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랩쳐
1. 개요
나도 놈들에 대해서는 잘 몰라. 확실한 건 놈들은 퀸의 직속이고. 그놈들을 쫓다 보면 퀸에게 닿을 수 있다는 거다.
(지휘관: 퀸?)
랩쳐의 여왕. 그걸 잡아야 인간의 시대가 다시 올 거다.
스노우 화이트. 7 챕터 中
(지휘관: 퀸?)
랩쳐의 여왕. 그걸 잡아야 인간의 시대가 다시 올 거다.
스노우 화이트. 7 챕터 中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
말그대로 랩쳐의 여왕. 지상을 떠돌아다니는 필그림들인 파이오니아 스쿼드의 부대원들이 100여년 동안 추적하고 있는 존재로, 그들은 퀸을 죽이면 랩쳐와의 전쟁이 끝난다고 생각하며 퀸을 처치할 단서와 정보를 찾고 있다.
2. 특징
OLD TALES 이전까지는 존재여부는 확실하지만 아무도 그 정체를 모르는 정체불명의 존재였다. 하지만 랩쳐들을 통제하는 초고위 개체가 있다는 것 만큼은 확실했기 때문에 모두가 노리고 있는 존재다.랩쳐 최고위 개체기 때문에 로드 급은 아닐 테고 타일런트 급 이상으로 여겨지지만, 랩쳐의 분류의 기준은 "크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타일런트 급이 아니거나 등급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1]
3. 작중 언급
3.1. 메인 스토리
잉그리드: 한 가지 더.
엔더슨: 인간의 기계를 조작한 랩쳐 말인가?
잉그리드: 놈이 진화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겠지.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메인스토리 6챕터이나, 사실 2 챕터에서 엔더슨과 잉그리드의 대화 중 퀸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발언이 있었다.엔더슨: 인간의 기계를 조작한 랩쳐 말인가?
잉그리드: 놈이 진화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겠지.
(도로시: ⋯묻겠습니다, 니힐리스타. 여기서 다 죽어가는 당신이, 어떻게 퀸을 죽이겠다는 건가요?)
내게⋯ 계획이 있어. 아주 오래 전부터 구상한⋯. 혹시 릴리스의 바디에 대해⋯ 알고 있나?
(지휘관: 릴리스의 바디라니?)
퀸의 전신이자⋯ 지상에 남은 유일한 미련이지⋯! 그것만 찾고 나면, 이 손으로 퀸을 죽여줄 테니까⋯. 일단 내 몸에서, 이 빌어먹을 언체인드부터 꺼내⋯!
니힐리스타. 20 챕터 中
20챕터에서 니힐리스타의 발언에 따르면 갓데스 스쿼드의 리더였던 최초의 니케 릴리스의 바디가 퀸의 전신이자 지상에 남은 유일한 미련이라고 한다.내게⋯ 계획이 있어. 아주 오래 전부터 구상한⋯. 혹시 릴리스의 바디에 대해⋯ 알고 있나?
(지휘관: 릴리스의 바디라니?)
퀸의 전신이자⋯ 지상에 남은 유일한 미련이지⋯! 그것만 찾고 나면, 이 손으로 퀸을 죽여줄 테니까⋯. 일단 내 몸에서, 이 빌어먹을 언체인드부터 꺼내⋯!
니힐리스타. 20 챕터 中
하아암⋯ 그래. 과거에는 퀸이⋯ 선봉장끼리의 다툼을 용납하지 않았지.하지만 지금은⋯ 글쎄? 이번 일로 퀸은 네게 크게 실망했어⋯. 에덴⋯ 그곳을 지도상에서 지워버리지 않는 이상. 이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렵겠지⋯. 그럼 넌, 언젠가⋯ 인간들 이전에⋯. 우리에게 물어 뜯겨서 죽게 되는 거야⋯.
릴리스의 바디가… 뭐였더라…. 퀸이 들으면… 참 기뻐할 소리였는데⋯.
(니힐리스타: ⋯⋯. 아, 그걸 말하는 거야? 당연히 블러프지. 덕분에 느려터진 네가 도착할 시간을 벌었으니. 오히려 퀸 입장에선 치하할 일이라고 보는데.)
