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쇠델링 (Robin Söderling) | |
생년월일 | 1984년 8월 14일 ([age(1984-08-14)]세) |
국적 | 스웨덴 |
출신지 | 스웨덴 티브로 |
프로데뷔 | 2001년 |
신장 | 193cm (6 ft 4 in) |
사용 손 | 오른손 (투핸드 백핸드) |
ATP 싱글 랭킹 | 최고 4위 |
ATP 더블 랭킹 | 최고 109위 |
개인전 통산 성적 | 310승 170패 (64.6%) |
복식 통산 성적 | 33승 43패 (43.4%) |
개인전 타이틀 획득 | 10회 |
복식 타이틀 획득 | 1회 |
통산 상금 획득 | $10,423,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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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빈 소더링은 스웨덴의 은퇴한 테니스 선수이다.2. 커리어
- 개인전 통산 성적 : 310승 170패
- 단식 타이틀 획득 : 10회
- 복식 통산 성적 : 33승 43패
- 복식 타이틀 획득 : 1회
- 통산 상금 획득 : 10,423,124 달러 (한화 약 116억)
그랜드슬램 대회
- 호주 오픈 : 16강 (2011)
- 프랑스 오픈 : 준우승 (2009, 2010)
- 윔블던 : 8강 (2010)[1]
- US 오픈 : 8강 (2009, 2010)
로빈 소더링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 | 호주 | 프랑스 | 윔블던 | US |
2002 | 불참 | 불참 | 불참 | 2라운드 |
2003 | 불참 | 불참 | 3라운드 | 1라운드 |
2004 | 2라운드 | 1라운드 | 1라운드 | 2라운드 |
2005 | 1라운드 | 2라운드 | 1라운드 | 3라운드 |
2006 | 불참 | 1라운드 | 1라운드 | 2라운드 |
2007 | 1라운드 | 1라운드 | 3라운드 | 불참 |
2008 | 불참 | 3라운드 | 2라운드 | 1라운드 |
2009 | 2라운드 | 준우승 | 4라운드 | 8강 |
2010 | 1라운드 | 준우승 | 8강 | 8강 |
2011 | 4라운드 | 8강 | 3라운드 | 불참 |
기타 대회
- ATP 투어 파이널 : 4강 (2009)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우승 (2010)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챔피언 | ||||
노박 조코비치 (2009) | → | 로빈 소더링 (2010) | → | 로저 페더러 (2011) |
3. 선수 경력
2001년에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2009년부터 선수로서 전성기에 접어들어 2009년과 2010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서 연속해서 결승에 진출하여 준우승 하였다.2009년 프랑스 오픈 당시엔 무패행진을 달리던 라파엘 나달을 16강전에서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17년간 롤랑가로스에서 나달을 꺾은 선수는 로빈 소더링과 노박 조코비치 단 둘 밖에 없으니 엄청난 업적이다. 그 기세를 타서 니콜라이 다비덴코, 페르난도 곤잘레스까지 꺾으며 결승전까지 갔지만 로저 페더러를 상대로 0-3으로 완패하였다.
다음해 프랑스 오픈에선 반대로 로저 페더러를 8강전에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이번에는 라파엘 나달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하며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2010년 프랑스 오픈 이후에도 윔블던 남자 단식과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 연속해서 8강에 오르고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에선 가엘 몽피스를 꺾고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세계 랭킹 최고 순위 4위까지 기록하였다.
그렇게 선수로서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중인 2011년에 운동 선수에겐 치명적인 모노바이러스(선열)에 감염되며 몸상태가 악화되었다. 결국 4년동안 재활 치료를 받다가 도저히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지 2015년에 공식적으로 은퇴하였다. 2016년에는 아직 컴백 계획이 있다고 인터뷰로 밝히기도 했으나 현재까지도 감감무소식이다.
