았던 목걸이를 바닥에 내동댕이쳐버린다. 그리고는 상처입은 표정으로 부처를 미워한다고 내뱉고는, 그의 등뒤로 뛰쳐나가버린다. 아버지 홈랜더였으면, 저 나이 때뿐만 아니라 어른이 된 지금도 같은 상황에서 레이저 쏘고 부수고 생난리를 쳤겠지만, 이미 감정과 힘을 절제하고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라이언이 얼마나 더 성숙하고 훌륭한 인간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장면.
7화에서는 솔저보이가 그의 할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가 아버지만큼의 막장 인성이란 게 드러나서 라이언의 선량함이 재조명되었다. 8화에서 홈랜더가 자신의 아버지인 솔저보이를 회유하기 위해서 뉴먼에게 받은 라이언과 맬러리의 집주소로 가서 아버지로서의 나름의 사랑을 보여주고, 맬러리를 위협해 라이언을 데려가버린다. 아이러니하게도, 스톰프론트라는 대체제가 있던 시절에는 라이언을 나름 아끼긴 했어도 부속품처럼 느끼던 홈랜더였으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슈퍼휴먼'이라는 자기 정체성에 집착하면서, 동시에 자기와 가장 닮은 분신 같은 존재인 라이언에게 집착에 가까운 애정을 느끼게 된 것이 역으로 먹혀버린 것.
또한 항상 만들어진 이미지로 스스로를 보호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그 만들어진 이미지와 자기 자신을 완전히 동일시하게 되면서 더 자신의 본성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게 되었는데, 실수로 어머니를 죽인 데다가 주변 사람들로부터 점점 고립되었고, 아버지처럼 생각했던 부처에게 폭언을 들으면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라이언에게 그 진심이 통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보우트 타워에서 함께 등장해 솔저보이에게 할아버지라고 인사하는데, 당연히 부처는 멘붕. 하지만 솔저보이가 홈랜더가 잘못 커버린 대중의 인기에 목말라하는 약해빠진 쫄보 새끼라고 매도하며 죽여버리려 하자 그에게 히트비전을 쏘다 내팽개쳐지고, 이로 인해 본의아니게 홈랜더와 부처가 히트비전으로 연합전선을 펼치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이후 퀸 메이브에 의해 솔저보이를 간신히 리타이어 시키자 더 이상 막을 사람이 없는 홈랜더가 부처를 죽여버릴 기세로 다가온다. 이때 라이언이 홈랜더를 진정시키고 전투를 중단시키고 같이 떠나는 것으로 상황은 마무리. [8]
극단화된 홈랜더 추종자들에게 아버지의 소개로 첫 선을 보이는데[9], 이 때 극렬 홈랜더 반대자가 욕설을 하며 라이언에게 플라스틱 병을 던지자 홈랜더가 분노하여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민간인을 히트비전으로 사살한다. 하지만 이를 보고도 광기에 빠져 열광하는 지지자들을 보고 아버지와 함께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지으며 시즌 3의 피날레를 바이올린의 허무한 선율과 함께 불안감을 장식한다.
3.4. 시즌 4
시즌간 공백기였던 2022년 9월에는 소니측에서 운영하는 바우트 컨셉 유튜브 채널에서 얼굴을 비추었다.# 바우트 홍보영상의 주인공으로 홈랜더가 적들을 때려눕히는 그림을 그리면서 자기 아버지는 영웅이라고 하는데, 마지막에 상당히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아 아직 갈등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암시하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홈랜더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썩어문드러진 인성을 가진 홈랜더가 제 아들 앞에서도 얼마나 올바르면 올바르겠냐는 것. 두말할 것도 없이, 홈랜더는 시즌2에서 라이언의 비행능력을 훈련시킨답시고 주택 지붕 위에서 밀어버린 싸이코스러운 훈육을 저지른 바가 있다.선공개된 이야기엔 부처가 찾아가긴 한다. 다만 홈랜더가 자기 아버지라고 이야기 하고 같이 가는 모습을 보니 아직 완전히 받아들일 순 없는 듯하다. 사람을 벽에 던져 죽이는 모습을 보면 능력 하나 만큼은 강해보인다. 시즌 내내 어떤 모습이 보여질지 궁금해지는 부분.