하아암⋯ 글쎄. 임기응변인지⋯ 배신의 전조일지는. 네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겠지⋯? 퀸이 언제나 널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마⋯.
리버렐리오
또한 리버렐리오의 발언에 의하면 퀸은 과거에는 헬레틱들의 내전을 용납하지 않았으나 어째서인지 현재는 방관하고 있으며, 언제나 니힐리스타(=헬레틱)를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릴리스의 바디가… 뭐였더라…. 퀸이 들으면… 참 기뻐할 소리였는데⋯.
(니힐리스타: ⋯⋯. 아, 그걸 말하는 거야? 당연히 블러프지. 덕분에 느려터진 네가 도착할 시간을 벌었으니. 오히려 퀸 입장에선 치하할 일이라고 보는데.)
하아암⋯ 글쎄. 임기응변인지⋯ 배신의 전조일지는. 네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겠지⋯? 퀸이 언제나 널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마⋯.
리버렐리오
3.2.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
나. 리버렐리오. 인디빌리아. 아나키오르.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나의 다른 동족들. ...그리고 퀸까지.
우리 모두는 침식된 니케에서 시작해, 아무도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특수한 공정을 거쳐서. 각자가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탄생했지.
[전투]를 갈망한 나는 이런 모습으로. [고요]를 갈망한 리버렐리오는 심해에나 처박혀 있을 법한 그런 모습으로.
그리고 퀸은⋯. 음. 그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군. ⋯[모성]? 애초에 그런 단어를 가져다쓰기엔 지나치게 뒤틀려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야.
⋯잘 생각해보라고. 우리는, 아니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기원에 이끌리기 마련이잖아? 그런데 제조 과정에서 바디를 소모해버린 나나 다른 녀석들과는 다르게. 퀸의 바디는 유일하게 지상 어딘가에 남아 있단 말이지.
니힐리스타
우리 모두는 침식된 니케에서 시작해, 아무도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특수한 공정을 거쳐서. 각자가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탄생했지.
[전투]를 갈망한 나는 이런 모습으로. [고요]를 갈망한 리버렐리오는 심해에나 처박혀 있을 법한 그런 모습으로.
그리고 퀸은⋯. 음. 그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군. ⋯[모성]? 애초에 그런 단어를 가져다쓰기엔 지나치게 뒤틀려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야.
⋯잘 생각해보라고. 우리는, 아니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기원에 이끌리기 마련이잖아? 그런데 제조 과정에서 바디를 소모해버린 나나 다른 녀석들과는 다르게. 퀸의 바디는 유일하게 지상 어딘가에 남아 있단 말이지.
니힐리스타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에서 퀸과 관련해서 자세한 정보가 밝혀졌다. 니힐리스타의 발언에 따르면 퀸의 기원은 니케이며, 헬레틱과 마찬가지로 침식된 니케를 베이스로 특수한 공정을 거쳐서 자신의 이상에 가장 근접한 바디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존재라고 한다. 한편 퀸이 갈망한 이상은 모성이나, 니힐리스타는 퀸의 이상을 설명하면서 잠시 고민했으며 모성이라고 말하면서도 지나치게 뒤틀려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제조 과정에서 니케 시절의 바디를 소모한 헬레틱들과는 달리, 퀸의 바디는 지상 어딘가에 남아 있으며 혹자는 얼음 밑에 묻혀 있다고도 하고, 혹자는 퀸의 부하들 중 누군가가 지키고 있다고도 한다.
나는 말이지. 단지 퀸을 끌어내리고만 싶은 게 아냐. 그녀가 가진 힘. 그녀가 통솔하는 병력. 그녀가 이 땅에 행사하는 모든 영향력을. 철저히, 이 힘으로 그녀의 손에서 빼앗아오고 싶은 거지. 그리고 언젠가 나는 그녀가 될 거야. [최강]이. 이 지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가. 왜냐하면, 그 정도로 높은 목표를 바라보게 되면. 당연히 귀결로 내 삶은 피와 살이 튀기는 싸움으로 가득차게 되지 않겠어? 너도, 에덴도, 저 리버렐리오도 단지 그 과정에 지나지 않아. 그 사실이 진정으로 나를 들끓게 한다고. 나는 불이고. 언젠나 타오르기 위한 장작을 필요로 하니까. 그 무한에 가까운 장작을 네가⋯. 아니, 인류가 제공해줄 수 있나? 만일 그럴 수 없다면. 나는 망설임없이 그 대용으로 방주를 불태우게 될 텐데.
