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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3:18:56

레아(영웅서기)

영웅서기 시리즈의 주인공 일람
영웅서기1:솔티아의 바람 영웅서기2:빙해의 검사 영웅서기Zero:진홍의 사도
이안 클레르 루시안
레아
케네스
영웅서기3:대지의 성흔 영웅서기4:환영의 가면 영웅서기5:칠흑의 계약
케이 티르 슈르츠
리츠 루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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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영웅서기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직업은 창술사.


1. 개요

천공의 부유 대륙 솔티아 출신의 붉은 색 긴 생머리를 가졌으며 1편의 메인 주인공인 이안과는 오랜 소꿉친구이다. 이안과의 관계로 케네스와도 오랜 구면사이. 성격은 좀 까칠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주변 친화력은 그다지 나쁜편은 아닌 모양이다.

집안은 대대로 리파이너를 배출해 온 일종의 명가이며, 본인 역시 어렸을 때 부터 재능이 뛰어났기에 주위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자랐다.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리파이너 예비생 정도의 위치에 있다. 소꿉친구였던 이안과는 자신은 리파이너가, 이안은 그녀를 지키는 수호기사가 되기로 약속했으나, 정작 그녀 자신은 리파이너와 가디언의 진실을 모두 알고있었기 때문에 리파이너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기대와 무엇보다도 가디언의 진실을 모르는 이안이 리파이너였던 부친에게 강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리파이너의 길을 걷고 있다.

2. 작중 행적

초기 시리즈(1-2)의 히로인이라 할 수 있다. 1편에서는 플레이블 캐릭터. 이안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 하면 플레이 가능하다. 시작 시점은 이안과 리파이너&수호기사가 되기로 약속하고 1년 이후부터이다. 라쿠스에서 리파이너 수련을 받던 레아는 매일같이 장로회에게 가디언의 진실을 요구하는 크루세이더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를 보면서 레아는 점차 과연 가디언과 리파이너가 정말로 모두에게 존경을 받고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매우 회의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레아는 우연히 템플러에게 쫓기던 크루세이더 크레이그를 도와주게 된다. 자신을 왜 돕느냐는 크레이그의 질문에 레아는 단순한 변덕이라며, 자신은 별로 리파이너가 될 생각은 없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에 크레이그는 그렇다면 함께 판을 뒤엎지 않겠냐며 레아를 크루세이더로 끌어들인다. 그로부터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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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영웅서기1:솔티아의 바람

크레이그의 계획에 따라서 크루세이더들은 솔티아의 3개의 신전(불, 물, 땅)을 습격할 계획을 세운다. 이에 레아는 불의 신전을 습격하는 일에 자진해서 나서고, 불의 신전에 침입. 불의 신전의 리파이너를 습격한다. 하지만 불의 신전의 리파이너는 내부의 배신자가 있다는 일을 이미 알고 있었고, 로키를 소환하여 레아를 공격한다. 로키의 맹공으로 다소 고전하던 레아였으나, 전투 끝에 레아는 소환된 로키를 다시 되돌려보내고 불의 신전 리파이너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이때 레아는 리파이너로부터 레아가 장로회에게 선택받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했던 레아였지만, 리파이너는 로키가 튕겨나온 반동으로 사망한다. 레아 역시 전투에서 입은 부상이 심각했기 때문에 불의 신전을 탈출하자마자 정신을 잃게 된다.

잠시 후, 깨어나보니 놀랍게도 깨어난 장소는 이안의 집이었다. 이안이 우연히 밖에서 쓰러져 있는 레아를 보게 된 것. 자초지종을 묻는 이안에게 레아는 적당히 속여서 불의 신전이 누군가에게 습격당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에 이안은 레아를 대신해서 불의 신전의 조사를 자처. 레아는 불의 신전은 아직 템플러들이 남아있었기에 이안이 불의 신전 내부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안을 불의 신전으로 보낸다.[1] 이안이 불의 신전으로 떠나자, 이안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기에 레아는 마을을 떠나게 된다.

