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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8:16:44

Rance -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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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시리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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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빛을 찾아서-
Rance -光をもとめて-
파일:item-20151129125616_4.jpg
발매 앨리스 소프트
프로듀서 TADA
캐릭터 디자인 YUKIMI
원화
장르 어드벤처 게임, 롤플레잉 게임
플랫폼 PC-8800SR | PC-9801VM | X68000 | FM TOWNS | MSX | Microsoft Windows(앨리스의 관 4, 5, 6 수록판)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1989년 7월 15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18금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특징
3.1. 개발 과정
4. 등장인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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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란스 2부터는 어떻게든 참을 수는 있는데
아무래도 란스 1은 (특히 내가 쓴 텍스트가) 끔찍하다 보니
이건 빨리 없었던 걸로 치고 덮어씌우고 싶었단 말이야.
그래, 이건 흑역사로서 감춰지는 것이지. 크크크크
- TADA, 란스 01 앨리스의 관 중.

앨리스 소프트에가 개발한 일본에로게. 발매일은 1989년 8월 15일.

당초엔 PC-8801PC-9801, X68000, FM TOWNS, 그리고 MSX판으로 출시되었으며, 현재는 IBM계 PC에서도 실행되는 윈도우판 및 다이제스트판이 무료 공개 중이다.

리메이크판인 《Rance 01 -빛을 찾아서-》가 24년의 세월을 넘어 2013년 9월 27일 발매되었다.

2. 스토리

어느 양갓집 아가씨가 누군가에게 유괴당했다! 전사 란스의 이번 일거리는, 이 아가씨를 구출하는 것. 란스는 부하 마법사 소녀인 을 데리고 목적지 마을로 향한다.
너무나 주인공 같지 않은 행동을 취하는 귀축 주인 란스. 불행을 한 몸에 짊어진 화려한 마법사 실.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임무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인가……. 아가씨를 유괴한 것은 누구인가, 그리고 그 목적은……. (역시, 뭘려나)
앨리스 소프트 아카이브스 소개 문구
가하하하하! 내 이름은 란스! 이 바닥에서 알아주는 모험자다!

그런 이몸이었으나, 이번에는 옛 친구인 키스 길드로부터 일거리를 받아주기로 했지.
아무래도 NODD[1]의 여학원에서 사람을 납치한 일이 있었던 모양이고, 납치당한 애는 귀족 딸내미에 이름은 히카리라는 듯 하다.
보수도 좋지만 히카리 쨩의 용모도 제법 미인이라 들었단 말이지. 이거 잘만하면 2중의 의미로 구미가 당기는 일거리잖아.

그렇게 됐으니 난 이 히카리 쨩 탐색 의뢰를 받고서, 먼저 내 노예인 마법사 을 여학원에 잠입시켰지.
실을 잠입시킨지 3주간, 그럼 슬슬 정보는 모였으려나?

이리하여 나는 NODD의 성아랫마을로 향하는 것이었다.

3. 특징

란스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 장르적으로는 어드벤처 게임롤플레잉 게임의 혼합이지만, RPG 요소는 적고 어드벤처 요소가 강하다.

제목의 『빛을 찾아서』는 두 가지 의미를 겹친 말장난. 하나는 행방불명되어 수색 의뢰가 나온 소녀의 이름이 히카리 미 블랑[2]이며, 다른 하나는 종반의 이벤트에서 긴 지하통로를 빠져나왔을 때의 "빛이다." 라는 대사를 의식한 것이다.

등장인물의 경우 먼저 주인공인 란스실 플라인이 등장했으며, 리자스 왕국을 배경으로 하면서, 리아, 마리스, 카나미를 등장시켰으며, 마왕의 피를 계승한 미키와 그녀의 팬티를 노리는 변태쥐도 리자스 성에 있었다. 투기장에는 이름을 날리고 있는 유란 미라쥬가 있었고, 리아의 눈에 띄여 감옥에 갇힌 유키 델과 그녀의 보석금을 마련하기 위해 카지노에서 일하는 아키 델, 란스전용의 레벨신인 위리스가 신이 되기 전에 운영하던 레벨의 집, 성에서 빵을 훔치는 메이드, 청소를 좋아하는 메이드 등도 등장했다.