니힐리스타
니힐리스타의 목표는 릴리스의 바디를 찾아내고 퀸 앞에 가져가서 퀸이 본능에 새겨진 대로[2]에 따라 자신의 기원에 이끌려가는 사이에 암살하여 퀸을 끌어내릴 뿐만 아니라 퀸의 힘과 병력, 그녀가 지상에 행사하는 모든 영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끝에 결국 퀸의 자리를 차지하고 무한한 살육을 즐기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헬레틱과 마찬가지로 언체인드가 필요하며 지휘관은 언체인드를 갖고 있다는 블러핑에 자신을 죽이는 것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니힐리스타의 언행을 통해 이를 간파하고 그녀와 오월동주하였다.[3]니힐리스타
또한 니힐리스타는 퀸을 최강이자 지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로 언급했다.
3.3. OVER ZONE
언젠가, 이 검으로 퀸의 목을 베어버릴걸세. 전혀 신경 쓰고 있지 않은 상대에게 목이 달아난다면. 그것참 유쾌하지 않겠나.
홍련
OVER ZONE에서도 홍련이 퀸을 죽여서 전쟁을 끝낸다는 언급을 한다. 즉, 인류가 방주로 피신하기 전에도 이미 퀸이라는 존재는 알려져 있었고, 랩쳐 침공 시기의 퀸은 릴리스의 바디와는 다른 기체 혹은 시설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홍련
미니 게임인 WHITE MEMORY 히든 엔딩에서 릴리바이스가 안치되어 있던 관이 파괴되고 그녀의 머리가 사라졌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정황상 랩쳐들이 가져온 릴리바이스의 머리를 바탕으로 바디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3.4. RED ASH
RED ASH에서도 언급되는데, 랩쳐 침공으로부터 4년 후에 패전 직전의 인류연합군은 랩쳐의 행동 양식[4]를 토대로 랩쳐의 우두머리인 퀸의 존재를 추측하였으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5] 그러나 가장 넓은 곳, 즉 우주를 조사해보지 않았고 랩쳐도 의도적으로 우주와 관련된 시설을 점령하거나 파괴하였기에[6] 인류연합군은 궤도 엘리베이터와 이어져 있는 스페이스 스테이션을 퀸의 본거지이자 랩쳐 생산의 근원지로 추측하였다. 이후 갓데스 스쿼드는 양산형 니케 100여 기[7]와 2세대 페어리 테일 니케의 첫 완성작인 신데렐라와 합류하여 퀸 제거 작전을 개시할 여정이었으나, 랩쳐는 미리 엘리시온 제3 니케 연구소를 습격하여[8] 신데렐라를 침식하여 최초의 헬레틱으로 개조하였고 결국 궤도 엘리베이터 공략을 저지하는데 성공하였다.[9]RED ASH에서의 랩쳐의 대응 방식을 고려하면 랩쳐 침공기에도 퀸은 존재하였고 당시의 퀸은 우주에 있는 스페이스 스테이션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차 랩쳐 침공기에 퀸과 릴리바이스가 동시에 존재했다는 것은 퀸의 기원은 니케라는 니힐리스타의 발언과 모순된다.[10] 이 때문에 랩쳐 침공기의 퀸과 작중 시점의 퀸이 별개의 존재인지,[11] 동일한 존재인지[12]에 대한 추측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2023년 12월 일본 패미통에 실린 유형석PD의 인터뷰에서 릴리스와 랩쳐 퀸의 관계를 새로운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곧 해소해줄 것을 시사하였다는 점이 위안이라고 할 수 있다.
3.5. LAST KINGDOM
LAST KINGDOM 엔딩에서 마리안이 퀸으로 각성한다. 헬레틱 중에서도 특별하게 만들어졌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기어이 퀸으로 각성한 것. 다만 예비 육체인지, 후계기인지 밝혀진 것은 없어 추측만 난무하는 상태다. 다른 랩쳐들은 퀸의 명령을 수행하는 게 곧 본능이라는 묘사를 보면 거의 저그 수준. 퀸으로서 각성한 상태에선 눈에 릴리바이스처럼 반짝이가 추가된다.일단 퀸으로서 첫 명령이 크라운 왕국 재침공을 준비하던 인디빌리아와 토커티브에게 물러나게 하고 다시는 왕국을 넘보지 말라고 한 것, 니케 마리안과 랩쳐 모더니아의 자아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아 본인의 의지라는 추측이 많다.
