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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tablebgcolor=#f5f5f5,#191919><tablecolor=#373a3c,#ddd><colcolor=#e4007f><-2> 시스템 ||<colbgcolor=#fff,#26282c>공략 · 스쿠페스 연동과제 · 업데이트 내역 ||
설정 스토리 1시즌 · 18장~19장 · 2시즌 · 31장 · 3시즌 등장인물 μ’s 멤버 · Aqours 멤버 · 니지가사키 멤버 컨텐츠
(수록곡)이벤트 스토리 · 교환소 · 빅 라이브 · 드림 라이브 · 등장 멤버 로테이션 스카우트 이벤트 · 픽업 · 페스 · 스텝 업 · 파티 평가 특징 · 흥행 · 비판 및 문제점(2nd Season 스토리 전개) · 사건 사고 관련 문서 카드 템플릿 · 스쿠페스 · 감사제 · 출시 전 정보
1. 개요
러브라이브! ALL STARS의 스토리 First Season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이다.2. 전개
스토리 전개 | ||
제1장 | 제2장 | 제3장 |
모두 함께 이뤄가는 이야기 みんなで叶える物語 A Dream Realized Together | 기회를 잡아라! チャンスをつかめ! Take Your Chance! | only our shine ・ 전편 only our shine・前編 Our Own Shine - Part 1 |
제4장 | 제5장 | 제6장 |
only our shine ・ 후편 only our shine・後編 Our Own Shine - Part 2 | μ's의 비밀을 찾아라! μ'sの秘密を探れ! Find μ's' Secret! | 승부의 향방 勝負の行方 Contest Progression |
제7장 | 제8장 | 제9장 |
TOKIMEKI Runners | 꿈을 향한 한 걸음을 가슴에 품고 夢への一歩抱きしめて Embrace the Dream's Start | 세츠나의 시련 せつ菜の試練 Setsuna's Trials |
제10장 | 제11장 | 제12장 |
새 학생회장의 어려운 요구! 新生徒会長の無理難題!? Unreasonable Demands?![해석1] | 스쿠페스를 위해! 세 학교의 합동 합숙! 目指せスクフェス! 三校合同合宿! School Idol Festival Getaway![해석2] | 앞만 보고 가자! 前しか見えない! The Only Way Is Forward![해석3] |
제13장 | 제14장 | 제15장 |
부활동 소개로 니지가사키의 인지도를 높이자! 部活動紹介でニジガク知名度UP作戦! Building Our Reputation Through Club Introductions[해석4] | 맞추어지는 퍼즐 조각! 埋まっていくピース! Pieces Falling into Place |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 ・ 전편 みんなの夢のために―前編― For Everyone's Dreams - Part 1 |
제16장 | 제17장 | |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 ・ 후편 みんなの夢のために―後編― For Everyone's Dreams - Part 2 |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スクールアイドルフェスティバル!! The School Idol Festival! | |
순서 → |
3. 등장 곡
4. 줄거리
4.1. 1장
아나타(플레이어)는 소꿉친구인 아유무와 같이 아키하바라에 갔다가 UTX학원의 전광판에서 나오는 μ's와 Aqours의 공연을 보고 큰 감명을 받고, 스쿨아이돌을 응원하면서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에도 참가하고 싶은 마음을 갖는다. 다음 날, 니지가사키 학원에도 스쿨아이돌부가 있는지 찾으러 다니던 도중 스쿨아이돌 동호회를 발견하고 부원들이 떠난 동호회에 혼자 남아있던 카스미를 만난다. 처음에는 반더포겔 부 관련인줄 알고 아나타를 경계하지만 사정을 설명한 후 폐부 위기에 처한 스쿨아이돌 동호회를 살리기 위해 카스미 혼자라도 활동해서 실적을 쌓자면서 카스미를 도와줄 것을 약속한다.원래 소속되어 있던 멤버인 시즈쿠, 카나타, 엠마[8]를 다시 불러 모으기 전에 소꿉친구인 아유무의 성실함이 스쿨 아이돌에 맞을 거 같아 권유하고, 시즈쿠를 찾으러 연극부로 간다. 시즈쿠는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세츠나가 힘들어한 게 아닐까 싶어 자신의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연극부에서 수련을 하고 있었고 동호회를 나갈 생각은 없었기에 쉽게 복귀. 다음으로 카나타를 찾기 전에 아유무의 제안으로 학교의 인기인인 아이를 권유하러 간다. 아이는 어딘가의 부활동에 소속되어 있으면 다른 경험을 놓칠게 걱정이었지만
9번째 멤버로 세츠나를 다시 찾으려 했으나 학교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나나는 제각각인 멤버들을 모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사람이 있는 지금의 스쿨아이돌 동호회라면 괜찮을 거라면서 자신이 세츠나였다는 것을 밝히고 다시 입부하게 해달라고 한다. 이로서 9명의 멤버가 모이고 10번째 멤버를 찾으러 가려는 아나타에게 세츠나는 스쿨아이돌 10명을 제안한 게 아니라 부원 10명을 제안한 거였기에 이미 충분하다고 말하고, 멤버 전원 만장일치로 아나타에게 스쿨아이돌 동호회의 부장을 맡아 달라고 부탁한다.
4.2. 2장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을 목표로 우선 도쿄에서 열리는 스쿨 아이돌 이벤트에서 우승을 목표로 레슨을 받는 동호회 멤버들. 1장에서 솔로로서의 스쿨 아이돌[10]을 목표로 활동하기로 했지만 아나타는 μ's나 Aqours 같은 그룹으로서의 퍼포먼스를 제안하고 멤버들은 아나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레슨을 노력하지만 좀처럼 잘 나아가지 못 한다. 아나타는 자신의 고집 때문에 멤버들이 충분히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지 못 한다는 것을 깨닫고 사과한다. 결과적으로 다시 솔로로 연습을 하지만 그룹 연습 때 서로에게 배운 점들이 플러스로 작용해 그룹으로서의 레슨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는다. 이벤트 전날 멤버 한 명에서 문자로 격려를 보내고[11] 그 멤버가 결승전 출전자로 뽑혀 라이브를 피로한다.[12] 결과는 우승하게 되고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는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4.3. 3장
도쿄 이벤트에서 우승하여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동호회 멤버들이 더 멋진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더 좋은 곡을 만들려는 아나타. 뮤즈와 아쿠아가 어떻게 해서 그렇게 대단한 퍼포먼스가 가능한지를 알기 위해 여름 방학이 되어 각 그룹을 만나러 가기로 한다.우선 아쿠아를 만나보려고 누마즈에 간다. 약속도 없이 가서 우선은 우라노호시 여학원에 갔다가 요시미, 이츠키, 무츠와 만나 아쿠아가 누마즈 서머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를 한다는 소식과 바다에 가면 누군가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학교 앞 방파제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바다를 바라보던 리코를 자살하려는 것으로 착각하는 작은 사건[13]이 있었지만 자기소개를 하며 아쿠아를 만나러 온 이유를 설명한다. 리코는 자기 혼자만의 대답보단 멤버들이 전부 모인데서 듣는 게 좋을 거라며 치카네 집으로 안내한다. 치카네 집에 있던 요우까지 2학년 멤버들에게 무엇이 아쿠아를 대단하게 만든 거냐고 묻지만 명확한 답은 모르지만 아쿠아 역시 지금도 자신들만의 빛을 찾는 중이라는 말을 듣는다. 다른 멤버들과도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들과 함께 있으면서 관찰해 보면 아쿠아로서는 깨달지 못한 것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란 의견이 나와 서머 페스티벌 준비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수락, 아쿠아의 매력을 조금씩 더 알아가던 도중...