그런데 공개된 영상에서는 홈랜더를 포함한 보우트사 직원들과 함께 사람을 구하는 장면을 미리 짜고 만들어[10] 그대로 실행하려고 했는데 홈랜더가 난입하여 범인 역할의 스턴트맨을 진짜로 날려버리라 닦달했고[11] 이에 힘조절을 하지못하고 빌딩에 날려서 터트려 죽이고 만다. 이 때문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는데, 홈랜더는 별 거 아니라고 하지만 라이언은 그 말에 동의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갖게 되어 부자간에 서서히 갈등이 일어나게 된다.
이후 보우트 히어로들의 격투을 하던 중, 온라인 배틀로 접선을 시도하는 부처와 대화를 나눈다. 처음에는 부처의 대화를 거절하려고 했지만 부처의 감정 호소에 넘어가 따로 만나기로 약속한다. 이때 게임에서 라이언이 고른 캐릭터는 전 세븐 멤버 램프라이터고, 부처가 고른 캐릭터는 페이백의 멤버 크림슨 카운테스인데, 부처에게 받은 울분을 게임 배틀로 풀려고 한 것인지 무자비하게 바른 끝에 전용 연출로 잔인하게 죽인다.
이후 부처의 집으로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데, 사실 부처는 CIA의 전 동료였던 조의 제안을 받고 카펜타닐이 든 쿠키를 라이언에게 먹여서 재운 다음에 납치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라이언과 진솔한 대화 끝에 마음이 약해진 부처는 납치 계획을 포기하고 라이언과 부자다운 시간을 보낸 뒤 돌려보낸다.
한편, 더 보이즈 때문에 잔뜩 신경이 날카로웠던 홈랜더가 라이언에게 어디 갔다왔냐고 추궁한다. 처음에는 거짓말을 했지만 이미 라이언에게서 나는 부처의 냄새로 이미 진실을 눈치챈 홈랜더는 격분하며 자신이 아버지로 부족하냐[12]고 외친다. 홈랜더의 분노에 겁 먹은 라이언은 그대로 달려가 도망간다.
자신의 과거를 청산하고 온 이후 홈랜더는 '다 내려놓은'듯한 마음가짐을 되찾았으며, 이제 아들인 라이언에게 자신의 굴레를 대물림 하지 않고, 진정한 가족처럼 대하기로 했다. 라이언이 슈퍼히어로가 되어 남들을 돕고 싶다고 하자, 이에 동조, 주변에 있는 인물들부터 해결하기로 하고, 자신의 부하직원에게 집적거리는 영화감독을 타깃으로 삼는다. 라이언이 부하직원에게 감독 귀싸대기를 날리라고 시키고, 싸대기를 맞는 변태 영화감독의 비명소리를 안주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홈랜더와 쉐이크를 먹는다.
7화에서 홈랜더가 짜준 초능력자 선전에 출연하는데, 지나친 초인우월주의와 비초인이라면 부모도 배척하라는 내용에 거부감을 느낀다. 점점 이상해지는 상황에 지긋지긋해 하다가 부처가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을 뜯어본다.[13] 포장지 안에는 젊었을 적의 빌리 부처와 레베카 부처가 찍힌 사진이 있었고, 라이언은 점점 갈등을 느낀다.
선전을 방송에 송출하는 날, 홈랜더가 건성으로 그냥 시키는대로 하라고 명령하자 결국 결심한 듯 관두겠다고 말한다. 가족은 적이 아닌 믿어야 할 사람이라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크리스마스를 좋아했었고 남편인 빌리를 사랑했지만, 자신이 이런 선전에 나오는 걸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홈랜더에게 보라는 듯이 일갈하며 스튜디오를 나간다. 이 모습에 홈랜더는 극대노하고, 내적 환영에게 라이언을 포기하라는 부추김을 받고 있었던 부처는 뿌듯해 한다.
애슐리가 광고로 넘어가라고 하자, 초청각과 투시로 이를 눈치채고는 광고로 넘어가지 말라고 말하는 모습이 홈랜더를 연상시키지만, 광기와 악의로 가득했던 홈랜더와는 달리 선의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 대조된다.