SPEAR TO DARK MATTER
MY DAUGHTER TO DARK MATTER
한편 마리안의 가슴 부분에는 SPEAR TO DARK MATTER와 MY DAUGHTER TO DARK MATTER라는 문장이 있다.[13]MY DAUGHTER TO DARK MATTER
이미 Red Ash에서 언급된 제 1차 랩쳐 침공기의 퀸과 현재 시점의 퀸의 관계가 불확실하여 추측만 무성하던 와중에[14] 마리안도 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거의 퀸과 현재의 퀸, 그리고 마리안이 모두 같은 존재인지, 혹은 모두 다른 존재인지[15]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었다.
3.6. OLD TALES
올드 테일즈 2부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페이스 스테이션으로 올라가고 있었던 올드 테일즈 스쿼드에게 빔포격을 가한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에이브, 리틀 머메이드, 헨젤 & 그레텔은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져 지상으로 추락했고, 결국 신데렐라 혼자 퀸이 있는 장소로 향한다.궤도 스테이션으로 들어선 신데렐라가 파란색 조각을 발견했을 때 뒤에서 습격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상반신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하반신은 기계와 전선으로 덕지덕지 이어져있는 크리쳐의 모습을 하고 있다.[16] 등에는 새의 날개 형상의 금속판이 있으며 그리고 매우 긴 팔이 한쪽에 2개씩 있어 총 4개의 팔을 갖고 있다. 퀸이라는 걸 상징하듯이 이마에 3개의 문양이 나있으며, 가슴 부근에 Q-001 이라는 코드명이 적혀있다. 신데렐라의 레이저 출력에 밀려 직격으로 맞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고 입에서 레이저를 쏴서 방심하고 있었던 신데렐라를 대기권으로 떨어뜨린다. 하지만 신데렐라가 마지막 발악으로 스테이션에 포격을 가했기 때문에 그후 행방은 불명.
여기서 퀸은 손과 입에서 고출력의 레이저 포를 쏠 수 있으며, 신데렐라가 전력을 다해 쏜 레이저를 맞고도 별 손상이 없을 정도로 내구력이 강하다.[17] 다만 신데렐라와 싸웠을 때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부술 정도의 고출력을 내지 않았는데, 이는 본거지인 궤도 스테이션을 부수면 곤란하기 때문에 출력을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처음에는 적당한 화력으로 난사하다가 출력에서 밀리기 시작하자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레이저 포를 쏘는 순간 격벽이 완전히 날아갔다. 헬레틱인 신데렐라조차 일대일로 상대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한 랩쳐였지만, 궤도 스테이션에서는 전력을 내기 힘든 상태라 만약 예정대로 갓데스 스쿼드가 퀸 토벌 작전을 실행했다면 상당히 난처했을 것이었다.
정체가 밝혀지긴 했지만 등장 자체로 또다른 떡밥들을 만들어냈는데, 외계 종족이라 알려진 랩쳐임에도 인간 여성 내지 안드로이드 같은 외모도 그렇고, 인류와 동일한 알파벳 및 아라비아 숫자로 적혀진 Q-001이라는 문자로 인해 랩쳐=인간이 만들어 낸 존재라는 떡밥에 또다시 불을 지폈다.
올드 테일즈 에필로그에선 간접적으로 행방이 밝혀지는데, 에이브가 아직 지능을 잃기 전 만들었던 랩쳐 카운터에는 현재 랩쳐의 수가 표시됐고 올드 테일즈 스토리 본편때만 하더라도 숫자가 무한으로 표시됐다. 하지만 신데렐라와 퀸의 결전 이후 수년이 지난 뒤, 자신의 연구소를 찾은 에이브는 거기서 화면이 거의다 깨지고 숫자가 일부분만 나오지만 무한이 아닌 최소 8자리의 숫자가 적힌걸 보고 신데렐라의 싸움이 헛된게 아니며, 인류가 랩쳐와의 싸움에서 이길 가능성이 있다 생각하며 잠든 신데렐라를 지키려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된다.
