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판타지소설 《비상하는 매》의 등장인물이며 종족은 아콘 남성이다.신장 195cm, 체중 90kg, 은발의 사파이어 빛깔 눈동자를 가진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성격은 극히 포악하고 잔혹하다.
질병의 신 기안의 대승정으로 인간이 아니라 마법으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 아콘이다. 원래는 어둠의 여신 크로아드의 남부 교단을 지배하는 대사제 루데암 앵칼리스가 자신의 여동생을 모태로 삼아 만들어낸 아콘이지만, 안티픽시 시이와의 만남으로 인해 자아를 갖추고 루데암을 공격해 그를 100년 동안 유폐시키기에 이른다.
루데암이 유폐에서 벗어난 후에 레인과 루데암은 앙숙……이지만 종국에는 7종사라는 공통의 적을 두고 협력하게 된다.
2. 레인의 능력
기안의 대승정으로서 뛰어난 성직자인 동시에 9서클의 궁극주문까지 사역가능한 강대한 마법사이기도 하다. 또한 마법생명체 아콘은 인간처럼 생겼으나 거인의 괴력을 갖고 있기에 레인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전사로서 마창 스피리트 혼을 사용하여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3. 기타
안티픽시 시이를 언제나 곁에 두고 있다. 그에게는 나름대로 소중한 존재인 듯. 시이의 시체로 협박을 당하자 시체의 팔을 절단해서[1] 가져오기도 했다.[1] 시체의 팔만 있어도 기안의 대승정인 그는 시이를 소생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