4.4. 4장
갑작스럽게 진로를 틀은 태풍으로 인해 2일간 예정이었던 서머 페스티벌의 첫째 날이 중지가 된다. 열심히 준비하던 봉오도리 연습과 음식 매대, 안내 방송 등이 물거품이 되는 게 아닌지 모두 풀이 죽었지만 둘째 날은 갤 수 있다는 희망으로 10개의 테루테루보즈를 걸며 태풍이 지나가길 기도한다.다음날 새벽 기적처럼 태풍이 지나가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태풍에 쓸려온 쓰레기 등으로 인해 도저히 정상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는 주최 측의 연락을 받았지만 누마즈의 주민들의 힘을 빌리면 되지 않을까란 의견에 사람들의 협력을 구한다. 관광객들까지 참여해 청소를 돕고 처음 규모보다는 줄어들었지만 페스티벌이 정상적으로 개최되고, 아쿠아도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 아나타는 여전히 아쿠아의 반짝임, 니지가사키의 반짝임은 모르겠지만 라이브를 보면서 막연하지만 분명한 무언가를 얻고 오다이바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음으로 뮤즈와 만날 방법을 찾는데...
4.5. 5장
우연히 스쿨아이돌 잡지에서 뮤즈를 인터뷰할 인터뷰어를 찾는다는 공고를 보고 신청한 아나타. 오토노키자카에 찾아가 뮤즈가 어떻게 음악을 만들고 연습을 하는지 인터뷰를 하는데 압도적이고 매력적인 퍼포먼스에 비해 느긋한 느낌이 들어 의외로 상상하던 것과 다른 분위기를 느낀다. 인터뷰를 마치고 인사를 하던 중 뮤즈의 대단함에 대한 궁금증을 이야기하고이를 받아들이고
4.6. 6장
지난 주 승부를 벌인 멤버들 사이의 친목이 깊어지는 가운데, 나머지 대결이 진행된다. 노조미 vs 카나타의 담력, 린 vs 아이의 스테미나, 마키 vs 세츠나의 음악 지식, 코토리 vs 리나의 의상, 호노카 vs 아유무의 카리스마 대결로 결과는 4 대 4. 마지막으로 아이돌력 대결에서 니코와 카스미가 과한 부릿코 설정으로 인해 무승부가 되고, 뮤즈는 다른 스쿨아이돌과 교류가 생겨서 즐거웠다며 비법서를 그냥 주려고 하지만 아나타는 승부를 확실히 보고 싶다며 이를 거절한다. 이에4.7. 7장
승부의 패배와 뮤즈나 아쿠아 같은 곡을 만들지 못 했다는 실념으로 멤버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아나타.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을 앞두고 마키에게서 어느 정도 사정을 들은 아쿠아로부터 연락이 온다. 격려와 함께 마키에게 직접 어떻게 곡을 만들었는지 물어보는 게 좋을 거라는 조언을 받고, 다음날 마키에게 연락을 해 다시금 뮤즈를 만나러 호무라를 찾아간다. 마키는 인터뷰를 했을 때처럼 멤버들과의 교감으로 곡을 완성해 간다고 조언하고 아나타는 자신은 니지가사키 멤버들의 얼굴을 떠올리기보다 뮤즈와 아쿠아와 같은 곡을 만들려는데 집착했다는 것을 깨달고 다시금 멤버들과 마주보기 위해 같이 하는 시간 갖는다. 아이, 카나타, 리나와는 하라주쿠 데이트, 아유무, 카스미, 엠마와는 파자마 파티, 시즈쿠, 카린, 세츠나와는 세츠나의 추천 애니메이션 관람 등 멤버들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게 되고 멤버들과의 교감으로 마침내 생각해오던 곡을 완성하게 되고, 멤버들은 이 멋진 곡을 9명이 같이 부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의 중지 통보[14]로 인해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아나타는 지금까지 도와준 뮤즈와 아쿠아, 그리고 니지가사키 스쿨아이돌 동호회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담아 학원 강당에서 동호회 단독 라이브를 진행한다. 동호회의 라이브가 끝나고 뮤즈와 아쿠아도 같이 라이브를 하기 시작하고, 이를 지켜보는 아나타는 이 멋진 무대를 반드시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서 다시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한다.4.8. 8장
학원에서의 합동 라이브를 거친 아나타는 역시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낸 실행위원회의 연락처에 연락을 하여 실행위원장이었던 사람과 연락이 닿아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 중지된 이유를 듣게 된다. 공연장의 문제도 문제지만 실행위원들이 일제히 졸업해버린 것이 이유였다는 것.그렇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호노카로부터 토요일에 모이자는 연락이 온다. 토요일이 되어 뮤즈, 아쿠아, 니지가사키 세 팀이 모두 모여 회의를 하고 옛 실행위원들의 정보를 검색하던 중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자력으로 일으켰다는 유명인, 전 실행위원 '카오루코'라는 인물에 대한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카오루코에게 연락하여 뭔가 조언을 구해보자는 결론을 내린 후 세 그룹 멤버들이 제각기 나뉘어 호노카와 치카는 아나타의 집에 놀러가고, 우미, 코토리, 요우, 리코, 아유무 카스미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담화를 나누었으며, 니코, 하나요, 다이아, 루비, 세츠나, 카나타, 엠마는 가라오케에 갔고, 린, 노조미, 요시코, 하나마루, 아이, 리나는 하라주쿠를 에리, 마키, 카난, 마리, 시즈쿠, 카린은 볼링 대결을 하고 쇼핑을 하는 등 친목을 다진다. 그리고 그날 저녁 호노카, 치카와 검색하던 중 카오루코의 메일주소를 알아낸 아나타는 카오루코에게 메일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베란다에서 만난 아유무에게 카오루코로부터 답장이 왔다고 말해준다. 카오루코는 지금은 다른 일을 목표로 행동하고 있으며 직접 도와줄순 없지만 자신이 한건 분명 잘못되지 않았고 다음 싹이 나온 것을 아나타의 메일로 실감했다며 직접 도와주진 못해도 응원하겠다는 답장을 보냈다. 니지가사키에 세 그룹이 모인 가운데 카오루코의 답장에 대해 이야기한 아나타는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의 실행위원회를 자신들이 이어받자고 모두에게 제안한다. [15] 그리고 세 그룹은 앞으로의 일을 위해 매주 도쿄에서 모이기로 결정한다.[16] 그렇게 며칠 후 무엇을 할 지 결정이 난 동호회의 멤버들이 계획을 짜던 중 급하게 부실로 향하던 세츠나를 따라온 '미후네 시오리코'라는 학생이 부실에 찾아오게 된다. 시오리코는 세츠나가 학생회장인 나카가와 나나였음을 알게 되고 세츠나가 학생회장으로써 자질이 부족하다며 세츠나를 까내린다. 그리고 세츠나를 밀어내고 새로 학생회장이 될 것이라고 알린 뒤 자신이 학생회장이 되면 스쿨아이돌 동호회를 폐부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다.4.9. 9장
시오리코의 선전포고 이후 빠르게 학생회장 재선거가 공지된다. 세츠나는 시오리코가 자신에게 지적했던 부분들에 대해 확인해 보니 확실히 문제들이 있었다며 모두가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위한 행동을 시작한 와중에 걸림돌이 된 것에 대해 사과한다. 동호회의 모두는 세츠나가 이길 수 있게 협력할 것을 결의하고 뮤즈와 아쿠아의 멤버들 또한 세츠나를 응원하며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의 부활을 위한 회의에서 세 그룹의 만장일치로 아나타가 실행위원의 대표가 된다.한편 선거가 다가오면서 자신 때문에 동호회에 폐를 끼쳤다며 자책하는 세츠나. 세츠나는 아나타를 학생회실로 데려와 자신이 학생회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자신이 회장이 된 건 특별히 학교의 모두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부모의 뜻에 따른 면이 컸으며 학생회장이 되면 부모님의 소원을 이뤄주는 것이라 생각해서 초등학교 때도 중학교 때도 회장을 했음을 밝힌다. 그렇다고 학생회장직을 싫어한 것은 아니었으며 나름 자신의 삶의 방식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학생회장을 함으로써 부모가 간섭하는 것도 적어지며 학생회장이 아니게 된다면 더욱 엄격해지셔서 스쿨아이돌 활동을 하기도 어려울 것이니 반드시 이겨야 하며 자신이 만들고 싶은 학교는 모두가 있고 싶은 학교라며 에리와 다이아로부터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모두가 응원하는 가운데 선거 대책들을 세우지만 시오리코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학생들의 환심을 사 나가는 가운데[17]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대책회의에서 세츠나는 자신의 선거 때문에 동호회 멤버들이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에 자신 탓이라며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공개토론에서 세츠나는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학교에 대해서 시오리코에게 어중간하다며 크게 반박당하게 되고[18] 결국 토론의 결과 학내의 여론이 시오리코에게 기울게 된다. 시오리코로부터 토론에서 패배해 흔들리던 중 동호회 멤버들이 자신의 선거 때문에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준비를 깜빡하게 되는 모습을 본 세츠나는 결국 동호회 탈퇴를 선언한다.
