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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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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초기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2.1. 게임 시스템의 특징2.2. 싱글 플레이2.3. 멀티플레이
3. 베가스 시리즈4. 시리즈 일람


파일:a2b2b6021c079b597724f17cd59a3483.jpg[1]

1. 개요

톰 클랜시 원작의 동명 소설[2]을 원작으로 한 FPS 게임. 다국적 대테러부대 레인보우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단순히 격렬하게 적을 쏘고 달리는 타 FPS 게임과 다르게 전술적인 작전 수립과 행동이 게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전술 슈터 게임(Tactical shooter)'을 대표하는 시리즈[3] 중 하나이다.

2. 초기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시리즈의 첫 세 게임인 레인보우 식스,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 레인보우 식스 3 : 레이븐 쉴드의 공통적인 특징에 대한 설명이다.

2.1. 게임 시스템의 특징

2000년대 이후로 나온 전세계의 모든 밀리터리풍 FPS는 어떤 식으로든, 어떤 부분이든, 전부 레인보우 식스의 영향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다.

레인보우 식스가 시장을 확보하고 가능성을 꽃피웠다면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상업성에 있어서 가장 세계적인 대세로 만들었으며, '레인보우 식스를 토대로 하여 개발하고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의식하여 출시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이후에 나온 유사장르 FPS들은 현재까지도 모두 이 두 게임에서 독립적일 수 없는 지반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하이퍼 FPS의 상대적인 밀리터리 FPS의 진영으로 근/현대적 배경의 현실 세계관, 전술적 팀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현대 FPS들의 근본은 모두 레인보우 식스에서 만들었거나 간접적으로 만들어졌다. 심지어 그 카운터 스트라이크조차도 레인보우 식스라는 게임이 없었으면 만들어지기 힘들었거나 심하면 아예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실적인 밀리터리 FPS를 표방한 시리즈이며, 그에 따라 개발이 진행될수록 사실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는 시리즈이기도 했다. 몇 가지 예시로는, 신장, 몸무게 등의 대원의 신체 프로필이 실제 게임에서도 반영되는 것,[4] 로그 스피어에서부터 보이는 '앉기' 기능, 세번째 시리즈인 레이븐 쉴드에서부터 보이는 '탄창을 다 비우기 전에 재장전을 하면 탄환 수가 31발이 되는 것'[5]과 약실이 비어 노리쇠가 후퇴했는가 아닌가에 따라 장전 모션이 다른 것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군인 출신들이 이 게임을 더 잘한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2001년에 미국의 CGW(Computer Gaming World)라는 게임 잡지에서 실제 미 육군 특수부대 출신자들과 각 게임의 개발자들을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델타 포스 2로 각각 대결을 붙였는데, 이 대결에서 델타 포스 2에서는 특수부대 출신자들이 박살이 났다. 문제는 로그 스피어인데, 이 대결에서는 접속 불량으로 특수부대원 팀 2명이 개발자 4명을 상대했는데도 특수부대원들이 6번 싸워 4번 이겼다고 한다. 굉장히 마케팅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떡밥이다

방탄복에 따른 발소리 변화, 캐릭터간의 스탯 차이와 특수기능(돌격, 잠입, 폭탄해제반 등), 캐릭터들의 배경설정 등의 요소들은 최신작인 시즈에서 한층 더 강화되어 등장한다. 헤드샷 한방도 추가요

