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RUNAWAYS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팀.
자신들의 부모가 슈퍼빌런이라는 것을 알고 가출한 청소년들의 팀이다. 대립하는 집단은 그들의 부모들로 구성된 프라이드. 그리고 이 프라이드의 뒤에는 기보림이라는 고대신이 있다.[2]
시빌 워, 시크릿 인베이전에선 영 어벤저스와 크로스오버되었다.
2. 멤버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아스닉(거트루드 요크스) / 시스터 그림(니코 미노루) / 알렉스 와일더 / 토크백(체이스 스타인) / 루시 인 더 스카이(캐롤리나 딘) / 브루저(몰리 헤이스) |
- 알렉스 와일더
머리가 좋은 소년. 팀의 리더였으나 사실 프라이드가 심어놓은 스파이에 가까웠던지라 배신했으며 이후 기보림에게 사망. 하지만 부활하여 뉴욕 할렘가에서 블랙 머라이어, 코튼마우스 등의 유력 범죄 조직 보스들을 포섭, 새로이 프라이드를 재건했다.
- 시스터 그림
본명 니코 미노루. 부모님은 마법사로 출혈[3]이 생기면 스태프 오브 원이라는 지팡이가 나온다. 이 스태프가 나오면 마법을 쓸수 있다.
부모는 마법사인데 본인은 템빨을 제외하면 평범한 여자애.
어벤저스 아레나에서 아케이드가 납치한 아이들 중 하나로 등장. 친구인 체이스가 다크호크로 변하고 하필 에이펙스에게 조종당하는 바람에 지팡이가 두동강난 데다 왼팔까지 절단되었다. 심지어 그 상태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져 몸이 만신창이가 된다. 니코는 다 죽어가는 몸으로 지팡이의 반쪽을 잡고 가까스로 'help' 라는 말을 내뱉었지만 숨이 끊어지고 만다. 하지만 그 지팡이의 능력은 정말 위대해서 죽은 니코가 다시 부활하고, 왼팔이 기계로 대체된다. 이후 그 기계화된 왼팔로도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한층 더 강해진 니코는 순식간에 체이스를 쓰러뜨리고 에이펙스와 데스로켓을 땅속으로 떨어뜨려 처리한다. 이후 별 활약은 없지만 무사히 구출. 나중에는 에이포스 멤버가 된다.
- 토크백
본명 체이스 스타인. 악당 과학자들의 아들. 화염을 생성하고 조종할 수 있는 피스티건과 투시 기능을 지닌 멀티 스펙트럼 고글, 비행이 가능한 청개구리 비행선이 있다. 연인의 죽음 때문에 방황하며 팀을 잠시 떠나있기도 했다. 사실 그는 평범한 청소년이고 능력은 죄다 아이템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잘 사용하지도 못하는 편이다.) 가장 중요한 피스티건을 잃어버려서 팀에 남아있어봐야 비행선 조종사로서의 역할 외엔 기대할 데가 없었다. 나중에 시간여행을 통해서 피스티건을 되찾는다.
니코와 마찬가지로 부모의 능력을 하나도 이어받지 못했다. 부모는 위의 아이템들을 만든 과학자이자 공돌이 공순이인데, 본인은 과학지식도 별로 없고 머리도 썩 똑똑하다고는 할 수 없다.
어벤저스 아레나에서 등장. 어벤저스 아카데미의 아이들과 협력을 맺지만 렙틸이 누군가에게 심한 화상을 입고 발견되자 범인으로 몰리고 니코와 함께 쫓겨난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다크 호크의 붉은 보석[4]을 잡아 다크 호크가 되었다. 하지만 기계를 조종할 수 있는 에이펙스[5]에게 당해서 동료인 니코의 지팡이를 동강내고 그녀의 왼팔을 자른다. 그러나 지팡이의 마법으로 부활한 니코의 맹공격에 당하고 리타이어하면서 조종으로부터 풀려났다. 이후 보석은 캐미에게 빼앗기고, 아케이드가 트리거라는 약물로 폭주시킨 X-23과 그녀를 막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된 블러드스톤의 분탕질에도 무사히 살아남았다. 심지어 에이펙스가 폭주시킨 머더 월드라는 살인 게임 필드 자체의 공격으로부터도 살아남아서 무사히 구출된다. 덧붙여 모든 일이 끝난 뒤에 보석은 데스로켓이 구출한 크리스 파월에게 다시 돌려주었다.
