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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 루크 랭커스터 | 기억 | 웃음 | ||
| 이니셜 | L | 마크의 상징 | 웃는 입 | ||
| 특수능력 | 피부를 소모하여 물체 생성 및 조종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 눈에서 높은 고열의 광선 발사 가면 뒤의 피부가죽에 접촉한 사람의 두뇌의 기억을 전자화하여 강탈(하이 도프) | ||||
[1]
자, 한 송이의 꽃이야. 이런 이름도 없는 꽃도 소중히 여기는 게 진정한 히어로잖아? 헤헤...
만화 《후토탐정》에 등장하는 도펀트. '웃음의 기억'이 내재된 가이아 메모리를 사용하여 변신한다.
사용자는 루크 랭커스터.
능력은 자신의 피부인 '라이프 텍스처'를 소모하여 다른 물건으로 변화시켜 조종하는 것. 이 능력으로 거대 공룡, 가짜 시체, 가짜 아키코 심지어 테러 드래곤 등을 만들어냈다. 만들어내는 물건이 클수록 본체의 크기는 줄어든다. 그 외에도 눈에서 높은 고열의 광선을 내뿜을 수 있고, 근육의 부피를 늘리거나 손을 채찍으로 만드는 등의 변환자재한 신체변형도 가능하다. 그리고 메모리 사용자인 루크가 하이 도프로 진화하면서 죽음의 가면[2]에 접촉한 인간의 두뇌의 정보, 즉 기억을 전자화해서 빼앗는 능력[3]을 얻었다.
사실 래프 도펀트의 능력으로 만든 물건은 힘의 총량이 래프가 원래 가진 파워를 넘지 못한다. 이 점은 래프 도펀트 자체가 애초에 괴력 타입이기에 어느 정도 과감한 수를 써도 상관없는 사항이지만, 대놓고 무리수를 두면 허풍에 불과하다는 게 뻔히 보이게 된다. 작중에서도 래프 도펀트가 만든 테러 드래곤은 더블을 씹어먹으려 했지만 씹기는커녕 오히려 이빨이 부러졌고, 얼굴을 한 번 찌르기만 해도 금이 갔다.
그리고 이후 밝혀진 또 다른 사실로, 작중에 등장한 여러 모습의 래프 도펀트는 전부 능력으로 만들어진 분신이었고, 본체는 작중에서 등장한 저주받은 가면 뒷면에 붙은 피부가죽이었다. 이 사실은 결전 당시에 이미 래프의 정체를 검색해놓은 필립에게 간파되어 있었고, 가짜 테러 드래곤이 격파된 직후 본체도 더블 엑스트림에게 브레이크 당한다.
여담으로 루크 개인의 취향인지 아니면 단순한 분신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변신할 때마다 머리 위의 꽃의 종류가 변한다.
[1] 가이아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왼쪽 위의 글씨를 알파벳 대문자로 사용하는데 이 메모리는 특이하게 소문자를 사용한다. 아마도 작가의 실수로 추정.[2] 정확하게는 가면 뒷면에 붙은 피부가죽. 전자공학의 천재인 루크의 영향인지 이 피부가죽도 전자적인 기판 형태로 되어있다.[3] 희생자는 기억을 빼앗기는 과정에서 모든 표정근이 이마 쪽으로 당겨져 기괴한 미소를 지은 상태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