누구의 연락도 받지 않던 세츠나는 학교 앞에서 아나타와 만나게 되고, 지금은 작은 실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어중간한 상태론 손에 넣을 수 없는 것도 있다며, 자신의 뜻을 존중하라고 하며 아나타에게 매몰차게 대한다. 그리고 마침내 최종 연설에서 세츠나는 자신의 공약을 확실히 이야기하고 모두의 박수를 받지만 이미 우연히 세츠나의 공약을 봤던 시오리코는 세츠나가 숨기고 있는 약점이 있음까지 거론하며 세츠나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펼쳐 세츠나를 몰아세운다.[19][20] 결국 세츠나는 그대로 반박하지 못한 채 얼어붙어버리게 되고 학생회장 선거는 시오리코의 승리가 되어 세츠나는 학생회장에서 물러나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크게 상심한 세츠나에게 동호회의 모두가 모여들고 세츠나에게 돌아오라고 말해주자 세츠나는 울음을 터뜨리며 동호회로 복귀하게 된다. 폐부에 대해선 어떻게든 시오리코와 교섭해 보겠다고 하는 중 시오리코가 부실로 찾아와 다시 한번 예정대로 동호회를 폐부시킬 것을 선포한다.
4.10. 10장
9장에서 시오리코가 학생회장이 되자, 동호회는 폐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이후 대책을 세우기 위해 뮤즈와 아쿠아도 모인 가운데 시오리코가 부실에 찾아온다. 타교 학생들이 와 있는 이유를 궁금해 하는 시오리코에게 그들이 모인 이유가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이어받기 위해서 모인 것이며 많은 이들이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의 재개를 바라고 있다는 메일들을 보여준다. 에리와 다이아가 시오리코에게 아무리 회장이라도 일방적 폐부는 직권남용임을 지적하고. 시오리코는 이를 어느정도 수긍하지만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며 폐부시키지 않는 조건으로 동호회 전원이 전 과목 60점 이상을 맞을 것을 요구한다.
이에 맞춰서 뮤즈와 아쿠아 또한 전 과목 60점을 목표로 하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스쿨아이돌 정기 모임 또한 공부회로 바뀌게 된다. 수학에 약한 시즈쿠와 카나타는 아이와 리나의 도움을 받고, 언어에 약한 리나와 엠마는 시즈쿠, 하나마루, 루비의 도움을 받고, 에리, 다이아, 우미, 아유무는 전체적으로 약한 카스미, 카린, 카난, 니코를 담당하는 등 다음 시험에 대비했고. 결국 전원이 60점 이상을 달성하는데 성공한다. 시오리코는 이번 조건을 성공시킨건 축하하지만 여전히 스쿨 아이돌이 유익하다고 생각하진 않으며 언젠간 폐부시키고 말 것이지만 이번엔 물러나준다며 물러난다. 폐부가 보류된 것에 모두가 기뻐하며 건배하는 가운데 성적이 가장 낮은 자에게 부여하기로 한 '왕바보' 칭호가 니코와 카스미에게 주어진다.
4.11. 11장
시오리코의 시험을 통과하여 폐부를 일시적으로 저지하는데 성공한 스쿨아이돌 동호회. 동호회의 멤버들은 어째서 시오리코가 유독 스쿨아이돌에 대해서만 부정적으로 대하는지에 의문을 가진다. 그리고 호노카로부터 스쿨아이돌 실행위원회로써 합숙제안이 오고 장소가 치카네 료칸인 토치만으로 정해진다. 그러나 치카네 료칸이나 마리네 호텔도 빈방이 많이 없다 보니 니지가사키에서는 주인공과 아유무, 카린, 카나타, 엠마가 뮤즈에서는 호노카, 에리, 코토리, 노조미만 합숙에 참가하게 된다.합숙에 모인 멤버들은 그렇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하여 해야할 일들과 역할 분담에 대한 회의를 하며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을 어떤 행사로 만들지 이야기하던 중 슬로건을 정하기로 한다.
한편 합숙에 참가하지 않은 시즈쿠, 리나, 카스미의 니지가사키 1학년 3인방은 수족관을 간다던가 애니메이션 샵을 방문하는 등 즐겁게 놀고난 뒤 우연히 니코, 린, 하나요가 길거리를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카스미가 장난기가 발동하여 그 셋을 미행해보자는 제안을 하게 되고 미행한 곳에 있던 곳은 스쿨아이돌의 라이브 이벤트장이었다. 라이브를 즐긴 뒤 니지가사키의 1학년들은 뮤즈의 세명에게 찾아가고 니코, 린, 하나요는 우연한 만남에 깜짝 놀라지만 곧 스쿨아이돌 주제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니코가 급한 일이 있다며 돌아가고 해산 분위기가 되려고 할 때 카스미가 시즈쿠와 리나에게 니코를 한번 더 미행해보자는 제안을 하게 되고 니코의 뒤를 쫓아간다. 니코가 간 곳은 동생들이 있는 유치원이었고 니코는 동생들을 데리러 간 것이었다. 니코에게 들키고 니코와 이야기하던 중 잘 보니 주위에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와있음을 깨닫는데 유치원에서 애들과 놀아주는 자원봉사 행사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시오리코와 만나게 되는데 평소의 차가운 태도와 달리 아이들 앞에서는 따뜻한 표정을 짓는 시오리코를 보며 1학년 3인방은 놀라게 된다. 뮤즈를 좋아하는 유치원 아이들 앞에서 니코가 라이브를 하는 가운데 시오리코는 그것을 보고 확실히 뮤즈는 대단하지만 역시 왜 스쿨아이돌 같은 무익한데 능력을 쏟는가 하고 의문을 표한다.
한편 슬로건을 정하고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잘 풀리지 않았던 합숙조는 저녁을 먹고 쉬는 가운데 이야기를 하던 중 즐거움의 전염이란 키워드를 생각해 내고 그것을 통해 모두가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자는 의미에서 '모여라 모두의 꿈'이라는 슬로건을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주말이 지나고 모인 스쿨아이돌 동호회는 각자 활동보고를 하게 되고 그 와중에 1학년들과 시오리코 사이에 있던 일을 이야기하며 역시 시오리코와의 관계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4.12. 12장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정해지고 이어서 열린 정례회에서 이벤트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아쿠아가 이전 3,4장의 누마즈 서머 페스티벌때의 경험을 살려 운영을 맡기로 결정이 난다. 한편 슬로건에 대해서 홈페이지에서 '즐거워 보이는 슬로건이지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 어떤 이벤트일지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다수 있음을 알게되고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 어떤 이벤트인가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PV를 만들 것을 결정하게 된다. PV에 쓰일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리코가 떠오른 게 있다면서 모두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게 되고 신곡은 리코가 작곡하는 것으로 결정된다.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모두가 연습을 거듭하던 중 시오리코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시오리코가 장래를 위해서라며 설득해 부활동을 바꿨던 아이들이 다시 원래의 부활동으로 돌아가며 반발하는 일이 많아졌고 그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이에 세츠나는 시오리코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위한 다음 정례회로 모두가 우치우라에 모이게 되고 카스미와 니코는 특히나 우치우라에 온것이 기쁘다는 반응을 보인다. 리코의 곡이 완성되고 리코의 곡에 대해 모두가 감탄한 뒤 PV를 위한 인터뷰 영상의 촬영이 시작된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아쿠아가 해변에서 신곡의 PV를 위한 맹훈련을 하게 되고, 뮤즈와 니지동의 멤버들은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보면서 감탄하며 지지 않고 싶다는 전의를 불태운다.
