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팁/오퍼레이터별 팁/공격팀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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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수비팀 오퍼레이터 별 상세 팁을 다룬 문서이다.수비팀은 일반적으로 공격팀보다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1대1로 만나서 싸우면 지는 경우가 꽤 많이 생긴다. 그리고 죽치고 기다리면 공격팀이 알아서 와주긴 하지만 드론으로 위치를 알고 진입하거나 강화벽을 뚫어 진입로를 확보하거나 제 아무리 파괴 불가능 벽들이 있더라도 날아올 수류탄 등 짜여진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공격팀보다도 조합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아래를 바탕으로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한다면 최소한 1인분은 한다고 볼 수 있다. 일부 포지션이 겹치는 오퍼레이터들도 많다. 물론 플레이어의 운영 방식에 따라 아래 기재된 것들이 반드시 적용되리란 보장은 없다.
- 항상 아군 사격에 주의하자. 준비 시간에는 오인 사격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괜찮지만, 항상 유의해야 한다. 폭탄전의 경우 A,B 폭탄 지점 중간에 벽을 철거하곤 하는데 로머 오퍼가 아니더라도 아군이 사선에 들어오기 정말 좋은 각도라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음성채팅이 많지 않은 일반 캐주얼에서도 Z키를 통한 핑을 통해 공사할 지점을 미리 점찍어 주는 것이 좋다. 충격 수류탄도 샷건과 동일하게 아군에게 직격으로 던지면 체력의 반을 날려먹는 행위이기 때문에 던지기 전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 방패병들에게 틈을 보여주지 말자. 특히 몽타뉴에게는 더욱. 의외로 많은 유저들이 방패병을 얕보는 경우가 많은데, 노련한 방패병이나 몽타뉴 유저들은 당신이 보여주는 그 틈을 귀신같이 눈치채고 달려와서 근접공격을 하거나, 맞고 있다가 재장전 할때, 등을 보일때, C4를 던질 때 바로 방패를 접고 조준사격으로 권총을 쏜다. 그렇다고 방패병 앞에 함부로 다가가서 방패를 근접공격으로 두드리는 행위를 하는 것 또한 위험한데, 핑 차이가 심하거나 방패병이 방패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아니라면 오히려 방패병에게 유리한 싸움이기 때문. 짬이 쌓이면 방패병을 농락하는 여러 방법들을 배울 수 있지만, 아직 힘들다면 재장전 하는 척하면서 권총을 꺼내던가, 아군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 강화벽 설치를 막 하지 말자. 강화해야할 곳이 있고 안 할 곳이 있다. 팀이 뚫어 놓은 벽이나 특히, 미라가 강화하고 있는 벽 옆은 설치하지 말자. 그리고 폭탄 A와 B 사이는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막아 놓지 말 것. 멍청한 짓이다.[1][2]
- 파라 벨럼 업데이트 이후 일부 오퍼레이터는 고유 능력이 아닌 방탄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의 대응하기 매우 어려웠던 공격측 오퍼레이터의 능력이나 연막탄 등을 어느 정도 무력화해 주는 동시에 추가 시야를 적용해 주기에 그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파괴되지 않을 지점(파괴 불가능 벽이나 측면부가 노출되지 않는 구석)과 시야 확보에 용이한 지점의 절충점을 찾는 연습을 하자.
2. 역할군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공격팀의 역할 분류와 달리, 방어팀은 예전부터 앵커와 로머라는 역할이 극명하게 나뉘었다. 자세한 내용은 용어 문서를 참고하도록 하고, 초보자라면 우선 앵커부터 시작해보자. 로머는 맵의 구조를 잘 알고 공격팀의 진입로를 꿰고 있어야 하며, 어느 타이밍에는 사이트로 돌아와야 하므로 게임 이해 능력 역시 요구한다. 게다가 거점 내부에는 여러 장애물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장애물을 이용해 본인에게 유리한 각을 만드는 연습과, 상대방에게 좋은 각을 피하는 법을 연습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아래에서 앵커와 로머로 나뉘어진 오퍼레이터들은 무조건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역할에 특화된 오퍼레이터다. 따라서 로머를 앵커처럼 활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해당 오퍼레이터를 고른 이유가 사라지므로 웬만하면 특성을 따라가는게 좋다.
- 주로 앵커로 사용하는 오퍼레이터
- 공격팀의 진입을 막을 수 있는 오퍼레이터 : 스모크, 캐슬, 타찬카, 미라, 에코, 마에스트로 등
보통은 공격팀이 거점에 들어와야 게임 승리가 가능한데, 이를 이용해 거점 내부 혹은 거점 주요 길목에 특수능력 설치 등으로 상대팀의 진입을 지연시키거나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어서 리스크를 감당하고 해당 구역을 뚫거나, 그곳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오퍼레이터가 여기에 속한다. - 1속 오퍼레이터: 룩, 닥, 타찬카, 미라, 마에스트로, 클래시, 카이드 등
이 오퍼레이터들은 체력이 높아 1대1, 다대1 싸움에서 위치만 잘 잡았다면 우위를 점하기 쉽지만, 속도가 느리고, 움직일 시 절그럭 거리는 소리가 많이 나는 편이라 로밍에는 적합하지 않다. 가끔 런아웃이나 스폰킬을 노리는 변칙적인 로머로서 이용될 가능성은 있다. - 이기적인 딜각을 만드는 오퍼레이터: 미라, 아자미
일방적인 딜각을 만들어 공격팀이 손해를 보는 구도를 만들거나, 혹은 해당 장소로의 진입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 주로 로머로 사용하는 오퍼레이터
- 로밍 특화 : 카베이라, 비질, 오릭스
아예 로머로 사용하라고 나온 오퍼레이터들로, 이들은 십중팔구 프리로밍을 다닌다고 보면 된다. 단 특수 능력이 로밍 특화다 보니 팀에서 시너지를 일으킬 만한 요소는 별로 없어서 프로팀 경기에선 많은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 3속 오퍼레이터 : 펄스, 밴딧, 알리바이 등
3속이라고 하면 듣기는 좋지만 1갑이라는 패널티로 인해 방 안에서 정면승부 하기엔 부담이 되는 오퍼레이터들이다. 빠른 속도와 3속 특유의 적은 소음은 위치가 파악된 공격팀의 뒤를 쫒기에 좋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사이트에 돌아오기도 좋다. - 충격 수류탄 보유 오퍼레이터 : 카베이라, 비질, 고요 등
충격 수류탄으로 가로막는 장애물을 처리하고 사이트에 복귀할 수 있으며, 여차하면 벽을 부수고 도망가기 좋아서 충격 수류탄이 있는 오퍼레이터가 로머로 선호된다. C4는 반응속도가 느린만큼 서브앵커[3] 역할군이 자주 쓰는데, 주로 트랩도어 위 같은 도주로에 미리 깔아놓고 도망갈 때 터뜨리는 식이다. - 총기의 성능이 좋지 않아 기습, 선공이 강제되는 경우
총기의 성능이 좋다면 앵커로 활용하든, 로머로 활용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하지만 총기의 성능이 좋지 않다면 앵커로 활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로머로 활용해 기습, 선공으로 우위를 가져가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 서포터(Support): 방어팀에서의 서포터는 좀 애매하다. 각각의 오퍼레이터가 전부 독특한 특수능력을 활용해 방어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5명 모두 서포터를 골라도 게임을 이기는데 무리는 없다. 하지만 서포터의 개념 자체는 변하지 않고, 이들 중 대부분은 로머와 앵커 어느 역할을 수행해도 상관없기 때문에, 로머와 앵커를 굳이 구별해 설명하지도 않는다.
- 정보 수집가(Intel-gatherer): 펄스, 발키리, 카베이라, 에코, 마에스트로, 알리바이, 모지, 솔리스
- 정보 획득 차단: 뮤트, 밴딧, 비질, 알리바이[4], 모지, 솔리스
- 적군 장비 무력화: 뮤트, 예거, 비질, 마에스트로, 모지, 워든, 와마이, 아루니, 솔리스
- 아군 지원 : 닥, 룩, 예거, 에코, 클래시, 와마이, 썬더버드
- 강화벽 보호 : 뮤트, 밴딧, 카이드
- 진입 방해 : 스모크, 캐슬, 캅칸, 타찬카, 프로스트, 에코, 리전, 엘라, 고요, 멜루시, 쏜, 펜리르
2.1. 스모크
- 스모크의 주 임무는 진입 저지다. 러시를 포함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들어와도 가스탄으로 진입로만 지키면 된다. 진입을 허용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는 것이 좋다.
- 보통 스모크는 산탄총과 SMG-11 조합을 사용해 팀의 앵커와 공사를 담당한다. 다만 다른 오퍼레이터에 비해 맵이나 팀 조합에 따라 매우 유동적으로 전략 선택이 가능하며, 여기엔 SMG-11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로밍 전략도 포함된다. 타워나 전용기 같이 사이트 외부에서 가스탄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경우가 그 예시. 자신이 스모크를 익히고 싶다면 우선 공사 공략 영상을 참고하며 공사 위치를 외우고, 팀원의 요구나 핑을 씹지말자.
- 자신이 공사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SMG-11의 미친 반동을 감당하기 어렵다면 산탄총을 포기하고 FMG+권총을 픽하고 다닐 수는 있다만, 이렇게 된다면 스모크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공사+중거리 견제중 하나를 포기하게 되는 꼴이니 스모크의 장점이 무색해지는 조합이라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굳이 자신이 공사를 하기 싫다면 그냥 다른 대원을 하거나, 반동 때문에 스모크가 꺼려진다면 보조무기 산탄총이 있는 대원[5]을 골라서 하는 것이 낫다.
- 가스탄은 충격 수류탄처럼 멀리 던질 수 있으며, C4와 다르게 붙어있아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 스모크를 제외한 모든 오퍼레이터(팀원 포함)들은 독가스에 피해를 입는다. 인질과 팀원도 피해를 입으니 절대 독가스를 인질과 팀원쪽에 쓰지 말 것.
- 독가스는 공격팀의 연막탄의 완벽한 카운터다. 공격팀이 연막을 시야 방해용으로 사용하면 별 효과를 못보지만 진입용이나 디퓨저 설치용으로 사용할 때 독가스 한번 터뜨려주면 공격팀이 비명횡사를 한다.
- 본인에겐 대미지가 안 들어간다는 점을 활용해서 연막탄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스를 던자고 잽싸게 뛰어들어가서 가스를 피해 도주하는 적을 자르거나 몰래 디퓨저를 공략하는 것도 상황에 따라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공격팀 연막에 비해 투과성이 조금 있어 사격당할 위험이 있고 글라즈가 있는 경우 꿈도 꾸지 못할 전략이다. 디퓨저에 던져놓을 경우 스모크 자신이 실패하면 가스탄 지속시간 10초간 방어팀 모두가 디퓨저 파괴가 불가능함을 명시하자.
- 글라즈는 연막 뿐만 아니라 가스도 투시할 수 있으므로 상대팀에 글라즈가 있다면 유의하자.
- 산탄총을 기용한 경우 6m 이내의 거리에선 산탄총을 꺼내주자. 그 안의 범위에선 오히려 SMG-11의 킬 결정력이 더 떨어진다.
- SMG-11은 되도록이면 점사로 사격하자. 기본 대미지가 좋긴 하지만 17발의 작은 탄창과 1270의 높은 연사력이 맞물려 금방 탄이 소모되게 된다. 아주 가까이에 있어서 쏴도 맞는 경우는 상관 없으나, 가까운 거리에서 사격했는데 탄이 다 떨어진다면 끔살 확정. 거기다 그림스카이 업데이트로 반동이 엄청나게 증가했기에 이전처럼 대놓고 막 쐈다간 피본다.
2.2. 뮤트
- 신호 방해기는 공격팀의 많은 장비를 무력화 할 수 있다.
{{{#!folding [무력화 가능한 장비 열기/닫기]
- 시작하고 나서 바로 신호 방해기를 설치하러 뛰어다니자. 일부 오퍼레이터는 사전에 정체가 공개되면 효과적으로 활약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14] 아예 처음부터 찍지 못하게 막을 필요가 있다. 이미 목표지점이 발각되어 버렸거나 더 이상 드론이 안오겠다 싶을 때, 그리고 드론 10개를 전부 격파했을 때는 신호 방해기를 1~2개를 빼서 강화벽을 커버해주자. 목표지점이 1층(혹은 공격팀이 레펠, 계단, 사다리 없이 진입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닐 때는 되도록이면 계단에 신호 방해기를 깔면 좋다. 상대가 해당층에 드론 자체를 올 수 없게 한다면 정확한 위치와 아군의 캐릭터들이 누군지를 파악할 수 없게 된다.
- 후반부에 들어서게 되면 거점을 막기 보다는 본인과 아군이 대기하고 있을 길목에 정찰을 못하게 틀어막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 설치할 때 해당사항을 고려해 가면서 설치하면 더 편해진다. 잘 설치된 재머는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다.
- 재머를 설치하는 구간에 문이 있다면 문 옆에 설치해두자. 트위치 드론을 제외하면 웬만하면 그 문은 통과하지 못한다. 혹은 트위치, 브라바조차 파괴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지역에 설치해버릴 수도 있다.
- 재머는 X, Y축만 커버되는게 아니라 Z축까지 커버되는 구형 범위로 전개되기 때문에 굳이 바닥을 고집해서 깔 필요는 없고, 틀어막고 싶은 길목의 책상같은 곳에 전개해도 재밍이 잘 된다. 사이트에 따라서는 아예 상부 트랩도어까지 커버 가능한 위치도 있으니[15] 파쿠르를 잘 해서 기상천외한 곳에 재머를 깔아보자.
- 신호 방해기는 2개의 강화벽을 하드 브리칭으로부터 막을 수 있다. 3~4개의 강화벽은 2개를 이용해 막을 수 있다. 다만 강화벽의 윗부분에 브리칭 장비를 붙이면 격발이 되므로 신호 방해기로 강화벽을 완벽하게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 공격팀의 가젯이 신호 방해기에 걸려 무력화되면 그 가젯을 부숴야 할 필요가 있다. 신호 방해기는 쉽게 부서지는 장비이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공격팀이 가젯을 다시 회수할 수도 있으므로 건물 외부에서 무력화된 것이 아니라면 신호 방해기에 걸린 가젯을 파괴하는 것이 좋다. 히바나의 X-KAIROS는 회수가 불가능해서 탄환을 낭비할 수 있게 해주나 재머가 회수되거나 무력화 및 파괴되면 다시 격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안전할 때 바로 나가서 총으로 부숴주자.
- 미라와의 궁합이 아주 좋다. 강화되지 않은 벽에 설치된 거울도 어느 정도는 커버가 가능하고, 거울을 부수기 위해 히바나가 펠릿을 붙여도 뮤트의 신호 방해기 때문에 격발이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고압선과는 다르게 트위치의 감전 드론이 거울을 부수기 위해 진입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거울 보호에 뛰어나다. 이렇게 해 주면 거울을 담당하는 아군이 공격팀 오퍼레이터 능력에 크게 제한받지 않고 거울을 계속 지켜볼 수 있다.
- 자칼의 추적은 무효화하지 못하니 참고하자. 자칼의 위치에 따른 장비 자체의 무력화나 스캔 도중에 재머로 뛰어들어가서 스캔을 취소시키는 건 가능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아다리로 얻어걸린거 뿐이니 그냥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자.
- 자신이 공격팀이었을 때를 생각해보라. 본인이 공격팀이라면 어느 경로로 들어올지 예상하면서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 목표물과 근접한 곳에 재머를 설치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상대팀 드론이 방 밖에서 보아도 탐지가 되니, 되도록이면 목표물과 떨어진 곳에 재머를 설치하자.
- 재머에 무언가가 재밍되면 15점의 점수가 들어온다.[16] 재머의 위치 근처, 특히 강화벽에 있다가 무언가가 재밍되면 거의 100% 하드 브리처와 동료들이 근처에 있을 것이므로 아군 로머에게 기습을 지시해보거나 조심스럽게 나가서 기습을 해보자. 강화벽 위쪽이 뚫리는 구간이라면 C4를 던져 넣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
2.3. 캐슬
- 캐슬은 프로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출만큼 강력한 것이 맞다. 하지만 맵빨을 심하게 타는데다 카운터 오퍼가 너무 많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오퍼이며,[17] 자신이 캐슬을 정말 잘 하거나 사방이 뻥 뚫린 곳이 아니면 차라리 다른 오퍼를 선택할 것. 그 정성으로 다른 오퍼를 파는 것이 낫다. 뮤트나 밴딧처럼 공격팀의 하드 브리칭 도구를 무력화 하거나 유틸성으로 아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오퍼는 지천에 널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슬을 하고 싶다면 다음 팁을 숙지하자.
