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d43437> 기묘한 이야기의 등장인물 로니 바이어스 Lonnie Byers | |
출생 | 1930년대 ~ 1940년대 |
가족 관계 | 전처 조이스 바이어스 장남 조나단 바이어스 차남 윌 바이어스 |
담당 배우 | 로스 패트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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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등장인물.2. 작중행적
조이스의 전남편이자 조나단과 윌 형제의 아버지.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이혼하여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다른 여자와 함께 동거하는 것으로 나온다. 시즌 1에서 조이스가 로니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어디있느냐 따지며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이로 보아 이혼 전에 일방적으로 가족을 두고 떠난 것으로 보인다. 조나단과 윌이 어렸을 때는 늘 조이스와 싸워서 형제에게는 없느니만 못한 아버지였다. 시즌 1에서 윌이 친아버지인 로니를 찾아갔을 수도 있으니 로니를 만나봐야겠다는 호퍼의 말에 조나단이 직접 찾아가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부정은 남아있는지 조나단을 보고 반가워하기도 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막내아들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에도 심각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까칠하게 구는 조나단에게 "네 엄마는 잘못한 거 없고 나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라는 말이나 해 조나단의 마음에 상처만 주었다.[1] 뿐만 아니라 섬세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윌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윌이 좋아하지도 않는 야구경기를 보러 윌을 끌고 가고, 윌을 Fag라고 부르는 등[2][3] 여러모로 좋은 아버지라고 볼 수는 없는 인간. 조이스는 물론이거니와 아들들도 로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특히 조나단의 반감이 대단하여 로니의 집에 찾아갔을 때 로니가 자신을 보고 "보고싶었다"고 하자 그 말을 대놓고 비웃기도 했다. 윌의 가짜 시신이 발견된 뒤 집에 돌아와 충격에 빠진 조이스를 위로하고 이래저래 엉망이 된 집을 고치는 등 좀 제대로 된 사람 노릇을 하나 싶었는데, 시종일관 아들의 죽음에 대해 크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이게 다 채석장의 잘못[4]이라는 소리나 해대더니, 급기야 조이스가 로니의 짐에서 인신사고에 대한 배상 포스터를 발견하기에 이른다. 이에 로니가 보상금을 노리고 돌아왔다고 생각한 조이스와 싸움이 나고, 본인은 그 돈으로 조나단만이라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게 해주자고 주장하지만[5] 조이스에게 여태 관심이 없었으면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는 욕을 듣고 돌아간다.
3. 평가
빌리 하그로브의 아버지인 닐 하그로브와 함께 최악의 아버지로 꼽힌다.4. 기타
시즌 1에서 낸시와 조나단이 데모고르곤을 유인해서 싸울 때 스티브 대신 합류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원래 각본에서는 빌런이었던 스티브가 초기에 사망하고 그 자리를 로니가 메꿔야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스티브의 캐릭터성이 바뀌면서 결국 우리가 아는대로 진행된 것.[1] 그리고 아버지의 반응에 열받은 조나단은 윌의 실종전단을 아버지 가슴팍에 밀어붙이며 "얼굴이 기억 안나면 보세요"라고 말하고 떠난다.[2] 국내에서는 '동성애자 같다'라고 말한 것으로 번역되었으나 그냥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혐오 표현이다. 대충 번역하자면 호모새끼 정도의 의미.[3] 장남인 조나단만 편애한 것 같다.[4] 윌의 시신은 채석장 호수에서 발견되었으며,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서 빠져 죽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물론 이는 호킨스 연구소가 꾸며낸 거짓말이었다.[5] 그런데 정작 조나단이 무엇을 잘하고 어떤 대학에 가고 싶어하는지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