정례회에서 돌아온 뒤 니지동의 멤버들은 주인공이 멤버들에 대해 적어놓은 노트를 보며 자신들에 대한 참고를 하며 뮤즈와 아쿠아같은 대단한 스쿨아이돌이 되자는 결의를 다지며 자신들을 이끌어주는 주인공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 다음 정례회가 오고
PV에 3개 그룹의 연습 모습을 담기로 하고 연습하는 가운데 다른 그룹의 연습 모습을 보며 서로가 대단하다며 감탄한다.
그리고 마침내 PV가 완성되어 홈페이지에 올리게 되고 PV는 단시간에 좋은 반응을 얻으며 주변의 응원도 늘어나게 된다.
한편 학생회실에 혼자 남아있던 시오리코는 어째서 소용없는 일을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지 자신은 이해할 수 없고 적성에 맞지 않는 꿈을 쫓다간 현실에 부딪히게 되며 꿈은 이루는 것이 아닌 깨기 위한 것이라며 쓸쓸하게 독백한다.
4.13. 13장
PV를 통한 홍보가 대성공한 뒤 뮤즈의 연습 영상을 보면서 대단하다며 감탄하는 니지동 멤버들은 지명도를 올리기 위해 학교설명회에서 라이브를 하기로 결정한다. 부가 아닌 동호회이기 때문에 라이브를 할 수 있을까 잠시 걱정했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시오리코의 허가가 나온다. 그리고 학교설명회 부활동 소개 행사에 대한 회의가 열리는데 각 부의 자율에 맡기기보다는 신규 부원들을 뽑는 데 적성에 맞는 이들이 올 수 있도록 입부 테스트 등을 해야 한다며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시오리코에 여러 부가 반발하여 결국 회의가 결렬되게 된다. 회의의 결렬로 인해 고민에 빠진 시오리코를 발견한 니지동 멤버들은 그녀로부터 이대로면 학교설명회의 부활동 소개 행사 자체가 중지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주인공은 니지동의 멤버들에게 라이브를 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엔 시오리코에게 협력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게 되고, 그렇게 협력을 위해서 시오리코를 니지동의 연습에 끌어들이게 된다.시오리코는 어째서 자기가 스쿨아이돌의 연습을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지만, 주인공은 시오리코가 가장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활동을 하면서 왜 누군가는 그런 활동에 대해 그렇게 열심인지 이해할 수 있지 않겠냐며 설득하고 시오리코도 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주인공 또한 시오리코의 학생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거래 조건으로 내세운다. 스쿨아이돌 연습에 의외로 열심히 임하는 시오리코를 보면서 멤버들은 시오리코가 스쿨아이돌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물어보지만, 시오리코는 대답을 회피한다.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위한 정례 회의에서 주인공은 시오리코와의 협력 건을 이야기하며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위해서 이번 니지동의 라이브를 꼭 성사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이후의 방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주인공은 학생회의 일을 도우며 시오리코에게 부활동 소개에 걸었던 여러 조건들 중 양보하기 어려운 것의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제안을 하면서 시오리코가 어째서 그렇게 자신의 방침에 엄격한지 듣게 된다.[21] 각 부의 부장들을 설득하여 학생회의 입장을 전하고 온 주인공의 모습에 시오리코는 그 수완에 감탄하며 주인공에게 학생회에 들어오지 않겠냐는 제안도 하게 된다.
동호회에 돌아간 두 사람은 설명회의 공정성 때문에 주어진 시간은 5분 뿐이라 라이브는 단 한 명만 가능하다는 것을 전하고. 모두가 서로 나가겠다고 하던 중, 평소에는 자기 주장을 잘 내세우지 않았던 아유무가 자신이 나가겠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이에 시오리코는 아유무가 설명회 무대에 어울리는 인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동호회의 멤버들도 이를 받아들이며 아유무의 서포트에 전력을 다할 것을 결정하게 된다.
아유무가 라이브를 준비하는 중, 시오리코는 아유무가 나가게 됨으로써 나머지 멤버들을 좌절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지만, 주인공은 못 나가게 되었다고 좌절하는 멤버는 없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시오리코는 이를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의 이해 밖의 모습이라며 혼란스러워 한다. 시오리코는 혼자 남아 늦게까지 연습하는 아유무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아유무는 자기는 혼자 스테이지에 서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거기엔 시오리코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스쿨아이돌 연습을 같이 하면서 느낀 점이 없냐고 물어보는 아유무. 시오리코는 여전히 스쿨아이돌이 소용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조금이지만 이 활동의 과정에 있는 모든 게 무의미하다고 부정하는 것은 뭔가 잘못되었단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부활동 소개 행사를 위한 회의에서 시오리코는 기존에 자신이 내었던 안에 비해서 상당히 부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안을 내놓아 회의를 성공적으로 끝마친다.[22] 시오리코는 주인공에게 남은 일들이 끝나면 동호회로 가자며 미소를 지어 보인다.
4.14. 14장
시오리코가 주인공을 완전히 마음에 들어하고 신뢰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아유무의 연습을 지켜보면서 주인공을 학생회에 스카우트하려고 계속 대시하며 아나타쨩이 끝까지 거부하자 아쉬운 감정을 팍팍 드러내면서 "그럼 가끔이라도 학생회 일을 도와주세요..."라고 말하기도.그 뒤에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개최지를 찾지 못한 주인공이 개최지를 니지가사키 학원으로 하기로 시오리코에게 제안하지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당일엔 학교 전체를 비워야 한다면서 부활동을 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정론을 내세워서 반대한다.[23]
그 이후 주인공 특유의 엄청난 행동력으로 모든 부의 협력을 얻고[24] 니지가사키 전교생의 90%의 찬성을 이끌어내면서 시오리코를 다시 설득하고, 시오리코는 이런 아나타쨩의 행동력에 다시 한번 놀란다. 그리고 그런 주인공을 보고 시오리코도 입장을 바꿔서 뮤아니 28명이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을 도와줄 자원봉사자 1천명[25]을 모아온다면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개최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시오리코 나름대로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다.[26]
엔딩 부분에서 시오리코는 누군가[27]를 떠올리며 "제가 원하는건 언니의 유산인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의 완전 소멸인데 난 대체 뭘 하고 싶은 걸까요..."라며 독백한다.
4.15. 15장
그 후 시오리코는 니지동이 홈페이지를 통해 순식간에 자원봉사자 1000명의 응모를 받았다는 보고를 받는다. 13장, 14장 때와는 달리 놀라는 기색 하나 없이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니지동에게 설명회를 개최해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날 밤 아유무가 건 전화를 받고[28] 주말에 아유무랑 같이 학교설명회에서 신세를 졌던 주인공에게 줄 선물을 고르러 간다.거기서 아유무가 스쿨아이돌을 하고 있는 이유를 듣게 되고[29] 주인공에게 줄 연습노트를 사게 된다. 연습노트 1페이지에 니지동 맴버 모두의 응원메세지를 적는 것을 아유무에게 권한다. 헤어질때 아유무가 환한 웃음으로 "반드시 설명회를 성공시킬테니까, 시오리코쨩도 기대해줘!"라고 말하자 시오리코는 "....그렇네요. 성공을, 기원할게요....."라고 아유무에 대해서 걱정하는 반응을 보인다. 설명회 전날 우연히 아유무랑 만나서 걱정하는 분위기로 설명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자신도 학생회장 자격으로 설명회에 참가할 것을 전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설명회에 100명도 채 모이지 않았고, 시오리코는 니지동 맴버들에게 현실을 자각시켜주며 자원봉사 활동의 이기심을 알려준다.[30] 그래도 이정도나 남았다는거에 대해서 놀랐다며 칭찬해준 뒤, 사람이 아무리 적어도 설명회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기일까지 천명을 모아오는걸 기다려주겠다고 다독여준다. 사실상 언니가 같은 상황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이런 미래를 예견하고 니지동 맴버들의 멘탈을 잡아주려고 자신도 설명회에 참가한 것.