이 랩쳐 카운터의 숫자가 변화한걸로 추측하건데, 퀸은 신데렐라와의 싸움에서 마지막 공격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거나 혹은 퀸 본체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궤도 엘리베이터와 스테이션의 연결이 끊겨서 랩쳐를 생산해도 더 이상 지상으로 보내지 못하는걸로 추정된다.
4. 기타
니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앨리스는 랩쳐 퀸을 하트의 여왕이라고 부르고 하트의 여왕(=랩쳐 퀸)을 쓰러뜨리면 겨울이 끝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설명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언리미티드 스쿼드도 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정작 작중에서는 언리미티드와 관련된 스토리에서는 단 한번도 랩쳐 퀸과 관련된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1] 만약 퀸이 헬레틱처럼 거대화를 할 수 있다면 타일런트 급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으나, 아나키오르의 경우처럼 인게임에서 보스로 등장하지 않는다면 등급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2] 니힐리스타의 말에 따르면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기원에 이끌리기 마련이라고 한다.[3] 정황상 헬레틱들과 같은 공정으로 탄생한 존재이기에 바디가 나노머신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언체인드에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4] 랩쳐는 고위급의 랩쳐가 아닌 이상 인풋 기능만 있기에 단 하나의 명령 체제로 인해 움직이고 있다. 즉, 명령을 입력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5] 어느 정도 규모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은 모두 조사했으나 어디서도 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설상가상 퀸의 실존 여부조차 확실하지 않았다.[6] 침공 이후 랩쳐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각지의 셔틀 발사대를 파괴하는 것으로, 당시에는 규모가 큰 시설을 마구잡이로 노리는 거였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지극히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4년 만에 궤도 엘리베이터 인근에 압도적인 병력이 깔려있는 것은 덤.[7] 니케 양산화 기술이 확립되어 red ash 시점으로부터 1년 전에 200여기가 제작되었고 모두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었으며, 그중 약 절반이 합류할 예정이었다.[8] 언급상 200여 기나 되는 대규모 병력을 보낸 것도 모자라 고급 개체인 울트라를 4기나 보내는 등 작정하고 처들어왔다고 하며, 결국 시설은 궤멸되었다.[9] 이후 안 그래도 압도적이었던 궤도 엘리베이터 인근의 랩쳐 병력은 기존 대비 400% 더 상승하였기에 인류연합군은 현존하는 그 어떤 수단으로도 궤도 엘리베이터를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리고 방주로의 이주를 시작하였다.[10] 니힐리스타는 퀸의 기원이 니케라고 했으나, 이미 최초의 니케 릴리바이스가 멀쩡히 살아있을 때부터 퀸의 존재는 추측되고 있었으며 아예 퀸 제거 작전에 릴리스도 참전했다.[11] 즉, 릴리스의 머리를 침식하여 헬레틱으로 개조했으나 퀸의 지위를 찬탈 또는 계승했다는 추측이다.[12] 즉, 릴리스와 퀸은 별개의 존재이나 퀸이 모종의 이유로 릴리스의 머리를 흡수하여 릴리스와 융합했다는 추측이다.[13] 번역해보면 대략 '암흑으로 향하는 창, 암흑으로 향하는 나의 딸' 정도이다.[14] 그나마 인터뷰에서 추후 이와 관련된 내용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점이 위안이었다.[15] 즉, 퀸이 단순히 초월체처럼 하나만 존재하는 개체명이 아니라, 여왕벌처럼 랩쳐의 최상위 명령권자라는 직위로서, 침식되어 랩처화된 니케들이 퀸으로 각성하고 통제권을 획득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16] 스텔라 블레이드의 보스 카라쿠리와 유사하게 생겼다. 블리치의 참백도 홍희의 만해와도 비슷하게 생겼다.[17] 신데렐라의 레이저는 갓데스 스쿼드 니케들을 뛰어넘는 스펙을 가진 페어리 테일 2세대인 레드 슈즈의 코어까지 단숨에 뚫거나 다리를 절단낼 수준이며, 헬레틱인 포비스트 멤버들도 한번 레이저 폭격을 맞으면 사실상 거의 파괴 수준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