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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0:54:41

레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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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아이템3. 보스4. 이식5. 기타6. 리듬 게임 수록

1. 개요

レイフォース / RayForce

1993년 발매. 타이토슈팅 게임 레이 시리즈 3부작 중 가장 첫 번째 작품. 스토리상으로는 반대로 제일 마지막에 위치한다. 사용 기판은 타이토 F3 시스템.

해외 발매 버젼이라든가 콘솔 버젼에 따라서 갤럭틱 어택(Galatic Attack)이라든지[1] 레이어 섹션(Layer Section)[2]이라든지 건록(Gunlock)[3]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PC판 제목도 레이어 섹션.

스토리는 Con-Human이라는 슈퍼 컴퓨터가 맛이 가서[4] 인류를 말살하려 하고 급기야 인류는 지구 바깥으로 퇴출되어버리고 그마저도 계속되는 콘휴먼의 총공세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자 대규모 작전을 결의. 그러나 그 작전마저도 실패로 돌아가고 최후의 희망으로서 플레이어가 조종하게 되는 기체인 RVA-818 X-LAY 2대[5][6]를 투입해서 적의 심장부인 지구 중심에 침입해서 컨트롤하는 Con-Human을 날려버린다는, 어찌보면 흔한 이야기지만 절체절명의 상황과 게임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비장미와 연출은 플레이한 사람들에게 지금도 명작이라는 말을 이끌어내게 하고 있다. 엔딩에서 지구가 박살나는 연출은 상당히 충격적. 비극적 결말답게 주인공 기체마저도 지구의 폭발에 함께 휘말려 탈출하지 못하고 파괴된 모습을 보여주며 끝을 맺는다.

게임 자체는 평범한 종스크롤형 게임이지만 레이 시리즈 특유의 레이저 록온 시스템이 존재. 플레이어 기체 앞에 록온 마크가 존재하고 그 마크 안에 든 적은 록온되면서 유도 레이저형 공격이 가능하게 된다.[7] 이 록온 시스템은 플레이어보다 낮은 위치의 기체에게만 록온이 가능했는데 2D 게임이면서도 상당히 입체적으로 게임을 느껴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음과 동시에 작품을 다른 슈팅과 차별화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기도 하다.[8] 다만, 피탄 판정은 넓으면서 탄은 정신없이 날아오는데, 전멸폭탄이 없어 미칠듯한 난이도를 자랑한다.[9]

기판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낸 연출력을 자랑한다. 시리즈 전통의 처음부터 끝까지 물 흐르듯 진행되는 논스톱 스크롤은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 우주공간에서 대기권을 거쳐 지하로 돌입하는 내용의 전개를 2D 그래픽만으로 소화했다는 점[10]은 지금의 시각으로 보아도 대단하다. 연출력으로만 따지면 요즘 나오는 게임과 비교하더라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3D를 이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연출로 속편인 레이스톰이 화제가 되고 이름을 날렸으나 오히려 극한의 2D로 깔끔하고 간결하면서도 3D 못지않은 입체감과 화려한 연출을 이루어낸 이 작품을 더 높게 치는 사람들도 많다.

엔딩이 너무 꿈도 희망도 없어서 당시 슈터들 사이에서는 타이토의 다른 게임[11]굿&배드 엔딩처럼 마지막 스테이지의 플레이에 따라 다른 진 엔딩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제작진이 정식으로 부정했다고 한다.

BGM은 유명한 타이토 전속 음악 밴드인 ZUNTATA의 TAMAYO(카와모토 타마요)가 담당. TAMAYO로서는 자신의 작품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를 담당하게 된 셈이다. 대표곡은 Penetration, G. 준타타 멤버들의 코멘트

속편으로 외전격인 레이스톰과 스토리적으로는 프리퀄인 레이 크라이시스가 있다. 레이스톰도 사실 레이포스와 서로 연결되는 스토리라는 설도 있으나[12] 진위여부는 불명.

2. 아이템

3. 보스

기가를 쓰러뜨리면 반으로 쪼개져서 파괴되며 잔해는 구름속으로 떨어지며 사라진다.

여담으로 이 보스전은 예외로 시간 초과 시 자폭하지 않고, 천천히 내려오면서 화면에서 떠난다. 화면 끝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날개 끝에 닿지않고 살려서 보내줄 수 있다.

4. 이식

1995년 9월 14일 레이어 섹션(レイヤーセクション)이라는 이름으로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다. 타이토의 첫 세가 새턴 게임이며, 이름이 변경된 이유는 레이포스라는 동명의 콘솔 게임 제작사가 있어서라고. 북미/유럽에서는 당시 타이토 게임을 수입해서 판매하던 어클레임에서 갤럭틱 어택(Galactic Attack)이라는 제목으로 발매하였다.