- 루시 인 더 스카이
본명 캐롤리나 딘. 침략자 외계인의 딸. 힘을 억제하는 팔찌를 빼면 온몸에서 빛이 나고, 이 빛을 블래스트로 쓸 수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녀는 원래 온 몸이 빛으로 이루어진 마제스데인 성인[6]이다. 팔찌는 인간 형상으로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본신을 드러내면 비행능력, 포스 필드 생성능력(인비저블 우먼의 그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과 앞서 말한 블래스트 발사 능력이 생기지만, 그다지 강력하지는 않다. 아래에 설명할 자빈의 정혼자이며 연인. 그런데 캐롤리나는 레즈비언이라 꽤 복잡한 상황을 만든다. 그녀의 부모님은 마제스데인에서 추방되어 지구에서 살고있었는데 스크럴이 지구를 공격하려하자 대신 마제스데인의 위치를 알려주어 스크럴은 지구 대신 마제스데인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이 때문에 나중에 마제스데인 성인들은 캐롤리나를 데리고 가려고했으나 자빈이 그녀로 위장해 대신 떠난다. 자빈이 떠난 후 파워팩의 둘째, 라이트스피드와 연인이 된다.
이름의 유래는 비틀즈의 곡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 아스닉
본명 거트루드 요크스. 시간여행자의 딸. 부모가 그녀의 보디가드로서 준비한 공룡 올드레이스와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위의 체이스 스타인과 연인관계다. 작중 미래의 그녀가 현재로 오는데, 이때 그녀는 어벤져스의 리더가 되어있었으나 그 어벤저스는 어떤 한 인물에게 전멸당하고 그녀 역시 체이스의 품 안에서 숨을 거둔다. 죽기 전에 과거로 돌아온 이유는 그 인물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려고, 그리고 체이스를 다시 한번 보려고.[스포일러]
- 올드 레이스
아스닉의 경호원 공룡. 공룡이라 강력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마블 좀비즈에선 좀비가 된 런어웨이즈에게 뜯어먹히는(...) 모습으로 나왔다.
- 브루저
본명 몰리 헤이즈. 부모님은 뮤턴트로 매그니토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 뮤턴트로서의 능력은 괴력으로, 그 힘은 클록의 망토를 벗겨낼 정도로 강력하나[8] 힘을 쓰고나면 졸려온다. 참고로 첫 등장 시점에서 11살짜리 꼬맹이.
스펙이 무시무시한데, 울버린을 두 번 날려버리고,[9] 캡틴 아메리카를 기절시키고,[10] 다켄을 쓰러트리고, 퍼니셔를 기절시킬 뻔한 적이 있다.[11]
- 빅터 만차
추가 멤버. 울트론,닥터 둠[12]과 연관된 소년 안드로이드.[13] 사실 미래에서 온 거트루드가 막아야 한다고 한 악당이 바로 빅터다. 하지만 런어웨이즈가 찾아갔을 때 그는 본인이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후 어찌저찌하다 어머니는 울트론의 손에 죽어버리고, 본인을 런어웨이즈와 함께 울트론과 전투를 벌이고 이후 팀에 합류.
안드로이드로서 그의 능력은 기계를 마음대로 조종하거나[14] 강력한 전류를 방출, 혹은 자기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사실 본인도 본인의 능력을 잘 모르는 편. 이후 니코와 연인이 된다. 또한 행크 핌의 어벤저스 A.I.에 합류한다.[15]
- 자빈
스크럴. 스크럴이기에 변신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캐롤리나와 연인인데, 자빈이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쪽에 가깝다. 원래 지구에 남아있을 생각이 아니었는데 연인 때문에 본성을 배신한 남자. 게다가 본인은 남성인데도 레즈비언인 캐롤리나를 위해서 항상 여성형으로 변신해서 살고 있다(...)