8화에서 부처와 병실에서 만나게 되고 부처가 예전과 다르게 꽤 아버지다운, 대화를 해주면서[14] 마음의 저울이 부처 쪽으로 많이 기울어지게 되었다. 부처가 진심으로 안전하다고 느낀다면 홈랜더의 옆에 있어도 된다고 말을 하자 라이언은 퍼즐게임을 같이해주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마음이 급했던 그레이스가 부처의 생각과 다르게 라이언에게 본인이 알고 있는 진실을 모두 말해버리고 만다. 홈랜더는 세상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대통령 암살을 시도할 정도로 악인이며, 37호기에 타고 있는 사람들도 사실상 다 죽였고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주입하듯이 말하다가 라이언이 강간 당해서 태어난 아이라고 까지 말해버린다.
라이언은 어른도 감당할 수 없는 진실 앞에서 혼란스러워 하다가 부처가 진실을 더 숨기고 있단 사실을 알아차리고 추궁하여, 그레이스와 부처가 자신을 홈랜더를 죽이기 위한 무기로 훈련 시킬 계획을 세워두었단 것을 알게된다. 결국 라이언은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생각을 조금 하겠다고 말을 하지만 그레이스는 급한 나머지 무조건 이 곳에 남아야한다고 말을 하다 라이언이 병실 자체가 안전가옥이라는 것을 알아 차리자마자 수가 틀리면 감금 시켜버리겠다고 말을 하고, 동시에 자신의 옛 이야기를 하며 어떻게든 라이언을 남게 만들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라이언의 입장에선 애당초 믿었던 사람[15]에게 배신당한 상황에 피가 이어진 아빠를 죽이기 위해 훈련을 받아야한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는 중이었기에 설득이 될 수가 없었고 그레이스가 정말로 버튼을 눌러서 자신을 감금하려고 하자 어깨를 밀처서 죽여버리고 만다.[16]
4. 능력
아직 어려서 약하지만 괴력, 비행, 초감각 등 홈랜더와 동일한 능력을 지녔다.[17] 특히, 히트비전은 아버지의 홈랜더보다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는게 홈랜더의 히트비전조차 성적 유희(...)정도로나 쓸[18] 정도로 강한 스톰프론트가 라이언의 히트비전을 한번 맞자 그대로 사지가 날아갔다. 경험이 적어서 능숙하게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최대 출력으로 날린 히트비전으로 스톰프런트를 구워버리거나 솔저보이를 나가 떨어지게 만드는 등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시즌 4에서 보우트의 범죄 연극[19] 에서 은행강도 역을 맡은 배우를 홈랜더의 강요로 인해 너무 세게 밀치는 바람에 죽이고 만다.[20] 거의 백미터는 족히 넘는 거리를 날린 것으로 보아 순수 근력 만큼은 이미 기성 히어로들을 아득히 상회하는 수준. 비록 실수였지만 배우 입장에선 라이언의 두번째 살인의 피해자가 된 샘. 첫번째 피해자는 라이언 본인의 어머니다.
5. 평가
드라마판에서 빌리 부처의 스토리라인을 이끄는 캐릭터이자 세계관 내적으로도 중요한 캐릭터. 현재까지 홈랜더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는 초능력자가 라이언을 제외하면 아직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라이언은 홈랜더와 대비되는 진짜 슈퍼 히어로다운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홈랜더는 항상 슈퍼히어로로 숭배받는데 집착하지만, 실제로는 완벽한 빌런인데다, 그의 모든 이력은 거짓으로 점철되어있다. 반면 라이언은 신비로운 출생, 유니크한 능력,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하고 고통받는다는 점, 그리고 슈퍼히어로에게 매우 중요한 덕목일 인간적인 면모나 선량함도 가지고 있다. 그외에도 홈랜더가 어린 시절을 바깥 공기한번 못쐬보고 실험실과 방안에서만 갇혀지냈던 반면, 라이언은 비록 사람은 거의 없지만 멀쩡한 집과 숲 한가운데서 자연과 함께 성장했고, 어릴적부터 베카가 늑대와 춤을이나 블라인드 사이드[21] 같은 작품을 보여주면서 정신건강이나 인성함양에 엄청 신경을 쓰는 등 깨알같은 안티테제인 디테일이 덧보인다.
