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전국 란스》에서 첫 출연했다. 재능 레벨은 30/40이고 기능 레벨은 불명이다. 참고로 초기 능력치는 6476 122에 코스트는 1이다.2. 상세
모티브는 오다 노부나가의 심복 모리 란마루다. 란마루의 한자 표기는 蘭丸과 乱丸 두 가지가 있고 현대에는 대개 전자를 많이 쓰지만 해당 게임에서는 란마루 생존 시의 표기인 후자를 쓴다. 일부에서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사서를 살펴 보면 후자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고증을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여담으로 오와리의 귀무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너무나도 약해진 오다 가문에 몇 없는 충신이자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무사 캐릭터로 초반에 괜찮은 캐릭터가 없을 때 주력으로 활약한다.
말이 없고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다. 전우인 극렬 로리콘 시바타 가츠이에를 내심 좋아했지만 가츠이에의 상태를 보고 결국은 포기했고 자기랑 하라면서 란스가 신나게 꼬드기던 일상이 되풀이 되던 어느 날 자신의 알몸을 보고 "난 네 알몸 봐도 불끈거리지 않으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돼."라는 가츠이에의 한 마디에 그만 울어 버린다.
이후 "더 이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자신을 꼬드기는 란스에게 한마디 하더니 전쟁 고아 소녀(물론 가츠이에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를 입양해서 그 아이를 미끼로 결혼에 성공한다. 그 아이가 어려서 가츠이에가 손을 대지 않을테고 크면 관심이 없어질 것이 뻔하다는 치밀한 계산이 가미된 계획을 짰으며 나중에는 "나도 저런 귀여운 아이 낳아줄 수 있는데 생각 있어?"라면서 유혹한다. 이에 란스는 이 순간을 저 멀리서 구경하며 "여자의 일념이 바위를 뚫는 역사적 순간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그리고 캐러 크리가 된다.[1] 이후 가츠이에와 함께 출진하면 가츠이에와 함께 공격력과 방어력에 버프가 걸린다.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란스가 노리고 있었지만 그는 유부녀는 건들지 않기 때문에 결혼 후 포기한다. 다시 말해 HCG가 없어 수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고 좌절하게 만들었다.
오다 노부나가가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혼노지에 자비엘을 치러가기 전 '당신에게 받은 목숨으로 당신을 쳐야 하는 운명이라니'라면서 탄식하는 장면이 있다.
[1] 가츠이에의 캐러 크리와 동시에 진행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