이후에 주인공은 동호회를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자원봉사자들을 모으는데 모든 시간을 쏟게 되고 니지동에 주인공이 없어서 쓸쓸하다는 분위기가 점점 강해진다. 멍하니 걸어가는 아유무를 시오리코가 발견하고 상담을 해주면서 현재 주인공의 상황을 알게 되고, 선물을 전해주면 연습노트에 써진 응원메세지를 보고 정신차릴거라면서 조언해준다. 그리고 주인공이 저렇게 된건 자원봉사자 1천명을 모아오라는 조건을 내건 자신에게도 어느정도 책임도 있으니 아유무에게 주인공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자리가 마련되지만 타이밍 나쁘게도 둘이 대화하는 중에 자원봉사 희망자의 전화가 걸려왔는데 아유무와의 대화때문에 받지 못한채 끊겨버리는 일이 일어나버린다.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 주인공은 아유무랑 대화하는 중에 끝내 아유무에게 "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거야?!"라며 아유무에게 폭언을 내뱉어 버리고, 서러움이 폭발한 아유무는 펑펑 울면서 주인공을 다그치고 뛰쳐나가버린다. 이 상황에 와서도 정신을 못 차린 주인공이 "아유무 쨩에게 있어서 스쿨아이돌은 고작 그 정도였던 거야?"라며 실언을 해버리고 이걸 처음부터 다 보고 있던 시오리코가 "제가 참견할 자리가 아닌건 알지만 그래도 말할게요. 우에하라 씨가 저런 말을 하게 된건 당신 탓입니다. 그녀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 떠올려주세요."라며 일침을 날린다.[31][32]
(해당 장면 요약정리 짤)
4.16. 16장
감정이 격해진 주인공의 폭언때문에 충격받은 아유무가 모든 연락을 끊고 학교를 쉬게 되고 시오리코가 직접 아유무의 집으로 병문안을 온다. 그런 아유무를 진심으로 걱정하면서 아유무의 기분전환을 위해서 밖에 나가서 쇼핑을 하게 된다.아유무가 자신의 마음을 속이면서까지 스쿨아이돌을 그만둘거라고 말하자 시오리코가 그걸 바로 간파하며 말려보지만 스쿨아이돌을 그만두려는 아유무의 의지가 강해서 일단은 물러난다.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아유무는 6화 때 인터넷 스쿨아이돌 정보 게시판에서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이 안될 것 같다는 소식과 거기에 달린 니지동과 주인공에 대한 악플들을 보고 빡쳐서 기운을 차리고 니지동 모두에게 그동안 부활동 빠진걸 사과하려고 늦은 시간에 부실로 뛰어왔지만 아무도 없었고 시오리코를 만나서[33] 대회 1주일을 앞두고 니지동이 처한 상황과 니지동이 하루 전인 당일 자원봉사자 모집을 포기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 【16장 4화 '밀려오는 낙담' 스크립트 일부】
- >(전략)세츠나: 제 생각인데... 어쩌면 자원봉사를 부탁한다는 게 안 좋았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카나타: 무슨 뜻이야? 세츠나.
세츠나: 애초에 이런 건 축제처럼 재미있어 보이니까 참가하고 싶어지는 게 아닐까요?
카스미: 재미있어 보이니까...?
아이: 알았다. 우리가 너무 필사적이라 오히려 꺼리는 거로구나.
카스미: 잠깐만요. 카스밍은 잘 모르겠어요~!
아이: 예를 들어 "케이크 가게를 열 거야~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를 많이 만들 거니까 같이 하자!"라고 하는 거랑... "네가 없으면 케이크 가게가 망할 거야. 그러니까 도와줘!"라고 부탁받는다 치면... 카스카스는 어느 쪽을 선택할 거야?
카스미: 그야 당연히 첫 번째죠~! 두 번째는 가게가 망하면 카스밍 탓이 될 것 같아서... 그리고 카스카스라고 부르지 마세요!
세츠나: 바로 그거에요, 카스미. 재미있으니까 같이 하자고 하면 관심이 생기죠. 하지만 상대가 필사적으로 부탁하면 불안한 마음이 앞설 거에요...
카스미: 아하, 뭔지 알겠어요.
엠마: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네.
세츠나: 우린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 즐기기 위한 것이란 가장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리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은 즐거운 거야! 그걸 잊으면 안 되지.
시즈쿠: 그 말이 맞아.
카스미: 누가 신나게 뭘 하는 걸 보면 뭔지 궁금해지고, 그게 재미있어 보이면 자기도 같이 하고 싶어지니까요.
주인공: 맞는 말이야... 그걸 완전히 잊고 있었어... 함께 즐거운 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하면 좋았을 텐데... 무작정 힘을 보태 달라고, 도와달라고만 했어... 그런 식이면 당연히 참가할 마음이 안 들겠지...
카린: 초조한 마음이 드러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상대방에게는 관계없는 일이니까.
시즈쿠: 좀 더 상대방 입장을 생각했어야 했네요.
카나타: 그러게... 만약 내가 부탁받는 쪽이었다면 아무래도 좀 싫을 것 같아.
세츠나: 즐겁지도 않은 일에 시간을 써서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은 저도 안 들 것 같아요.
(후략)
- 【16장 6화 '깨달은 진심, 포기하기 싫은 꿈'스크립트 일부】
- >(메인 페이지가 스쿨아이돌 사이트인 걸 확인하고 설정을 바꾸려다가 댓글을 읽는 아유무)어...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개최는 절망적?" 이게 무슨 소리야? "듣기로는 자원봉사자가 안 모여서 못 하나 봐"라니, 그럴 수가...
...역시 잘 안 풀리나 보네. 응원해 주는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건 상황이 안 좋다는 건가... 아니, 나한테는 이제 상관없는 일이야! 안 돼. 이런 페이지를 봤다간... 괜히 점점 더 신경 쓰일 거야... 이제 내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니까...
(아유무가 계속 댓글을 본다)
기대했는데 아쉽다.
그래도 자원봉사하러 나가는 건 좀 그래.
그렇게 기대되면 다들 좀 도와주지... 왜 안 하려는 걸까? 역시 귀찮아서 그런가?
난 자원봉사 하지 않겠냐는 연락을 받았는데, 뭔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아~맞아.
하나도 모르면서...
무작정 도와달라고만 하고, 같이 즐거운 이벤트를 만들자는 느낌은 별로 안 들더라.
나도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니까 도와줄 마음은 있었는데 자꾸 나한테 요구만 하더라고~
주최자가 스쿨 아이돌이 아니라서 스쿨 아이돌의 마음을 모르나 봐.
뭐!?
이벤트를 성공시키는 것밖에 안중에 없는 거 아냐?
스쿨 아이돌을 위한 이벤트니까 스쿨 아이돌이 중심이 돼서 해야지.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
아냐, 그런 게 아니야!
μ's나 Aqours가 중심이 됐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니지가사키는 들어본 적 없는데 왜 운영을 주도하는 거지?
지금이라도 μ's나 Aqours가 주관해 주면 안 될까?
만약 그렇게 되면 꼭 참가할 거야.
나도, 나도.
......왜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거야? 너무해... 그 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 애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본 적도 없으면서... 여기에 글을 올린 누구보다 그 애가 기대했을 거야!
(아유무는 우치우라에 주인공과 뮤아니가 모여 회의하던 날을 떠올린다)
(회상 속 치카: 난 응원해 주는 관객들이랑 다른 스쿨 아이돌까지 다 함께 노래하고 싶어. 온 세상 사람들에게 스쿨 아이돌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으니까!)
(회상 속 요우: 후훗, 이렇게 얘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네!)
(회상 속 하나마루: 응, 응, 재미있겠어유!)
(회상 속 카난: 행사에 온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라이브라니, 정말 좋은데!)
(회상 속 에리: 후후, 낮에 회의할 때보다 분위기가 뜨거운걸.)