분명 항목에 설명된 것처럼 순수하고 착한 아이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키운 베카는 이미 본인이 실수라지만 죽여버렸고 정을 줘야 할 아버지인 부처는 라이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오히려 잔인하게 대하는 빵점짜리 아버지의 모습을 답습했으며 이 때문에 오히려 가장 따라서는 안 되는 아버지인 홈랜더의 따뜻한 감언이설에 넘어가버린다. 또 시즌 3의 피날레에 극단주의자들이 아버지가 뭘 해도 좋아하는 꼴을 보고 순수한 어린아이인 탓에 오히려 잘못된 가치관이 더욱 강하게 심어지는 모습을 보여, 향후 원작의 전개[22]와 맞물려 시즌 4의 빌런 유력후보이자 장래가 심히 우려되는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솔져보이와 컴파운드V의 존재가 알려지기 전까진 홈랜더에게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으나, 잘못하면 홈랜더가 2명이 될지도 모르게 생긴 것. 아빠가 사람 대가리를 날려버렸는데 그걸 보고 잔잔한 미소를 짓는 장면은 '역시 아빠의 피를 물려받았구나' 라는, 결국 '피는 속일 수 없다'란 반응이 있다.
시즌 4에선 천만다행히 시즌 2처럼 육체적인 폭력을 가하진 않고, 라이언 본인도 아직 양심을 저버리지 않았지만, 홈랜더의 라이언 물들이기가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앞날이 우려되고 있었다. 결국 상황이 꼬일 대로 꼬여 고의는 아니었다지만 그레이스 멜러리를 죽여버리면서 이 말이 딱 들어맞게 되었다.
시즌 4가 진행될수록 다소 변덕스럽다고 할 수 있는 행보 때문에 일부 관객들 사이에서 답답하다거나 짜증난다는 평이 나왔다. 물론 아직 12세라는 어린 나이이고, 주변 인물들의 압박과 온갖 트라우마로 가득찬 인생 때문에 방황이 심한 것이 이해된다는 평도 존재한다.[23]
6. 기타
- 원작에는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다. 원작에서도 레베카와 홈랜더[24]의 자식이 존재하지만 태어나자마자 부처에게 죽는 단역이다.
- 시즌 1의 아역배우와 이후 라이언 부처의 아역배우가 다르다.
[1] 시즌 4 시점에서는 12세라고 부처의 대사에 언급되었다.[선천적] 홈랜더를 제외한 모든 초능력자들이 컴파운드 V 투약이라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강화인간이 되었다면, 라이언은 아버지가 타고난 초능력자인 덕분에 태어났을 때부터 강화인간이었다. 즉, 작중에서 유일하게 어떠한 외부적 요인도 없이 탄생한 초능력자인 셈.[3] 5살까지만 해도 모난 구석이 없었던 홈랜더가 지금과 같은 인격파탄자가 된 것은 차가운 실험실에서 부모의 사랑 없이 자란 것이 가장 컸다.[4] 정서적으로 부적절한 것을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 레베카와 달리 스톰프런트는 라이언이 원하는 것은 모든 들어주려고 한다.[5] 레베카가 배움은 선물이라면서 늘 시켜온 것이라고 한다.[6] 라이언은 기다리라며 부처를 살짝 미는데, 이때 부처는 V24를 복용해 일시적 초인이 된 상태라 평소와 달리 전혀 밀려나지 않았다. 당연히 당혹스러워진 라이언은 부처의 팔을 전력을 다해 붙잡는데, 일반인이었으면 팔이 아작나겠지만 부처는 이마저도 끄떡하지 않았다.[7] 전시즌에서 라이언이 히트 비전을 켠 상대가 홈랜더와 스톰프런트였던 점을 생각하면, 한 순간이지만 진심으로 부처에게 그만큼 증오를 느낀 것.[8] 그만 두고 떠나자면서 홈랜더에게 말하지만 공포를 느끼는 건지 떨림이 느껴진다. 