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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포 비아 기린 | |
| <colbgcolor=#5b6e5b><colcolor=#ffffff> 해외 이름 | Lo Po Bia Kirin (일본어) (중국어) |
| 종족 성별 | 불명, 남성 |
| 머리 / 눈 / 피부색 | 백발 / 벽안 / 붉은 피부 |
| 포지션 | 부리미(추정) |
| 등장 | 3부 52F -개와 고양이- 109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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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2. 특징
너는 날 잘 알지 않느냐.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
위대한 가문인 로 포 비아 가문의 최상위 조련장이자 가주의 직계자손. 가문의 내정을 담당하는 가주의 최측근으로, 가문의 실세이다.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
야스라챠가 본 첫인상, 전도유망한 두 지파의 하이랭커들의 분쟁을 죽이려고 할때 본인이 나서는 걸로 보아 최상위 하이랭커라는 것이 분명하다.
이런 면모는 가주들의 태도에서 더욱 부각된다. 로 포 비아 가문의 가주 트로이메라이는 격하의 존재를 모조리 미물로 부르나 기린에게만큼은 굉장히 부드러운 모습을 보인다. [2]
로 포 비아 가문과 직접적으로 대치중인 포 비더 구스트앙조차도 격하의 존재는 모두 벌레라고 부르나 기린을 상대할때는 적당히 말을 받아주면서 이름을 제대로 불러줬다. 물론 그 이후에 계속해서 자신과 말을 섞을 정도는 아니라며 선을 그어도 구스트앙의 성격을 생각하면 저 정도 대우도 굉장히 파격적인 편이다.
포 비더 위고에 의하면 로 포 비아 군의 투톱이라고 하며, 전에 언급된 두 명의 가주 대리 중 한 명이 확실해졌다. [3]
기린이 부리는 해태는 트로이메라이가 동물 중의 영물로 여겨 가장 오래된 자식 중 하나인 기린에게 맡겼다. 로 포 비아 법상 영물인 기린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한자는 가문이나 이유를 불문하고 사형이다.
팬들에게는 로 포 비아 로바돈과 더불어서 평가가 매우 좋은데, 최근에는 슬레이어, 여타 지파장 등 하이랭커로서의 위엄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 반면에, 기린과 로바돈은 10가문 일각의 2인자로서의 그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서 가문과 가주에 충성하는 로바돈과는 다르게, 기린은 자신만의 목적과 자신만의 방법으로 탑을 뒤흔드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그 캐릭터성이 두드러진다.
2.1. 외모
외형이 매우 다채로운 로 포 비아 가문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굉장히 이질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붉은 피부에 뿔이 달리고 어두운 색 날개를 가진, 동양신화에 나오는 기린과 유사한 외모.
2.2. 실력
처음으로 등장한 10가문의 2인자 중 한 명.로 포 비아 가문의 최상위 조련장이라는 높은 지위, 야스라챠의 평가를 보아 처음부터 최상위 하이랭커라는 것은 분명해보였다.
나름 지파간 파벌을 이끄는 있는 지파장 둘을 가주가 처리하라 명하자, 처리 자체는 대수롭지 않은 듯 자기가 직접 나서려는 모습을 보이며 지파장들와는 차원이 다른 강자로 보인다.
실제로 기린이 시끄럽게 구는 지파장들에게 모두 불살라버린다고 협박하자, 그 자리에 있던 지파장들이 모두 공포에 빠질 정도로, 지파장들과의 격차는 압도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100위 안에 드는 최상위권 하이랭커 전력인 3대 지파장들조차 범접하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을 힘을 가진 가주 대리 두 명의 존재가 언급되었는데, 포 비더 위고의 언급을 통해서 기린과 로바돈임이 밝혀졌다. 둘은 형제임에도[4] 사이가 좋지 않은데 로바돈이 군대를 이끌고 가문 밖 전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반면 기린은 가문 안에서의 내정과 정치질에 능하기 때문이라고. 로바돈은 기린이 폐쇄적인 트로이메라이의 성격을 이용한다고 평가했다.
2.2.1. 해태
본인도 로 포 비아의 2인자인 만큼 말할 것도 없는 강자지만, 기린이 부리고 있는 해태도 그 못 지 않다. 해태가 입에서 내뿜는 연기는 하이랭커조차 녹여버리며, 포 비더 티아라와 하 유리 자하드를 상대로 우세를 점했다.
3. 작중 행적
3부 109화 야스라챠의 과거회상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로 포 비아 가문에 강제로 끌려간 야스라챠가 기린을 처음 보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거물의 느낌이 난다면서 가주가 직접 등장하기 전까지 주인으로 오해한다.
가주를 대신해 본가의 크고 작은 일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문 내에서 분쟁 중인 두 파벌을 이끄는 두 지파장의 분쟁을 막아줄 것을 해당 구역의 지배자가 요청하자 둘 모두 유능하여 한 쪽 편을 들기 어렵다며 고민한다. 이후 가주가 야스라챠의 말을 받아들여 둘 모두를 죽이라 명하자 당황한다. [5]그러나 군소리없이 가주의 명이니 자신이 직접 갔다오겠다며 두 지파장을 처분하러 나선다.