2.2. 싱글 플레이

한 명의 캐릭터가 아니라 테러진압부대 전체를 조작할 수 있으며, 대원들은 총 한방에도 언제든 사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게임의 난이도가 치솟아버렸다. 운좋으면 몸통에 맞아도 방탄조끼로 인해 부상이나 중상만 입거나,[6] 팔이나 다리에 맞아서 부상(빠른 진행이 생명인 레인보우 식스에서 달리기가 불가능해진다),[7] 머리에 맞으면 거의 즉사라는 식인데, 테러리스트들은 당연한 것이지만 3점사, 혹은 난사로 공격해온다. 각 판마다 각각의 기본 미션 계획이 존재하는데, 총 대원은 40명도 안 되고 그 중에서도 능력치가 사기급인 대원은 소수인지라, 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노 다이' 플레이를 해야만 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정말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물론 능력치는 끔찍하지만 무한정 제공되는 백업용 대원만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미션의 난이도는 'Recruit', 'Veteran', 'Elite'의 세 단계로 나누어진다. 난이도가 어려워지면 미션에서 테러리스트들의 수가 많아지고(혹은 임무가 더 복잡하게 변경 - 가령 도청기를 깔아야 하는 곳이 한 군데 더 추가된다던가, 인질이 더 추가된다던가), 반응속도도 민감해질 정도로 빨라지며, 작전계획 단계에서 표시되는 적과 인질의 위치가 실전에 들어갔을때와 많은 차이가 나게 된다. Recruit와 Veteran 난이도에서는 게임을 잘 못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을 배려하는 기능인 자동조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두 난이도에서는 테러리스트의 반응속도도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므로 자동조준과 함께라면 잘 못해도 캠페인은 충분히 깰 수 있다. 하지만 Elite 모드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차이는 'Recruit'와 'Veteran' 모드에서는 테러리스트는 보라색, 인질은 흰색으로 나오지만 여기서는 죄다 흰색으로 나오며, 테러리스트는 플레이어의 머리가 보이기만 하면 일부 극도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즉각적으로 정확하게 조준한 후 바로 방아쇠를 당겨버리는데 비해 플레이어는 자동조준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으며, Heartbeat Sensor(심박감지 센서)를 써도 인질과 테러리스트를 판별할 수 없다. 이렇듯 Elite 모드는 치명적인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웬만큼 실력을 쌓지 않으면 캠페인을 다 깨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독립된 미션 하나가 각각 레벨 하나씩을 구성하며, 각 미션에 돌입하기 전에 인질이 어디 소속의 높으신 분들인지, 적의 정체는 무엇인지와 같은 배경지식과 스토리를 글과 그림으로 설명해준다. 스토리를 몰라도 캠페인을 깨는데는 지장이 없으니 미션 깨는 걸 목표로 하는 사람은 넘어가도 된다.

배경지식을 설명한 후에는 해당 미션에 사용할 대원들과 그 대원들에게 지급할 무기를 고른다. 한 미션당 대원은 최대 8명까지 뽑을 수 있으며, 대원 한 명당 방탄장비(장갑이 두꺼울수록 화력이 낮은 총알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지만 기동성을 희생시킨다), 주 무기(기관단총, 돌격소총, 저격총) 1개와 그 총에 쓸 탄환,[8] 보조 무기(권총) 1개와 이 총에 쓸 총알의 종류(FMJ, JHP), 특수 장비(수류탄, 섬광탄, 심박 감지 센서, 폭탄 해체 키트, 문따기 키트, 도어 브리치용 폭약, 여분의 탄창 등) 2가지를 지급할 수 있다. 대원에 따라 개별적으로 다 다른 무기를 지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걸 끝낸 후에는 후속작들과 가장 큰 차이점인, 작전계획 단계(Mission Planning Phase)로 넘어간다. 3D지도를 보여주는데, 이게 단순한 맵화면이 아니라 레인보우 식스팀의 공격 전에 인질구조팀(HRT)에서 별의별 온갖 수단(저격/감적수의 관찰, 벽투과 도청마이크, 내시경 카메라, 밀리미터파 레이더 등)을 동원해 수집한 정보의 총합이라는 설정이다. 미션을 수행할 지역의 주요 지형지물과 그에 관한 참고정보(작전 투입 및 철수지점, 문이 잠긴 곳, 적이 많은 곳, 벽을 타고 오를 수 있는 곳 등) 및 적의 대략적인 위치, 인질 및 폭탄의 위치 등이 표시된다. 이런 첩보에 기반해서 플레이어가 직접 작전 도상계획을 짜야하는 단계이다. 작전은 지도 위에 이동경로와 행동양식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세울 수 있고 최대 4개의 분대를 작전에 넣을 수 있으며,[9] 이 각각의 분대들에게 어디로 이동해서[10] 어떻게 공격하라는 식[11]으로 작전을 지정할 수 있다. 인질 구출이 임무로 들어가 있는 미션의 경우, 수상한 낌새를 채는 즉시(상황에 따라서는 문만 열고 들어가도) 인질에게 총을 갈기는 뭣 같은 경우(...)가 생기므로 인질 구출 정도는 플랜을 짜 두는 게 좋다.[12] 하지만 실제 작전에서는 인공지능의 한계[13] 때문에 엄한 곳에서 대원들이 죽어가 계획이 망가지는 일이 많고, 일일이 이동경로를 다 지정하는게 귀찮기도 한지라 분대 하나로만 플레이를 하거나 분대 지정만 해놓고 이동경로를 정해놓지 않아 시작지점에 분대들이 전부 모여만 있게 해놓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물론 귀찮음을 감수하고 몇 십분 동안 작전을 일일이 다 세우고, 인공지능 문제는 자신이 직접 분대를 바꿔가며 조종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게이머도 많이 있다.