- 캐슬은 자신의 방탄패널을 사용한 전략들, 통칭 캐슬 트릭을 쓸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공격팀 역시 캐슬의 방탄 패널이 있으므로 자신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것을 이용 하는 것이다. 캐슬의 바리케이드는 9번 치면 부서지는 특성을 이용해 8번 먼저 쳐놓고 기다린다. 1번만 더 치면 부서지므로 요란하지 않게 바리케이드를 없애고 공격할 수 있다.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캐슬 트릭은 위 전술이며, 다양하게 응용 가능하다. 이 트릭의 핵심은 정보전이며, 정보가 제대로 확인되지도 않았는데 적이 왔다고 무작정 부수면서 기습하는 건 도박이다.
- 절대 로머가 다니는 입구에 설치하지 말 것. 그리고 목표구역 주위에 막무가내로 깔아두지 말 것. 시작하자마자 입구에 깔아두면 로머가 복귀하는데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대충 아군 1~2명이 죽거나 컨테이너가 점령되는 등 목표구역에 적군이 들어오게 되었다면 무조건 복귀하게 되는데 이때 들어가는 길목에 방탄 바리케이드가 있으면 정말 쌍욕이 나온다. 로머의 특성상 조용히 복귀를 해야하는데 방탄 바리케이드가 있으면 첫번째로 방탄 바리케이드를 뚫는데 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이요, 다른 입구로 돌아가다가 짤리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도 최소한 방탄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뚫리는 소리가 나기 전까지는 기습에 안전하다는 뜻이 된다. 이 게임은 소리가 정말 중요한데 방탄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다면 부수는데 소리가 들릴 수 밖에 없다. 근접 공격은 말할 것도 없고 F키로 부수는 것도 소리가 다 들린다.[18] 로머가 충격 수류탄이나 C4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엄연히 폭발물이니 방탄 바리케이드를 부술 때 소리가 크게 나는 것은 물론이요, 이런곳 말고도 쓸곳이 무수하다. 그야말로 낭비 그자체. 그러니 로머에게 방해가 가지 않도록 설치하자. 아니면 다른 오퍼레이터를 하는 것도 좋다.
- 아군이 F키로 철거한 방탄 패널은 캐슬이 회수한 것과 같은 취급을 받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단, 근접 공격으로 부수면 다시 사용이 불가능하다. 방탄 패널은 회수속도가 일반 바리케이드보다 느리다.
- 미라, 뮤트와 함께하면 더 좋다. 인질전에서는 폭약을 함부로 쓰지도 못하기에 더더욱 효과가 좋다. 캐슬의 방탄 패널로 문을 막은 후에 주변에 미라의 검은 거울을 설치하고 계속 주시한다면 상대가 해당 진입로를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원격 전자기기를 차단하는 뮤트는 퓨즈나 접착 폭약으로부터 방탄패널을 보호해준다. 특히 창문에 설치한 방탄 패널의 앞에 뮤트가 재머를 설치하면, 재머를 부술 수가 없어 공격팀 입장에선 시간을 낭비한 셈이 된다.
- 바리케이드 근처로 오는 발을 노려라. 캐슬의 방탄패널은 특정 수단들을[19] 제외하면 접착식 폭약을 붙히거나 근접 공격으로 9번을 때려야 부숴지는데, 이렇게 되면 필연적으로 패널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며 발이 노출된다. 비록 캐슬의 무기들은 비명횡사 시킬만큼 강력하지 않지만, 공격팀을 쫓아내거나 잡을 수도 있으니 패널 주위에 발소리가 나면 일단 발을 노리자. 다만 역으로 공격팀이 캐슬을 의식해 미리 엎드려 째고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 캐슬을 쓰는 제일 좋은 방법은 목표물에서 앵커 역할을 하다가 종료시간이 가까워지면 진입로를 막아 적이 이도저도 못하게 하는 플레이가 효과적이기 때문에 초반에 바리케이드를 1~2개만 사용하고 후반에 남은 바리케이드로 막아주면 시간벌이에 아주 유용하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시작시간에는 방탄 패널을 아껴야 한다. 소중한 방탄 패널을 처음부터 써버리면 공격팀의 빵빵한 폭발물에 다 부서져 쓸모 없어져버리기 때문이다. 방탄 패널은 적이 2~3명 남은 후반부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아끼고 아껴온 방탄 패널 4개로 진입로를 최대한 다 막아버리면 공격팀은 투척물이 바닥이 났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근접으로 방탄 패널을 두들겨대는 공격팀을 볼 수 있다. 그러니 오래 생존하는것도 캐슬의 플레이 방식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되도록 시작시간에 방탄 패널을 쓰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카운터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방탄 패널은 근접 공격을 9번 하면 우수수 무너지고, 수류탄, 접착 폭약, 슬레지의 파쇄 망치, 애쉬의 파괴탄, 써마이트의 발열성 폭약, 히바나의 X-KAIROS 펠릿, 조피아의 충격탄, 칼리의 LV 폭발형 창, 에이스의 셀마로 단 한방에 허무하게 파괴된다. 매버릭은 토치로 방탄 패널에 구멍을 내서 보거나 패널의 여러 부분을 토치로 지지다 보면 파괴된다. 퓨즈의 집속탄도 장착된다.[20] 그러므로, 방탄 패널을 배치할때는 아군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면서 적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막는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탄 패널을 설치할 때는 목표지점에 붙어있는 문, 창문보다는 공격팀의 진입로에 설치한다면 더 시간을 끌 수 있다.
- 바리케이드가 방탄이고 보조무기로 슈퍼 쇼티 샷건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변칙적인 공사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일례로 아군 통로 중 적군에게 그대로 노출되기 쉬운 장소가 있다면 바리케이드로 공격팀 시야를 차단하고 샷건으로 다른 곳에 통로 출구를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사용례는 은행 2층과 도스토예프스키 카페 3층.[21] 다른 예로는 아예 방어지역 위층을 점거하는 방식. 위층에서 아래를 보고 있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아래로 곧장 사격하거나 트랩도어 및 계단으로 뛰쳐내려가면 되기 때문에 굳이 위층의 통로를 이용할 일이 없으므로 위층 사방을 방탄 바리케이드로 막아버리고 그 위치에서 대기하는 것. 대표적인 사용례는 은행 지하와 오리건 지하, 마천루 1층.[22]
2.4. 펄스
- 펄스의 로밍 핵심은 버티컬 플레이다. 특히 심박탐지기를 이용한 언더C4는 펄스만의 장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23] 펄스는 버티컬에 매우 강력하다.
- 버티컬 킬은 펄스의 가장 강력한 기술이지만, 운용 난이도가 낮지 않고, 상대가 펄스의 존재를 알고 있다면 버티컬 킬을 의식하고 펄스를 먼저 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자. 심장 박동 감지기 운용 시에는 세밀한 사운드 플레이가 어려워지므로 천장만 쳐다보고 있다가 옆에서 허를 찔려 죽을 수 있다.
- 버티컬 킬은 항상 한 번에 확실하게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자. 대충 버티컬 킬을 노렸다가 적을 잡지 못하면 펄스가 아래층의 어디에서 버티컬 킬을 노리고 있다는 정보를 공격팀에게 뿌리는 꼴이 되므로 이후의 버티컬 플레이에 큰 불이익을 받는다. 가능한 적이 멈추는 타이밍을 신중하게 노리고, 한 번에 잡지 못했으면 아예 수시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아래층에서 공격팀을 최대한 괴롭히자.
- 심장 박동 감지기를 꺼내고 접는 소리가 꽤나 크게 들린다. 예민한 상대라면 소리만으로 눈치챌 수 있으니 주의.
- 맵에 익숙해져야 한다. 펄스의 핵심은 버티컬이지만, 반대로 버티컬을 할만한 공간이 별로 없는 맵에서 펄스의 가치는 매우 떨어진다. 공격팀의 진입 루트를 파악하고, 적의 위치가 파악된다고 해서 무작정 달려가지말고 뒷치기를 하거나 적의 무방비 상태 기회를 잡아 처리할 것.
- 심장 박동 감지기와 원격 제어 폭탄을 이용한 트릭이 있다. 우선 상대방이 지나갈만한 통로나 트랩도어를 정한 뒤, 그 장소 근처에 폭탄을 부착시키고 감지기로 계속 그 장소를 주시하면서, 상대가 폭탄 근처에 왔을때 바로 감지기를 접고 폭탄을 터트려 킬을 따내는 트릭이다. 창문 바리케이드 같은 곳에 부착시킨다면 근처에서 레펠로 성가시게 다니는 적들을 깔끔하게 처리 할 수 있다.
- 심장 박동 감지기로 적을 탐지해서 무조건 잡으려고 달려나가지 말자. 감지기가 미처 감지하지 못한 적이 한명 더 있거나, 오히려 역공당할 수 있으니 그냥 적 위치를 참고하는 용도로 사용하자.
- 심장 박동 감지기를 꺼내고 다시 넣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매우 길다. 감지기를 꺼내든 상태로 적을 만나면 끔살이므로 신중하게 사용하자.
- 당연하지만 아이큐의 특수 능력에 심작 박동 감지기도 표시되므로 아이큐의 월샷에 주의해야 한다.
2.5. 닥
- 닥의 자극제 권총은 적군도 치료할 수 있다. 애먼곳에 자극제 낭비하지 말자.
- 자극제에는 탄속이 존재한다. 멀리서 움직이고 있는 아군에게 쏘면 빗나가니 조심하자. 4m 밖의 움직이는 아군도 맞히기 힘들다.
- 자신이 닥인데 자신을 바라보고 칼질을 하거나 티배깅을 하거나 QE 무빙을 치면 그건 빨리 치료해달라는 소리다. 채팅을 하도 무시해서 벌어지는 일이니 채팅 제대로 보자.
- 부상당한 아군에게 자극제를 꽂아주면 풀피로 즉시 소생한다. 당연하지만 안전하게 엄폐한 아군만 소생시켜주자. 괜히 위험지역에서 쓰러진 아군 살려줘봤자 다시 죽을 운명이다. 귀중한 자극제 날려먹지 말자.
- 교전이 예상되거나 진행중이라면 아군이나 자신에게 자극제를 바로 사용할 것. 추가 체력은 기껏해야 20 정도지만 그 20덕에 총알 한두방 더 버텨내며 맞딜을 이길 수도 있기에 자극제를 너무 아끼지 말고 쓸땐 확실하게 써주는 과감한 결단도 중요하다.
- 닥은 치료만 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가 아니다. 본래 능력에 맞게 아군의 체력에만 집착하지 말고 적이 보일 땐 적에게 공격할 것. 닥은 1.5배율 조준경을 장착 가능한 SMG인 MP5와 P90을 가지고 있다.
- 주사기를 들고 아군을 지향사격 상태에서 조준했을 시 화면 가운데의 조준점이 푸른색으로 변하며 이를 이용해 조준하지 않고 멀리 있는 아군에게 좀 더 확실하게 자극제를 꽂아 줄 수 있다.
- 자극제 권총의 회복량은 200이므로 사용 시 무조건 최대 체력으로 회복한다. 최대 체력을 늘려주는 룩의 방탄판에 더불어 오버힐을 적용한 3갑 방어팀은 공격팀 입장에선 거의 포탑이나 다름없을 정도.
- 룩은 능력을 이용해 조금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로머로 간혹 채택되곤 하는데, 닥 또한 스스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로머로 채택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헤비 아머 오퍼레이터답게 속도가 느리고 이동 소리가 매우 크기 때문에 많은 이동량을 요구하는 기존의 로머와는 다르게 스폰킬을 노리거나 럴킹과 이동을 번갈아 적용하여 한 번에 적을 끊는 것이 좋다. 산탄총 또한 성능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기에 기존의 로머가 더 익숙하다면 근거리 화력을 위해 산탄총을 채용할 수도 있다. 닥은 심지어 누워도 스스로 일어설 수 있기에 이러한 전략은 효용성이 높다. 특히 룩이 있다면 말이다.
2.6. 룩
- 룩은 별다른 역할 없이 그냥 방탄판만 깔아주면 끝. 그 덕분에 초보자가 입문하기 가장 좋은 오퍼다. 당신이 초보라면 우선 룩부터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룩의 방탄판을 착용하면 헤드샷이나 근접 공격을 제외한 치명상을 입었을 때 죽지 않고 무조건 부상 상태로 만들어준다. 그 때문인지 같은 팀의 닥과 조합이 아주 좋고, 닥이 없더라도 방탄판을 착용한 팀원은 부상당했을 때 스스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 방탄판은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깔자. 특히 갓 입문한 초보라면 꼭, 꼭 시작하자마자 까는 버릇을 들여두자. 왜 그러냐면, 빨리 뛰어나가서 숨어야 하는 로머들과 이것저것 설치하고 공사하는 데 한시가 급한 아군들이 방탄판을 까는 것을 기다리다가 준비 시간이 끝나서 로밍을 못나가고 가젯 설치를 하지 못하면 그만큼 팀에 손해가 간다. 그러니 꼭, 팀원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어도 일단 깔아주면 나중에라도 먹고 가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까는 것이 이득이다.
- 공격팀도 방탄판을 착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공격팀에 날개를 달아주는 셈이지만, 그렇다고 굳이 부술 필요는 없다. 적진 한가운데에 남은 방탄판을 착용하겠다고 멋대로 달려드는 경우는 웬만하면 없기 때문. 다만 내려놓는 위치나 맵, 상황 등에 따라 공격팀이 착용할 수도 있으므로 방어팀 전체가 착용하지 않고 1~2개가 남은 상황의 경우 충분한 판단을 통해 방탄판 팩을 깰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방탄판에는 헤드샷 제외 즉사 무시 및 최대 체력 증강이라는 무시하지 못할 버프가 있기 때문에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물론 팀원이 전부 다 착용했다면 그때는 미련없이 부숴주자.[24]
- 폭탄전이라면 A, B 사이에 내려놓자. 또한 폭탄 사이에 있는 벽을 충격 수류탄 등의 폭발물로 파괴할 가능성이 높으니 벽에 가까이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자신이 착용키랑 수류탄 키를 뭘로 했는지 헷갈리지 말자. 은근 초보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인데, 이거 헷갈려서 방탄판 먹으려다 되려 충수를 던져버려서 팩을 깨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는 경우가 은근 많았다.
아군 오사 -5점현재는 패치로 준비시간에 아군 오사가 안일어나고, 마우스를 꾹 누르는 것으로 설치와 동시에 자신이 먹을 수 있게 패치되었지만, 가끔 설치만 해두는 유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실수이니 주의해서 나쁠 건 없다.
- 룩은 초보용 오퍼레이터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지만, 룩은 2배율 조준경을 장착할 수 있는 MP5와 1.5배율 조준경을 장착할 수 있는 P90, 그리고 충격 수류탄을 무장할 수 있기 때문에 로머와 앵커의 중간 쯤 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발이 느리다고 룩을 무시하지 말자. 언제 당신의 위나 아래, 옆의 벽을 뚫고 기습할 지 모르며, 단단해서 죽지도 않고, 숙련자가 잡으면 배율 조준경으로 조준해 당신이 고개를 내밀 때 마다 목숨을 삭제시키는 경우도 있다. 다만, 방탄판+1속이라는 높은 안정성에 대한 페널티로 P90과 MP5 둘 다 순수 화력은 SMG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하는 편이라 무식하게 때리면 공격팀에게 맞딜에서 질 가능성이 높다. 반동이 적은 MP5를 이용하여 가능한 상반신을 노려 헤드샷이 잘 터질 수 있도록 에임 능력을 기르는 편이 좋다.
2.7. 캅칸
- 설치 이후엔 적에게 레이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드론으로 캅칸의 존재가 확인됐다면 공격팀은 덫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진입전에 고개를 내밀어서 양 면으로 설치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이는 공격팀의 진입 속도를 느리게 하며 방패는 특성상 시야가 좁아지므로 제대로 확인을 하지못해 얻어걸릴 수 있다. 확인을 위해 머리를 내밀었을 때 머리를 따줄 수 있으나, 역으로 따일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리스크는 감수해야 한다. 대처는 EMP로 무력화가 가능하고, 트위치는 감전 드론으로 손쉽게 파괴할 수 있으며, 아이큐는 스펙터로 감지가 가능하니 조심해야 한다. 이 중 한명이라도 존재가 확인됐다면 이 오퍼의 위치가 확인됐을 때 뒤나 옆을 찔러주자. 이들은 분명 진입 전에 덫을 제거하려고 EMP를 던지거나, 감전 드론을 굴리거나, 탐지기로 위치를 파악하고 있느라 정신이 팔렸을 가능성이 높다. 단, 이들은 대부분 혼자 다니지는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EDD를 설치할 때 바라보는 곳에 따라 설치되는 위치가 다르다. 문에는 발목에서 머리까지의 높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25] EDD를 설치할 때 굳이 몸을 낮추지 않아도 하단에 설치가 가능하다. 시야에 따라 설치가 결졍되므로 크로스헤어를 두는 곳에 설치가 된다.