새턴판은 새턴모드에서 약간 다른 구성의 화면 연출을 볼 수 있고 BGM은 이미 발매되어 있던 아케이드판 레이포스의 OST 음원을 사용했다. 아케이드판이 전자음에 가까운 음색이라면 새턴판은 화려하고 풍부한 음색이다.

1997년 게임뱅크에서 Windows로 이식하여 발매하였다. Windows판 제목도 레이어 섹션이었다.


2011년 12월 말에 iOS로 발매. 가격이 $11.99라는 상당한 고가를 자랑한다. 아이폰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 탑재. 두 모드의 차이는 실상 기체의 이동속도 정도. 그리고 2017년 5월에 안드로이드로도 이식되었다. 가격은 한화로 6000원이며, iOS와 시스템이 비슷하다.

2022년 4월, 레이어 섹션 & 갤럭틱 어택 S-트리뷰트라는 이름으로 세가 새턴 버전이 PlayStation 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스팀으로 이식되었다. 이식한 회사는 시티 커넥션으로, 같은 회사에서 이식한 코튼 & 가디언 포스 트리뷰트와 마찬가지로 새턴 에뮬레이터 구동이지만, 아케이드판과 동일한 화면비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2023년 3월 9일에 Ray'z Arcade chronology에 수록된다. M2에 의한 아케이드판 기반의 이식이며, 어레인지 음악으로 레이어 섹션 버전이 수록된다.
아마존 프라임 예구자와 북미 배급판 구매자는 R-GEAR의 코드를 추가로 받는다. 1면만 구현되어 있고 전 곡을 새로 작곡했다.[30] 스팀으로 나오는 Ray'z Arcade chronology는 R-GEAR가 없는데 DLC로 추가될지는 미지수다.

5. 기타

타이토의 슈팅게임 레이포스(RAY FORCE)의 제작비화
이곳[31]이 레이 시리즈 3부작의 자료가 꽤 방대하게 모여 있으니, 관심 있다면 한 번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 일본어 주의.

파일:레이포스 게임오버 화면.png

여담으로 게임오버시 이제껏 진행한 스테이지 상황을 미니맵으로 보여주는 화면이 나온다. AREA 3부터는 모성으로 돌입하면서 미니맵이 확대되며, AREA 7에서 게임오버 시 모성의 핵에 다다른 지점으로 좌표가 찍히면서 게임이 끝난다. 게임 종료시 그때까지의 스테이지 진행상황을 보여주는 미니맵이 올클리어때는 볼 수 없다는 점은 후일 나온 타사의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와도 비슷한 부분.[32]


PS의 주변기기인 PocketStation으로 레이 크라이시스와 연동해 PocketRay라는 전용 미니게임으로 수록되었다. 엔딩까지 동일하게 수록.

2016년 3월 18일, 다라이어스 버스트 CSDLC메탈블랙의 블랙 플라이, 나이트 스트라이커의 인터그레이와 함께 게스트 등장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다라이어스 버스트 크로니클 세이비어즈/DLC 모드 문서를 참조.

2023년 11월에 PLUM에서 주인공 기체 RVA-818 X-LAY의 144분의 1 비율 프라모델을 발매한다. #
2024년 2월에는 2P 파랑색 버전도 판매한다.#2

