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44년 8월 24일 ~ 2020년 1월 15일WWE에서 1982~1985년에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본명은 웨이드 더글러스 볼스(Wayde Douglas Bowles). 노바스코샤주 애머스트 출신.
드웨인 존슨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2. 커리어
원래 복서가 되고 싶어 했고 조지 포먼과 무하마드 알리 같은 선수들과도 스파링 파트너로 함께 훈련한적이 있으나, 프로레슬링에 매료 되었고 1964년에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이래 NWA에서 활동을 시작했다.1982년에는 NWA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WWE에 입성했다.
WWE에서는 토니 아틀라스와의 태그팀인 '소울 패트럴'(The Soul Patrol)' 활동으로 유명했으며, 와일드 사모안스를 꺾고 WWF 최초의 흑인 태그팀 챔피언이 되었다.
1985년에는 WWE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이때부터 미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인디단체 활동을 하다가 1991년에 은퇴했다.
2008년에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020년 1월 15일에 사망했다.
3. 기타
- 본인의 링네임인 락키 존슨은 자신이 가장 존경하던 프로복서인 록키 마르시아노와 흑인 최초의 헤비급 챔피언인 잭 존슨의 이름을 합쳐서 만든것이다. 드웨인 존슨역시 과거 링네임이었던 락키 마이비아는 자신의 아버지 이름과 외할아버지의 성을 합쳐서 만든 링네임이었다.
- 보디빌더같은 멋진 몸매와 잘생긴 얼굴,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프로레슬러로써 경기력 자체는 명성에 비해서 그리 뛰어난 편은 못되었다.
- 결혼을 총 세번 했고 밝혀진 자녀들만 드웨인을 포함하여 총 여덟명. 그러나 사후에도 아마 밝혀지지 못한 자녀들이 더 있을거라 추정된다고 한다. 사실 락키 존슨은 현역 시절부터 여색을 엄청 밝히는 호색한에 난봉꾼으로 유명했다. 현역시절에도 강간 혐의로 기소된적도 있고,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적도 있으며 은퇴후에도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한적이 있다.
- 첫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아타 마이비아와 재혼 했지만, 전처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며 아타 마이비아와 드웨인의 생활비를 동시에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지역 투어를 수시로 돌았고, 이마저도 수입이 좋지 못해 아들 드웨인 존슨과 아내인 아타 존슨은 집안 형편 집세를 제때 못내 쫒겨나기도 했다. 이때 락키 존슨이 투어로 집을 비웠을때 일인데, 당시 락키 존슨과 친분이 있던 하비 위플먼이 자신의 트레일러 하우스에 살게 해준적이 있다.
-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몇 안되는 절친이기도 했다. 드웨인 존슨이 어릴때 앙드레가 자신의 집에 놀러와서 자신과 놀아주곤 했다고 한다.[1]
[1] 이 에피소드는 드웨인 존슨의 전기 드라마 '영 락' 에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