- EDD를 설치할 때엔 아군 조합을 고려해서 설치해야 한다.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덫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는데, 캅칸은 그런거 다 무시하고 일단 터트리고 보기 때문에 프로스트의 덫이나 쏜의 덫과 같은 아군의 함정 가젯을 파괴해버릴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이 설치하고자 하는 곳에 다른 오퍼레이터의 가젯이 이미 설치되어 있다면 해당 장소는 웬만하면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덫으로 인해 부상 혹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캅칸 덫 하나에 체력 50 정도만 까이고 살아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 EDD는 여러개를 한번에 터트리지 않는 이상 한번에 죽지 않는다. 설치하고 소리로 위치를 알아내고 잡는 것도 캅칸의 운용방식이다. 다만 이를 맹신해서는 안되는 것이, 모종의 이유로 덫이 제거되었거나 무력화된 경우 해당 부근을 지나왔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단순히 EDD의 발동 여부만 믿고 있다간 EDD를 제거한 공격팀에게 허무하게 뒤통수를 따일 수 있다.
- EDD의 위치를 정할 때 높낮이 뿐만 아닌 좌우 방향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문 앞에 코너 혹은 엄폐물이 있으면 그 방향을 조준하면서 들어가기 때문에 그 반대 쪽에 설치하면 적이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 검은 바닥 또한 EDD를 위장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EDD를 설치할때 주위에 색이 비슷한 오브젝트나 지형지물을 잘 활용하면 EDD의 육안 색적이 힘들어지니 잘 활용하자.
- 보통 발 부분에만 EDD를 설치하지만, 머리 부위에다 설치하는 EDD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특히 대다수의 적들은 캅칸의 존재가 확인되면 대개 문틀 아래에 설치할 것이라 생각하고 아래만 확인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고, 위에 설치한 EDD는 시점이 낮은 드론 정찰로는 잘 걸리지 않으므로 꼼꼼히 확인하지 않은 공격팀에게 빅엿을 먹일 수 있다. 다만 교전 시 코너 피킹을 위해 문틀을 확인하는 경우 정말 잘 걸리기 때문에, 되도록 교전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공격팀이 자주 지나가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하지만 EDD를 상체 부근에 설치해놓으면 누워가거나 앉아서 이동하는 적은 EDD가 감지를 못 할 수도 있으니 주의. 또한 비슷하게 바리케이드를 쳐놓은 벽 하단에 EDD를 설치하면 바리케이드를 뛰어 넘어서 오는 오퍼레이터를 감지하지 못한다.
- 초반 준비시간에 설치해놓으면 적이 드론으로 다 확인하니 준비시간 막바지에 공격팀 가장 가까운 바리케이드에 하나 설치해놓고 목표물 주변에 2개를, 오는 경로로 예상 되는 곳에 죄다 설치해놓는 것이 초보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느 정도 짬이 쌓이면 본인이 했던 공격팀 전략에 따라 이동경로 및 시선을 예상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 설치해도 좋다. EDD를 여러 개 설치 가능한 지금은 무조건 많이 터뜨릴 수록 좋다. 물론 당연히 진입 방지를 염두에 두고.
- 캅칸은 패치 이후 로밍에 좀 더 유용해졌으니 로머로 기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다. 이 경우 드로닝을 염두에 두고 EDD위치를 계속 수정해 주는 것도 좋다.
- 게임에 익숙해졌다면 위치를 기발하게 생각해보자. 예상 못한 곳에 깔려있는 EDD는 우회로로 들어오는 공격팀의 진입 시간을 늦출 수 있고, 방심한 적에게 극도의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러쉬를 해오는 적을 잡는 로밍 포지션에 효과적인 도구가 되곤 한다. 물론 적이 확인을 하지 못하고 걸렸을 때만.
- 리전의 고독처럼 로밍을 나갔을 때 주요 스팟에 깔아두고 터지는 소리를 듣고 위치를 파악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EDD를 문 최하단에 설치하는 경우, 파쇄되는 바닥의 일부에 구멍을 낼 수 있다. 이 말은 EDD가 터지면 바로 그 문에 대해 버티컬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만약 터진 걸 아래층에서 본다면 총을 난사해 깔끔히 죽일 수도 있다.
- 신중하게 생각하고 설치하자. 캅칸은 다른 오퍼레이터들과 달리 무려 5개의 넉넉한 EDD를 받기 때문에 설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잡아먹힌다. EDD 설치는 설치 가능한 곳에 가서 위치 설정하고 설치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잘못 설치했다고 다시 해체하고 다른 곳에 설치할 여유가 없다. 그렇기에 신중하게 설치해야 한다.
- 트랩 근처에 매복하지 말자. 트랩 자체의 스플래시 대미지 범위가 넓은데다 대미지도 높기 때문에 체력이 적다면 트랩 근처에 알짱거리다가 적과 같이 부상당하거나 팀킬 당하거나 할 수 있다.
- 패치 이전부터 방패에 대한 딜링 감소가 존재했으며, 다른 방패병의 경우 감소폭이 크지 않지만 몽타뉴의 경우 제대로 가리면 EDD의 대미지를 많이 입지 않는다. 즉, 점수창에 EDD 격발 보고가 들어와도 상대 팀에 몽타뉴가 있다면 이를 감안해 판단해야 한다. 격발 횟수에만 집착하면 상대팀 체력상황을 판단하기 어렵다.
- 보조 장비는 잘 생각하고 정하자. 캅칸의 보조 장비는 C4와 충격 수류탄으로, 주로 C4가 선호되지만 패치 후 캅칸의 준비 시간이 길어지는 동시에 공사 활용도가 발굴되고 충수 트릭을 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충격 수류탄의 선택폭도 커지고 있다.
2.8. 타찬카
- 주무기인 DP27의 화력과 기물 파괴력이 뛰어나다. 다만 필요이상으로 강한 면이 있어서 내가 원하는 대로 공사가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막 난사하면서 공사하는 것보단 한발한발씩 신중하게 쏘면서 공사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 또다른 주무장인 9x19 VSN은 DP27보다 화력은 약하지만 2배율까지 장착되기 때문에 공사를 포기하고 피킹과 장거리 총격전으로 맞서겠다고 하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DP27과 VSN 둘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자신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 타찬카의 주 임무는 스모크와 마찬가지로 진입 저지로, 7초나 지속되는 불 장판 유탄을 무려 20발이나 넉넉하게 받기 때문에 혼자서 진입로 하나를 2분 20초동안 틀어막는 것도 가능하다.
- 불 장판을 너무 맹신하지 말것. 틱당 12 데미지씩 넣고 지속 시간도 7초로 넉넉하지만 공격팀 입장에선 체력만 충분하다면 데미지 받는거 감수하고 불 장판을 뛰어서 통과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장판 깔았다고 경계를 게을리 하면 안된다.
- 유탄이 한번 튕겨야지만 장판이 생성되기 때문에 적이 온다고 막무가내로 막 쏴재끼면 내가 원하는 곳에 장판이 안 깔릴수도 있으니 꼭 도탄시키는 버릇을 들이자. 근처에 도탄시킬만한 물건이 없으면 천장에 쏴서 도탄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2.9. 예거
- ADS는 하나당 범위 내의 투사체를 1개 요격시키며, 요격한 뒤에는 10초의 쿨타임이 생긴다. 이 10초의 쿨타임이 지나면 다시 1개의 투척물을 요격할 수 있다.
{{{#!folding [요격 가능한 장비 목록 열기/닫기]
의외로 히바나의 X-KAIROS와 카피탕의 화살은 요격할 수 없다.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방어팀에서 돌격소총을 사용할 수 있는 4명 중 한 명이다.[28] 강력한 총과 긴 유효 사거리를 이용해 원거리 피킹을 하거나 근중거리 견제 로밍에 활약할 수 있으나 연장 총열은 별로 도움이 안된다.[29] 주무기 중 샷건인 M870의 성능이 매우 준수한지라 416-C가 손에 익지 않는다면 이 쪽을 활용할 수도 있다. 밸런스 패치로 416-C에는 ACOG이 달리지 않는다.[30]
- ADS를 여러개 배치해서 퓨즈의 집속탄 여러 개를 방어할 수 있지만 다른부분의 방어가 약해지므로 신중히 설치해야 한다.
- ADS의 위치를 기억해두면 적군의 위치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 ADS를 이용한 트랩도 가능하다. 적군이 올만한 길목에 ADS를 배치, 각종 수류탄이나 공격팀의 장비를 요격하기 때문에, 공격팀은 ADS를 부수려 안으로 진입하거나 다른 길을 찾으려 할 확률이 높다. 전자의 경우 대기하고 있다가 쏴버릴 수 있고, 후자의 경우 행동을 개시해 후방 타격을 가할 수 있다.
- 혹은 ADS를 아예 밖에다 설치해 멀리서 날아오는 투사체를 엿먹일 수 있는 통칭 전진 ADS 전술도 있다. 파괴될 걸 감안하더라도 보통 멀리서 날아오는 투사체는 애쉬나 조피아의 유탄이기 때문에 교환비가 좋은 편이다. 물론 들켰다간 큰일 날 수도 있으므로 적당히 봐가면서 하자.[31]
- ADS는 리전의 고독과 함께 오퍼 고유능력 등의 이유로 아군에 의해 파괴되기 쉬운 장비다. 또한 이런 이유로 어정쩡한 위치의 ADS는 아군의 사격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예거 본인 또한 이 점을 감안하고 설치에 주의를 기울이자.
- ADS는 공격팀이 진입을 위해 사용하는 가젯을 요격하는 데에 주 목적이 있다. 따라서 ADS는 에코, 미라, 마에스트로 등 위치를 옮기기 쉽지 않은 앵커를 보호하거나 미묘한 각도 및 주요 지점과 문/창문의 짧은 거리 등의 사유로 인해 가젯 쿠킹으로 방어팀의 허를 찌르는 전략을 방해 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물론 대처, 트위치, 아이큐로 인해 ADS가 무력화 또는 파괴될 위험이 적은 곳까지 겸할 수 있는 곳이 우선이다.
- 너무 정직하게 바리케이드 양쪽에 달지말고 팀에 프로스트가 없을 경우 창문에 아래에 바싹 붙어서 트랩처럼 놓아 파괴를 불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 리전의 고독처럼 창의적이게 생각하자. 단 바닥에 설치할 경우 트위치가 더욱더 쉽게 파괴할 수도 있으니 잘 감시하자.
- 준비시간이 시작하자마자 ADS를 설치하면 적팀에게 ADS 위치를 알려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보강과 드론 파괴에 집중하고 ADS를 설치할 위치를 생각 해 놨다가 준비 시간이 끝나갈 때 쯤 ADS를 설치해도 늦지 않는다. 판단은 상황에 따라서 알아서 하도록 하자.
2.10. 밴딧
- 총으로 파괴할 수 있는 공격팀의 모든 가젯은 고압선에 파괴된다. 이는 특수 능력도 포함된다.[32]
- 고압선은 대처의 EMP에 무력화되고 트위치의 드론으로 파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숙련자들은 강화벽을 방어하기 위해 고압선을 미리 설치하는 대신 가젯을 직접 파괴하는 고압선 트릭, 속칭 똑딱이란 전략을 사용한다.
- 이론은 간단하다. 강화벽에서 고압선을 들고 대기하고 있다가 공격팀이 뭔가를 붙히는 소리가 났다면 그 즉시 강화벽에 고압선을 붙혀서 가젯을 파괴한다. 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 강화벽 설치 전에 벽에 구멍을 낸 뒤 강화벽을 설치하기도 한다.
- 가장 많이 견제받는건 충격 EMP 수류탄, 대처의 EMP, 칼리의 LV유탄인데, 셋다 시전소리나 이펙트가 우렁차기 때문에 충분히 듣고 감지할 수 있다.[33]
- 써마이트의 특수 발열 폭약은 격발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사전에 소리를 못듣고 격발하게 놔뒀다면 거의 무조건 터진다. 반면 히바나의 X-KAIROS, 에이스의 S.E.L.M.A는 격발시간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격발 되고있는거 보고 설치해도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 똑딱이의 하드 카운터는 매버릭으로, 매버릭의 토치는 전자장비가 아니라서 고압선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기 때문에 외벽 밑쪽을 슥 긁어버리고 계속 주시해서 밴딧이 뭘 하려는 순간에 총알을 퍼부어서 아예 밴딧 자체를 때려잡는 카운터를 하기도 한다. 그나마 위안인건 토치 사정거리가 짧아서 매버릭이 낸 구멍 사이로 C4 던져넣고 격발시키면 매버릭이 죽는다.
똑딱이를 하다보면 온갖 견제가 다 들어오는데. 그중 가장 위험한건 버티컬과 수류탄, 그리고 개구멍 가젯이다. 몇몇 외벽들은 바닥, 천장이 관통 가능한 지역이거나[34] 외벽 바로 옆에 개구멍이 있어서[35] 가젯들을 던져 넣는등 똑딱이하는 밴딧 하나 잡겠다고 온갖 진상을 부리기 때문에 아군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외벽이 뚫려있느냐 안뚫려있느냐의 차이는 매우 심하다.
- 좁은 길에 철조망을 깔아두고 고압선을 안 보이는 위치에 설치를 하면 트위치의 감전 드론이 진입할 수 없게 된다.
- 가젯으로 철조망과 C4를 선택할 수 있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끌며 게임을 장기전으로 이끌고 싶다면 철조망을, 공격적인 로밍을 하고 싶다면 C4를 선택하자.
- 철조망을 들었다면 준비 시간에 강화벽을 까는 대신 철조망과 고압선으로 드론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고압선을 깐 철조망은 주변에 고지대가 없는 이상 건너갈 수가 없으며, 게임이 장기전으로 흘러가면 드론이 곧 공격팀의 생명줄이 되는데 초반 탐색도 실패하고 드론도 날려먹었다면 공격팀 입장에서 목표 지점 진입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덕분에 전투력이 매우 뛰어난 뮤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보통 뮤트랑 활동선이 많이 겹치게 되는데, 준비 시간이 끝나기 전에 고압선을 다시 회수해서 강화벽에 설치하고, 뮤트가 드론을 막는 역할을 하도록 하자.
- 고압선을 설치한 철조망에서 고압선과 철조망을 둘 다 회수하고 싶다면 철조망을 회수하자. 철조망에 설치되어있는 고압선까지 동시에 회수가 된다.
- 만약 혼자 남은 몽타뉴가 관통 불가능한 벽을 등에 지고 구석에서 확장형 방패를 펴고 질질 끌고 있다면, 아군한테 몽타뉴를 감시하게 하고 철조망을 몽타뉴 밑에 깔고 고압선을 연결해 몽타뉴를 전기로 구워버릴 수 있다. 다만, 철조망이나 고압선을 설치하는 도중 몽타뉴에게 역관광 당할 수도 있으니 아군과 함께 하는 것이 좋은 전법이다.
그냥 C4를 던지자.
- 고압선은 앵커를 배려하여 설계하자.[36] 앵커의 방어를 지원할 수 있는 구도를 설계하는 것이 밴딧의 최우선 전략이다. 특히 아군 중에 별로 싸울 일이 없는 마에스트로나 에코가 있다면, 방패에 고압선을 설치해주거나 등지고 있는 강화벽에 설치해주면 고마워한다.
2.11. 프로스트
- 프로스트는 버티컬 플레이에 능숙해지면 매우 강력해진다. 적이 곰덫에 걸렸다면 걸린 적은 좋은 먹잇감이지만 킬을 따러 오는 프로스트를 노리는 다른 적군이 있다면 도리어 자신이 따여버릴 수 있다.[37] 따라서 덫에 걸린 적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버티컬 플레이가 좋다. 우선 함정이 지면에 딱 붙는다는 점을 이용해 상부에서 사격하기보다 함정을 설치한 아래층에서 노리는 것이 좋다. 1층 또는 2층에서 함정을 설치할 장소 철조가 있는 바닥에 구멍을 먼저 내버리고 그 위에 덫을 설치하는 것이다. 덫을 풀어주러간 공격팀이 보기엔 덫에 걸린 아군이 밑에서 똥침에 맞아죽은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어이가 없어진다. 이런 점 덕분에 펄스와 궁합이 좋다.
- 시즈 특유의 어정쩡한 시야 부앙각[38] 덕분에 트랩도어 바로 아래나 옥상 채광창 바로 아래를 살펴보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서, 트랩도어나 채광창 바로 아래에 전술 함정을 설치하면 함정 발동 성공률이 높아진다. 트랩도어 아래의 경우 트랩도어 파괴시 그 파편이 낙하하여 트랩을 가려주므로 위장도가 높아지며, 여기에 철조망까지 더해주면 공격팀이 폭발물 없이 이 곳을 살아나갈 확률은 매우 줄어든다.