힘들게 사전계획을 세운 후 아니면 그냥 시작지점에 점 하나만 찍어놓고 재빨리 넘어간 후에는 앞서 뽑은 대원들을 개별적으로 분대에 배치한다. 한 분대는 최대 4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앞서 설명했듯, 첫 두 시리즈(오리지널, 로그 스피어)는 4개까지 분대를 나눌 수 있었지만, 세번째 시리즈인 레이븐 쉴드는 최대 3개로 수가 줄었다. 그 다음에는 각 분대에 속한 대원이 서 있는 순서를 결정한다. 맨 앞에 세운 대원은 해당 분대를 이끄는 대원으로, 해당 대원의 '리더십' 능력이 그 분대에 속한 다른 대원들의 행동에 약간 영향을 준다. 이 과정을 다 거치고 맨 마지막으로 플레이어가 조종할 분대를 선택하면, 미션을 시작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한 대원만 자주 사용할 경우 "지친(Fatigue)" 상태가 되어서 스탯이 하락할 수 있다.

2.3. 멀티플레이

시리즈의 첫 두 작품은 멀티플레이에서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대한민국의 PC방 초창기를 이끌어가던 킬러 콘텐츠였다. 덕분에 레인보우 식스대한민국에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첫 FPS 게임이 되었다.[14][15] (당시 기준으로) 다양한 형식의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멀티플레이는 크게 유저가 유저와 싸우는 '대전 모드'(Adversarial mode)와 유저와 유저가 협동하는 '협동 모드(Cooperative mode)'로 나눌 수 있다. 대전 모드에는 개인 데스매치, 팀 데스매치, 기지 방어,[16] 암살,[17] 테러리스트 헌트[18]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협동 모드는 싱글 플레이에서 혼자서 깨던 미션을 여럿이서 같이 깰 수 있는 모드이다. 미션이 지겨워지면 다 같이 한 팀이 되어 테러리스트 헌트[19]도 할 수 있다. 아쉽게도 팀 캠페인같이 여럿이서 캠페인을 같이 깨는 모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이유 외에도 배틀넷처럼 매칭 서버가 제공되지는 않았기에 멀티플레이 매칭은 주로 MSN Gaming Zone을 통해 이루졌으며, 최소 4대4에서 최대 8대8까지의 클랜전이 주로 이루어졌고, MSN Gaming Zone은 매칭을 중계할 뿐, 서버는 아니고, 실제 게임은 호스트의 PC를 서버로 활용하는 시스템이었다. 이에 보통 클랜에서 가장 실력좋은 플레이어가 호스트를 잡고 플레이를 했다. 당시 1. 가정용 ADSL조차 보급이 안된 상태였고, 2. 지금처럼 보이스 챗을 전혀 활용하지 않던 때라 같이 한 곳에 모여 앉아 클랜전을 진행하며 욕설과 고함을 통해 상황을 전달해야 했으며, 3. 핑(ping)의 유리함을 가져가고자 PC방에서 자주 이용될 수 있었던 것도 당시 인기를 끈 이유이다. 게임이 끝난 후에는 패배한 클랜에서 래더넷에 접속, 플레이했던 맵과 경기 결과를 수동으로 리포트하는 방식으로 이루졌다. PC방에서 이 시리즈를 즐기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아군에 사격을 해도 피해를 입는 현실성을 악용해서 팀킬을 하는 비매너 유저들이 많았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오리지널 및 로그 스피어의 경우 원활한 게임을 즐기려면 64메가바이트의 메모리에 3D 가속 카드가 필수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많은 PC방이나 개인이 돌리기에는 조금 애를 먹는 고사양 게임이었다. 한 발만 맞아도 죽을 수 있는 '원샷원킬'의 특징 때문에 초보자는 게임 개시 10초 안에 사망할 수도 있는 게임이었지만 여러모로 인기가 있었고, 게임 방송에서 제법 오랫동안 대회가 방송되곤 했다.

