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abf71><colcolor=#fff> 란트 ラント | Land[1] |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직업 | 마법사 |
등급 | 2급 마법사 → 1급 마법사 |
성우 | 코마츠 쇼헤이 이경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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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급 마법사 시험에 응시한 2급 마법사. 쿨한 성격에 남을 믿지 않고 친해지려 하지 않는 무뚝뚝한 청년. |
2. 특징
애니메이션 설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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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1급 마법사 시험 편
3.1.1. 1차 시험
1급 마법사 시험 1차 시험 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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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마법사 1차 시험 때 페른과 위벨과 팀을 맺었다. 페른의 마법으로 운철조를 손 쉽게 잡은 후 다른 수험생들로부터 운철조를 빼앗기지 않는게 중요하다며 신중하게 움직이려고 하지만 수험생들과 붙어보고 싶은 위벨과 의견이 갈린다.
이후 비어벨 파티와 붙는데, 란트는 3급 마법사 샤르프를 상대한다. 꽃잎을 강철처럼 만드는 마법에 점점 상처를 입어 궁지에 몰린 듯 하지만, 사실 그 동안 싸운 것은 분신으로 진짜 란트는 샤르프의 뒤를 잡아 손 쉽게 제압한다.[2]
시험을 통과한 후 란트의 마법에 흥미를 느낀 위벨이 접근한다. 마법을 얻기 위해 그의 인생관을 들려달라며 비어벨의 마법까지 써서 속박하는데, 감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타입인 위벨이 싫었던 란트는 냉철하게 거절한다. 이에 위벨은 순순히 풀어주지만 마법만이 아닌 란트라는 인물 그 자체에 흥미를 느낀다.
3.1.2. 2차 시험
왕묘를 공략하는 2차 시험에도 위벨이 달라붙는다. 왕묘의 마물이 수험생들이 복제체를 만들어 습격하는데, 란트는 위벨의 복제체에게 중상을 입는다. 기권을 위한 골렘마저[3] 빼앗겨서 영락 없이 죽을 위기에 처한 그 때 위벨이 자기 대신 사용하라며 골렘을 양도하지만 란트는 거절한다. 이에 위벨은 곧 찾으러 올 테니 맡아두라며 골렘을 떠넘기고 복제체와 싸우러 간다. 위벨이 수싸움에서 패배했을 때 진짜 란트가 나타나 복제체를 겨누고, 복제체가 란트에게 주의를 돌린 사이 위벨이 복제체를 쓰러트린다. 복제 위벨이 탈취한 골렘도 가짜였으며 이 사실을 짐작하고 있었으면서 어째서 자신을 도왔냐고 묻는데, 본인의 탓으로 타인이 죽는 걸 원하지 않는 란트의 성격을 믿은 것이라 답한다.그 뒤에 위벨과 함께 중심부로 나아가다가, 젠제의 복제체에게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는 뎅켄과 마주친다. 위벨이 대신 젠제의 복제체를 처리하겠다고 나서는 걸 보고는 젠제의 마법은 격이 다르다며 만류한다. 하지만 란트의 생각과 달리 위벨은 상성 차이 덕분에 간단히 젠제의 복제체를 해치운다.
그 직후에 전방에서 부활한 위벨의 복제체에다 란트 본인의 복제체가 나타나고, 란트는 위벨의 솔가닐에 구속당한다. 란트는 물러날 때라고 투덜거리지만 후방에서도 칸네, 라비네, 라우펜의 복제체가 나타나서 별 수 없이 소모전에 들어가고, 프리렌이 슈피겔을 파괴할 때까지 버틴 덕분에 2차 시험을 통과한다.
3.1.3. 3차 시험
1급 마법사 시험 최종 합격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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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험이 끝나고 3차 시험은 이례적으로 많은 통과자를 솎아내기 위해 마법협회의 수장 제리에가 직접 맡는다. 수험생들을 하나하나 품평하던 제리에는 시험에 본인이 직접 오지 않고 분신을 내놓는 란트를 보고 어이 없어 한다. 이에 본체도 직접 왔다며 모습을 드러내는데, 제리에는 이조차도 분신이며 진짜 란트의 본체는 고향에서 한가롭게 티타임을 보내는 것을 간파한다. 애초에 1급 마법사 시험 시작부터 직접 참여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여튼 란트의 대담함을 마음에 들어한 제리에는 합격 통보를 내린다.[4]
이후 란트는 제리에에게 가족의 시체를 찾는 마법을 받아간 후에 위벨에게 따라오지 말라며 길을 나선다.