- 전술 함정은 매우 크기 때문에 눈에 띄기는 쉬우나 이동식 방패나 창문 아래, 계단 등의 사각지대에 설치하면 적이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동식 방패 뒤나 레펠로 진입하는 창문 등의 스팟에 전술 함정을 잘 설치해보자.
- 전술 함정에 당한 적은 시야를 마음껏 돌릴 수 없다. 근처에서 잘 기다리면 동료를 구하러 온 다른 적까지 잡을 수 있으며, 팀에 카베이라가 있다면 심문을 사용할 수도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함정에 당한 적을 바로 죽이지 말자.
- 전자기기가 아니기에 대처의 EMP 수류탄, 아이큐의 전자기기 탐지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프로스트의 전술 함정은 대개 문에 설치된 이동식 방패 뒤, 점령지나 인질방의 창문 밑에 주로 있다. 공격팀일 경우 드론으로 프로스트의 존재를 확인했다면 창문이나 방패를 넘어갈 때 밑을 잘 확인하면서 들어가자. 들어가면서 전술 함정을 쏘면 함정에 걸리지 않고 침입이 가능하다.[39] 역으로 프로스트는 되도록 드론에게 걸리지 않는 편이 좋다.
- 프로스트의 진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발휘한다. 시간이 없는 공격팀은 일단 상대방을 다 죽이려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덫에 정말 잘 걸린다. 점령전이나 인질전일 경우 진입루트를 잘 파악해서 덫을 깔아보자. 그림자가 져서 잘 안보이는 코너에 덫을 깔아놓아도 의외로 잘 걸린다.
- X.5층 즉 두 층을 연결하는 계단과 계단 사이에 설치를 해보자. 공격팀은 계단 뒤쪽에 있을 수 있는 적을 조심하며 계단 너머를 보다가 덫을 밟고 죽는다.
- 트랩 오퍼들의 특성상 죽었다고 체념하지는 말자. 적이 방심하고 덫을 밟을 수도 있다.
- 철조망 2개 이상을 겹쳐놓고 전술 함정을 설치하면 찾기가 매우 힘들다. 이런 방식으로 주요 길목에 대놓고 덫을 설치해놓으면 겁없는 공격팀이 철조망을 지나가다 부상당하는 꼴을 볼 수 있다. 교전 상황을 만들어서 철조망을 그냥 지나가야 하는 상황을 만들면 100% 걸린다.
- 이 외에도 지형 지물로 가릴 수 있다. 예를 들면 함정을 설치한 뒤 샷건 등으로 천장을 쏴서 부숴서 떨어진 잔해로 가린다던가 주변에 잘 부숴지는 기물이 있다면 부순 뒤 덫을 깔면 웬만해서는 눈치채기 힘든 트랩이 완성된다. 시체에 덫을 설치해서 킬을 유도할 수도 있었지만 노스 스타 시즌에 시체가 사라지도록 패치되어 현재는 불가능하다.
- 창문 뒤에 함정을 연달아 2개 설치하면 일반적인 사격으로 함정을 부수며 넘어가는 행위가 거의 불가능해지므로 폭발물이나 고위력 산탄총이 없다면 창문 진입을 봉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상황마다 다른 게, 고각에서 창문 아래를 볼 수 있는 경우, 특히 역레펠링으로 이를 볼 수 있는 경우 전혀 의미가 없어진다. 이 경우는 적절히 레펠 사운드를 듣고 런아웃을 해서 커버하자.
- 타 요원의 특능과 함께 하면 프로스트 트랩이 즉사트랩이 되어버리는 시너지가 발휘된다. 곰덫에 걸리면 완벽한 부상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걸 활용해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으로 지져버리거나, 곰덫 근처에 철조망을 깔아두고 밴딧의 고압선이나 카이드의 전기집게발을 설치해두면 그대로 구워진다. 이전에는 리전의 고독을 곰덫 근처에 깔아두면 곰덫에 부상당한 적이 고독을 밟아 죽었지만 보이드 엣지 시즌 리전 너프로 인해 고독을 밟을 때의 초기 10의 피해가 사라져서 지금은 불가능하다.
- 전술 함정은 단 1픽셀만 닿아도 발동된다. 이를 이용해서 사각지대에 최대한 전술 함정을 구겨 넣는다면 드론 정찰을 꼼꼼히 한 플레이어가 아닌 한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 가장 중요한 건 '경험'이다. 쉽게 함정을 성공시키는 위치를 가능한 한 많이 습득하고, 그 중 세 곳을 고르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다. 프로스트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여러 영상을 통해 다양한 스팟을 익히는 것이 좋다.
2.12. 발키리
- 발키리는 팀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위치 파악을 통한 사살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다. 일단 발키리의 특수 능력인 칠흑의 주시자를 이용하여 공격팀의 위치와 상황을 보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보 제공에 유리하다. 또한, 맵 구조를 숙지하고 있다면 로밍을 통해 공격팀을 하나하나 사살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발키리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카메라를 어디에 어떻게 던져야 할 지를 고민해야 한다.
- 준비 시간 동안은 카메라를 건물 외부로 던질 수 없다.[40] 본격적인 작전 시간이 시작되어야만 외부로 나가는 것과 카메라를 외부로 던지는 것 모두가 가능해진다. 다만 공격팀의 스폰 장소가 가까울 경우, 카메라를 던지려고 몸을 노출하는 순간 사살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
- 건물 외부로 던져진 카메라는 10초 뒤에 비활성화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외부로 던지지 않는 것이 정석이지만, 간혹 외부에 설치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예를 들면 외부에 레펠을 탄 적이 많아서 고개조차 내밀기 힘들 때 외부캠을 통해 적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한 후 런아웃을 통해 외부 인원을 잡아내는 플레이를 할 때 유용하다.
- 시즈의 카메라 장비 시점의 특성상 잡초나 나무 등 식물에 카메라를 던지면 캠 자체는 식물에 가리지만 캠 화면은 정상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비단 식물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각종 구조물이나 맵 상의 일부 오브젝트에도 해당된다. 즉 일부 환경에서는 칠흑의 주시자를 안전하게 숨기고도 캠 화면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 다만 이런 스팟을 알기도 힘들기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발키리 캠 공략' 등의 정보를 많이 읽어서 몇 가지 유용한 위치를 건지는 것이 좋다.
- 일반 CCTV와는 달리 발키리의 카메라는 360도 시야각을 제공하므로, 실내에 설치할 것이라면 천장과 벽이 만나는 구석보다는 천장 한가운데에 설치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꼭 천장 한가운데가 아니더라도 문틀의 윗쪽 구석, 바닥 한가운데 등에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카메라의 시야각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적에게 들키지 않을 만한 위치를 잘 찾아내는 유저일수록 고수라 할 수 있다.
- 보조무기인 데저트 이글로 두 방 사이에 있는 벽 위쪽을 부수고 그 틈으로 카메라를 던지면, 벽 사이를 통해 두 방을 모두 감시할 수 있다. 두 지점을 방어해야 하는 폭탄전에서 특히 유용한 방법. 국경과 같이 아예 이런 용도의 구멍이 뚫려 있는 곳이라면 편하게 던지기만 하면 된다.
- 드론 구멍을 카메라로 막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하나하나가 소중한 카메라를 낭비하기엔 아까운데다 이런 용도로 나온 감시 방지 스크린이나 아자미의 키바 방호벽이 더 가성비가 싸니 팀원중 아자미가 있거나 감시방지 스크린이 있는 대원이 있다면 그냥 그 대원에게 요청하는 게 낫다.
- 파란 불이 눈에 띄게 번쩍번쩍 거리는 일반 CCTV보다야 덜하지만, 발키리의 카메라에서 나오는 불빛도 의외로 눈에 띄는 편이다. 따라서 보이스챗 등과 같이 적의 위치를 알려줄 수단이 있다면 굳이 적을 탐지할 필요가 없으며, 노란 핑 정도만 찍어줘서 대략적인 위치만 알려주자.
- 불빛이 나오지 않는 카메라는 색깔이 어두운 편이라 의외로 찾기 힘드므로, 적이 카메라를 찾기 시작한다면 재빨리 카메라 접속을 그만두거나 오퍼 식별이 필요하다면 핑만 찍고 끄도록 하자.
- 발키리의 무기들은 영 좋지 않다. MPX는 물총이라 불릴 정도로 대미지가 낮고 SPAS-12, D-50은 사거리가 짧아서 근중거리나 좁은 복도, 통로에서만 위력을 발휘한다. 중장거리에서 적을 잡다가 되려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근중거리에서 기회를 노리거나 카메라를 통해 확실한 정보를 입수하고 급습하자.
- 도깨비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방어팀이 사살당한 경우 발키리의 카메라는 양날의 검으로 다가온다. 도깨비가 카메라 라인을 해킹한 경우 공격팀에 카메라 조작 우선권이 돌아가므로 빠른 상황 판단을 통해 부숴야 할 카메라와 그렇지 않은 것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2.13. 카베이라
- 카베이라 로밍의 핵심은 자신을 쫓는 적의 뒤를 잡는 것이다.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의 특성상 발소리가 큰 의미를 가지는데 카베이라의 특수능력인 잠행은 발소리를 크게 줄임으로 공격팀 입장에서는 수비팀 한 명이 아직도 해당위치에 갇혀 있다고 생각해 해당위치를 쪼고 있는데 갑자기 발소리도 거의 없이 나타나 나를 눕히고 심문을 해 버리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리를 피하자니 공격팀 입장에서는 떠나는 소리를 캐치하지 못하면 앞에서 튀어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다만 주위가 조용해지면 발소리가 미세하게나마 들리니 도망칠 때 총이라도 쏴서 소음을 내고 도망치는 것을 추천한다.
- 눈에 보인다고 무턱대고 권총을 쏘지 말 것. 대개 이런 경우는 내가 코너를 돌아서 적의 뒤통수를 봤는데 동시에 적이 내 시야의 수직의 방향으로 코너를 돌거나 문으로 들어가는 경우이다. 이 때 적은 나를 보지 못한 상태이다. 그런데 거기다 대고 총을 쏴버렸는데 적을 한큐에 눕히지 못했다면 적은 뒤에 카베이라가 있는 것을 알아채고 대비를 하게 된다. 정면 대결에 취약한 카베이라 특성상 그 뒤는 킬캠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적에게 살아남아서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려해도 카베이라가 있는 사실을 눈치챘으니 심문하거나 눕히기 더 힘들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니 무작정 쏘지 말고 타이밍을 기다리자. 겸사겸사 적군이 더 있는지 확인도 할 겸.
- 잠행 중에도 작지만 발소리는 들린다. 잠행이 만능은 아니니 소음을 이용해서 발소리를 숨기자.
- 잠행 중에 근접 공격을 하면 적에게 주먹질을 한다. 주먹질에 당한 적은 부상 상태에 빠지니, 적 여러명과 상대할 때는 잠행을 풀고 근접 공격을 해서 확실한 킬을 노리자.
- 모든 로머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카베이라 특성상 맵의 구조를 잘 알아야 한다. 어차피 공격팀이든 앵커든 맵은 외워야 하니 외우고 다니자.
- 아래를 보고 자세를 잘 잡으면 정말 좁은 곳에 숨어있을 수도 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와 상대를 놀래켜주자.
- 심문 도중에 심문 당하는 상대가 게임에서 나가더라도 심문은 정상적으로 발동된다. 하지만 심문을 하기 전 부상당한 상태에서 나가면 그냥 증발해버리니 죽이든 심문하든 빠르게 선택하자.
- 심문에 욕심을 내지 말자. 근처에 다른 적들이 있을 수 있고, 적들도 서로 위치를 공유하고 심문을 할 때에는 부상당한 팀원의 부상 표시가 사라지고 자세가 바뀌어 심문 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부상당한 팀원을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죽이자. 다만 이를 역으로 이용해서 심문을 하는 척 하다가 중간에 심문을 중지해서 도우러 오는 적까지 죽일 수 있다.
- 가끔 적이 스스로를 미끼 삼아 주위에 자기 동료들을 잠복시키고 일부러 나대서 맞아 쓰러진 뒤 카베이라를 유인하기도 한다. 의외로 많이 보이는 전술이니 조심하자.[41]
- 65 대미지의 뤼종 권총은 카베이라의 전용 장비지만 엄연한 "보조"무기이다. 그만큼 거리에 따른 대미지 감소가 심하니 장거리 교전은 피해야 한다.
- 자칼에게 추적당하고 있을 때, 왼쪽 하단에 핑이 찍히기 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핑이 찍히기 직전에 능력을 잠시 켰다 끄면 핑이 찍히지 않는다. 위치를 들키지 않는 것이 중요한 카베이라에게는 소소한 팁.
- 카베이라의 뤼종 권총은 어디에 맞는지 상관없이 항상 부상을 입힌다. 이점을 이용해서 아군 수술을 해보자.[42]
- 카베이라를 상대할 때 팁으로, 주변에서 총기 소음이 나지 않았는데도 가까운 아군이 부상 상태가 되었다면 열의 아홉은 카베이라다. 이 때 아군이 심문당할 수 있으므로 빠른 백업을 해주는 것은 물론, 거리가 너무 멀거나 백업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아예 월뱅으로 아군을 팀킬해버리는 것도 최후의 방법으로 써먹을 수 있다. 카베이라에게 심문을 허용해 주어 판을 말아먹는 것보다는 팀킬을 하는 것이 더 낫다. 아니면 부상당한 아군이 바로 죽지 않고 살아있다면 카베이라가 심문을 할 가능성이 높으니 아군의 자세를 유심히 주시하다가 엎드린 자세를 취할 경우 바로 부상당한 아군의 약간 위쪽을 월뱅하여 카베이라를 잡아낼 수 있다.[43]
2.14. 에코
- 에코의 장점은 공세 저지와 시야 확보에 있다. 음파에 맞은 공격팀은 10초간 시야와 청각 제한이 걸리기에 진입을 꺼릴 것이고, 여기에 추가로 핑까지 계속 찍힌다면 공격팀은 음파가 끝날 때까지 진입을 포기하거나, 한다고 하더라도 손실을 강요할 수 있다. 요괴는 음파를 통한 진입 방해와 공격팀의 드론과 같은 정찰의 역할까지 수행이 가능하므로 주요 길목에 요괴를 터지지 않게 잘 관리하면 진입을 효과적으로 거부할 수 있다.
- 음파는 특히 청각 부분을 크게 방해한다. 시야 확보는 가만히 있으면 그럭저럭 되는 편이지만, 청각의 경우 좀 무빙을 치면 뛰는 소리도 분간이 힘들 정도로 크게 마비되는 편이다. 이를 통해 소리가 작은 가젯류에 대한 공격팀의 대응 속도를 크게 늦출 수 있다.
- 방패병에게 음파를 사용하면 방패가 옆으로 크게 밀린다. 특히 몽타뉴의 경우 방패를 확장중일때 음파를 맞추면 강제로 접히기 때문에 아군이 몽타뉴랑 대치중이라면 음파를 쏴버려 강제로 방패를 접혀주자.
- 음파에는 탄속이 존재한다.
- 요괴는 모지의 해킹된 드론과 함께 방어팀에서 움직일 수 있는 2개의 정찰 수단 중 하나이다. 능동적으로 적을 찾는 것도 팀을 돕는 방법이다.
- 음파는 되도록 교전 중인 아군을 지원할 때 쓰고, 자신이 교전해야할 때는 드론으로 정찰하다가 급습하는 것이 더 효율이 좋다. 특히 적이 2명 이상 있다면 드론이 부숴질 확률이 높고, 패치로 요괴 드론의 투명 효과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이전처럼 요괴를 천장에 계속 붙여놓는 행위는 '요괴가 여기에 있소!'하고 알려주는 셈이니 요괴를 보다가 공격팀을 발견했다면 음파를 쏘고 그 사이에 다른 곳으로 드론을 옮기는 것이 좋다.
- 음파로 상대의 상체 부위를 맞히면 효과가 적용된다. 생각보다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위치를 대충 보고 쐈다간 적에게 맞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 에코는 특히 폭탄전에서 더욱 유용한데 한 곳에 요괴를 두고 안전한 곳에 숨어 있으면 그 지역에서 에코를 무시하고 폭탄을 해체하는 것은 힘들다고 봐야한다. 적이 폭탄 해체 장비를 설치할 때 음파를 쏘면 설치 모션을 취소시킬 수 있다. 적이 설치를 시작했을 때 곧바로 쏘지는 말고 대략 2~3초 이후에 쏘면 시간을 조금 더 낭비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요괴의 음파의 횟수가 정해져 있기에 무턱대고 다 몰아쐈다간 정작 중요한 설치 방해를 못하니 음파를 마구 쏘기보다는 신중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 요괴는 라운드 끝까지 되도록 파괴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요괴가 없는 에코는 부착물 달린 총기를 쓰는 대신 가젯이 하나 빠진 예비 병력과 다름이 없다. 요괴를 천장에 계속 붙여놓는 행위로 요괴를 버리는 일은 없도록 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꼭꼭 숨겨놓자.
