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ラクリウム / Laquium포켓몬스터(2023)에 등장하는 핑크색 광석으로 "영원한 은혜"라고도 불린다. 명명자는 기베온.
2. 특징
익스플로러즈의 보스 기베온이 노리고 있는 광석이며, 루시아스가 찾은 낙원 라쿠아에서 발견되었다.이 광석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스스로 분열하듯이 자라나며 분홍빛 연기를 내뿜는데, 그 연기에 노출된 포켓몬은 신체 능력이 강화됨과 동시에 난폭해진다. 또한 식물이 이 연기에 노출될 경후 기형적으로 급성장한다. 그리고 말라 비틀어진다.
이 광석이 존재함으로서 낙원 라쿠아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며, 낙원 라쿠아의 지하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 떡밥
포켓몬스터 XY에 등장한 향전시티의 해시계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이 해시계는 작중에서 어디에서 왔는지,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진 것이 없으나, 메가진화와 관계가 있다는 것 만큼은 확실한데, 라쿠륨 역시 포켓몬을 일시적으로 강화시키는 힘이 있다.
광석인 점은 테라스탈과 흡사하다. 그러나 테라스탈은 결정체가 포켓몬에게 일시적으로 붙어 포켓몬 자체가 결정화되는 것인 반면, 라쿠리움은 연기를 배출해 이 연기에 노출된 포켓몬에게 핑크빛 오라가 둘러지며 광폭화 및 강화시킨다. 또한 식물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테라스탈 역시 에리어 제로에서 결정화된 나무를 볼 수 있다. 라쿠륨은 식물을 급속도로 성장시키는 반면, 테라스탈은 침식시킨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식물을 급속도로 성장시키지만 그 식물은 곧 말라 비틀어져 버리고, 포켓몬들을 흉폭화시키는 등 생태계를 붕괴시킬 정도의 악영향을 준다. 반면 테라스탈은 침식은 하지만 자연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
스피넬은 이것을 보고 라쿠륨과 테라파고스의 반응을 보아서 테라스탈과 서로 대칭되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 반대되는 존재라고 확인했고, 그걸 확인한 게 큰 수확이라고 말한다.
87화에서 라쿠륨 속에 갇혔다가 하얀 지가르데에 의해서 해방된 루시아스가 밝히기를 라쿠륨은 애당초 지구상의 물질이 아니라 우주에서 온 물질이라고 밝힌다. 오히려 지구(세계)에 재앙과 멸망을 가져다주는 존재라고 밝히며 라쿠륨을 파괴해야한다고 말한다. 또한 라쿠륨의 코어를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통제불능의 상황이 온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