3.2. 제국(帝国) 편
3.2.1. 위험한 손님
결국 위벨이 란트의 본체가 있는 마을로 찾아온다. 위벨을 보자마자 문을 닫고 문전박대하는데, 위벨이 초대하지 않으면 이대로 날뛰어버릴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이 마을에는 딱히 애착이 없다며 무시하려고 한다. 하지만 위벨이 오히려 란트의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하자 결국 문을 열고 위벨을 들여보낸다.차를 접대하며 도대체 왜 왔냐고 묻는데, 위벨은 분신을 써서 시험에 참가한 란트가 실력이 뛰어난 마법사를 두려워하는 겁쟁이거나 아니면 그저 성격이 고약하거나, 혹은 둘 다 속하는 인물인지 파악하려고 한다. 그러면서 넌지시 란트를 위협하는데, 란트는 딱히 겁을 먹지 않은 척 쿠키를 먹겠냐고 묻는다. 이후 도망칠 생각은 말라고 말하는 위벨을 뒤로 하고 몰래 도망치는데[5], 이대로 고향을 완전히 떠나는 김에 할머니의 무덤에 성묘하러 간다.
하지만 그 사이 란트의 위치를 추적한 위벨이 찾아오고 누구의 무덤인지 묻는다. 란트는 이 무덤이 할머니의 것이며, 자신이 3급 마법사였을 때 돌아가신 사실을 밝힌다. 살날이 얼마 안 남은 할머니는 혼자 외롭게 죽기는 싫다며 손자에게 적어도 마지막 임종만큼은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때 당시 란트는 마법 학교에 가야 했는데다가 분신 마법은 아직 불완전해서 솔직히 할머니의 부탁이 곤란했다고 한다. 그러나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서 유일하고 소중한 가족인 할머니의 부탁을 거절할 수는 없었고, 이때 분신 마법을 완성시킨 듯하다.
그렇게 약 몇년 동안 분신을 통해 학교 공부를 하면서 할머니와 같이 지냈는데, 내심 할머니와의 생활이 싫지는 않다고 여겼으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5년동안이나 별 애착이 없는 고향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란트는 같이 있고 싶다고 여긴 것은 할머니 뿐만이 아니라 자신도 마찬가지였을지도 모른다고 자조하며 위벨에게 죽이려면 지금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위벨이 란트를 찾아온 이유는 대륙 마법협회에서 보낸 제리에 호위 임무를 같이 하기 위해서였으며, 사실 란트는 참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위벨은 란트를 알고 싶다며 억지로 끌고가겠다고 말한다. 란트는 위벨이 자신의 마법에 관심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을 고향 밖으로 내보내게 해준 위벨이 싫지는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위벨이 혹시 꼬시는 거냐고 묻자 그렇게 보이냐며 틱틱대고 위벨은 좀 더 들이대라며 불만을 낸다.
3.2.2. 아이스베르크
위벨과 귀족 부부 행세를 해서 제국의 수도 아이스베르크의 건국제에 잠입한다. 위벨을 에스코트하며 무도회에 둘러다니다가 한 손님의 마법 학교 휘장을 몰래 훔치고 첩보원 리네아르가 숨긴 문서가 있는 창고 앞에 둔다. 이는 혹시라도 경비원이 자신들이 마법사라는 걸 알아채도 적당히 둘러댈 수 있는 구실로 남겨둔 것인데, 자신들을 찾아온 경비원이 무려 마도특무대라는 사실에 당황한다.[6]란트와 위벨을 의심한 마도특무대가 점차 다가오자 자신들만으로는 대처하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귀족들이 밀회를 나누는 척 해서 당장은 의심을 피한다. 마도특무대가 물러나서 위벨이 이제 떨어지라고 하자, 말이 참 심하다며 곧바로 떨어지고 다시 문서를 찾으려고 해서 삐진 위벨에게 등을 차인다. 얼마 안 가 속임수[7]라는 걸 눈치챈 마도특무대가 들이닥치지만 둘은 이미 문서를 찾고 창고에서 사라진 뒤였다. 원래부터 싸움을 회피하는 성향이 있지만 마도특무대를 유독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마도특무대의 대장 프라제가 찾아와 할머니와 대치한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128화에서 추격해온 마도특무대원 노이를 따돌리지 못했고 마력감지를 오인해 건물의 잔해를 맞고 날라간다. 위벨은 추격해온 노이와 응전해서 동귀어진 형세를 만들어 마도특무대원을 공격하라고 말하지만, 그대로 공격했다간 위벨 역시와 노이에게 살해당할 것이 당연해서 모습을 드러내 투항한다. 이후 강철로 된 수갑을 차고 마차에 호송되는데, 노이의 시야 가림 마법에 당한 위벨이 수갑의 재질이 무엇이냐고 묻자, 감촉으로 알아보라며 그냥 로프라고 답한다. 한편 감촉이라는 말에 란트에게 기댄 위벨은 현재 있는 란트가 본체라는 걸 눈치채서 이길 수 있었던 싸움을 포기한 란트에게 박치기를 먹인다. 이에 위벨이 남의 목숨이나 자신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사실을 지적하며 위벨이 싸우지 않았다면 같이 도망칠수 있었다고 반박하는데, 자신을 걱정했다는 사실만 듣고 나머지는 전부 흘려듣는 위벨이 짜증나서 그때 노이와 함께 같이 싸잡아 쏴죽였어야 했다며 한탄한다. 마도특무대원과 같이 싸잡아 쏴죽였어야 했다며 어이없어 한다.