- 주무기로 샷건을 들었다면 부술 수 있는 벽 아래쪽만 부숴서 요괴가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로 만드는 것도 좋다.
2.15. 미라
- 검은 거울은 트랩도어와 뚫을 수 없는 벽을 제외하면 어느 벽이든 설치가 가능하다. 모든 대전 모드에선 안에 있으면 위험한 구역들이 있는 맵이 존재하기 때문에, 밖에서 방어를 해야되는 자리가 나온다면 강화벽을 반대로 깔아줄 필요가 있다.
- 거울 자체는 하드브리칭 도구들[44]에 파괴되며, Y8S4 패치 이후 방탄유리 판정으로 너프당해 드릴링하는 가젯들[45]에 유리에 금이 가기 때문에 뮤트, 밴딧, 카이드와 궁합이 좋다. Y8S4 이후로 예거와 와마이도 좋은 선택.
- 거울에 근접공격을 가할 경우 금이 가며 반대편을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때문에 공격팀이 진입하는 곳과 거울이 가깝지 않도록 해야 공격팀이 뛰어서 거울을 쳐버리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 기본적인 미라의 응용법은 2개의 강화할 수 있는 벽에서 한쪽 벽을 강화한 뒤 그곳에 검은 거울을 설치해서 검은 거울로 시야를 확보한 뒤, 강화되지 않은 옆쪽의 벽면으로 월뱅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 하지만 일부 장소의 경우 해당 방법을 활용하기 힘들 수 있는데, 그럴 때는 변칙적으로 강화되지 않은 일반 벽에 사용해도 좋다. 공격팀이 예상하지 못한 깜짝 딜각을 만들수도 있다. 다만 그만큼의 위험성은 감수해야 하는데, 뚫리는 벽이기 때문에 거울 아래쪽을 공격팀이 집중 사격할 경우 무력하게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하게 사용해야 한다. 일반 벽에다 앉은 상태로 거울을 설치하면 거울 위쪽을 구멍을 크게 내서 지나다닐 수 있는 구멍으로 쓸 수 있다. 거울을 깔 곳이 전혀 없는 공간이라면 로테이션 홀을 이런 식으로 뚧어서 유사시 피킹용으로 쓸 수 있게 써보자.
- 산소탱크를 부수면 거울이 깨지면서 테두리에서 흰색 수증기가 올라오고, 수증기가 올라오는 소리, 퍽하는 소리 후 2초 후에 거울이 뚫린다. 반대쪽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수증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자. 산소탱크는 어떤 공격으로든 파괴가 가능한데, 특히 트위치의 감전 드론을 경계하자.
- 거울을 깔 때 항상 명심해야 할 점은 절대로 거울 쪽을 돌파 당하면 안 된다. 아무리 거울 스팟과 공사 조합이 좋아도 한 번 공격팀에 의해 돌파당하면 오히려 거울을 역이용당해 역캐리로 게임을 말아먹게 된다. 거울은 되도록 방어팀에 유리한 배치로 깔고, 절대. 절대 거울을 공격팀에게 뺏기지 말자. 만에하나 거울을 뺏기게 될 거 같으면 차라리 산소탱크를 깨버리고 도망가도록 하자.
- 거울 옆의 벽이 강화되지 않은 상태로 뚫려 있을 경우, 공격팀의 수류탄이나 원거리 범위형 무기를 조심하는 것이 좋다. 상대팀이 거울 옆쪽으로 수류탄 등을 날려 끔살시킬 수 있기 때문.
- 강화벽에 거울 설치시 안에서 보면 바깥의 기존 벽때문에 시야가 조금 답답한데, 그냥 처음부터 벽을 다 부숴놓은 상태로 강화벽을 올리거나 반대쪽으로 가서 거울 주변을 샷건으로 쏴서 정리해주면 시야가 어느정도 넓어진다.
-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거울 스팟이다. 고수들이나 프로 리그를 보며 맵, 위치별로 명당을 기억해두자.
- 강화벽에 거울을 시공하는 경우 강화벽과 거울 이음새 사이에 아주 작은 틈이 나게 된다. 아주 작은 실각이기 때문에 실제 사격각으로 활용하긴 상당히 힘든 곳이지만, 고인물은 뭐든지 해낼 수 있다! 높은 랭크라면 주의하자.
2.16. 리전
- 고독은 30초가 지나면 1개씩 충전되기 때문에 초반에 잘리지 않게 몸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의 위치를 확인하고 적들이 진입해올 위치에 잘 깔아두자. 계단에 던지면 적들이 더욱 더 고독을 찾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쏠쏠하게 재미를 볼 수 있다.
- 고독의 주 목적은 고독의 기능인 달리기 금지와 지속 대미지를 활용한 진입 방지기 때문에 진입로에 잘 까는 것이 중요하다. 멀리 떨어진 곳에 깔아봤자 의미가 없으니 사이트 근방에 농사를 지어주자.
- 패치로 고독이 깔린 위치는 리전에게 8m 내에서 고독 앞에 장애물이 없을 시에만 보이도록 변경되어 멀리 설치한 고독 중 정확히 무엇을 밟았는지 알 수는 없어졌다. 그렇기에 자신이 어디에 고독을 설치했는지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고독은 적들이 잘 지나다니는 길목에 박아두자. 그리고 이를 이용해서 적이 고독을 밟았을 때 소리를 듣고 자신이 설치해둔 고독 위치를 기억해내서 적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다. 변태적으로 이를 사용하면 파괴 가능한 벽이나 바닥을 사이에 두고 고독을 밟는 소리가 들리면 적이 밟는 순간 총을 연사해 피해를 줄 수 있다.
- 리전이 죽고 아군 시점 관전을 하고 있을 때는 고독의 위치가 보이지 않는다.[46] 고독을 비추는 시야가 없는 경우 오직 사플로만 해결해야 하니 위치를 잘 기억하고 올바르게 브리핑을 해줄 것.
- 공격팀은 상대팀에 리전이 있다는 걸 알면 드론의 시야로는 고독이 은근히 잘 보이는 것을 이용해 드론으로 고독을 찾으려 할 것이다. 드론 소리가 주변에서 나고, 적의 위치를 거의 확실하게 가늠했다면 과감하게 진입하는것도 좋다.
- 고독은 트위치의 감전 드론, 대처의 EMP, 아이큐의 전자장비 탐지기에 영향을 받는다.
- 레펠링 창문에 고독을 깔아도 좋다. 두 칸짜리 창문은 잘 안 걸리지만, 한 칸짜리인 경우 바리케이드에 접근할 때 고독을 밟게 된다. 이 경우 레펠링 중엔 고독 제거가 불가하므로 진입하거나 레펠링을 중단한 후 고독을 제거하는 것이 강제된다. 다만 창틀에 고독을 설치할 경우 너무 가깝게 설치하면 바리케이드 설치 때 파괴되고, 너무 멀리 설치하면 굴러서 창밖으로 떨어진다. 다만 창밖에 떨어져도 효용성은 있기에 낙담하지 말자.
- 트랩이라는 특성상, 또 능력 특성상 러시 전략을 방해할 것처럼 보이지만, 러시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고독의 달리기 저지는 강력하지만 상술한 대로 시간이 지나가야 함정을 더 많이 깔 수 있어 이득을 볼 수 있는 오퍼레이터이기 때문. 어차피 한 통로에다가 함정을 잔뜩 깐다고 해도 다른 곳으로 러쉬해서 들어오면 별 소용이 없다.
- 폭탄전인 경우, 사이트 진입로에 고독 하나씩은 던져주자. EDD가 있는 경우 설치한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조금 거리가 있게 설치해주자. 고독 효과 중간엔 디퓨저 설치가 불가능하다.
2.17. 엘라
- 진탕 지뢰는 어디에든 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이동 경로에 부착하고 적이 혼란에 빠졌을 때 기습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문 위에 설치한다면 진입하려는 공격팀에게 엄청난 짜증을 안겨줄 수 있고,
- 모든 함정들이 그렇듯 트위치의 감전 드론은 진탕 지뢰를 파괴할 수 있으므로 감전 드론은 최우선으로 제거해주자.
- 조피아의 진탕탄처럼 진탕 지뢰 또한 색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적이 있을만한 위치에 던져서 터지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이트에 죄다 설치해 아군을 도와줄지, 하나 쯤은 들고 다녀서 로밍에 우위를 점할 지는 본인 선택이다.
- 진탕 효과는 자신을 포함한 아군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하자. 특히 클래시가 있다면 난전 중에 느닷없이 방패가 밀려서 깊은 짜증과 최중요 전력 하나를 잃어버릴 수 있으니 웬만해서 클래시가 농성하는 구간 주변에는 깔아두지 말자.
- 엘라의 주무기인 스콜피온 기관단총과 FO-12 산탄총 모두 연사력은 높지만 대미지가 낮고 반동이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주무기 모두 장거리 전투는 피해야 한다.[47]
2.18. 비질
- 비질은 로밍에 특화되어있는 전문 로머다. 로머라고 불리지만 가젯이나 특능을 사용해 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타 로머들과는 다르게 비질의 특능은 본인에게만 적용되는 특능이라 팀플레이에는 도움이 안된다. 따라서 팀플레이에 도움이 될려면 특능을 활용해서 최대한 시간을 끌거나 공격적인 로밍을 하는쪽이 좋다.
- 비질의 최중요 플레이는 일부러 자신의 존재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광고하는 것이다. 드론이 비질의 노이즈를 감지하는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근처 공격팀 입장에서는 근처에 비질이 있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지만,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기는 매우 어렵다. 노이즈가 껴도 이게 위층인지, 아래층인지, 왼쪽 방인지, 오른쪽 방인지 찾는 것은 진짜 금속 탐지기 찾듯 노이즈가 끼는 곳 주변을 샅샅이 오랫동안 뒤지는 것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즉 공격팀은 근처 비질의 존재는 알지만,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비질의 기습을 경계할 수 밖에 없고, 기습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받게 된다. 일단 죽지 않고 노이즈만 공격팀 드론에게 보여 주기만 해도 공격팀은 보이지 않는 비질과의 쉐도우 복싱으로 시간을 크게 허비하게 되기 때문에 방어팀에게 시간적으로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다만 특능을 켜도 뒤척이는 소리나 걷기, 달리기 소리는 정상적으로 드론에게 들리므로 일부 고인물들은 미세한 뒤척이는 소리로 손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니 드론이 근처에 있는것이 확인되면 최대한 움직이지 말자.
- 드론이나 해킹된 CCTV에 보이지 않는 것이지 완전한 은폐 상태가 아니다. 해킹된 CCTV로는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드론은 발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안 그래도 라이트 아머라 몸도 허약하고 드론한테 안 보여도 비질이 어느 방에 있는지 적이 간접적으로 알 수 있으니 신중하게 움직이자.
- 특능을 켤 때와 안켤 때를 구분해야 한다. 특능의 감지 범위가 정말 넓기 때문에 적 드론에게 딱히 발각된 것도 아닌데 특능을 키게 될 경우 오히려 비질의 존재를 몰랐던 공격팀에게 자신의 존재를 광고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즉 자기가 자기 무덤을 파는 셈. 다만 켜는 것이 이득일 때도 있는데, 오히려 특능의 감지 범위가 넓다는 것을 이용해 주요 스팟 위층 또는 아래층에서 특능을 키면 비질이 현재 스팟에 있는지 위층에 있는지, 아래층에 있는지 공격팀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
- 준비시간 동안 고유 능력을 사용한 채로 드론을 사냥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목표 위치 주변에서만 머무르면 간접적으로 목표 위치를 알려주는 셈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정확하게 감지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 화면의 노이즈를 통해 비질이 있다는 것은 매우 쉽게 알 수 있으므로, 비질의 존재 자체를 숨기고자 한다면 오히려 고유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외진 곳에 숨어있는 것이 더 낫다.
- 펄스와 마찬가지로 적팀에 아이큐가 있다면 은폐 사용을 신중하게 사용하자. 아이큐의 R.E.D는 비질의 ERC를 감지할 수 있다.
- 자신과 가까운 주변의 적이 드론을 굴리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교란기를 켠 상태로 거의 벽 하나쯤을 두고 적과 대치중이었는데 갑자기 드론 기만 점수가 오른다면, 그 주변 적이 지금 드론을 보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를 잘 활용하여 기만 점수가 오르는 순간 기습을 가하는 플레이를 해보자. 다만 먼저 주변 적이 하나인지 등 안전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점수작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횟수 이상 기만한 드론점수를 받게되면 더 이상 은폐 범위 내에 있어도 점수를 받지 못하고 범위 내의 드론 존재 여부를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너무 자주 은폐 기능을 껐다 켜지 말자.
- 비질의 보조무기는 주무기보다 DPS가 높다. 근거리 전투를 한다면 주무기보다 보조무기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주로 코너 피킹과 원거리 교전에서는 주무기를 사용하며, 대부분의 근접전 상황에서는 보조무기를 드는 편이다.
준비시간 동안 드론 앞에서 티배깅을 하면서 친근하게 다가간 다음에 특수 능력을 껐다 켰다 하면 시작할 때까지 거의 1킬 이상의 점수를 딸 수 있다.
- 패치로 능력을 사용하면 뛰거나 움직여도 라이온의 움직임 감지 드론에 탐지당하지 않는다. 감지 드론 사용 중에는 특유의 사운드가 발생하므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여 역공을 먹일 수 있다.
2.19. 마에스트로
- 트위치나 에코에게도 적용되는 대부분의 팁으로 계속 카메라만 보고 있으면 팀에 도움이 안된다. 물론 카메라로 직접 공격할 수도 있지만 대미지가 5라는 것을 생각하고 카메라의 레이저 공격은 적의 시선을 돌리거나 가젯을 파괴한다는 생각으로 쓰고 견제 위주로 활용하자.
- 공격팀의 진입 방향과 일치하게 설치하면 꽤나 효과적이다. 공격 방향과 대응되게 설치하면 발각되기도 쉬울 뿐더러 적이 아군쪽과 터렛을 함께 감시하게 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지만 진행 방향과 일치하게 설치하면 뒤에서 핑을 찍어대거나 레이저를 쏘는 터렛 덕분에 상당히 성가신 교란을 펼칠 수 있고 아군쪽으로 공격팀의 등을 노출시킬 수도 있어서 활용하기 꽤나 알맞다.
- 카메라가 방탄이라고 하지만 폭발물에는 당연히 취약하다. 따라서 적이 폭발물을 쏘거나 던져넣기 힘든 각도에 설치해 놓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설치 장소는 역시 폭발물을 처리해줄 예거의 ADS가 자리잡은 곳 근처. 또한 다른 벽 부착 가젯과 비슷하게 벽을 통째로 날려버리면 파괴되니까 파괴 가능한 벽보다는 불가능한 벽쪽에 붙이자.[48] 근접 공격에도 금이 가서 시야가 가려지는 것 또한 똑같다.
- 악의 눈의 공격 기능을 사용하는 주 목적은 공격팀 가젯 파괴다.[49] 발당 5의 대미지에 최대 사격할 수 있는 횟수가 20발이라 넉넉하다고 믿고 공격팀 오퍼레이터에 함부로 사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셔텨가 열려있을 때는 아주 간단하게 파괴된다. 당연히 상대팀도 바보가 아닌 이상 악의 눈이 있다면 셔터가 열릴 때까지 기다리거나 그냥 부숴버릴 방법을 찾을 것이다. 악의 눈을 가장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은 존재 자체를 감춰놨다가 적의 가젯을 소모시키거나 잠깐씩 레이저를 쏴 적의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부득이하게 파괴될 위험을 감수하고 공격기능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적절히 셔터를 닫을 타이밍을 재야 한다. 셔터가 열린 상태에서 셔터 부분을 사격해야 파괴되므로, 셔터를 닫는 타이밍에 카메라 방향을 돌려버려서 안전하게 셔터를 닫을 수 있다.
- 악의 눈은 설치가 제한되기 때문에 설치 장소를 잘 봐둬야 된다. 바닥에다가 부착할 경우 시야각이 넓게 확보되지만 시점이 낮아지기 때문에 낮은 장애물이 많다면 장애물에 가려지는 사각이 많아지고 벽에다가 붙이면 시점이 높아지지만 벽 뒤는 커버가 힘들다. 또한 일부 문 틈에도 부착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방 2개를 동시에 커버할 수 있다. 가능하면 높게, 많은 구역을 커버할 수 있게 부착하자.