마을을 떠나 라쿠스로 귀환한 레아는 크레이그로부터 라쿠스에서 템플러들의 대규모 움직임이 있음을 듣고, 불의 신전에서의 리파이너의 말을 떠올려 내부에 배신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레아는 크레이그의 말에 따라 물의 신전으로 향하고, 물의 신전 내부에서 리파이너와 대치. 노르드를 제압하고 그 리파이너를 죽인다. 하지만 리파이너를 쓰러트리자마자, 템플러의 수장이자 이안과 자신의 스승격이라 할 수 있는 케네스가 나타난다. 가급적이면 케네스와의 전투를 피하려던 레아였으나, 뒤늦게 레아를 쫓아 온 이안까지 나타나고, 케네스에 의해서 자신이 크루세이더임이 이안에게 들통나게 된다. 이에 레아는 자신에게 진실을 묻는 이안의 물음을 뒤로한채, 노르드를 소환하여 폭주시키고 신전을 빠져나온다. 그러나 소환한 노르드가 이안에 의해서 제압당해 노르드의 영향력이 약해져 신전이 무너지자 라쿠스로 돌아가는 것은 위험한 일임을 알고 크루세이더의 비밀 캠프로 향한다.

캠프에서 라쿠스의 수몰과 땅의 신전의 습격 실패를 듣게 되고, 이에 크레이그는 땅의 신전에서 사로잡힌 크루세이더를 함께 구하러 가겠냐고 레아에게 제안한다. 승낙 할 경우, 크레이그와 함께 솔럼 관청 지하 감옥으로 잠입하게 된다. 하지만 지하에 잠입하자마자 솔럼의 경비병들이 입구를 봉쇄하고, 레아와 크레이그는 위험에 처한다. 크레이그가 우연히 지하의 비밀 통로를 알고있었기에 레아는 비밀통로를 통해 빠져나와 캠프로 귀환한다. 크레이그의 제안을 거부 할 경우, 가디언의 진실[2]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해 모친인 사라 또는 바스토의 레슬리를 찾아간다. 여기서 레아는 가디언의 본체가 중앙 산맥의 비밀 신전 내부에 있음을 알게 되고 캠프로 귀환한다.[3]

하지만 캠프에는 놀랍게도 더글라스와 함께 템플러들이 깔려있었고, 레아는 더글라스가 배신자임을 알게 된다. 더글라스는 레아의 감시역이었던 것. 레아는 더글라스를 놔두고 급히 땅의 신전을 향해 캠프에서 도주. 땅의 신전에 침입해 그곳의 리파이너를 죽여 게브를 종속시킨다. 그렇게 리파이너가 막 사망하자마자 레아를 쫓아온 이안이 등장. 신전 습격의 진의를 묻는 이안에게 레아는 가디언과 리파이너의 비밀을 모두 털어놓는다. 게브를 소환하여 떠나려는 레아였으나, 이안은 게브를 제압하고 곧바로 레아를 쫓아온다. 레아는 중앙산맥의 신전으로 가서 가디언의 본체를 부슬 것이라는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고, 현상이 유지됐을 경우 자신이 희생되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몰라주는 이안에게 슬픔을 느끼며 중앙산맥으로 향한다.