(회상 속 엠마: 즐거움이 전파된다는 말이 이런 뜻이었어?)
(회상 속 카린: 그런 것 같아. 가장 중요한 건 먼저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하는 거였네.)
(회상 속 치카: 지금 나온 의견들은 전부 넣으면 어떤 이벤트가 될까?)
(회상 속 호노카: 좋다! 정말 좋은 생각이야!! 다 같이 하자!!!)
(회상 속 코토리: 뭐? 아무리 그래도 전부는 좀...)
(회상 속 주인공: 아니, 좋은 생각이야. 난 포기하지 않을래. 너희가 하고 싶은 것, 너희가 품은 기대, 너희의 꿈을 다 이루고 싶어! 그게 내 역할이니까!)
(회상 속 아유무: 네 생각이 그렇다면... 도전하고 싶어. 우리만이 만들 수 있는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
(회상 끝)
그 애는 스쿨 아이돌이 아니지만, 누구보다 스쿨 아이돌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스쿨 아이돌을 생각해 주는 애야. 늘 다른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올곧은 애가... 그런 애가 진심으로 성공시키려던 이벤트가 재미있을 리 없잖아! 다 함께 만들고 다 함께 꿈을 이루는... 그런 즐거운 이벤트가 될 거라고. ...나도 나가고 싶다. 스쿨 아이돌로서 나가고 싶어...
역시 이제 와서 스쿨 아이돌을 포기할 수 없어... 뜨개질도 베이킹도 재미없어. 훨씬 더 신나는 일이 있다는 걸 그 애가 가르쳐 줬으니까... 진심으로 사과하면 지금이라도 다시 같은 꿈을 바라보자고 말해 줄까? 아니, 그게 아니지. 다시 같은 꿈을 바라보고 싶다고 부탁하는 거야, 아유무! 먼저 멤버들에게 사과부터 해야 해!
(단톡을 확인하는 아유무)
(시즈쿠: 아유무, 잘 지내고 있나요? 한동안 얼굴을 못 봐서 아쉽네요... 또 같이 연습해요!)
(카스미: 아유무 선배~ 자꾸 안 나오면 사물함 안이 난리가 날지도 몰라요! 확인하러 와 주세요!)
(리나: 아유무, 새로운 리나보드를 개발했으니까 봐 줘. 그리고 조언도 해 주면 좋겠어.)
(아이: 아유무~ 보고 싶어~! 컴배애액~!!)
(세츠나: 읽으면 힘이 나는 소설을 가져왔답니다! 아유무도 읽어 봤으면 좋겠어요! 틀림없이 기운이 날 거에요♪)
(카린: 동호회 애들한테는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그럴듯하게 말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빨리 아유무를 보고 싶어. 활짝 웃는 아유무를 말이야♪)
(엠마: 카린 말이 맞아. 나도 아유무의 미소를 보고 싶어. 아유무가 없어서 허전해~!)
(카나타: 그러니까 우린 언제까지나 아유무를 기다릴게~ 그래도 너무 늦지는 마. 카나타는 쿨쿨 잠들어 버리니까♪)
다들 이렇게...! 난 이대로 포기하긴 싫어. 멤버들 곁으로 돌아가서...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성공시키고 싶어!
다소 강제적인 권유방법이 니지동의 평판을 깎아버려서[34] 그게 자원봉사자 모집에 발목을 잡은 것 같다는 시오리코의 말에 아유무가 그 악플들을 떠올리며 "그 사람들은 그 애(주인공)를 오해하고 있어! 원래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을 기대했던 사람들이니까 제대로 설명하면 알아줄거야!"라며 마음을 다잡고 시오리코는 기쁜 듯한 목소리로 "동호회 맴버들 모두가 포기한 상황이라서 그걸 전할 사람은 우에하라 씨밖에 없어요. 할 수 있나요?"라고 묻고 아유무가 할 수 있다고 대답하자 "그렇다는건 다시 한번 동호회로... 스쿨아이돌로 돌아온다, 라는 걸로 받아들여도 되나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속여봤자 괴로울 뿐이라고 아유무에게 아유무 자신이 얼마나 스쿨아이돌을 좋아하는지 다시 상기시켜준다.[35]
아유무가 자신이 스쿨아이돌을 좋아하는 마음을 전부 전하고 싶다고 하자 시오리코가 기쁜 마음으로 "그 말을 기다렸어요. 저도 협력하겠습니다"라며 동영상 사이트에 아유무의 연설을 방송한다는 아이디어를 아유무한테 이야기하고 아유무의 그 넘치는 마음이 식기 전에 바로 해야 한다면서 즉시 강당에서 방송준비를 한다. 시오리코는 아유무에게 원고를 준비해야 하지 않냐고 말하나, 아유무는 지금 있는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 거라서 원고는 필요없다고 말하고 원고 없이 즉흥적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 【16장 8화 'For You'에서 아유무가 전세계 생방송으로 한 연설】
- >일타 번역본.(이하 내용은 글타 언어설정을 한국어로 맞추면 뜨는 스크립트를 옮겼다)
저는 얼마 전까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꿈도 없었어요.
그래도 매일 친구와 놀고, 뜨개질도 하고, 과자를 만들기도 하면서 그럭저럭 즐겁게 지냈어요. 그런 일상에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하지만 스쿨 아이돌이 되고... 함께 활동하는 멤버가 생긴 후로는 하루하루가 정말 즐겁고 가슴 설레는 특별한 나날로 변했어요.
예전의 고등학교 생활도 나름대로 즐거웠지만, 보람있게 보냈다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는 아니었죠.
하지만 스쿨 아이돌로서 지내는 동안은 가슴을 펴고 알찬 나날이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저를 스쿨 아이돌의 세계로 이끌어 준 사람은 제 소꿉친구였어요. 누구보다도 스쿨 아이돌을 사랑하고, 항상 곁에서 저희를 응원해 주는 제 소중한 소꿉친구요.
처음에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솔직히 저는 다른 동호회 멤버들만큼의 열정은 없었거든요. 하지만 매일 연습하는 저를 보고 그 애가 기뻐하니까... 저는 그 웃는 얼굴이 정말 좋아서 그 미소를 또 보고 싶다는 마음에 노력하게 됐고... 처음에는 못 했던 스텝도 할 수 있게 되고, 전보다 발성도 좋아지니까 그게 기분 좋아서 어느새 연습이 너무 즐거워졌어요.
열심히 연습하면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그럴 때마다 그 애도 같이 기뻐해 주고... 또 무엇보다 라이브 관객분들이 즐겁다고 해 주셔서... 정말 행복했어요. 노력하면 할수록 저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행복이 퍼져 나가서 뿌듯했어요.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스쿨 아이돌에 어느덧 푹 빠졌답니다.
그리고 활동을 계속하면서 꿈이 없었던 저도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 그 꿈을 멤버들과 함께 실현하고 싶어서... 다 같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게 너무 즐거운 거 있죠.
이게 다 저한테 스쿨 아이돌을 하자고 얘기해 주고, 매일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는 그 애 덕분이에요. 정말 그 애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그런 애랑 다투고 말았어요. 아직 화해도 못 했고요. 그 때 순간적으로 울컥해서.. 저도 모르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 버렸어요. 스쿨 아이돌 같은 건 하기도 싶다고,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고... 그날부터 오늘까지 멤버들의 연락도 다 무시하며 부활동도 안 나갔고, 스쿨 아이돌도 그만둘 생각이었어요.
그만두고 나면 그냥 예전 생활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뜨개질을 해도, 과자를 만들어도 마음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허전한 거에요. 저는 이미 정말 즐거운 일을 알아 버린 거였어요. 가슴에 뚫린 구멍을 메울 수 있는 건 스쿨 아이돌 활동과 그 애가 기뻐하는 얼굴뿐이라는 것을 그제야 이해했죠.