첫번째 시리즈가 한국에서 제법 팔린 덕분인지 두번째 시리즈인 로그 스피어에서는 한국인 707특수임무대대 대원이 추가되기도 했으나 잠입 특화의 심하게 왜소한 체격[20]을 가져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다. 두번째 시리즈도 디아블로 II 같은 작품에 비해서는 조금 밀렸지만 그래도 인기가 상당히 높은 게임 중 하나였다. 이런 인기 덕분에 한국에 레인보우 식스를 수입해오던 카마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아예 한국을 무대로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의 엔진을 개조해서 만든 신작을 자체 개발하기도 하였다.

2015년 출시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PVP가 중심이 되었다. 총알 한방 한방이 치명적인 것[21]은 여전하며, 그만큼 엄청나게 빠른 TTK와 특유의 기물 파괴 시스템으로 인해 상당히 높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체재가 없는 독특한 게임 방식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 아웃브레이크 출시 당시에는 무려 176,000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였다. 이후 대한민국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게임이 되었다. 또한 빠르고 하드코어한 분위기로 인해 e스포츠도 발달해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19의 유행 이후 운영진이 지속적으로 삽질을 하면서 대부분의 팬층들이 떨어져나갔으며, 이후로는 코어 팬층들이 겨우 망하지 않게 붙들어주고 있는 신세가 되었다.

3. 베가스 시리즈

이러한 초기의 특징은 베가스 시리즈로 넘어가며 게임성이 크게 개조되면서 많이 사라지게 된다. 유지된 점은 멀티플레이 방식인데, PVP, 테러리스트 헌트, 코옵 모드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세부적인 게임 방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시리즈에서는 피해를 입더라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안정을 취하고 있으면 회복하게끔 변경되고 대원들의 맷집도 좀 세진 편이라 거기에 가장 중요한 점으로 드디어 사람같이 움직인다 그나마 난이도가 좀 하락했으나 치명타로 맞을시 한두 방에 죽는 것은 여전하다.

데리고 다니는 AI 대원들은 죽을 정도로 맞더라도 주사 한방이면 벌떡 일어난다. 게임성을 위해서 현실성을 희생한 경우이며, 극사실성을 좋아하는 몇몇 올드 팬들은 이 요소를 가지고 심심치않게 베가스를 깐다. 하지만 베가스 시리즈 역시 다른 FPS보다는 현실적인 요소가 많으며, 이 문제도 사실은 임무 수행중 부상당한 동료를 구출하는 요소와, 전술적인 응급처치 등을 배려한 요소로서 매우 뛰어난 안목을 갖고 개발된 요소다.

게다가 게임내 존재하는 대부분의 캐릭터 모션과 조작 방법들은 실제로 미국 특수부대 출신들을 데려다 감수한 것이 분명한 사실적인 수준이다. 특히, 일반 프로그래머 출신들이 상상으로 때우기에는 너무 자연스럽고 전술적인 행동들이 많다. 예를 들어 문을 열 때조차도, 극소형 감시 카메라를 문 틈 밑으로 집어넣어 반대편 시야를 확인할 수 있고, 문 옆에 대원들을 대기시킨 다음 내가 문을 열거나 대원들이 문을 열게 시키면 다른 한쪽은 감시하며 돌입도 가능하다. 계단을 올라가거나 할 때면 맨뒤의 대원은 올라오기 전 다시 한번 뒤쪽을 감시하며 누가 오는지 안 오는지를 확인하는 정도이다. 높은 인공지능 덕에 스페이스 바와 몇 가지 키로 간단하게 명령을 내리면 대원들이 그야말로 최적의 전술적 행동을 보여준다. 심지어 높은 곳에서 레펠로 내려올 경우, 실제 특수부대 전술에서는 레펠의 자세나 동작에 따라 이후 취할 수 있는 행동이 달라지는데 게임내에서 이마저 적용(…)시켜서, 여러 동작을 취할 수 있는 등 매우 사실적이다.

분명 화면에는 탄의 개수가 아닌 탄창 개수로 표시되는 것은 맞지만 사실 탄의 개수를 탄창의 개수로 바꾸어 보여줄 뿐이다(고스트 리콘 어드밴스드 워파이터 시리즈는 정말로 30발 탄창에서 29발 남기고 장전해도 탄창을 버린다!). 그런 이유인지 잘 보면 탄창을 완전히 비운 상태로 재장전을 하면 탄창을 바닥에 버리는데 탄창에 탄이 남은 상태에서 재장전을 하면 탄창을 버리지 않는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권총은 탄창이 무제한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탄창에 탄이 남은 상태에서도 탄창을 바닥에 버린다...