충분히 교감은 했다지만 라이언도 홈랜더의 잔인한 면모와 극단적인 면을 다 보았기에 그에 대한 심정이 그저 아버지를 그리는 아들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라이언을 설득하는 부처의 시선을 떨떠름하게 피하는 것으로 보아 심경이 복잡했던 것으로 보이며, 나름 자신의 역할을 다 하면서 부처를 지키는 모습으로도 보여진다.[9] 놀랍게도 시즌2에서 실패하였던 비행능력을 선보이며 공중에서 내려온다(정황상 홈랜더가 가르쳐주어 비행능력을 습득한 모양). 이로써 아버지 홈랜더의 대표적인 능력인 히트비전 과 비행능력 을 가진 것 으로 확인되었다.[10] 자기 아들인 라이언을 초능력자로 정식 데뷔시키려는 홈랜더의 발상에서 비롯된 일인데, 정작 스타병을 버리지 못한 홈랜더가 직접 개입하고 말았다.[11] 원래는 해당 스턴트맨과 합을 맞춰 액션씬을 연출하여 했으며 이미 리허설도 수차례 진행한 상태였다.[12] 홈랜더가 하는 말이 가관인데 내가 원하는 걸 다해줬는데 부족하냐고 따진다. 라이언을 자식이 아닌 또다른 자신으로 여기는 특유의 뒤틀린 관심을 잘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13] 이름은 안 적혀있지만 부처 특유의 말버릇인 'DON'T BE A KUNT'가 주소지에 적혀 있었다.[14] 반대로 홈랜더는 직전에 라이언에게 자신의 명령을 따르라고 고함을 쳤고 라이언은 그 상황에서 견디지 못하고 도망쳤다. 심지어 홈랜더는 이후에 라이언이 어디있냐는 애슐리의 질문에 소년들은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크게 챙기지도 않았다.[15] 라이언과 그레이스는 병실에서 다시 만났을 때 오랜만에 재회한 친척처럼 서로에게 살갑게 굴었다. 심지어 라이언은 예전에 그레이스와 함께있고 싶다고 홈랜더에게 말한적도 있었고.[16] 전에 인질극소동을 벌인 배우를 밀쳤을 때와 다르게 육편이 되지 않은 걸 보면 제 딴에는 힘조절은 한 모양이지만 머리부터 벽에 부딪히는 바람에 결국 목이 부러져서 죽었다.[17] 뉴먼 모녀와 캠벨 부자의 겨 우처럼 혈연관계라 하더라도 잠재되어 있는 초능력은 각기 다른 반면 라이언은 아버지의 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홈랜더와 라이언 둘 다 선천적인 능력자여서 능력이 동일한 것인지는 불명.[18] 다만 이 부분은 홈랜더가 출력을 어느 정도 조절했을 가능성도 높다. 홈랜더는 히트 비전으로 우유를 데워먹을 수 있을 정도로 출력 조절에 능숙하기 때문이다.[19] 범죄자역 배우들을 섭외 한후 실제로 범죄를 막은것인양 연기해서 지지율을 올리는 수법이다.[20] 밀쳐진 배우는 그대로 날아갔으며 근처 건물 벽에 처박힌뒤 그대로 온몸이 으깨져 즉사했다.[21] 모두 인종이나 정체성을 넘어서 갈등을 해결하고 모두가 화합해서 멋진 성취를 이룬다는 내용들의 영화들이다. 극도의 나르시스트라 자기 밖에 모르는 싸이코패스인 홈랜더와 반대 성향을 가지도록 베카가 정성들여 양육하고 있던 것.[22] 원작에서 홈랜더의 강간으로 태어난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초능력을 발현하여 베카와 의료진을 죽여버렸고, 이 모습을 본 부처가 직접 아이를 살해한다. 다만 드라마에서는 아내에게 직접 라이언을 부탁받았고 부처 본인도 라이언을 아끼기에 어떻게 될지 불명, 당장 라이언을 위해 홈랜더를 죽일 좋은 기회를 포기하기도 했다.[23] 실수였다지만 자기 손으로 어머니를 죽였고, 아버지 노릇을 하려는 부처와 홈랜더 둘 다 올바른 인격 형성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인물들인데다가 주변에는 온통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뿐이다. 사실 진작에 흑화하지않은 것만 해도 베카의 조기교육이 통한 셈.[24] 사실 복잡한 내막이 존재하지만 스포일러이니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