이렇게 되고 나서야 겨우 깨달았어요. 제가 스쿨 아이돌을 정말로 사랑한다는 걸... 그리고 그 애랑 멤버들과 함께 바라본 큰 꿈을 반드시 이루고 싶고...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꼭 개최하고 싶어요. 지금도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부활시키기 위해 다들 엄청나가 노력하고 있어요. 수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다양한 사람과 협의하고, 참가자를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몇 번씩 계획을 수정하다 집에 가면 어느새 밤이 깊어 피곤해서 그대로 곯아떨어진 적도 많지만... 그래도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그 애랑 멋진 멤버들과 함께 그런 꿈을 실현하는 게 너무나도 즐거웠거든요. 그 애는 스쿨 아이돌이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스쿨 아이돌을 사랑하고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는 애에요. 그런 애가 잠도 줄여 가며 힘을 쏟는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은 스쿨 아이돌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즐기고 행복해지는 축제에요. 참가하는 사람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곳이에요.
저는 멤버들과 함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 나가고 싶어요. 니지가사키 멤버들, μ's나 Aqours 여러분, 그리고 스쿨 아이돌을 사랑하는 세상 모든 분들이랑요. 이렇게 스쿨 아이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니까 틀림없이 재미있을 거에요!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은 제 꿈이에요! 그러니까 제 꿈을 함께 이루어 주실래요? 저도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수 있게 돕고 싶어요! 꼭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힘을 빌려주세요. 우리 함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만들어 봐요! 즐겁고 신나고 평생 추억으로 남을... 그런 가슴 설레는 이벤트를 다 함께 즐겨 봐요!
한편 주인공은 8화에서 호노카에게 온 전화를 통해, 아유무가 전세계 동시방송으로 연설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간다. 그리고 9화에서 서로 눈물의 사과를 하고 며칠 뒤 학생회실에서 시오리코와 주인공이 아유무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아유무가 들어오고 자원봉사자 1000명 달성[36] 기념 뮤아니의 파티에 시오리코를 초대하지만 학생회 일때문에 갈 수 없다고 말하자 주인공과 아유무가 빨리 끝내면 꼭 오라고 하고 동호회로 돌아간다.
그 뒤에 시오리코는 "이걸로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쿨아이돌 동호회로 돌아왔어요."라며 독백한다. 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도망가지 않아.' 정말로, 실현되었네요"라고 꿈으로의 한 걸음의 가사를 인용한다.
4.17. 17장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개최 전날 니지동과 시오리코 11명이 니지가사키 옥상으로 모이고 9장에서의 학생회장 선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세츠나가 "결과적으론 잘 풀렸잖아요!"[37][38]라며 먼저 시오리코를 용서하고, 시오리코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도 되는걸까요?"라고 말하자 세츠나가 그걸 받아들임으로서 시오리코의 학생회장 찬탈 사건은 최종적으로 평화롭게 마무리되었다.스쿨아이돌 페스티벌 시작을 주인공이랑 같이 지켜보고, 주인공으로부터 카오루코가 자신을 찾는다는걸 전해듣는다.[39] 주인공이 어떤 관계냐고 물어보려는 찰나 페스티벌이 시작되고 성공적인 개최의 공을 서로에게 돌린다.
주인공이랑 스쿨아이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유무는 해냈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걸 자신은 하지 못한다고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스쿨아이돌은 대단하다고 다시금 인정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니지동과 같이 무대에 오를것을 제안받은 시오리코는 세츠나와 같이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의 운영 쪽 일을 맡았다.[40] 그리고 둘이서 페스티벌에 대해서 대화하고 세츠나에게 "사람의 열의를 너무 과소평가한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세츠나가 학생회장 선거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시오리코의 학생회장으로서의 능력을 칭찬하고 시오리코는 얼굴을 붉히며 과대평가라고 자신을 낮춘다. 그리고 세츠나가 학생회장을 계속 유지했어도 니지가사키는 대단한 학교가 되었을거라고 하며 세츠나의 공약이었던 학생들을 위한 앱[41] 덕분에 페스티벌의 운영이 매끄럽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전 학생회장인 세츠나에게 칭찬받는게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니지동과 시오리코가 서로 도와주는 사이가 되기를 기약하며 세츠나는 자신의 무대 시간이 되어서 무대로 떠난다.
그 바로 뒤에 언니 카오루코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데, 카오루코가 "너 스쿨아이돌 싫어하지 않았나?"라며 장난스럽게 말하고 서로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42] 그리고 시오리코가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며 언니는 실패같은 건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카오루코가 "학교 전체를 말려들게 했던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을 보면 알 수 있어. 엄청 대단한 계기로 마음이 바뀌었구나"라고 말한다. 시오리코가 "제 방식대로는, 이렇게 많은 사람을 미소짓게 하지 못했을 거에요. 그걸 가능하게 하는 스쿨아이돌은 솔직히 대단해요"라며 "이제 저도 스쿨아이돌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한 사람이에요"라며 언니에게 자신의 현재 마음을 전한다.
카오루코가 "직접 해볼 생각은 없어?"라며 묻고 시오리코는 뒤에서 지원해주는걸 잘하지 직접 무대에 뛸 적성은 없다고 일단 거절하지만 카오루코는 너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답이 있을거라면서 한번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폐회식이 끝나도 관객들이 돌아가지 않은 채 앵콜을 외치고, 뮤아니 모두가 TOKIMEKI Runners를 부르자고 할 때, 아유무가 진지한 눈빛으로 시오리코에게 같이 무대에 오르자고 제안한다. 계속 거절하지만 니지동 모두가 계속 부탁을 하고 아유무가 "적성에 맞는지는 상관없어. 중요한건 하고 싶은가 아닌가야. 하고 싶다는 마음에 거짓을 말해도 괴로울 뿐이야. 이걸 나에게 말해줬지? 그니까 같이 하자?"며 주인공이랑 같이 권유하고, 결국은 넘어간 시오리코가 "저도 해보고 싶어요! 저도 같이 무대에 오르고 싶어요!"라며 니지동과 같이 28명이서 도키런을 불렀다.[43][44]
▲ 스쿠스타 게임 내 PV (10인ver) |
▲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앵콜곡으로 불렀다고 생각되는 스쿠스타 오프닝 27(+1)인 토키메키 러너즈.(2분 35초부터)[45] 이 무대의 아유무 옆에 시오리코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
이후 시오리코는 페스티벌 뒷풀이에 같이 참석하여 2개월 단기 해외유학[46]을 떠나는 주인공에게 스쿨아이돌로서 제대로 공부하겠다고 말한다.
5. 여담
- 1시즌은 크게 프롤로그(1장~7장)와 미후네 시오리코의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와의 대립 및 합류과정(8장~17장)으로 나눌 수 있다. 프롤로그는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아나타를 포함해 10명이 어떻게 합류했는지와 아나타가 µ's와 Aqours를 만나는 과정이 담겨져 있고, 8장부터는 미후네 시오리코가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어떻게 새로운 갈등요소로 떠올랐는지, 그리고 어떻게 적에서 조력자로 변화하고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입부했는지가 담겨져 있다.
- 1시즌이 끝난 직후 미후네 시오리코의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정식 합류가 결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미후네 시오리코 문서 참고.