- 만약 바닥이 뚫리는 지형이라면 응용형으로써 위층 바닥을 산탄총으로 다 부숴버린 뒤 위층에 설치하여 아래층을 방어할 수 있다. 벽 골조 때문에 시야각이 제한되지만 대신에 2개의 층을 동시에 방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 써마이트의 발열성 폭약이나 일반 접착 폭약에 비해 히바나의 X-KAIROS는 펠릿이 많아 저지하기가 쉽지 않다. 펠릿 6개 정도는 열심히 쏘면 거의다 부술 수는 있지만 그 이상 발사한 펠릿은 완벽하게 저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50] 이때는 그냥 정중앙의 두 줄 정도만 제거해서 진입만 불가능하게 막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 공격팀 진입로에 있는 중요지점이라면 같은 곳에 카메라를 2대 설치해놓고 버틸 수도 있다. 상대에 슬레지가 없다면 폭발물을 전부 낭비시킬 수 있고 없다면 카메라가 움직이는 걸 감시해야되는 사람이 많아져야 되니 적의 시선을 더 많이, 오래 잡아둘 수 있다.
- 이전에도 카운터였던 대처의 EMP로 악의 눈의 셔터를 반쯤 열어놓게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약점을 크게 찔리게 되었다. 대처의 EMP로 인해 직접적인 파괴를 막는 방법은 악의 눈을 마에스트로의 시야에서 가장 높게 설치하고 악의 눈의 시야를 맨 위로 올려서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20. 알리바이
- 특수 능력인 프리즈마의 홀로그램은 본체에 어떠한 커스텀을 갖추더라도 무조건 기본복장+부착물 없는 Mx4이다. 홀로그램을 최대한 이용해 킬을 따려면 이를 잘 알고 활용해야한다. 단, 각진 손잡이는 수직 손잡이와 달리 총을 잡는 손 모습이 거의 달라지지 않으며 그나마도 손잡이가 손에 거의 다 가려지기 때문에 달아도 큰 문제는 없다. 물론 적이 바로 앞에서 자세히 살펴본다면 얘기가 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애당초 수직 손잡이 장착 여부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까지 적이 접근하는 것 부터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 단순한 교란 외에도 위치색적 능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 진입로가 보통 문이 아닌 창문인 경우 창문 아래에 붙여서 설치하면 아주 납작하게 전개되는 프리즈마 특성상 밖에서 트위치의 감전 드론이나 투척물이 아닌 이상 프리즈마에 발각당하지 않고 넘어갈 방법이 없다. 창가나 프리즈마나 알리바이로 보이는 것이 서있다면 프리즈마인 것을 알아채도 위치색적 때문에 막상 넘어가긴 꺼려지게 된다. 이는 이동식 방패처럼 활용할 방안이 많다. 프리즈마가 정말 리전과는 다르게 좀 더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상당한 묘미. 또한 물체나 사람이 그냥 통과할 수 있지만 그 뒤를 볼 수 없단 점을 이용해 뒤에 전술 함정이나 고독이 있다면 또 궁합이 좋다. 프리즈마 자체가 부피가 작기도 하고 던져서 전개하기 때문에 설치도 쉽다. 다만 전술 함정과 동일하게, 이 경우도 만약 해당 위치에서 공격팀의 레펠링이 가능한 경우 고각사격으로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되도록 레펠링이 불가능한 창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알리바이를 상대할 때 꼭 아래에 프리즈마가 깔려있다고 해서 꼭 그게 홀로그램일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진짜 알리바이가 프리즈마를 밟고 서있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주의하고 홀로그램이 보일 때마다 홀로그램을 통째로 파괴해버릴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좋다.
- 프리즈마는 파괴만 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회수할 수 있다. 로밍 중 더 이상 이득을 볼 수 없는 프리즈마는 가능한 회수하여 후반부 캠핑 시에 재활용하자.
- 알리바이 트레일러처럼 프리즈마를 주변에 깔아놓고 홀로그램인 척하는 건 그렇게 좋은 생각은 아니다. 솔직히 트레일러도 도박에 가까운 현실성이 적은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오퍼레이터는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어도 약간씩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적이 일정 거리까지 오면 눈치채기 쉽다. 더군다나 알리바이가 출시된지 꽤 되었음에도 유저들은 여전히 홀로그램에 총을 갈기기 때문에 홀로그램인 척 가만히 있다가 허무하게 죽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적이 대응을 잘못하면 모르겠지만 계속 보다가 이 차이를 발견할 경우 바로 헤드샷이 날라올 것이다. 차라리 홀로그램을 공격한 뒤 적이 위치 노출로 잠깐 피할 틈에 홀로그램 위에 서는 것이 괜찮은 선택.
- 공격팀의 가젯을 주의하자. 적을 속이려고 프리즈마를 밟고 서있다가 섬광탄을 맞고 들키거나[51] 갑자기 유탄이나 슈류탄이 날라오거나 하다 죽을 수 있다. 특히 글라즈의 조준경은 프리즈마 감별이 매우 쉽기 때문에 글라즈가 확인되었다면 그 판은 야바위 할 생각 접자.
- 알리바이가 방어팀에 존재하는 경우 방어팀은 외부로 노출되어도 정체가 들키지 않는다. 이는 단순히 보면 '오퍼레이터의 종류를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장점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 나아가면 모든 방어팀 오퍼레이터를 확인했어도 런아웃을 하는 방어팀 측 오퍼레이터가 당최 누구인지를 모른다는 점이 있다. 이 점은 방어측 오퍼레이터의 안정적인 런아웃 활용에 큰 도움이 된다.
- 알리바이의 프리즈마 장치를 이동식 방패나 구조물에 숨길 수 있다. 과거에는 알리바이 본인이 이동식 방패를 깔고 그 뒤에 프리즈마를 설치할 수도 있었지만 현재는 이동식 방패를 뺏겨서 이동식 방패를 든 팀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대처의 EMP에 비활성화 된다고 안심하지 말자. 프리즈마는 확실히 비활성화되며, 이 15초간의 비활성화 동안 5명의 공격팀이 프리즈마를 돌파할 수 있다. 본인의 맹신이 오히려 스스로를 현혹시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프리즈마의 감시범위가 상당히 특이한데 총알이나 몸이 통과하면 감지되는데 특이하게도 드론이 홀로그램을 스쳐도 감지가 되기 때문에 만약 드론으로 의도치 않게 홀로그램을 건드렸다고 하면 공격팀 위치가 드러나니 급습을 시도해보자.
- 적이 무시하고 공격하는 와중에도 계속 프리즈마 위에 서있는 무모한 짓은 하지 말자. 눈먼 총알에 맞고 죽을 가능성이 높다. 항상 일격 일탈로 기회가 왔을 때 공격한 뒤 빠져야 된다.
- 알리바이를 앵커로 사용 시 적이 프리즈마를 주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동식 방패처럼 프리즈마를 끼고 교전 시 사격각을 방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전 도중 샌 총알이 프리즈마에 지속적으로 맞기에 심리적 압박 또한 가할 수 있으며, 강화되지 않은 벽에 구멍을 내고 그 뒤에 프리즈마를 깔면 상대는 뒤에 프리즈마가 있는지 구별이 힘들기에 한 번쯤 쏠 수 밖에 없고, 설렁 프리즈마인 걸 알더라도 방심하던 도중 진짜 방어팀이 구멍을 통해 사격을 할 수 있으며 작은 구멍으로는 프리즈마인지 방어팀이 선 것인지 구별이 힘들기 때문에 계속 공격팀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가젯 소모를 유도할 수 있다.
- 프리즈마 위에 서있을 경우 소리를 빼면 프리즈마가 부숴졌는지 확일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주의를 잘 봐야된다. 특히 프리즈마를 부술 수 있는 각도가 여러곳인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프리즈마가 부숴져서 들통날 수 있다.
- 상대방의 실력에 따라 운영법이 다르다. 상대방의 실력 수준이 낮다면 드로닝으로 미리 확인을 했어도 미리 쏘고 보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홀로그램을 미리 사이트 근처에 2~3개 설치해 위치파악용 및 교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수준이 높다면 홀로그램 1~2개를 설치한 뒤 홀로그램의 위치를 계속 바꿔주면서 기습이나 럴킹을 주 전략으로 하는 공격적 로밍이 효과적이다. 특히 상대의 수준이 높아 위장률을 높이기 위해 총기 부착물까지 제거하는 경우 기습 근접전이 핵심이기 때문에 다른 오퍼레이터에 비해 매우 과감한 로밍을 요구한다.
2.21. 클래시
- 우스갯소리로 몽타뉴 2.0이라고들 하는데, 방어에 한해서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52] 다만 방패를 든 상태에선 보조무기도 들지 못하고 무조건 전면 전체 방어 태세에 들어가는데다 폭발물이 코앞에서 터지거나 조피아의 진탕탄이 격발되면 일반 방패병과 같이 방패가 옆으로 밀려나므로, 트랩이나 로머가 없으면 그냥 뻗대고 밀어버리는 몽타뉴와는 다르게 상황을 봐 가면서 운영해야 한다. 다만 방어팀 입장에선 트랩이라곤 공격팀 측 대인 지뢰가 끝이기 때문에 조합 확인이 끝났고 위협적인 오퍼레이터가 없다면 앞에 나서서 몽타뉴보다도 더 당당하게 플레이할 수도 있다.
- 클래시의 CCE 방패의 전기와 철조망의 연계성이 좋다. CCE 방패의 전기는 공격팀의 이속을 늦춰주는데 이때 철조망까지 있으면 이속이 더 느려져 공격팀에게 매우 성가신 존재가 된다.
- 공격팀의 대인 지뢰도 그렇지만 특히 노매드의 기압탄에 매우 취약하다. 이때 어느 정도는 카운터 칠 수 있는 충격 수류탄이 필요할 수 있다. 대인 지뢰는 클래시의 방패를 앞세워 대인 지뢰의 레이저 부분으로 가면 대미지를 입으면서 터뜨릴 수도 있고 혹은 총으로 부술 수는 있지만 기압탄은 교묘하게 숨어있으면 총으로는 파괴가 상당히 어렵기에 근처에 기압탄이 있는 것이 파악되면 충격 수류탄을 던져 터뜨리고 시 방패를 앞세워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방패를 든 클래시는 1대1 교전이 취약하다. 후퇴하면서 테이저를 쏘면 적의 시간을 많이 끌 수는 있겠지만, 테이저를 다 써버릴 경우 공격을 못하는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여기서 적에게 근접 공격을 허용해 주게 되면 굉장히 위험한 상태가 된다. 특히 클래시가 따로 쉬거나 심리전을 걸만한 엄폐물이 없는 개활지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따라서 개활지에서 단독 행동을 하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으므로 최대한 삼가고, 위험해 질 것 같으면 주변 엄폐물에 숨은 뒤 방패를 내려 바로 교전을 하거나 커버를 해줄 아군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어디까지나 클래시는 근접 공격을 허용해 주지 않아야 방패병처럼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하자.
- 공격팀의 몽타뉴나 다른 방패병에게도 해당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클래시 뒤에서 아군이 공격하는 플레이는 아군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적군 입장에서야 방패에 총알이 막혀도 총을 쏘는 방향이 적군 방향이라 다른 사각을 노리거나 클래시 근처에 있는 적에게 부담 없이 사격을 하기 쉽지만 아군들의 경우 클래시의 움직임에 따라 클래시를 오인 사격을 하지 않기 위해 위치를 잡다 보니 은근 까다로워진다. 너무 핑을 찍어대며 아군에게 부담을 주지는 말자. 아군들도 최소한 그 핑을 무시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대처하려고 할 거다.
- 방패병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생된 장점으로 다른 방패처럼 등뒤에 매고있을 때는 동일하게 방어가 된다. 따라서 공격팀이 방패를 앞세워서 설치할 때처럼 구석에 설치된 디퓨저를 해체할때 방패를 등뒤에 맨상태로 가서 안전하게 디퓨저를 해체할 수 있다.
- 능력인 CCE는 적군의 이동 속도를 급격히 감소시키는 테이저인데, 이 능력은 방패를 관통할 수 있다! 다만 피해량은 5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적군을 직접 잡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능력 자체는 강력해도 아군의 보조가 절실하기 때문에 클래시 스스로가 방어팀의 생존에 관여해야 한다.
- 클래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는 이동식 미라 거울. 클래시가 공격팀 병력을 잡아두고, 로머가 그 주위를 돌면서 빈틈을 잡는 것. 애초에 클래시가 방패병을 잡아두는 한 공격팀은 진퇴양난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방패병이 아닌, 주위의 공격팀만을 몰살시켜도 이득인데다, 공격적인 방패병인 블리츠를 방해하기 좋다.
- 클래시와 3속 로머의 조합을 정면에서 만난 상태에서 공격팀이 피해 없이 후퇴하긴 어렵다. 아군이 클래시를 고른다면 보조할 로머 하나 정돈 상의해서 골라 보자.
그렇다고 클래시 나왔다고 로머가 우르르 나오는 상황을 만들지는 말자
- 반대로 트랩 오퍼레이터와의 조합도 좋다. 적이 클래시가 앞에 있다면 클래시를 상대하는데 신경쓰인 나머지 아군의 트랩을 눈치채지 못하고 당하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프로스트 트랩이나 캅칸 트랩처럼 바로 킬로 연계되는 트랩에서부터 리전의 고독처럼 클래시의 견제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적을 잡을 수 있는 트랩까지 경우의 수가 많다.
- CCE 방패 전개 도중 적과 1대1 교전이 이루어진다면 거리조절 후 보조무장으로 바꾸는 동시에 방패를 집어넣는 반대방향으로(왼쪽)180도 돌아 앉아 고개를 숙이면 무기를 전환하는 것을 보고 사격하는 공격팀의 총탄을 거의 90%이상 막을 수 있다. 이렇게 탄소모를 시킨 후, 공격팀이 사격을 멈추고 기다리거나, 근접을 시도한다면 다시 180도 돌아서 공격팀을 사살하는 방법이 있다.
간지폭풍이다.[53] 다만, 숙련되지 않으면 다시 돌아서 사격할때 칼질을 맞거나 프리파이어에 죽을 수도 있으니 적절하게 상황을 계산하고 되도록이면 아군이 처리하게끔 하자, 어디까지나 비장의 카드이다. 외국포럼에선 터틀 클래시 즉 거북이 클래시라고 불린다. 이는 매버릭의 총안구에도 등쪽으로 돌아앉거나 사격은 가능하지만 진입은 불가능한 여러 케이스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 근접 공격이나 슬레지의 파쇄 망치, 조피아의 진탕탄, 칼리의 주무기 총알, 기타 폭발 피해에 의해 방패가 밀릴 경우 오른쪽으로 밀린다. 즉 다른 방패병들과는 다르게 시선을 왼쪽으로 돌려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주의할 것. 노매드의 기압탄의 경우 방패 자체를 내려버려 보조무기를 들게 한다.
- 안 그래도 1속 오퍼라 이속까지 느린데 방패까지 장착해서 더 느린 클래시는 카피탕의 불화살에 쥐약이다! 하드 카운터인 카피탕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2.22. 카이드
- 전기집게발은 밴딧과 유사해 보이는 능력이지만 뮤트처럼 범위 무력화의 성질도 가지고 있다. 이 범위 무력화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고심해야 한다. 또한 두 오퍼레이터와 달리 원거리에서 능력 사용이 가능해 앵커 플레이가 조금 더 안정적이나, 이 경우 회수 또한 고려해야 한다. 집게발은 일회성으로 남발하기엔 아까운 능력이다.
- 구형 범위를 가지고 범위 제한폭이 있어 아래에서 위의 트랩도어를 막을 수 있는 곳이 제한되는 뮤트와는 달리 카이드는 높은 위치의 트랩도어도 집게발을 던져서 막을 수 있다. 다만 높게 설치된 집게발은 회수할 수 없으므로 상황에 따라 집게발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집게발은 설치 후 3.75초에 걸쳐 가동되기 때문에 상대의 능력을 보고 나서 쓰면 늦기 쉽다. 반면 너무 일찍 사용하면 파괴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상대팀에 대한 정보를 얻으며 적절한 타이밍을 재야 한다. 관측 도구를 사용하는 발키리, 마에스트로, 모지와 조합하면 이런 부담을 조금 완화할 수 있다.
- 카이드도 전기 능력을 사용하는 만큼 써마이트, 히바나, 에이스의 하드 브리칭 가젯을 어렵사리나마 트릭으로 막아낼 수 있다. 다만 이론상의 영역이라 실현될 가능성이 적다. 히바나의 X-KAIROS는 가젯 발사음이 크고 폭발까지 걸리는 시간도 5초로 기므로 좀 늦더라도 쉽게 막을 수 있지만, 써마이트의 발열성 폭약은 폭발까지의 시간이 3초로 빠르므로 격발된 것을 보고 막으려 하면 늦는다. 따라서 부착 소리를 듣고 미리 집게발을 던져야만 막을 수 있다. 가장 막기 어려운 것은 에이스로, 소음도 적고 파괴 시간도 빨라 온전히 막기는 힘들다. 하지만 적팀에 대처[54]나 트위치가 있을 경우 활성화 전에도 무력화될 수 있으니 이 둘이 카이드가 트릭을 사용하는 것을 견제할 경우 밴딧과 달리 트릭 사용이 힘들다.