6. 리듬 게임 수록

항목 참조

[1] 세가 새턴판 북미 출시 제목.[2] 세가 새턴 및 PC 일본판 제목. 원래는 원안 단계에서의 제목이었다고 한다.[3] 아케이드판 일본, 북미 이외 지역에서 쓰인 제목.[4] 이 사건을 다룬 프리퀄이 레이 크라이시스.[5] 파일럿은 F04, F07의 두 명.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순수 인간은 아니고 과학자 레슬리 맥과이어의 딸 도나를 베이스로 한 안드로이드이다. 그중 1P 측 파일럿인 F04는 오프닝에도 등장한다.[6] 다만 분명 이때까지는 2대의 기체가 출격하고, 그에 따른 파일럿도 두 명이었지만, 프리퀄인 레이 크라이시스 시점에서는 F07의 존재는 흐지부지되어버려서 F04만 투입했다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됐다. 사실 본편에서도 오프닝이나 엔딩 둘 다 1P 측 기체만 나오긴 한다지만...[7] 록온 레이저의 처음과 끝의 점수배분의 차이가 엄청난데 이를 패턴화해서 적절히 활용하면 최대 99990점까지 노릴 수 있다.[8] 이는 제비우스애프터버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9] 이를 배려해서인지 미스 시 페널티가 상당히 적은데 샷파워랑 레이저가 1단계씩만 감소한다. 또한 전원이 켜져 있는 시간에 비례해서 랭크가 올라가는데, 스코어링의 경우 어느 정도 전원을 켠 후, 시간을 맞춰서 랭크를 올리면서 플레이해야 한다.[10]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묘사되는 지구 중핵 내부의 도시는 도트 그래픽으로 작업된 한 장의 기나긴 BG 레이어만으로 만들어졌다.[11] 특히 버블보블 시리즈.[12] 레이스톰의 적 세력이 박살난 이후 반격을 꾀하는 게 레이포스의 이야기의 진상이라는 설. 혹은 리믹스 모드에 따라 비슷한 시간대에 서로를 친다는 설. 스토리상에서 지구는 Con-Human이 산소함유율 0.0001%이하+ 평균온도 -10도로 변화시켜 사람이 살수 없는 가혹한 환경과 더불어 기계화 시켰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게임상에서는 지구의 자연환경이 여전히 남아있다. 또한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듯한 도시풍경, 최종보스 직전에 탈출하는 것처럼 보이는 비행선들의 행렬 등 의심할 만한 요소가 눈에 띈다.[13] 본작 한정으로 2인 플레이 시에는 1명당 4개로 줄어든다. 사라만다 2인 플레이 시 옵션 상한이 합계 4~5개로 제한되는 것과 유사하게 하드웨어 성능 때문인 듯하다. 이 문제는 본래 후속작으로 개발 중이던 R-GEAR의 PV 시점에서도 해결되지 못했다가 기판을 바꿔서 다시 만든 레이스톰 이후에서야 해결되었다.[14] 보스전이 시작할 때 배경 색상이 시시각각 변하는 연출에 대한 설명이다.[15] 반대로 스코어링 목적으로 제 1형태의 모든 파츠를 파괴하는 것은 어렵다.[16] 대구경 레이저 런처는 전방에 2개, 후방에 2개씩 이뤄져있으며, 부위 당 2000(내구력이 거의 없을 때의 1차 파괴)+5000(완파)=7000점. 만약 파츠를 놓치거나 자폭하지 않고 통상 샷으로 전부 파괴에 성공하면 합계 28,000점을 취할 수 있다.[17] 레이저를 한발 한발씩 시간차를 두고 쏘거나, 4발의 호밍 레이저를 한번에 쏘기도 한다.[18] 재생 포대는 개당 1000점. 날개를 집중 공격하다보면 날개의 일부를 파괴할 수 있어 부위 당 2000점을 취할 수 있다. Ray’z Arcade Chronology에서는 이 보스의 모든 파츠를 1회씩 파괴해야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19] Ground Performed Mad Shell의 약자[20] Ray’z Arcade Chronology에서는 이와 관련된 도전과제가 존재한다.[21] 단, 다리만 격파해서 클리어해도 250,000점이 들어온다.[22] 평균적으로 6발로 쏘지만, 여기까지 노미스로 도달했을 시(Ray’z Arcade Chronology 기준으로 랭크가 15까지 오른 경우) 노란탄이 8발로 늘어나서 난도가 급격히 어려워진다.[23] 만약 시간 초과 직전까지 내버려두면 보라색 레이저를 8방향으로 흩어졌다가 유도하거나, 호밍 레이저를 다발로 연사한 끝에 자폭한다.[24] 시간을 지체하면 진공관을 꺼내면서 자코를 소환하고, 다음으로 2개의 파츠에서 호밍 레이저를 4발로 발사하는데 화면에 머무는 시간이 매우 길고, 저속과 고속으로 쫓아오는 타입으로 나뉘어서 호밍 레이저를 따돌리기가 어렵다.[25] 이 경우 블랙홀 격파 점수로 5000점을 얻는다.[26] 정확히는 통상 샷으로 파괴 가능한 팔 2개. 탄막 패턴은 이 부위에서 발사된다.[27] 스코어러한테는 여기서 마지막 불리기 작업이 들어가는데, 실드의 격파 점수는 개당 500점밖에 안되지만, 발악 패턴 또는 자폭 직전까지 불리기를 반복하다보면 얻는 점수도 쏠쏠하다.[28] 참조 영상[29] 일정 거리마다 쉬었다가 전진하는 방식의 호밍 레이저로 구체 상태일때 샷으로 소거할 수 있다.[30] 이전 PV에 있었던 악곡 NEO-PENETRATION이 아닌 Nomads in the ether world 라는 필드곡과 Ark of despair, 트랙명은 불명이나 시작 대기화면용 신규 BGM 해서 3곡이 확인되었다. 그나마 NEO-PENETRATION은 Ray'z Music Chronology의 스페셜 트랙에 수록됐다.[31] 원 사이트가 사라져 아카이브로 대체. 그래서 사진 자료는 보기 힘들다.[32] 스칼렛 던만 예외적으로 올클해도 진행도 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