4. 시리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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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까지는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22]에서 제작하였으나, 2000년에 유비소프트에 인수된 이후부터는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제작하고 있다. 유비소프트의 로고는 로그 스피어의 마지막 확장팩인 블랙 쏜부터 등장하지만, 유비소프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첫 레인보우 식스 게임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레이븐 쉴드이다.
이와 별개로 카마 소프트[25]에서 로그 스피어 엔진을 사서 만들고 대한민국에서만 발매한 작품 레인보우 식스: 테이크다운(2001년)도 있다. 이 게임은 대한민국 각지를 맵으로 만들었지만... 하도 엔진을 수정해서인지 영문 OS가 설치된 컴퓨터에서는 동작하지 않는...건 아니고 해외 유저들 중에서도 설치 가이드를 배포할 정도면 아예 안 돌아갈 정도는 아니다. 다만 설치할 때 글씨가 죄다 깨지고 언어의 장벽이 있다는 게 문제인 본격 내수용 게임. 참고로 게임 구입 시 토이스타L85A1이 부록으로 제공된 적도 있었다.
[1]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오퍼레이터들이다. 사진에 나온 왼쪽은 공격 오퍼레이터: 트위치, 슬레지, 글라즈, 블리츠, 아이큐, 애쉬, 몽타뉴, 퓨즈, 써마이트 / 오른쪽은 방어 오퍼레이터: 펄스, 뮤트, 캅칸, 룩, 캐슬, 예거, 닥, 타찬카, 밴딧, 스모크[2] 대한민국에는 노블하우스에서 4권까지 정식 발매. 흥미가 있는 사람은 사서 읽어보도록 하자. 단 가격의 압박은...[3] 해당 장르의 유명한 다른 시리즈로는 SWAT 시리즈, 델타 포스 시리즈 등이 있다.[4] 키가 180cm인 대원과 키가 155cm인 대원이 나란히 서 있을 때 키를 유심히 보자. 둘이 키 차이가 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레식 시즈에선 멀티플레이가 중심이라 밸런스를 위해 모든 대원의 신장을 설정과 달리 게임 내에선 동일하도록 통일시켰다. 단 키 자체를 줄인건 아니고 키가 큰 대원이 키 작은 대원보다 무릎을 좀 더 안정적으로 굽히는 것으로 표현했다.[5] 총의 약실에 남아있는 탄환 1발 + 새 탄창에 들어 있는 탄환 30발. 그런데 오픈볼트 총도 약실 한발이 장전된다[6] 방탄모가 두꺼우면 권총에 한 발 맞아도 죽지 않고 Incapacitated, 즉 중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다. 중상을 입은 대원은 해당 미션 내에서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아예 사망한 경우와는 달리 해당 미션을 완수한 후 다음 또는 다다음 미션에서 회복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기간은 대원이 입은 중상의 경중에 따라 결정되며 중상을 입은 경우 단순히 몸통에 맞아서 부상당하는 것보다 회복할 때까지 훨씬 더 오랫동안 쓸 수 없게 된다.[7] 부위가 어디든 많이 맞으면 중상을 입는 건 피할 수 없다.[8] 로그 스피어 이후에서만 가능. 돌격소총, 기관단총, 저격총은 FMJ, JHP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샷건은 벅샷슬러그, 비살상 고무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JHP의 경우 방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적을 상대할 때는 탁월한 살상력을 보이지만, 화력이 약한 총에 JHP를 썼다가는 두꺼운 방탄장비을 착용한 적에게 총알을 열 발 이상 맞춰도(!) 적이 죽지 않는 매우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FMJ의 경우 살상력에 방탄장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총알이 몸을 쉽게 관통하기 때문에 적 뒤에 있는 인질을 실수로 사살해버리는 등의 의도치 않은 여러가지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미션의 성격에 맞게 잘 선택해서 골라야 한다.