감옥에 갇힌 후 어떻게 하면 마력 구속을 빠져나올 수 있을 궁리하다가 원리를 모르겠다며 한탄한다. 다만 위벨은 레일자르덴을 사용할 수 있기에 일단 구속구를 풀은 후 시야가 막히지 않은 란트 쪽에서 감옥의 절벽 아래에 시장이 있다는 걸 파악한다. 이후 마법특무대 카노네와 노이가 찾아오자 모습을 숨긴 후 분신을 만들어 노이가 란트의 본체가 도망친 것으로 오인시켜 밖으로 내보낸다. 그후 위벨과 함께 카노네를 포위하는데, 카노네가 자신은 싸우고 싶지 않아도 이대로 이들을 내보내놓으면 직무 유기를 하는 것이라 싸울 수 밖에 없으니 투항하라고 요구하자, 위벨이 감옥탑 전체를 동강낸뒤 인명피해를 우선시하느라 놓쳤다고 둘러대라고 해 발을 묶고 도망친다. 덕분에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지만, 만약 카노네가 자신들을 사로잡는 걸 우선시 했다면 잔해가 시장 쪽으로 떨어져서 대형참사가 벌어지는 것은 자명했기 때문에 마음에 안 든다며 한소리 한다.
1급 마도사 특권으로 가족의 시신을 찾는 마법을 원했다고 한다. 제리에의 말로 볼때 제국 출신이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함께 시골로 도피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프라제가 란트를 노리고 왔으나 할머니에 의해서 저지된 것으로 보인다.
4. 능력
안경, 네 분신은 본인과 동일한 기능을 가질 만큼 완벽한 복제더군.
위벨
실체를 지닌 분신을 만드는 마법을 사용한다. 이 마법의 대단한 점은 거리에 상관 없이 마음대로 그리고 최소 2개 이상의 분신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8] 상당히 강력한 마법이라 위벨이 탐을 냈다.위벨
분신 일부를 마치 본체처럼 보이게 위조할 수도 있다. 위벨은 1차 시험에 나온 란트가 분신이란 사실은 눈치챘으나 시험 후 거리에서 마주친 란트는 본체라고 판단했는데, 사실 그것도 분신이었고 본체는 시험 내내 고향에서 한 발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마법의 정점에 오른 제리에는 한눈에 본체의 위치는 물론 시험 기간 내내 고향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꿰뚫어 보았다. 제리에에게 간파당했지만, 제리에 수준은 되어야 간파 가능하다는 의미다. 실제로 시험관으로 참가한 1급 마법사는 물론, 페른과 프리렌조차 분신이란걸 간파하지 못 했다. 1급 마법사를 속일 정도의 능력과 그 대담함을 제리에게 인정받아 1급 마법사 자격을 얻는다.
감각파를 싫어하는 듯한 언급과 기교파인 샤르프에게 기초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걸 보아 기본부터 탄탄히 쌓아 상당한 노력 끝에 개발한 마법인 듯한데, 3급 마법사 시절에 멀리 있는 마법 학교에서 공부를 배우는 것과 동시에 살날이 얼마 안 남은 할머니의 곁에 있기 위해 노력 끝에 개발한 것이 밝혀졌다.
상당히 유능하지만 전투에 능한 마법사는 아니다. 비록 분신이었다고는 하나 샤르프와의 교전에서 밀려서 기습을 통해 쓰러뜨렸고, 전투에 능한 마도특무대와는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자신이 밀린다며 도주하는 등 전투를 회피하는 경향이 크다.
5. 여담
- 2차 창작에서 위벨과 많이 엮인다.
- 지팡이를 든 장면이 많지 않지만 위벨의 복제체를 노리는 장면과 2차 시험 막판에 복제체들이 소멸하는 장면에서 지팡이를 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인기투표 순위는 제1차에서 12위, 제2차에서 26위다.
[1] 독일어 명사 Land는 '대지', '나라' 등의 뜻이 있다.[2] 근데 나중에 밝혀지길 이 란트도 분신이었다.[3] 순전히 (복제체가 모방한)위벨의 가학심 때문이다.[4] 란트(본체)는 제리에가 모든것을 다 파악하자 놀랍다는 감상을 놓는다.[5] 애써 포커페이스를 유지했지만 속으로는 정말로 식겁했다고 한다.[6] 마도특무대는 최소 반란 진압에 동원될 정도의 무력 집단으로 일개 경비를 맡을 만한 부대는 절대 아니다.[7] 휘장이 휘어져 있는 것을 눈치챘다.[8] 던전에서 분신 하나가 당하자 근처에서 새 분신이 나오는 걸 보면 무척 빠르게 만들 수 있거나 쉽게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마력제어 능력도 뛰어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