- 집게발을 강화벽에만 사용할 필요는 없다. 철조망 + 이동식 방패 조합에 던져 한 번에 전류를 흘릴 수 있고, 철조망을 여러 개 설치한 곳에 전기집게발을 설치하면 전기집게발이 잘 보이지 않아서 공격팀이 찾기가 힘들어지므로 공격팀원 중에 폭발물 가젯이 없다면 전기 대미지를 맞으면서 철조망을 부숴야하기 때문에 방어팀 입장에서는 이득이다.
- 범위식 전개 범위를 가지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팁 중 하나로 강화벽 아래가 파괴가 되는 벽이라면 조금만 파괴해서 바닥 안에다가 집게발을 설치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트위치가 부수기 힘든 위치에 들어가고 공격팀이 눈치를 못채는 경우가 많다.
- 카이드의 집게발의 범위는 구형이다. 즉, 그말은 아래층 천장에 던져서 위층의 강화벽과 철조망, 이동식 방패에 전류를 흐를 수 있다는 소리다. 칼리의 폭발형 창은 아래층에 영향을 전혀 주지 않고, 대처가 나오지 않는 이상 공격팀은 하드 브리칭에 성공할 확률도 낮고,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과 이동식 방패를 넘어야 하는 상황을 강요할 수 있다.
- 카이드의 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무장이 약간 하자가 있다. 우선 AUG A3는 반동이 안정적이며 대미지는 준수하나 연사력이 낮다. TCSG12는 2배율 조준경을 부착할 수 있지만, 여타 DMR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슬러그탄 산탄총만의 자유분방한 반동[55] 덕에 중요한 순간에 킬을 놓칠 수 있다. 부무장인 .44 오토매그 권총은 배율 조준경이 달려서 권총임에도 장거리 교전이 가능하지만, 주무장의 탄약을 다 써서 보조무기를 들어야할 때는 권총에 달린 배율과 강한 반동으로 인해 지속적인 교전을 하기 힘들다. Y5S2 시즌에 다른 부무장으로 GIGN의 리볼버인 LFP586이 추가되었지만, 장전 속도가 느리고 반동이 강해서 썩 좋은 부무장은 아니다. 카이드로 교전을 하는 경우 상대의 위치 파악이 주가 되며, 원거리 교전을 가급적 피하고 반드시 확실한 사살을 목적으로 교전에 임해야 한다. 자신이 TCSG12의 반동을 제어할 수 없다면 차선책으로 AUG A3를 선택해도 좋다.
2.23. 모지
- 가젯을 발사 후 범위 안에 들어오는 드론을 자동으로 해킹할 수 있다. 따라서 준비 시간 동안 입구마다 가젯을 설치만 해도 아군 식별 방지나 사이트를 미리 발견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 해킹한 드론은 방어팀이 사용하는 이동식 정찰 수단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능동적으로 맵을 정찰하며 공격팀의 위치를 파악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공격팀 정찰을 주력으로 담당하는 선택도 나쁘지 않다.
- 도깨비에게는 약세이다. 도깨비의 해킹을 당한 후에는 드론의 화면만 볼 수 있다고 하지만 모지가 해킹한 드론을 조종하는 것을 공격팀이 알고 팀에게 알려줄 수 있기 때문. 이는 모지가 제자리에 묶여 있음을 뜻한다. 또한 공격팀은 모지가 보고 있는 드론 화면에서 아군이 포착된다면 조심하라고 말해줄 수도 있다.
- 가젯 발사와 해킹 시작 사이의 텀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굳이 설치식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 드론이 보이면 바로 그 근처에 꽂아도 성공하기 쉽기 때문. 이 테크닉은 트위치의 드론을 더 쉽게 가져오기 위해 쓰인다.
- 해킹된 드론은 도깨비가 해킹한 CCTV와 달리 상대팀에 잘 걸리지 않는다. 불빛도 적은데다 CCTV와 달리 공격팀 측에서 어떤 드론이 해킹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놓고 해킹된 티를 내거나 핑을 마구 찍어대면 필연적으로 걸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장 바람직한 사용은 모지의 로밍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중요한 위치에 드론을 정지시켜 CCTV처럼 활용하는 것.
2.24. 워든
- 섬광 계열 가젯은 적중당한 뒤에도 능력 발동으로 즉시 효과를 제거할 수 있다. 굳이 공격팀에서 가젯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능력을 발동하면 오히려 공격팀에게 타이밍을 뺏길 수 있으니, 능력 사용은 공격팀이 가젯을 사용할 때 사용하자.
- 다른 가젯들을 상대로는 대응하기 쉽지만, 진탕탄 및 기압탄에 무력화되기 쉽기 때문에 여전히 워든의 단독 행동은 섣불리 하기 어렵다. 앵커로 기용할 경우 예거나 마에스트로, 모지 등의 보험을 따로 기용해 주는 편이 좋다.
- 공격팀에선 주로 미라의 거울에 대항하기 위해 연막탄을 사용한다. 이 점을 노려 워든으로 연막을 투시한다면 같은 투시능력을 가진 글라즈보다 더 우위에 설 수 있다.
- 스모크의 원격 가스탄 또한 연막탄 판정을 가지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 또한, 이런 점 덕분에 원격 가스탄으로 시야를 가려 해체기를 파괴하는 동안 워든이 지원사격을 해 주기 쉬워진다. 다만 가스탄 자체가 연막탄보다 가시율이 좋아서 굳이 글라즈가 아니더라도 좀 보이는데다, 상대에 글라즈라도 있으면 되려 자기가 때려잡힐 수 있으니 주의.
- 공격팀의 연막탄을 역이용하여 글라즈처럼 연막에서 적을 사살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는 연막탄 타이밍을 완벽하게 재야하고 일부로 방어팀의 가젯을 빼기위해 던진 연막이거나, 글라즈가 연막 속에 있지않고 연막을 방패삼아 멀리서 조준하고 있는 상황이면 워든이 불리하니 판단을 잘해야한다.
2.25. 고요
- Volcán 차폐용기의 활성화 조건은 단 하나다. 고요의 수거 없이 차폐용기가 사라지는 경우. 이 경우를 따져보면 다음과 같다.
- 차폐용기를 설치했다고 끝이 아니라 격발하는 데에 의의가 있기 때문에 차폐용기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차폐용기를 사격하려다가 공격팀의 사각에 들어와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팀원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마에스트로가 있다면 이 단점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Volcán 차폐용기를 무력화하지 못하는 대처가 마에스트로에겐 유효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능력이 '기름통을 파괴해 연소하는 기름을 흩뿌린다'는 설정이기에 능력 발동 범위에 트랩도어를 포함한 낙하지점이 있는 경우 그 아래까지 불이 붙는다.
- 가장 위험한 경우는 공격팀이 역이용하는 경우다. 거점을 공격팀에게 뺏기게 되어 거점 내부의 차폐용기를 터뜨려버리면 거점으로 복귀하는 로머는 거점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죽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설치 위치를 항상 신경써야 하며, 거점 내부에 설치했다면 공격팀에게 사용 권한을 뺏기지 않도록 거점을 철저히 방어해야 한다.
- 차폐용기로 드론 구멍을 막을 수 있다. 이러면 차폐용기를 파괴할 때까지 그 드론 구멍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2.26. 와마이
- 와마이의 Mag-NET은 투척식 가젯이기 때문에 예거의 ADS와 달리 오브젝트 위나 사이 등에 던져 숨기기 용이하다. 오브젝트 위에 숨기는 것이 안전한데, 오퍼레이터의 눈높이 정도에 위치하는 경우 그놈의 자체발광 불빛 덕분에 걸리기 쉽기 때문.
- Mag-NET은 감지된 가젯을 '직접' 파괴하지 않는다. 따라서 센스의 R.E.U 프로젝터나 그림의 카완 하이브 런처는 Mag-NET에 끌려간 후 해당 위치에서 다시 작동한다.
- 인질전에서 와마이를 플레이하는 경우, 인질 근처에 Mag-NET을 설치하면 수류탄, 퓨즈의 접착식 집속탄, 카피탕의 불화살 같은 피해성 가젯을 인질 쪽으로 유도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와마이가 인질을 죽인 것으로 판정되어 방어팀이 패배하므로 절대로 인질 근처에 Mag-NET을 설치하면 안 된다.
- 가젯 중 폭발성 가젯, 특히 수류탄을 이용해 고요의 Volcán 차폐용기를 격발할 수 있다. 잘 이용하면 기상천외한 각도로 상대를 태울 수 있다.
- Mag-NET의 감지범위는 생각보다 넓다. 설치할 때마다 가젯이 '어디에서 들어올지'보다 '어디에서 격발되어야 아군에게 피해가 적을지'를 고려하자.
- 가장 기초적이지만, Mag-NET에 걸린 가젯은 쿠킹 타이밍이 초기화된다. 일단 걸렸다면 시간은 충분하니 격발된 Mag-NET에서 침착하게 떨어져 상황을 파악하자.
- 일부 맵의 경우 천장에 요철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곳에 Mag-NET을 숨겨 주면 공격팀이 인지하기 어렵다. 특히 천장이 높거나 요철이 심하고, 드로닝이 어려운 위치라면 충분히 공격팀이 Mag-NET을 찾기 어렵게 숨길 수 있다.
- 예거의 ADS는 가젯의 완벽한 무력화가 가능하기에 안정성을 고려해 최대한 내부에다 설치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Mag-NET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ADS처럼 운용하는 행위에 큰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이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
- Mag-NET에는 대부분 폭발성 가젯 또는 대처의 EMP 수류탄이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군 가젯 근처, 특히 와마이 본인의 Mag-NET 근처에 Mag-NET을 설치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 설치 소음이 적은 편이지만 소음이 생각보다 독특하기 때문에[59] 꽤 들키기 쉽다. 럴킹이나 적군과의 대치 중에는 사용을 지양하거나, 다른 소음 발생 시점에 몰래 설치하자.
2.27. 오릭스
- 오릭스는 로밍에 치중된 카베이라나 비질처럼 능력 역시 로밍을 권장한다. 굳이 앵커로 쓰고 싶으면 공사 오퍼로 써도 되지만 매우 비효율적이다.
- 모든 로머들이 해당되는 내용이지만, 반드시 맵을 숙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해치로 이동해야 할 경우처럼, 장애물의 위치같은 맵의 구조를 잘 알고 있어야 더 효율적인 로밍을 돌 수 있다.
- 돌진을 하면 강화되지 않은 일반벽을 부수고 통과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본인이 위험할 시에 벽을 뚫고 도망갈 수 있지만, 역으로 공격팀의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할 필요도 있다. 적 오퍼레이터에게 돌진할 경우 넘어뜨릴 수 있으며, 몽타뉴에게 돌진할 경우 방패를 내려놓기 때문에 몽타뉴를 카운터 치기 좋다. 하지만 돌진 속도가 엄청 빠르진 않기 때문에 잘못하면 그냥 샌드백이 되어버릴 수 있다.
- 돌진의 속도는 일반적으로 달리는 속도보다는 빠르기 때문에, 공격팀이 견제중인 길목을 빠르게 지나갈 때에도 도움이 된다.
- 블리츠를 만났다면 극심한 심리전이 강제된다.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한데 눕혔는데 섬광에 당했다면 자신은 정면을 보고 있으니 시선 돌리지 말고 아래쪽을 대충 사격하라.
- 공격팀이 숨어서 디퓨저를 설치하는 곳[60]이나 플레이에 방해되는 구조물을 체력이나 가젯손실 없이 파괴할 수 있다.
- 랭킹전이나 무계급 매치에서 몽타뉴를 넘어뜨렸다면 여유부리지 말고 총으로 바로 죽이자. 넘어뜨렸다고 해도 오릭스가 다시 총을 드는 시간이나 몽타뉴가 다시 총을 잡는 시간이 거의 비슷해서
인성질이나 티배깅을 이유로괜히 여유부리다가 총맞거나 칼에 찔려서 도리어 역공당하기도 하니 웬만해서는 넘어뜨리고 바로 쏴버리자.
2.28. 멜루시
- 밴시는 발키리의 칠흑의 주시자나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처럼 은폐된 공간이나 적이 부수기 힘든 곳에 설치하는 게 좋다. 그러면 밖에서 밴시를 파괴하려는 원거리 공격팀을 견제할 수 있다.
- 공격팀이 밴시의 범위에 있으면 소리가 나므로 이를 이용해서 사운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밴시 소리가 날 때 C4를 던지거나[61] 스모크의 가스탄 및 타찬카의 슈미카 유탄으로 공격팀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 밴시의 효과는 공격팀의 이동 속도가 줄어드는 것이지 조준 속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므로 밴시에 걸렸다고 잡으러 가다가 불이익을 당하지 말자. 폭탄전에서 방어팀의 궁극적인 승리 목표는 적을 섬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폭탄 장비를 지켜내는 것이다.
2.29. 아루니
- 게이트를 맹신하진 말자. 투사체라면 무엇이 됐든 파괴하고, 게이트 자체도 파괴 불가지만 게이트 하나당 한번에 막을 수 있는 것은 1개 뿐이며, 다시 활성화하기까지 30초나 걸리고, 총으로 쏴서 다시 활성화시켜줘야 한다.
- 게이트는 되도록 자신과 팀원들의 시야에 보이는 곳, 예를 들어 사이트 진입로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파괴 불가라서 제거될 걱정없이 공격팀의 침입을 파악할 수 있고, 게임 초반에 투척물로 무력화되어도 쿨타임이 지나고 다시 활성화해주면 게임 중후반부로 갈수록 게이트는 공격팀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 샷건을 가진 팀원이 없을시 근접 공격으로 공사를 해주는 것도 효율적이다.
- 공사나 런아웃시 근접 공격 한방으로 바리케이드나 트랩도어를 부술 수는 있지만 다른 오퍼들과 다르게 근접 공격으로 머더홀을 만들 수 없고 오릭스처럼 사람이 서서 지나갈 만큼의 구멍을 한번에 뚫지는 못하므로 스폰킬을 하거나 로밍을 돌 때는 이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2.30. 썬더버드
- 코나 스테이션은 공격팀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로머 좋으라고 코나를 전진배치 했다가 되려 공격팀이 힐을 더 잘받은 상황도 생기곤 한다. 코나 스테이션은 되도록 사이트 안에 설치하고, 특정 구역에서 홀딩하고 있을 때 코나 스테이션을 설치한다면 그 구역을 공격팀에게 최대한 뺏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만약 뺏기게 될 것 같을 때는 가능하면 회수, 아니면 파괴해야 한다.
- 코나 스테이션 자체의 회복량이 낮은데다 한번 치료하면 쿨타임이 15초로 길기 때문에 한곳에 몰아서 설치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범위 내에만 들어오면 알아서 치료해주니 힐을 받으려고 가만히 서야할 필요도 없고 그냥 뛰어가면서 치료받는 드라이브 스루식 치료가 훨씬 편하다. 비록 이렇게 되면 한번에 세개가 무력화 될 수 있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지만, 한번에 20씩 찔금찔금 받는것 보단 60으로 한방에 치료받아서 안정성을 높히고, 3개를 한번에 터트리니 쿨타임 관리도 훨씬 편하다.
- 썬더버드는 주무기로 핀카의 돌격소총인 SPEAR .308과 카베이라의 샷건인 SPAS-15, 보조무기로 히바나, 에코의 기관권총인 BEARING 9을 사용할 수 있다. 주무기와 보조무기 모두 고화력 무장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공격팀과의 정면 교전이 가능한데다 옆에 코나라도 끼우고 싸우면 헤드라도 맞지 않는 이상 썬더버드가 쓰러지지를 않는다.
- 로밍을 다닐 때 코나 스테이션 한 개 정도는 들고 다니다가, 체력이 닳았다면 코나 스테이션을 설치해서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로밍을 다니는 게 가능하다. 물론 주위에 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해야 한다.
- 패치로 체력이 최대치일 경우 오버힐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오버힐만 믿고 교전하던 이전보다는 방어팀 체력 회복에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 본인 뿐만 아니라 팀원 중에 체력이 부족한 팀원이 있다면 쿨타임 초기화 트릭을 이용해서 체력 회복을 시켜주자.
2.31. 쏜
- 칼날꽃 유탄이 발동되고 터지기까지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유탄으로 적을 죽일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으레 덫 오퍼가 다 그렇듯 사살 목적보다는 공격팀의 진입 지연을 목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 칼날꽃 유탄은 엘라의 진탕 지뢰와 유사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탄이 발동되면 근처에 적이 있다는 것이므로 우수한 총기 성능을 이용하여 기습할 수 있다.[62]
-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칼날꽃 유탄을 잘 숨기는 것이 중요하다. 유탄이 발동되면 근처에만 있어도 즉사하기 때문에 잘 숨긴 유탄은 공격팀에게 크나큰 독이 될 수 있다.