[해석1] 말도 안 되는 요구?![해석2]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휴가![해석3] 방법은 오직 전진 뿐![해석4] 동아리 소개를 통해 명성을 쌓아보기[5] 이벤트 악곡인 僕らは今のなかで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추가된 통상 악곡이다.[6] 미후네 시오리코 포함[7] 원래는 부원이 있었고 실적도 있는 유키 세츠나란 멤버가 있었으나 세츠나로 인해 동호회가 와해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여기에 카스미는 갈등 같은 건 없었다고 반박한다.[8] 이들은 스쿨 아이돌을 하기 위해 니지가사키로 전학 왔다고 한다.[9] 편지를 써놨는데 카스미가 라이벌에게서 온 괴문서라고 착각했다.[10] Saint Snow가 언급된다.[11] 주회로 멤버별로 반응을 볼 수 있다.[12] 스토리 선택지를 바꾸면 바뀐 곡으로 플레이 가능.[13] 선샤인 애니 1기 1화에서 치카도 비슷한 오해를 했다.[14] 해당 공연장이 올림픽에 사용되는데 보수공사로 인해 폐쇄가 되고, 이로 인해 공급이 부족해져 다른 시설들도 만원이 돼 개최 자체가 불가능해졌다고 한다. 묘하게 리얼하다[15] 이를 알리기 위해 전 실행위원장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우선은 메일을 넣은 상태.[16] 이때 거리가 먼 누마즈에서 오는 문제에 대해 전부 맡기라는 마리의 대사가 일품.[17]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줌으로써 보다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고 실제로 효과를 발휘했다.[18] 세츠나가 주장한 좋아하는 것을 하는 학교에 대해 시오리코는 고교 생활은 미래를 위해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19] 시오리코와의 첫 대면에서 시오리코는 세츠나의 비밀을 폭로할 생각은 없다 했지만 결국 이를 이용한 셈이다.[20] 공약을 몰래 본 시오리코는 세츠나가 결코 만만찮은 상대임을 인지하는 모습을 보였다.[21]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걸 좋아한단 이유만으로 하다가 좌절하게 되고 불행해진 이들을 보고 싶지 않다는 것, 이때 시오리코는 자신의 언니로 추정되는 인물을 떠올린다.[22] 이전 안이 신규 부원이 무조건 적성에 맞게 부활동은 고르게 강요했다면 새로운 안은 신규 부원은 자율적으로 받되 신규 부원이 스스로 적성에 따라 얼마든지 부를 바꿀 수도 있다는 식으로 보다 유연한 형태의 안을 제시했다.[23] 이는 시오리코의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태도"를 잘 나타내는 장면이다. 아무리 신뢰하는 주인공의 제안이라고 해도 학생회장의 입장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지도 모르는 제안은 섣불리 받아들이기 어렵다. 각각 학교의 학생회장인 에리와 다이아도 시오리코의 반대이론에 동의할 정도.[24] 단순히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당일에 부활동을 안하겠다는 "개최 허락" 정도가 아니라 모든 부가 각자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의 개최를 돕겠다는 "협력"이다. 13장 시점에서 주인공이 시오리코를 위해 모든 부를 발벗고 돌아다니면서 중재를 했고 그 때 각 부의 부장들과 친해졌다고 한다.[25] 직전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에 모였던 자원봉사자 수이다. 즉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이 기간 내내 제대로 굴러가려면 저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는 것. 언니로 추정되는 카오루코가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운영위원회 핵심 맴버였기에 동생일 것으로 추정되는 시오리코 또한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의 운영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26] 이때 시오리코는 이 조건을 말하면서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이때 언니를 떠올리며 "그렇게 모은 사람들과의 신뢰관계는 상당히 얕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언니로 추정되는 카오루코가 자원봉사자들을 컨트롤하는게 상당히 벅찼고 그로 인해 괴로워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 시오리코의 이 대사는 이후 15장의 복선이 된다.[27] 언니로 추정되는 카오루코 일것이라고 추정된다[28] 이전에도 아유무가 여러번 시오리코에게 전화했었고 전화 내용은 스쿨아이돌 연습메뉴에 대한 상담 아니면 대부분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오리코도 정말 좋은 소꿉친구라고 말할 정도.[29] 13장에서 시오리코는 니지동 맴버 중엔 아유무가 스쿨아이돌엔 가장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왜 스쿨아이돌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했었다.[30] "자원봉사 활동이 할 마음은 진심이지만 생각해보니 뭔가 안맞다거나, 귀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응원하는 마음은 진심이지만 고생이 따르게 된다면 소극적이 된다.", "누군가는 해주겠지 라며 남에게 미루는 경우가 많다."[31] 시오리코는 아유무랑 같이 아나타쨩에게 줄 선물을 샀을 때 아유무에게 본인이 스쿨아이돌을 하는 이유를 들어서 알고 있었다. 즉 '아유무는 스쿨아이돌 자체가 좋다기보다는 오로지 주인공을 위해서, 주인공과 함께 하고 싶어서 스쿨아이돌을 하고 있다'는걸 이미 알고 있는 상황. 그렇기때문에 주인공의 저 실언은 시오리코 입장에선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의 망언이다.[32] 16장 1화에서 주인공이 시오리코의 이 말을 떠올리지만 그때 아유무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독백했다.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 주인공가 감정적으로 격해지는걸 시오리코가 간파하고 가장 날카롭고 적절한 조언을 해준 것.[33] 이미 하교시간이 지났는데 부실로 달려가는 아유무의 모습을 보고 따라왔다고 한다.[34] 이때 주인공과 뮤아니의 노력으로 어떻게든 600명까진 모은 상태였지만 기한이 하루 남은 이 시점에서도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이걸 니지동도 알았지만 너무 늦은 시기에 알아버려서 되돌리기가 불가능했고 결국 자원봉사자 모집을 포기하게 된다.[35] 14장 시점에서도 시오리코는 자신의 마음을 계속 속이고 있었다. 이걸 단번에 바꿔준게 아유무였다.[36] 아유무의 연설방송과 주인공과 아유무의 눈물어린 화해방송을 보고 모두 감동받아서 지원했다고 한다.[37] 처음엔 세츠나도 괴로워했지만 이후 학생회장 생활로 덮어두었던 '스쿨아이돌을 반대했던 세츠나의 부모님과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고, 이 일도 잘 풀려서 이중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38] 애초에 세츠나는 학생회장 라크쉬르 바로 다음화인 10화 시점에서 이미 시오리코를 마음 속으로 용서하고 시오리코의 학생회장 활동을 응원하고 있는 상태였다.(이때 니지동 맴버들은 "세츠나가 그렇게 심한 짓을 당했는데도 저런 마음을 가진다니 착해도 너무 착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시오리코가 이 학생회장 라크쉬르에 대한 입장을 16화 때까지 말하지 않으면서 이 사건이 매듭지어지지 않았을 뿐.[39] 이때 카오루코는 시오리코가 자신에 대한걸 주인공에게 말하지 않은걸 알고 그럼 자신도 시오리코와의 관계를 말하지 않는게 재밌겠다며 그냥 지인이라고 말한다.[40] 이때 시오리코의 세츠나에 대한 호칭이 바뀌어 있는데, 이전엔 세츠나의 현 상태에 상관없이 본명으로 "나카가와 씨"라고 불렀으나 여기선 스쿨아이돌 모드의 세츠나에 맞게 "유우키 씨"라고 부른다. 이후 세츠나 인연 에피소드 19화에선 "세츠나 씨"라고 점점 호칭이 친근하게 변한다. 둘의 관계가 좋아졌다는걸 암시하는 부분.[41] 9장 당시에 시오리코는 "이 공약은 엄청 대단하지만 이 공약으로 혜택을 보는 대상에서 세츠나 자신은 빠져있다"고 말하며 "공약의 혜택은 공약을 내건 자신을 포함한 모두여야 한다"고 공약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이었다. 선거 이후 현 학생회장인 시오리코가 전 학생회장이었던 세츠나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 앱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42] 적성에 맞는 활동을 했었으면 미후네가의 후계자가 되었을 언니가 그 자격을 잃어버린건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에 너무 빠져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런 '실패'를 겪는 사람을 이젠 보고싶지 않았다, 그렇게 학생회장이 되어서 모두의 적성을 중요시하는걸로 모두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었다. 카오루코와 시오리코가 서로 번갈아가며 이런 식의 대사를 했다.[43] 인게임 상에는 스쿠스타 오프닝의 토키메키 pv와 같이 27+1명의 모델링을 폰에서 동시에 구현하는게 불가능하다 판단했는지 니지동+시오리코 10명의 무대로 구현하였다.[44] 이때 팬들은 시오리코도 같이 무대에 오른다고 환호성을 질렀다.[45] 스쿠스타 오프닝의 무대가 17장에서 나오는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의 무대와 완벽하게 똑같다. 그래서 이런 추측이 가능하다.[46] 음악과 소속이라면 반드시 가야만 하는 음악과 전원 단체 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