내용상으로는 란스가 실을 악덕 상인에게서 구입했다는 설정이 여기서 등장했고, 카나미는 이름 없이 '여닌자'로만 표기됐다. 변태쥐의 팬티요구와 관련해서 란스는 미키의 팬티를 습득하려다 미키의 괴력무의식적으로 발동된 마왕의 힘에 의해 여러번 드러눕게 됐으므로, 결국 새로 구입한 팬티를 미키에게 건냈다가 돌려받아 이를 미키의 팬티로 속이는 방식을 취해야 했다

무엇보다 앨리스 소프트는 이제 더안팔릴 것 같은 오래 된 작품들의 경우 프리배포 선언을 했기 때문에 공짜 라서 란스 시리즈를 즐겨보고자 한다면 해 볼 가치는 있다. 이 때는 RPG라기보다는 어드벤쳐였다. 실이 히카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파레스 학원에 학생으로서 잠입하기 때문. 실은 이때부터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온거다.

또 《란스Ⅵ》을 발매할 당시에 신규 유저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장수 시리즈의 단점을 커버 하고자 《란스Ⅰ》과 《란스Ⅱ》를 합친 《란스 다이제스트》를 무료로 공개해놔서 꼭 플레이 할 필요도 없이 소설을 읽는것처럼 내용을 볼 수 있다.

간단히 누설하자면, 히카리는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에 납치당해 이렇고 저런 일을 당하고 있었다. 당연히 리아에게는 란스스러운 체벌이 가해 졌으며, 리아가 란스를 달링이라 부르며 따르게 되는 이야기도 포함된다. 그외에도 리자스의 주요인물인 마리스 아마리리스켄토우 카나미[3]가 등장 했으며, 실 플라인과의 H를 통해 란스는 다양한 마법을 기억한다는 설정이 있었다고 한다.

본작부터 '앨리스의 관'이라는 제작자 코멘트 코너가 만들어졌으며, 이는 TADA가 챔피언 소프트 소속 당시 발매했던 디스크 매거진 기획을 답습한 것이다.

3.1. 개발 과정

게임 제작사 '챔피언 소프트(チャンピオンソフト)'에서 근무하던 개발자 TADA는 회사 운영이 휘청이던 차에 에로게 제작을 제안하면서, 1989년 3월에 사내 신 브랜드인 앨리스 소프트를 창설했다. 이후 'Intruder', '크레센트 문이 있다(クレセントムーンがぁる)'와 함께 본작을 동시에 제작했는데, TADA 본인 취향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만든 것이 본 작품이다.

개발 당시 앨리스 소프트에서는 RPG를 제작할 환경이 갖춰지지 못했으나, 본작은 어드벤처 게임 시스템을 억지로 뜯어고치면서까지 RPG 스타일로 제작되었다.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BASIC으로 짜였으며, TADA가 여성 캐릭터 그래픽을 제외한 개발 및 제작을 전담했다.

이런저런 RPG 게임을 해오던 TADA는 게임 주인공이 얻은 힘을 세계나 사람들을 위해 쓴다는 점에 의문을 품고는, 웬만하면 그 힘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나 하는 생각에 란스라는 방약무인 호색 주인공을 만들었다고 한다. 파트너인 은 TADA의 코멘트에 따르면 당초 용감하고 활발한 마법사 캐릭터로 짜였으나, 그래픽 담당인 YUKIMI의 제안에 따라 노예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밖에도 TADA는 슬라임이나 엘프 등 판타지 작품에서 자주 나오던 종족을 그대로 유용하지 않고 하니나 칼라 같은 오리지널 종족으로 치환시켜서 내보냈다.

4. 등장인물

5. 여담


[1] 현 시리즈의 리자스 왕국.[2] 일본어로 '빛'은 '히카리'라고 한다.[3] 이름은 안나옴. 기적적으로 란스에게 당하지 않았다!...뒷 시리즈에서 당하지만[4] 이 당시에는 이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