- 주무기 기관단총인 UZK50GI는 장탄수가 22+1발로 매우 적지만 반동이 안정적이라 소음기나 연장 총열을 채택하기도 한다. 근거리는 C75 Auto로, 중거리 이상은 UZK50GI로 교전하면 공격팀과의 정면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물론 장탄수가 적어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엔 무리가 있으므로 특수 능력과의 연계 또한 필요하다.
- 상술한대로 유탄은 적을 감지하고, 터질 때까지 딜레이가 있는데 이를 철조망이나 멜루시의 밴시, 엘라의 진탕탄 등으로 완화할 수 있다. 이동속도를 늦춰 도주를 막거나 시각적 방해 효과를 주면 덫으로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있다.
2.32. 아자미
- 표면에 던지는 즉시 발동되기 때문에 잘못해서 던졌다간 그대로 하나를 잃게 된다. 신중히 던질 것. 가끔 지형지물에 따라 전개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쿠나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회수할 수 있다.
- 캐슬처럼 창문을 막는 용도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캐슬과 달리 근접 공격 3방에 파괴되기 때문에 창문에 설치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캐슬과 조합하여 창문은 캐슬이 담당하고, 아자미는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엄폐물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자.
- 방어벽은 폭발물 한방에 파괴된다. 다른 방탄 가젯과 조합하여 공격팀의 폭발물을 소모시켜 중요 가젯을 부수지 못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 방어벽에는 모든 가젯을 설치할 수 있다. 퓨즈의 집속탄 또한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방어벽에 집속탄을 설치하는 소리가 들리면 충격 수류탄을 던져 기습할 수 있다. 또한 고요의 Volcán 차폐용기를 설치해서 공격팀이 방어벽을 파괴하면 불이 퍼져 바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2.33. 솔리스
- 전자 센서는 범위 내 공격팀의 모든 전자기기를 탐지할 수 있어 사실상 방어팀의 아이큐와 같다. 특수능력 사용 중 특수능력 키를 꾹 누르게 되면 현재 화면에 보이는 모든 전자기기에 핑을 찍는다. 이는 공격팀 오퍼레이터 식별에도 유용할 뿐더러, 대인 지뢰 같이 아군에게 위험한 가젯의 설치 여부를 알려줄 수도 있어서 유용하다.
다만 랜덤 팀원은 핑 찍어줘도 안보는 경우가 많으니까 솔큐라면 안찍어줘도 된다
{{{#!folding [탐지 가능 목록 열기/닫기] - 폭탄 해체기[63]
- 드론[64]
- 접착 폭약[A]
- 강력 접착 폭약[A]
- 충격 EMP 수류탄[A]
- 대인 지뢰[A]
- 휴대폰을 보는 공격팀[69]
- 대처의 EMP 수류탄[A]
- 써마이트의 발열성 폭약[A]
- 트위치의 감전 드론
- 퓨즈의 집속탄[A]
- 블리츠의 섬광 방패[73]
- 아이큐의 전자기기 탐지기[74]
- 히바나의 X-KAIROS[A]
- 자칼의 Eyenox Model III
- 잉의 칸델라[A]
- 도깨비의 논리 폭탄, 아군의 사망으로 해킹 가능한 휴대전화[77]
- 라이온의 EE-ONE-D[78]
- 핀카의 아드레날린 분출[79]
- 노매드의 기압탄
- 뇌크의 HEL 존재감 감소기[80]
- 칼리의 LV 폭발형 창
- 야나의 제미니 복제기[81]
- 에이스의 S.E.L.M.A. 아쿠아 브리처[A]
- 제로의 ARGUS 발사기
- 플로레스의 RCE 라테로 드론
- 센스의 R.O.U 프로젝터[83]
- 그림의 카완 하이브 런처
- 브라바의 클루지 드론, 해킹한 기기
}}}
- 밴딧과의 궁합이 좋다. 밴딧 트릭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상대가 언제 어디에 하드 브리칭 장비를 설치하려는지 모르기 때문에 애먹는 경우가 많은데, 솔리스는 상대가 장비를 들고 있기만 해도 어디에 있는 지 보이기 때문에 브리핑만 된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밴딧 트릭을 성공할 수 있다.
- 모지와의 궁합도 좋다. 솔리스가 빠르게 공격팀 드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모지가 그 드론을 잡아내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 연막탄을 던지고 디퓨저를 설치하는 강설 전략 파훼에 탁월하다. 디퓨저를 설치 중인 적은 디퓨저 아이콘이 보임과 동시에 핑까지 찍어줄 수 있어 설치를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다.
[1] 이는 시즈 폭탄전의 특징 때문인데, A와 B지점 사이의 거리는 좁지만 대부분의 경우 몇 개의 장애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길로만 돌입하면 결코 45초 내로 뚫기 힘들다. 따라서 디퓨저가 설치된 시점에서의 리테이크를 위해선 공격팀의 시점 분산을 위해 엔트리를 최대한 많이 뚫을 필요가 있고, 또 반대쪽 사이트에서 대기하던 앵커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장점이 된다.[2] 예외라면 도스토예프스키 카페 3층이나 국경 2층, 은행 2층이나 오리건 1층 주방 등. 1) 애초에 뚫을 곳이 없거나 2) 두 지점 간의 장애물을 활용하는 게 방어에 이득이 되거나 3) 뚫을 경우 오히려 사이트 외부에서 내부가 잘 보여 앵커의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4) 기타 뚫으나 안 뚫으나 의미가 없거나 오히려 공격당하기 쉬운 경우. 다만 상황에 따라 다르니 모르거나 전략을 세우는 중이면 팀원에게 의사를 물어보자.[3] 숨어있다가 지나가는 공격팀을 공격하는 것. 스타의 럴커에 비유해서 럴커라고도 한다.[4] 방어팀이 외부로 나가면 신원이 노출되는데, 알리바이가 있으면 위치는 노출되지만 신원은 노출되지 않는다.[5] 닥, 프로스트, 리전등.[6] 트위치의 감전 드론, 플로레스의 RCE-라테로, 브라바의 해킹 드론, Ram의 부기 드론까지 포함.[7] 다만 바리케이드에 설치할 경우 역레펠링으로 바리케이드 맨 윗쪽에 박으면 격발된다.[8] 특히 히바나는 벽에 부착된 X-KAIROS를 회수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 벽에 부착하고 재밍되었다면 신호 방해기를 없애지 않는 이상은 거의 가젯을 낭비했다고 보면 된다.[9] 신호 방해기 범위 내에선 노이즈와 함께 발동 불가 상태가 되며, 발동되는 중간에도 자칼 본인이 재머 범위에 들어오면 스캔이 즉시 취소된다.[10] 재머 범위 내에 있으면 전화가 울리지 않고 전화가 울려도 재머 범위로 들어가면 전화가 바로 꺼진다.[A] 재머 범위 내에 있으면 아무리 움직여도 감지되지 않는다.[12] 핀카 본인이 재머 범위 내에 있는 경우 발동이 불가능하다.[A] [14] 트랩형 오퍼레이터나 로밍 특화 오퍼레이터 등.[15] 국경의 1층이 대표적이다.[16] 히바나의 X-KAIROS는 파편당 2점이다.[17] 일반 게임에서 캐슬은 타찬카, 클래시와 함께 독보적으로 픽률 꼴찌를 달리고 있지만, 반대로 프로리그에서는 평균 픽률이 무려 20%로, 5판중 한판은 캐슬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 자주 보인다. 이 때문인지 캐슬 관련 밈으로 이것은 프로가 높게 평가가 있다.[18] 짬 좀 차기 시작하면 빠루를 거는 소리만 나도 어느 바리케이드인지 눈치챈다.[19] 수류탄으로 부수거나, 애쉬, 조피아, 칼리처럼 원거리에서 부수거나, 슬레지처럼 한방에 부수거나 하는 등.[20] 게다가 집속탄으로 뚫린 조그만 구멍으로도 사격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집속탄에 같이 터져나가는 경우도 많다.[21] 이런 위치는 공통적으로 먼 거리에서 공격팀이 사격할 경우 아군에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위치이다. 은행의 경우 주차장 진입로 측 레펠링, 카페의 경우 옥상 채광창에서.[22] 각 예시는 1층, 2층, 2층에서 막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3] 발키리 역시 비슷하게 따라할 수는 있지만, 카메라를 부숴버리거나 이상한 곳에 설치했다면 매우 힘들다.[24] 총알 두발 정도는 버티기에 1회용 방탄 바리케이드 마냥 써먹을 수 있다(...). 캐슬과 잘 조합해보자.[25] 창문이 아니라면 EDD의 설치 높이 자체는 자유다. 자신이 원하는 높이에 설치가 가능하다.[26] 다만 이 역시 ADS 요격 범위 내에 들어온 것만 가능하며, 벽을 투과하는 EMP는 요격이 불가능하다.[27] 칸델라 자체 및 내부 섬광 탄자 포함[28] 다른 세 명은 모지, 와마이, 썬더버드. 헌데 모지는 성능이 딱봐도 SMG이다.[29] 반동이 강해서 원거리 교전이 어려워 다른 총구 부착물을 포기하면 반동제어가 쉽지 않은 것도 있지만 416-C는 유효사거리가 비교적 길어 피해 감소가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으므로 킬에 필요한 탄수가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다. 416-C의 유효 사거리를 넘는 수준이라면 헤드샷을 노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30] 본래는 채용 가능했으나, 3속 + 장거리전 가능 + 사기적인 특능 = OP, 통칭 황건적이라 불리는 사기캐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밴딧의 MP7과 함께 ACOG이 삭제되었다.[31] 3년차 파리 메이저에서 한국 팀이 직접 시전했으며, 이를 통해 위치를 가늠한 예거가 런아웃으로 한번에 3명을 잡아버리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였다.[32] 잉의 칸델라나 노매드의 기압탄 등.[33] 충격 EMP는 충격 감지시 바로 격발되기 때문에 소리가 크고, 대처의 EMP는 벽 너머로 붉은 빛이 보이며, 칼리의 LV는 특유의 소리가 들린다.[34] 클럽하우스 2층 CCTV실, 나이트헤이븐 2층 서버실, 대사관 지하, 주택 지하 등등.[35] 별장 지하, 클럽하우스 2층 체력단련실 등등.[36] 앵커 위치의 강화벽을 막거나, 방어팀 입장에서 뚫리면 위치 선정과 이동이 난감할 위치를 방어하는 등.[37] 프로스트의 스털링 기관단총은 연사력이 낮아 근거리 교전은 불리하다.[38] 시야를 최대로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 각도. 시즈의 경우 이 각도가 작진 않지만, 발 바로 밑이나 천장 바로 위를 보는 등의 각도는 어느 정도 제한되기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도 여럿 있다.[39] 다만 이렇게 되면 그 공간 내에 있던 프로스트나 다른 방어팀 대원에게 선공권을 내어주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40] 이는 방어팀 전원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본인과 장비 모두 외부로 나갈 수 없다.[41] 다만 Y4S1 패치로 소생 시 체력이 20이 되어 잃는 것이 더 많아진 이 전술은 거의 없어졌다.[42] 다만 1번만 하자. 2번 하면 역 오인사격으로 자신의 피가 깎인다.[43] 근처에 카베이라가 심문한다면 카베의 대사 때문에 발소리를 못들을 수 있으니 바로 달려가 칼빵을 날리던가 점사 사격으로 헤드샷 또는 몸샷으로 안전하게 카베이라를 죽이자.[44] 강력 접착 폭약, 써마이트의 발열성 폭약, 히바나의 X-KAIROS, 매버릭의 토치, 에이스의 S.E.L.M.A.[45] 애쉬의 파쇄탄, 칼리의 LV 유탄. 한술 더떠서 LV는 벽 반대편에서 격발되기에 부착 위치에 따라 산소탱크를 부숴버려 거울을 아예 사출시켜버린다.[46] 이것은 지원 모드 중 아군의 시야를 이용할 경우 실제로 아군이 보는 화면을 재현해 주기 때문이다. 카메라나 칠흑의 주시자, 요괴나 악의 눈을 통해 화면을 보면 고독의 위치가 일부분만 보인다.[47] 그나마 권총의 조준경 덕에 원거리 교전을 일부 허락할 수 있다.[48] 강화벽도 써마이트, 히바나, 에이스를 생각하면 의외로 위험한 편이다.[49] 상술했듯이 직접 공격 대미지는 단 5다. 다만 가젯 사격 시 당연히 한 발로 파괴된다.[50] 최대 펠릿의 개수는 18개인데 이 경우 제한된 시간 동안 18발을 정확히 18발 정도를 맞혀야 한다는 것인데 쉬운 일은 아니다.[51] 섬광탄을 맞은 오퍼레이터는 특유의 눈을 가리는 동작을 한다. 당연히 홀로그램은 반응하지 않으니 바로 들킨다.[52] 방패를 든 상태에선 권총도 들 수 없으니 한 번 방패를 들면 내리고 공격하기가 어렵다.[53] 이 영상의 1분 40초를 참고해보자.[54] 일반적인 대처 유저라면 EMP를 한번만 던지고 끝나는게 아니라 무력화 후 한 번, 하드 브리칭 장비를 붙이면서 한 번 더 던지기 때문에 활성화 대기중인 카이드 집게발은 무력화되기 쉽다.[55] DMR 부류는 수직 반동이 반동의 주가 되며, 이런 이유로 반동이 약해 각진 손잡이를 사용해도 좋은 Mk 14 EBR을 제외하고는 수직 손잡이가 주가 된다. 반면 TCSG12는 수직 손잡이를 달아도 정말로 자유분방한 반동 덕에 수직이고 수평이고 이리저리 튀기 쉽다. 첫발에 삐끗하면 하나도 안 맞기가 더 쉬울 정도.[56] 레이저를 발사하는 트위치의 감전 드론,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 제로의 ARGUS 카메라 또한 가능하다.[57] (충격)수류탄, C4, 애쉬의 파괴탄, 퓨즈의 집속탄, 조피아의 충격탄, 플로레스의 라테로 드론 등. 전자기기가 아니므로 대처의 EMP로는 무력화할 수 없다.[58] 트랩도어나 바리케이드에 설치하고 아마루가 그곳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동일하다.[59] 텅~ 또는 툭! 하는 소리가 난다.[60] 예로 카페 3층 테이블이 있다.[61] Y6S3.3 패치로 멜루시의 C4가 방탄 카메라로 변경되어 이 전략은 C4를 가진 다른 오퍼로 해야 한다.[62] 다만 엘라와 똑같이 활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진탕 지뢰는 시각과 청각을 방해하는 것이라 터지자마자 기습하기에 좋지만, 칼날꽃 유탄은 딜레이 후 파편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자칫하면 쏜 본인이 대미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 기습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유탄이 완전히 터진 후에 행동해야 한다.[63] 바닥에 떨어진 상태, 설치중인 상태, 설치된 상태만 탐지 가능하며, 몸에 지니고 있는 상태는 탐지할 수 없다.[64] 작동중인 상태만 탐지 가능하며, 아무도 보지 않고 방치된 상태의 드론은 탐지되지 않는다.[A] 손에 들고 있는 상태, 투척, 부착, 혹은 작동중인 상태 둘 다 감지 가능하다.[A] [A] [A] [69] 야나의 특수능력을 사용중인 상태도 휴대폰을 보고 있는 것과 같은 것으로 취급한다.[A] [A] [A] [73] 특이하게도 들고 있는 상태가 탐지되고, 섬광 능력을 발동하는 순간 탐지되지 않는다.[74] 다만 아이큐가 특수능력을 사용중이라면 서로가 서로를 감지 가능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위치를 알았다고 해서 무턱대고 달려가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큐는 능력 사용중에도 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물론 아이큐는 권총을 들고 있기 때문에 DPS 측면에서는 밀리지만, 코너에서 솔리스가 나오자 마자 머리를 따버릴 가능성이 높다.[A] [A] [77] 아이콘이 살짝 다르기 때문에 휴대폰을 보고 있는 공격팀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78] 드론을 작동한 순간부터 작동이 끝날 때 까지 계속 탐지된다.[79] 효과를 받고 있는 동안 위치가 계속 보인다.[80] 아이큐와 마찬가지로 먼저 발견했다고 먼저 달려가선 곤란하다. 뇌크는 특수능력 사용 중에도 주무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큐 보다 더욱 위험하다.[81] 본체는 휴대폰을 보고 있는 것으로 뜬다.[A] [83] 굴러가는 투사체 뿐만이 아니라 바닥에 뿌려지는 프로젝터도 같이 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