평범한 스크럴은 아니고 슈퍼스크럴로 개조되어 판타스틱 포의 모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어리고 미숙해서 그런지 한 번에 한 가지 능력밖에 사용 불가능하다.[16]
- 클라라 프리스트
런어웨이즈가 과거로 갔을 때에 만난 아이. 식물을 조종할 수 있다. 학대에 시달리다가 런어웨이즈를 만나고 같이 현대사회로 왔다.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런어웨이즈(드라마) 항목 참조.[1] 출처: http://marvel.wikia.com/Runaways_(Earth-616)/Gallery[2] 그런데 프라이드나 기보림이나 초반에 죄다 죽어버린다. 이후 런어웨이즈의 주적이 되는 빌런은 없고 그때 그때 달라진다. 사실 팀의 정체성을 보나 코믹스의 주 독자층을 보나, 런어웨이즈의 적은 '어른' 그리고 '어른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3] 꼭 상처를 입을 필요는 없고, 피가 나기만 하면 된다. 생리를 한다던가...[4] 본명 크리스 파월. 다크 호크도 아케이드에게 끌려왔는데, 누군가에게 공격당하고 실종되었다. 다크 호크의 가슴에는 붉은 보석이 박혀있는데 이 보석을 잡으면 누구나 렙틸 아머가 몸에 장착되어 다크 호크가 될수 있다.[5] 브래독 아카데미의 학생으로, 데스로켓에게 일부러 접근해 조종하여 렙틸을 공격한 진범[6] 거의 자살하다시피 뱀파이어에게 물린 적이 있는데, 피까지 빛이라서 뱀파이어가 타죽어버렸다.[스포일러] 그리고 체이스는 연인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현재의 거트루드도 얼마 되지 않아 그의 눈 앞에서 죽어버린다.[8] 클록의 망토는 원래 물리적인 힘으로는 벗길 수 없다.[9] 울버린 曰 '지구상에 남은 148명의 뮤턴트 중 저 꼬맹이도 하나라니'[10] 방금 전에 날라갔다 돌아온 울버린 曰 '오늘 일 서로 비밀로 하자'[11] 배를 후려갈겼다. 그녀의 힘을 생각해보면 죽지 않은 게 신기할 지경. 경악한 동료들이 평범한 인간인 퍼니셔를 그렇게 패면 어떡하냐고 다그치자, '퍼니셔'라는 이름을 쓰길래 뭔가 'Punishing'하는 능력을 가졌는 줄 알았다고(...). 이때 배를 부여잡고 '병사는 일어나야돼...'를 독백하는 퍼니셔의 모습은 굉장히 비참해 보인다...[12] 사실 울트론이 조종한 둠봇[13] 그녀의 어머니는 쓰레기장에서 어벤저스에게 패배하고 머리만 남은 울트론을 발견하게 되는데, 아이를 가지고 싶어했지만 불임에다가 마약 전력 때문에 아이를 입양할 수 없었던 그녀에게 울트론은 자신의 몸을 복구하는 것을 도와주면 아이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울트론의 몸을 복구할 재료를 모아주고 울트론의 그녀의 DNA를 이용해 사이보그, 빅터를 만든다. 하지만 울트론은 빅터를 어벤저스에 가입시킨 뒤 어벤저스를 전멸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14] 평범한 자동차를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시키는 장면이 있다.[15] 울트론이 자신을 만든 이유 때문에 어벤저스를 떠나려고했었다. 하지만 행크 핌은 "어벤저스를 배신할 거니?"라고 물어보고 빅터가 아니라고 대답하자 그럼 됐다면서 그에게 남아있으라고 한다.[16] 원조 슈퍼 스크럴은 동시에 여러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