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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Sports Network (CHSN) | |
렌 조셉 캐스퍼 Len Joseph Kasper | |
생년월일 | 1971년 1월 21일 ([age(1971-01-21)]세)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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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미시간 주 마운트 플리전트 |
직업 | 아나운서 |
학력 | 마켓 대학교[1] |
소속 | FOX Sports Florida (2002~2004) Marquee Sports Network (2020) Chicago Sports Network[2] (2005~2019, 2021~) FOX Sports (2015~)[3] |
1. 개요
미국의 방송인이자 아나운서. 시카고 컵스의 중계를 오랫동안 맡아왔지만, 새로 컵스의 중계 채널이 된 싱클레어(Marquee)의 처우에 반발하여 현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중계진으로 가 있다. 컵스가 이겼을 때 외치는 CUBS... WIN!! 콜[4]이 유명하다.2. 경력
디트로이트의 광역권 도시인 마운트 플리전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중계를 들으면서 꿈을 키웠고, 어니 하웰[5]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자란 덕에 지금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11년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해리 캐리 상[6]을 수상했다. 그런데 2020 시즌이 끝난 후, 시카고 컵스 중계방송에서 하차를 했고[7] 이듬해2023년 10월 4일, 제이슨 베네티가 그의 고향 연고팀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지역방송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가 풀타임 지역방송 아나운서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하지만 화이트삭스 구단은 ESPN에서 활동하고 있는 존 슈리펜을 선택하였고, 그는 슈리펜이 휴가를 떠나거나 National Telecast 진행때문에 자리를 비울 경우 TV 중계석을 맡게 되었다.[8]
3. 여담
- 화이트삭스의 TV 아나운서인 제이슨 베네티와의 인터뷰 장면을 본 한 어린이 팬이 캐스퍼에게 "두 아저씨들은 왜 으르렁대며 안싸워요?" 라는 질문에 진땀을 뺐는데,[11] 알고봤더니 그 어린이 팬은 유튜브에서 A.J. 피어진스키와 마이클 바렛[12]이 주먹다짐하는 장면을 봤다고 한다.(...)
알고리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 현지 시각 21년 7월 17일 토요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FOX Baseball Night in America 경기에서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 카디널스와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해설 에릭 캐로스와 같이 중계하였다.
- 2021년 8월 18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중계에서 오클랜드의 선발 크리스 배싯이 브라이언 굿윈의 101마일[13]의 라인드라이드 타구에 얼굴을 강타당하는 부상을 당하자, 한동안 침묵을 지킨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14] 옆에 있던 해설자 스티브 스톤[15] 혼자서 상황을 설명하는데 진땀을 흘렸다.
[1] 밀워키에 위치하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전속 리포터인 소피아 미네어트와 동문이다.[2] 2021년 시즌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 중계진에 합류했다.[3] 정식 계약은 2024년에 종료되었지만, 프리랜서 형식으로 고용 방법이 변경되었다.[4] 사실 이 콜의 원조는 컵스의 전설적인 아나운서인 해리 캐리다.[5] Ernie Harwell (1918~2010).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캐스터. 경기 시작 전에 날씨 얘기부터 시작해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 것으로 유명하다. 2009년 타이거스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6] 컵스의 전설적인 아나운서인 해리 캐리를 기리는 상으로, 시카고 지역 내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증표라고 봐야 한다.[7] 싱클레어 미디어 그룹 측에서 캐스퍼의 중계 횟수를 줄이고, 동시에 급여를 깎는데에 대해서 당연히 불만이 있었다. 싱클레어 그룹이 그렇지 뭐[8] 이는 전임 제이슨 베네티 시절과 동일.[9] 성장한 곳도 미시간 주로 같다. 캐스퍼는 마운트 플리전트, 에미넴은 디트로이트.[10] 캐스퍼는 71년생, 에미넴은 72년생. 나이 차이도 그렇게 크지 않다.[11] 옆에 있던 베네티도 허허허허 라고 웃으며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12] 당시 컵스의 주전 포수였다. 피어진스키와 주먹다짐 끝에 무려 10경기 출장정지를 먹었다. 야수가 10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다면,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는 것이다.[13] 약 161km/h의 속도다. 그야말로 총알같은 타구.[14] 손이 너무 떨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했다.[15] Steve Stone (1947~). 1980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됐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상을 받은 투수 출신 해설가이다. 호크 아저씨의 폭주(...)를 컨트롤하는데 능하기로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