이후 가주에게 왕왕과 넨넨에 관하여 물어보거나 야스라챠가 왕왕을 배신한 것을 속으로 경멸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125화~126화
포 비더 구스트앙이 담배 한 대를 태우며 자신이 이 책을 다 읽어서 너희가 잿더미가 되는 것과 너희 집주인이 나타나 자신을 말리는 것 중 뭐가 더 빠를지 궁금하다며 살벌하게 말한다.
이때 기린이 어쩐 일로 나오신 거냐고 묻자 로 포 비아가 먼저 포 비더의 영역 앞까지 몰려와 진을 친 상황에서 무슨 능청을 부리냐며, 속아 넘어가 주는 것도 경우가 있는 법이라고 경고를 날린다. 그리고는 너희 집주인은 어디있냐고 물으며 자신이 여기까지 왔는데 보이지 않는 걸 보니 계속 안에 틀어박혀 있어서 의자랑 하나가 되기라도 한 거냐고 비아냥거린다. 기린이 당황하며 말을하지 못하자 아무리 기린이라 해도 자신과 말을 섞을 위치는 아니라며 빨리 트로이메라이를 불러내라고 한다.
이때 기린은 구스트앙을 구스트앙님이라고 불렀고 상당히 당황했는지 구스트앙의 이름을 부를 때 한 번 더듬었다. 구스트앙은 '벌레' 라는 호칭을 쓰지 않고 기린의 이름을 제대로 불렀다. 여태껏 가주와 혈연 관계가 아닌 자가 가주 앞에서 대놓고 가주의 본명을 부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가주에게 한밤중에 먼저 연락을 건다. 무언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냐는 트로이메라이의 말에 어째서 비선별인원을 가문의 공주와 혼인시키려 하는 것이냐 묻는다. 이에 트로이메라이의 치부인 리바이어던을 비선별인원이 삼켰다는 것을 알고 놀라면서도 가주가 사전에 염두에 두던 일이 아니냐 묻는다. 다만 이에 대하여는 트로이메라이가 피곤하다며 대답을 회피한다.
로라의 발언에 의하면 그는 로 포 비아 가문의 실세로서 가문의 내정을 꽉 잡고 있는 가주의 최측근이자 심지어 현재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자라고 한다. 그는 현재 로 포 비아 야전군 사령관인 로바돈과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트로이메라이가 포 비더 군을 잡으러 직접 나서자 모함에 남아있는 지파장들을 전부 이끌고 포 비더가 주둔하고 있는 경계에 기린함을 끌고 도착해 대치한다. 다른 지파장들에게 돌격 명령을 내릴 때는 트로이메라이를 극찬하며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이며 진군을 재촉하지만, 그 이후 누군가와 통화할 때는 밤의 위치를 확인하고 '밤을 잡는 건 누구도 아닌 자신이 될 것이며, 거사(혁명)은 그 이후에 진행한다.' 며 묘한 기색을 보인다. 포 비더 군과의 교전이 시작되는데, 다른 지파장들의 함선을 앞세운 틈에 다른 곳으로 워프한다.
포 비더 가문 구역 정거장에서 밤 일행이 떠나고 몇 시간 후, 게이트 없이 워프해 도착한다. 비선별인원, 로라와 공주들 이외의 인원은 사살하라며 정류장에 기린군을 보낸다. 유리 자하드와 포 비더 티아라는 해태에게 맡기고, 자신은 비선별 인원을 잡으러가나 머지않아 로바돈이 도착하여 그와 대치한다.
당장 목표를 이루기 어려워진 기린은 퇴각을 하게된다. 로바돈은 가문을 배신한 그를 힐난하지만, 기린은 로바돈이나 자신이나 똑같이 자식 취급을 못 받는 현실과, 결국 로바돈도 10가주에게 놀아나 가문에 별다른 도움이 못 됐다는 것을 언급하며, 전쟁을 막으려던 로바돈의 계획이 얼마나 허황된 목표 였는지 일침을 가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밝히는데, 무려 다음 가주 자리를 십가문 내부의 반란 단체에게 약속받았다고 한다.[6] 이후 분노한 로바돈이 공격을 개시하지만 순순히 물러나 대국장으로 이동한다.
4. 관련 문서
[1] 구스트앙은 랭킹 100위 안에 드는 슬레이어 화이트나 로포비아의 최상위 지파장도 벌레 취급하는 존재인데, 기린에게만큼은 파격적인 대우를 해준 셈이다.[2] 기린이 한밤중에도 '먼저' 연락이 가능하며, 한밤중임에도 뭔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냐고 부드럽게 말했다. 또한 치부인 리바이어던도 처음부터 공유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3] 다른 한 명은 로 포 비아군 야전군 총사령관 로 포 비아 로바돈으로 추정된다.[4] 로바돈이 로포비아의 초직계 중 한 명으로 알려졌으니 형제인 기린 역시 초직계일 것이다.[5] 평소에 이런 '사소한'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던 가주가 명을 내리기도 했고, 그 명령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 죽이라는 이야기이니...[6] 즉 기린은 이 전쟁에서 트로이메라이의 죽음과 자신의 계승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