중앙산맥의 신전 중심부에 도착한 레아였으나, 놀랍게도 그곳에는 장로회가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서 레아는 솔티아의 가디언들이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어가 어려워지고 있고, 이에 장로회가 가디언을 재구축하여 통제력을 높히기 위해 레아를 가디언의 코어로 만들려고 오래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결국 레아가 크루세이더로서의 행적을 제외한 리파이너의 길을 걷게 된 것도, 중앙산맥의 신전까지 오게 된 것도 전부 장로회의 술수였다는 것. 장로회에 의해서 몸을 뺏기기 일보 직전이었으나, 때마침 이안이 등장. 하지만 장로회는 예상 범위라며 오히려 이안을 코어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입막음을 위해서 가디언들을 소환해 레아를 죽이려 하고, 레아는 이안을 되찾기 위해서 장로회에 맞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렇게 장로회와 레아의 전투가 진행되던 도중, 갑자기 어떤 인물이 장로회를 급습하여 장로회를 모두 사살한다. 그자의 정체는 바로 크레이그. 장로회가 전멸하자 레아는 급히 이안을 깨웠으나, 이미 코어가 되어버린 이안은 깨어나지 못한다. 이에 크레이그로부터 이안을 구하기 위해서는 이안에게 심어진 가디언 핵을 자신에게 옮겨 자신이 이안을 대신하여 새로운 코어가 되는 방법 뿐임을 알게 된다. 이에 레아는 크레이그의 정체에 대한 의문과 함께 이안을 구하고, 깨어난 이안이 자신을 반드시 구해줄 것임을 믿으면서 이안을 대신하여 가디언 코어가 되어 잠들게 된다.

장로회와 케네스 양쪽 모두에게 이용당했으니, 어찌보면 1편 최대의 피해자. 과연 4편 여주인공 루레인의 선배. 이후 등장이 줄어드는 면도 똑같다.

입버릇은 '난 이기적인 사람이니까요.'

2.2. 영웅서기2:빙해의 검사

1로부터 7년 이후의 세월을 다루지만, 이안이 주인공이 아니며 레아 본인은 가디언 코어로 봉인된 상태이기 때문에 비중을 갖지 않는다. 마지막에는 이안클레르의 활약으로 가디언 코어에서 해방되게 된다.

2.3. 영웅서기3:대지의 성흔

파일:영웅서기 3 레아.jpg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지만 중요 인물로 등장. 케이의 스승으로 등장하며, 케이의 실력에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과하게 굴린 탓인지 제자에게 마녀라고 불린다.신 장로회와는 이전 관계 때문인지 반목하는 모양. 하지만 군부와 장로회처럼 막장 관계는 아닌 모양이다. 아스크라의 가면의 검사와 라이벌 관계이지만 실제로는 큰 타격이 없을 정도로만 싸우고 있다. 이유는 가면의 검사 항목 참조.

2.4. 영웅서기Zero:진홍의 사도

붉은 마녀 레아. 어머니.
내전에서 활약한 정의의 사도.
역시 등장은 없고 언급만 된다. ZERO에서 루시안의 독백에 의하면 내전 시기에 붉은 마녀라는 이명을 얻었다고 한다. 이안과 결혼하여 아들인 루시안을 낳았으나, 내전 이후 레갈리스의 진짜 흑막인 아퀼라에 대한 실마리를 잡아 그를 뒤쫓다가 에이켈리의 계략으로 가디언을 봉인당한 상태로 아퀼라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사망한다. 이후 아들인 루시안이 에이켈리와 아퀼라를 쓰러뜨리고 거인신에게서 세계의 위기를 구하면서 부모의 원수를 갚게 된다.

3. 기타

아퀼라를 쫓기 전에 루시안을 클레르에게 맡기고 이안과 함께 떠났으나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4]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 때 이미 7살 아이의 어머니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빙해의 검사 에필로그까지 가디언과 동화되어 봉인된 채로 잠들어 있었으니 그 동안은 나이를 먹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3편에서의 나이는 24세다.

[1] 하지만 정작 그 템플러들도 모두 사망해 있었다. 폭주한 로키의 영향이거나 크레이그의 공작인 듯 하다.[2] 리파이너가 죽어도 가디언은 소멸하지 않으며, 역으로 자신을 제압한 자에게 종속된다.[3] 이때 모친을 찾아 갈 경우, 대화가 끝나고 레아가 나가자 모친의 집에서 장로회의 인물이 등장한다.[4] zero가 대지의 성흔에서 대략 14년후의 일인데 네오 솔티아나 에레보스에 루시안이 보이지 않는 걸 보면 3 시작 이전에 이미 클레르한테 맡긴 것으로 추정된다(일단 Zero 설정상 시간대는 2로부터 15년 후의 일이다). 루시안에게 자신의 부모와의 기억이나 남아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