소더링의 때 이른 은퇴가 아쉬운 이유는, 소더링이 은퇴 직전에 역대급으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더링이 은퇴하기 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는 2011 스톡홀름 오픈이었는데, 해당 대회 4강에서 전성기 토마스 베르디흐를 6-1, 6-0으로 압살해버렸고, 결승전에서는 다비드 페레르를 6-2, 6-2로 누르며 역대급 우승을 달성했다.[2] 소더링 본인도 이 대회가 역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대회였다고 밝혔다. 그런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이게 마지막 대회가 되어버렸으니.. 감염에 이어 공황장애까지 발생하며 복귀가 불가능해졌다고 한다.[3]
2011년 은퇴할 때까지의 통산 주요 성적은 2009년과 2010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8강 진출 4회, 2009년 ATP 월드 투어 파이널 4강 진출[4], 2010년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 우승,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2회, ATP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9회, 준우승 8회를 기록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공격적인 베이스라이너. 강력하게 뻗어나가는 샷들을 날리는 스트로크가 강점이고 서브 또한 최고 230km/h를 찍을 정도로 좋은 편이다. 랠리를 할 때 대부분의 선수들과 힘대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스트로크를 하지만 노박 조코비치, 앤디 머레이처럼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는 테니스 선수와 붙을 때에는 위력이 약해지곤 한다.소더링의 강력한 포핸드는 투어 최상위권 수준이며, 양손 백핸드도 정확하게 공을 상대편 코트 구석을 찔러넣을 수 있다. 이렇게 스트로크와 서브가 강력하기 때문에 소더링의 게임이 잘 풀리는 날에는 누구도 상대하기 쉽지 않다. 당장 조코비치와 함께 롤랑 가로스에서 라파엘 나달을 꺾은 유이한 선수가 아닌가.
하지만 강점이 있으면 약점도 있는 법, 소더링이 멘탈은 약한 편이다. 심리전에서 약하기 때문에 페더러와 조코비치같이 멘탈이 강한 선수들 앞에서 상대 전적이 많이 먹히고 들어가는 것이다. 또 잘 나가다가도 뜬금없이 하위권 선수들에게 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래도 멘탈적인 약점은 코치를 바꾼 2009년 이후로는 눈에 띄게 나아진 편이다.
롤랑 가로스에서 두 번이나 결승에 오른 것 때문에 클레이 스페셜리스트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정작 소더링 본인은 속도감 있는 하드 코트와 카페트 코트를 가장 선호한다. 통산 우승 횟수도 하드 5회 / 카페트 3회 / 클레이 2회 우승이다. 게다가 소더링은 클레이에서 승률이 가장 낮다.(!) 카페트 코트 승률 77.3%, 하드 코트 승률 66.0%, 잔디 코트 승률 63.1%에 비해 클레이 코트 승률은 62.4%에 불과하다.
5. 타 선수들과의 상대 전적
TOP 10 랭커들 중 문서가 존재하는 선수들만 기입하였습니다. (5전 이상)
- 소더링의 전적이 우세한 상대
- 다비드 페레르 : 10승 4패
- 니콜라이 다비덴코 : 7승 4패
- 토마스 베르디흐 : 6승 3패
- 미하일 유즈니 : 5승 1패
- 토미 로브레도 : 5승 1패
- 페르난도 베르다스코 : 5승 2패
- 페르난도 곤잘레스 : 5승 4패
- 앤디 로딕 : 4승 2패
- 질 시몽 : 4승 2패
- 라이너 슈틀러 : 3승 2패
- 마르코스 바그다티스 : 3승 2패
- 소더링의 전적이 불리한 상대
- 레이튼 휴이트 : 2승 3패
- 리샤르 가스케 : 2승 3패
- 앤디 머리 : 2승 3패
- 이반 류비치치 : 2승 3패
- 라파엘 나달 : 2승 6패
-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 1승 4패
- 노박 조코비치 : 1승 6패
- 다비드 날반디안 : 1승 6패
- 로저 페더러 : 1승 16패
6. 여담
- 모노바이러스로 인하여 때 이른 은퇴를 한 이후, 현재는 사업가로 전업하였다고 한다.
7. 참고 링크
- (한국어 위키백과) 로빈 쇠델링
- (영문 위키백과) Robin Söderling
- (영문 위키백과) Robin Söderling career statistics
- (ATP 홈페이지) Robin Soderling Overview
[1] 8강에서 라파엘 나달한테 패했다.[2] 참고로 베르디흐, 페레르는 해당 대회에서 소더링을 만나기 전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여유롭게 4강, 결승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그런 선수들을 소더링이 압살해버린 것이다. 특히나 페레르는 끈질기기로 유명한 선수인데 저런 스코어를 낸 것.[3] 한참 나중인 2023년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미 스톡홀름 오픈 대회 당시에도 정신적인 문제가 심했었다고 한다. 정신적으로는 불안의 극치였는데 실력적으로는 최고조라서 본인도 아이러니했다고.[4] 이 대회에서 나달과 조코비치를 연속으로 꺾었다.[5] 참고로 둘 간의 전적은 이형택이 3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