[9] 레이븐 쉴드는 3개.[10] 이동경로는 미션을 시작하면 수정이 불가능하다. 대원들의 인공지능이 세계 최고만 모은 특수부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동경로를 맞춰 움직이는 것을 자신의 안전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동경로와 행동을 잘 짜야 미션이 망하는 일을 약간은 막을 수 있다. 물론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분대는 그 이동경로를 무시하고 행동할 수 있다.[11] 방에 수류탄을 던지라는 명령, 문을 폭파시키라는 명령 등을 사전에 동료 분대원들에게 내릴 수 있다. 미션을 진행하는 도중에도 필요하면 분대원들에게 이런 명령을 내릴 수 있다.[12] 만약 치트 플레이어라면 그냥 mission 폴더의 승리 조건(Viccond라고 된) 텍스트 파일을 조작해도 된다. Any hostage killed 문단의 HAS_BEEN_KILLED 수치를 0으로 바꿔 놓으면 인질이 죽어도 미션 실패 처리되지 않고, Rescue the hostages 문단의 NUMBER를 1로 바꿔 두면 단 1명만 구출해도 미션이 클리어 처리된다. 물론 인질이 다 죽었다면 그냥 전 맵의 테러리스트를 섬멸해야 한다(...). 한편 깽판을 치면 테러리스트가 폭탄 스위치를 눌러 버리는 미션의 경우 Manipulate the switch loses 문단에서 RESULT 부분의 FAILURE를 NO RESULT로 바꾸고, 그 밑의 FAILS CONDITION이라고 된 부분도 같이 삭제해 주면 된다. 참고로 이 방법은 레이븐 쉴드 이전 로그 스피어 엔진을 사용하는 작품들에 해당하는 꼼수고, 레이븐 쉴드에서는 그냥 치트키 godhostage 1 하나만 쳐주면 땡이다.[13] 바로 앞에서 동료가 죽었는데도 그냥 한 번 멈칫하고는 다시 이동을 시작해서 몰살당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초기작일수록 이런 문제가 심하게 나타난다.[14] 이전에도 FPS 게임의 존재는 알려져 있었지만 주로 소수 매니아들만 즐기는 장르였다. FPS 게임은 3D 가속을 요구한다. 3D 가속 능력이 아예 없는 컴퓨터도 현역으로 당당히 활동했던 90년대 중반에 이런 높은 사양은 일반 대중에게는 큰 진입장벽이었다.[15] 게다가 당시에는 컴퓨터의 가격이 매우 비쌌고, 고사양 컴퓨터를 사더라도 1, 2년만 지나면 그저 그런 컴퓨터가 돼버리는 상황이어서 게임하겠다고 컴퓨터를 교체하는 결단을 내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16] 한 쪽은 기지를 지켜야 하고 다른 쪽은 기지에 들어가서 3초 동안 버텨야 한다. 변형으로 양측 모두 기지를 지켜면서 남의 기지에 침투하는 방식도 있다.[17] 각 팀에는 장교가 하나씩 주어지며, 이 장교가 죽으면 해당 팀이 지면서 게임이 끝난다.[18] 두번째 시리즈부터 등장한다. 맵에 무작위로 배치된 테러리스트를 상대 팀보다 더 많이 제거해야 한다. 물론 그 전에 상대 팀을 전멸시키는 방식으로도 이길 수 있다.[19] 대전 모드와는 다르게 유저들이 협동하여 맵에 무작위로 배치된 테러리스트를 모두 제거해야 이긴다.[20] 키 159cm, 몸무게 45Kg이다(...).[21] 특히 헤드샷은 맞자마자 즉사이다.[22] 톰 클랜시가 창업한 게임회사다. 톰 클랜시의 소설을 바탕으로 둔 게임을 주로 만들었다.[23] 독자적인 스토리 미션 말고도 기존 미션을 리메이크한 3가지 클래식 미션이 존재한다. 오리지널 레인보우 식스의 Cold Thunder(VS 콩고민주공화국 후투 반군 - 어지간히 귀찮았는지 그냥 스토리상 주적인 네오나치들의 디자인을 그대로 돌려썼다), 이글 워치의 Little Wing(VS 노동자로 위장한 파키스탄 계 이슬람 테러리스트), 어반 오퍼레이션의 Iron Comet(VS 쿠르드노동자당)이 그것.[24] 기존의 전략과 사실성을 강조하는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서 대중적인 쪽으로 개발 행보를 옮긴 최초의 시리즈이다. 하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시리즈의 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고, 게임성 자체도 그렇게 좋지 않아 판매량도 저조한 바람에 묻혀버리고 만다.[25] 로그 스피어의 수입사다. 레이븐 쉴드는 위자드소프트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